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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민선7기 공약사항 1호 광주 최초 치매안심센터 개소

광주 동구(임택 청장)는 지난 12일 광주자치구 중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항 1호인 치매안심센터는 전문 인력을 갖추고 체계적인 치매상담 및 검진,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가족교실,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등을 추진해 치매환자와 가족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동구는 이 날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오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도 실시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는 환자 가족들만의 책임이 아닌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할 사회적 과제"라면서 "치매안심센터가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12월 임시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를 창업지원센터(구 벤처빌딩) 7층을 리모델링해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회의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춰 정식 개소했다.

2018-09-12 16:27:42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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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감, 증심사 연계 학부모교육 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2일 오전 11시부터 증심사 대웅전에서 불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교육은 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으로 상도선원 선원장을 맡고 있는 미산스님이 강사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시대, 인성교육과 명상과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미산스님은"서양의 문명은 인성보다도 덕목과 가치를 중시하지만 개인이 사회와 어떻게 소통하고 사회에서 어떻게 성공하느냐에 교육의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하지만 이런 의식구조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인간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명상'을 체계화해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상은 자기 배려로 시작하며 포기하지 않고 창의적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명상의 힘이다"며 "명상으로 본인 내면에 충실할 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적이고 통찰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며, 부모는 자녀가 그런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미산스님의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자녀들 인성교육의 새로운 교육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교육은 직장, 시민단체, 종교단체 소속 학부모들이 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녀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8-09-12 16:26:5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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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2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에어필립, 한국공항공사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산 무안군수, 엄일석 ㈜에어필립 회장,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은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와 ㈜에어필립의 본사를 무안군으로 이전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 ㈜에어필립의 본사를 무안군으로 이전함에 따른 무안군의 행정지원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련기관 간의 업무협의 지원 ▲ 항공 신규노선 개설을 위한 상호노력 및 정보공유 등이다. 엄일석 ㈜에어필립 회장은 "항공 인프라가 부족한 호남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호남지역 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무안군과의 상호 협력과 유대관계를 기반으로 전라남도와 무안군의 일자리 창출과 해외관광객 유입, 관광 인프라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국제공항이 올해 다양한 국제 정기노선과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합의 등으로 호남권 거점공항으로써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에어필립 항공사의 본사이전과 향후 국제선 취항은 무안공항의 거점항공사로서 선제적으로 자리매김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를 기반으로 한 에어필립 항공사는 현재 광주-김포 간 1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향후 구입하는 항공기의 정치장을 무안군으로 하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등 국제선 노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2018-09-12 16:26: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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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한복판에 조선의 폼페이,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개관

