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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바람 타고, AI·빅데이터 분야 채용 급성장

4차산업혁명 바람 타고, AI·빅데이터 분야 채용 급성장 올해 상반기 채용 시장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의 채용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4차산업혁명의 영향이 채용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사람인에 따르면, 사람인이 지난해 산업의 변화를 반영해 신규 직종 분류로 생성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채용공고가 눈에 띄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으로 이 분야 공고는 월평균 9.4% 증가했고, 1년 중 가장 채용이 활발한 3월에는 전월 대비 무려 39.8%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가 포함돼 있는 대분류인 'IT·인터넷'의 증가세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채용 공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IT·인터넷'의 총 채용공고는 상반기 월평균 5% 성장했고, 3월에는 전월 대비 33.1% 증가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중분류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머신러닝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DataAnalysis(데이터애널리시스)를 비롯해, ▲Hadoop(하둡) ▲Spark(스파크) ▲자연어처리(NLP) ▲R(알) ▲Python(파이썬) ▲TensorFlow(텐서플로)등 데이터 처리방식을 다루는 직종의 소분류로 구성돼 있다. 채용공고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분류인 '빅데이터'는 월평균 8.8%, '인공지능(AI)'은 월평균 13.4%, '머신러닝'은 월평균 13.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류 생성 이후 하반기(7~12월)의 월평균 채용공고 수와 비교해보면 2018년 상반기에 무려 100.7%가 늘어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인재를 구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인 만큼 구직자들도 취업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2018-07-04 13:04: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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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둔 다이어트, 5명 중 2명은 '눈바디 다이어트'

여름 앞둔 다이어트, 5명 중 2명은 '눈바디 다이어트' "무리한 감량보단 보기 좋은 몸매 만드는게 중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이들 5명 중 2명은 체중 감량보다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체 변화를 체크하는 이른바 '눈바디 다이어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리한 감량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작용을 겪기보다는 좋은 몸매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다이어트족들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4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0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8%가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다. 이들이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여름을 맞아서'(38.2%), '옷이 맞지 않아서'(36.0%), '살쪘다는 소리를 들어서'(32.3%),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다'(31.1%) 등으로 다양했다. 다이어트 방법(복수응답)은 '적게 먹기'(32.3%)가 가장 많았고 '헬스·요가 등 운동'(52.8%), '일정 시각 이후 금식'(30.3%) 등이었다. 다이어트 결과를 어떻게 확인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몸부게를 체크하며 중간점검을 한다'는 답변이 58.4%로 다수였으나, 신체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는 '눈바디 다이어트를 한다'는 응답도 39.2%로 적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눈바디 다이어트를 한다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보기 좋은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다이어트 방식인 것 같아서'(54.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무리한 체중감량보다 건강한 다이어트 방식인 것 같아서'(40.1%), '몸무게 체크보다 다이어트 강박이 덜해서'(35.5%) 등으로 꼽혔다. 실제로 '다이어트 강박증을 겪고 있거나 겪은 경험이 있는지' 물은 결과, 62.8%가 '그렇다'고 했다. 이들이 경험한 증상(복수응답)으로는 '다이어트 생각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58.0%), '수시로 몸무게를 잰다'(37.6%), '식사를 편하게 하지 못한다(폭식과 굶기 반복)'(33.3%) 등이 있었다.

2018-07-04 13:04: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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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노조파괴 공작 혐의' 이채필 "그게 말 되냐" 부인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양대 노총 파괴공작 개입 혐의를 받는 이채필(62)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4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와 구속 필요성 등을 심리한다. 구속 여부는 늦어도 5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지난 2일 국가정보원의 양대 노총 파괴공작에 개입해 국고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이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장관은 고용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2011년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 중심의 노동운동 진영을 분열시키기 위해, 국정원이 특수활동비 1억5000만원을 부당하게 사용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이 제3노총인 국민노동조합총연맹(국민노총)을 설립한 뒤, 양대 노총을 분열시키려 국정원에서 특활비를 불법으로 받아 국민노총 관계자에게 설립·운영자금으로 건넨 것으로 의심한다. 이 전 장관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휠체어를 탄 채 법원에 출석한 이 전 장관은 심사 전 취재진에게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왔다. 시간이 지나더라도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양대 노총의 와해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게 말이 되느냐. 노조와해라는 생각을 어떻게 가지겠느냐"며 혐의를 부인했다. 2011년 11월 출범한 국민노총은 '생활형 노동운동'을 내걸고 양대 노총과 거리를 뒀다. 'MB노총'으로 불리며 세력화를 시도하다가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한국노총에 통합됐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이동걸 전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도 공작에 개입한 단서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2018-07-04 12:48:4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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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권성동 "저는 무관하다"

강원랜드 채용 관련 부정 청탁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16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강릉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수사단의 사실인정과 법리 구성에 문제점이 많고, 무리한 구성이 있기 때문에 법원에서 차분하게 잘 소명하겠다"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의원은 '지인의 인사청탁 혐의를 인정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여러 차례 보도자료를 통해 제가 무관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답했다. 권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담당한다. 권 의원은 심문이 끝난 후 서울북부지검 청사 내 강원랜드 수사단 검사실에서 대기한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5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권 의원은 2012년 11월~2013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에 지인 자녀 등 최소 16명을 선발해달라고 청탁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청탁 대상자에는 의원실 직원과 고교 동창의 자녀도 포함됐다. 그는 2013년 9월∼10월 "감사원의 감사를 신경 써달라"는 최흥집 당시 강원랜드 사장의 청탁으로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모 씨를 채용하게 한 혐의(제3자 뇌물 등), 고교 동창인 또 다른 김모씨가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도 있다. 사건을 맡은 강원랜드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의정부지검장)은 지난 5월 권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6월 임시국회로 회기가 진행되고 체포동의안이 상정되지 않아 영장심사가 열리지 못했다. 이후 권 의원은 지난달 27일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즉각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후 7월 임시국회가 소집되지 않아 체포동의안 없이도 영장심사를 열 수 있게 됐다.

2018-07-04 12:31:5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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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제3회 초등학생 손글시 공모전' 개최

교육출판전문기업 (주)미래엔은 '제3회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2회까지 총 5000여 명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응모했으며, 수상작 중 3개 작품은 컴퓨터 폰트로 개발돼 초등학교 1~4학년 국어 교과서에 적용되기도 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를 원하는 학생은 국어나 국어활동 교과서에 나오는 글 1편을 골라 원고지 사용법에 맞게 작성 후, 오는 10월 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0월 9일 한글날 발표된다. 심사기준은 아름다움과 독창성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0명, 입선 50명 총 73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한 최다 학생 참가 학교상 수상 학교에는 미래엔 아이세움이 발행한 논술 명작 시리즈와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각 1질을 제공한다. 우수 수상작들은 컴퓨터 서체로 개발돼 교과서에 실린다. 수상자 어린이 이름을 따 개발되는 서체 3종은 미래엔이 발행하는 2019년도 초등 5,6학년 국어와 국어활동 교과서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엔 교과서개발본부 김훈범 상무는 "키보드와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손글씨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대회를 3회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엔은 국어 교과서 발행사로서 손글씨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나누고 한글 사랑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래엔 교과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04 12:27: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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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최대 1억 지원 '창업아이템사업화' 23일까지 2차 모집

동국대, 최대 1억 지원 '창업아이템사업화' 23일까지 2차 모집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창업지원단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아이템사업화 2차 모집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1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창업아이템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총 9개 기업을 선발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 기업 IR(투자유치), 맞춤형 창업교육 등 다양한 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직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 팀이