서울 종로 한복판에 임진왜란 때 소실된 목조건축물과 600년 전 한양 사람들이 지나다녔던 골목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조선 한양부터 근대 경성에 이르는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공평동 매장문화재를 현장 박물관으로 조성해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건물 지하 1층에 연면적 3817㎡ 규모로 만들어졌다. 시는 건물 신축 과정에서 발굴된 108개 동 건물지 일부와 골목길 등 유구, 1000여 점이 넘는 생활유물을 보존해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을 세웠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도심 재개발 과정에서 개발과 공존을 유도한 민관 협력 보존형 정비사업 모델인 '공평동 룰(매장문화재 전면 보존의 전제와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다. 시는 2015년 사대문 안 공평동 정비사업 중 대규모로 발굴된 도로와 골목, 집터 등 매장문화재를 원 위치에 보존하기 위해 민간사업시행자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 손실을 보전해줬다. 사업시행자는 기존 용적률 999%에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아 총 1199% 용적률로 건물 두 동을 26층으로 건축했다. 시는 이러한 공평동 룰을 앞으로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되는 매장문화재에 대한 관리 원칙으로 삼을 계획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크기가 다른 가옥 3채(전동 큰 집, 골목길 ㅁ자 집, 이문안길 작은 집)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복원해 한양의 집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학술 자문을 맡은 전봉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공간적 제약이 있어 6칸, 18칸, 30칸 집 중 가장 작은 이문안길 집을 실물 크기로 복원했다"며 "16세기 당시 있을법한 서울 시내 집들의 규모를 고르게 배열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임진왜란 이전의 것이 발견되면 무조건 국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16세기 건물은 희귀하다. 임진왜란 때 목조 건축물들이 전부 파괴됐기 때문"이라며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16세기 건물로 인식된 5~6채 집을 참고해 복원했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는 "세 집 모두 온돌방은 한 칸밖에 없었다"며 "당시에 온돌이 매우 귀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이다"고 덧붙였다. 전시관 입구 앞에 있는 '전동 큰 집' 터에는 1/10 크기로 축소한 모형과 영상이 있어 당시 모습과 현재 집터를 비교해가며 볼 수 있다. '골목길 ㅁ자 집' 터에서는 가상현실(VR) 영상기기를 통해 디지털로 복원된 집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이문안길 작은 집'은 실제와 동일한 크기로 재현했다. 전시관 내부는 ▲개발과 보존의 상생 '공평동 룰' ▲조선시대 견평방 '수도 한양의 중심' ▲근대 공평동 '공평동으로 변화' ▲도시유적 아카이브 '도시유적 발굴지도',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개발과 보존의 상생 구역에서는 공평동 룰, 유구 배치 기본 방향을 소개한다. 발굴현장 관련자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견평방 구역에서는 시전, 궁가, 관청 등 다양한 시설과 계층이 혼재한 견평방의 형성과정과 시전 배후지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근대 공평동 구역에서는 공평동 변화상을 지역 기반으로 활동했던 건축가 박길룡과 항일여성운동단체인 근우회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도시유적 아카이브 구역에서는 사대문 안 서울 도심의 도시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도 박물관에는 당시 발굴된 유물 1000여 점과 인근 청진동에서 발견된 유물 20점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청동으로 만든 삼족화로, 중국 명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매병 조각, 조선 전기 무신 구수영의 패찰 등을 통해 당시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의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한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600년 된 조선의 수도 한양으로부터 근대 경성을 거쳐 서울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함께 축조된 역사의 지층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며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개관으로 서울역사박물관 본·분관이 시민들이 역사 산책을 이어나갈 수 있는 별자리 같은 박물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12 16:06: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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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27일 '추석 5대 종합대책' 시행··· "메르스 확산 막는다"

서울시는 17~27일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교통·편의·물가·나눔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석 연휴 전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격리접촉자는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자치구 감염병 조사관을 활용해 집중 관리한다. 밀접접촉자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상황을 점검한다. 시는 최근 금천구 가산동과 동작구 상도동 건축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건축물 관련 재난이 발생하면 형식적인 보고서가 아닌 SNS 핫라인을 운영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 2차 피해 확대를 막는다. 버스·지하철 막차 연장운행(새벽 2시까지)은 24~25일 실시한다. 지하철은 종점과 도착, 버스는 차고지 출발기준이며, 막차 연장 버스노선은 서울역 등 5개 기차역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시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치솟은 추석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10월 5일까지를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안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과, 배, 조기 등 9개 추석 성수품을 동기간 물량 대비 110% 수준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 쪽방주민 등 소외이웃과 상생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46억원의 위문품비를 지원한다. 연휴 전후 독거어르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급식을 지원한다.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대상으로 합동차례상, 전통놀이 등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부모 가정에게는 생필품을 전달한다. 교통정보, 전통시장,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정보는 다산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태웅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메르스 발병, 폭염·폭우로 치솟은 추석 물가로 시민들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며 "특히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 추석 물가안정에 방점을 두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고 말했다.

2018-09-12 16:06: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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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버투어리즘 해결방안 모색한다"··· 18일 '공정관광 국제포럼' 개최

서울시는 오는 18일 신라호텔에서 '모두가 행복한 관광 : 미래공정관광'을 주제로 '2018 서울 공정관광 국제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은 북촌한옥마을, 세종마을 등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는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버투어리즘은 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선 방문객이 관광지에 몰려 지역 주민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이다. 포럼에는 바르셀로나 관광국장, 베니스 자치구 의장, 암스테르담 관광청 마케팅전략실장, 국내외 전문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행복한 공정관광의 미래에 대한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나효우 서울공정관광 국제포럼 조직위원장이 '경쟁력 있는 서울관광을 위한 공정관광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과잉관광 현상을 겪으면서 정책적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인 주요 도시 바르셀로나, 베니스 대표가 패널 토론자로 초청됐다. 공정관광 기획세션에서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 마을여행 단체 및 기관, 시와 자치구 담당자 99명이 3그룹으로 나뉘어 토론한다. 이들은 '관광의 공공성을 중심에 둔 도시관광 정책,' '삶을 위한 관광의 길 찾기,' '관광의 분산과 공정관광 정책을 통한 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토의한다. 토론 후 시와 자치구 담당부서에 정책제안을 전달한다. 포럼과 연계해 진행되는 공정관광 주간(17~29일) 동안 북촌마을안내소에는 '모두가 행복한 관광이야기'를 주제로 특별전시가 열린다. 북촌주민의 정주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정관광 글로벌 캠페인이 소개된다. 포럼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후 서울의 대표 마을관광으로 손꼽히는 성수동을 둘러본다. 과잉관광의 대안으로 관광객을 분산시킬 수 있는 마을관광을 체험하며 관광객과 주민이 공존하고 상생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해볼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공정관광 국제포럼은 관광객과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강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2 15:50: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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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 교란시킨 불법행위자 60명 형사입건

서울 부동산시장을 교란시킨 불법행위자 60명이 형사입건됐다. 서울시 '부동산 불법행위 전담 수사팀'은 1차 중간 수사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수사권한을 부여받고, 전국 최초로 전담팀을 꾸린 뒤 이룬 첫 결실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부동산 투기수요가 급증하는 강남 4구와 기타 투기예상지역에서 분양권과 청약통장 불법 거래 등에 대한 상시 단속·수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청약통장 브로커는 전단지, 인터넷 카페 광고를 통해 판매자를 모집했다. 주택가 주변 전봇대 등에 '청약통장 삽니다'라고 적힌 전단지를 붙여 광고했다. 이들은 전단지를 보고 연락한 사람의 청약조건을 보고 통장을 거래했다. 청약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자의 통장을 수백~수천만원에 사들였다. 청약통장을 구입한 후 당첨된 아파트에는 고액의 웃돈을 얹어 되파는 방식으로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브로커들은 사무실 없이 카페 등에서 거래를 시도했다. 대포폰을 이용하고, 현금거래를 하거나 차명계좌를 사용해 수사망을 피해왔다. 청약통장 거래는 양도자·양수자·알선자와 이를 광고한 자 등이 모두 처벌 대상이다. 주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불법 거래된 청약통장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은 경우 해당 주택공급 계약이 취소되거나 최장 10년까지 청약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 회원수가 30만명에 달하는 인터넷 부동산카페 운영자 A씨는 회원들에게 분양권 불법 거래를 알선하고 대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분양권을 당첨 받을 때까지 투자정보를 제공한다며 일대일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불법 거래를 알선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대여하는 식으로 '수수료 나눠먹기' 영업을 한 공인중개사 2명과 중개보조원 9명도 적발됐다. 이들은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구 유관부서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청약통장 불법 거래, 전매 제한기간 내 분양권 전매, 투기를 조장하는 기획부동산 등 부동산 시장 교란 사범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9-12 15:50: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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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차례상 재료 전통시장서 구매하면 13% 저렴해

서울에서 추석 차례상 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13% 저렴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2일 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61곳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상 차림 추세를 반영해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품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9만2676원으로 대형마트 22만1285원보다 13% 저렴했다. 전통시장은 무, 배추, 대파, 시금치 등 일반 채소류 가격 상승폭이 대형마트보다 상대적으로 컸다. 대형마트는 약과, 다식, 부침가루 등 가공식품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락시장에 있는 가락몰에서의 구매 비용은 17만9975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7%, 1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서대문구, 서초구, 중랑구가 평균 21만 원대로 높았다. 용산구, 동작구, 동대문구는 평균 16만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이번 추석 농수축산물 가격 전망(가락시장 기준)을 보면, 사과는 봄철 냉해 및 낙과 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시세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배는 냉해 피해로 인한 물량 감소와 태풍 '솔릭'으로 인한 조기 수확으로 특품 및 대과가 감소해 강세가 전망된다. 배추와 무는 추석 성수기에 맞춰 집중 출하되면서 물량은 양호하지만, 소비가 활발해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태와 명태포는 예년보다 수입량이 줄고, 물오징어는 어획량 증가가 크지 않아 강세가 전망된다. 국내산 소고기는 전년 대비 출하량 감소와 명절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돼지고기는 전년 대비 출하량 증가가 크지 않아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추석 성수품 특성을 감안해 홈페이지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 동향을 상시 제공한다. 또 추석 연휴에 근접한 19일에 차례상 차림 비용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8-09-12 15:50:2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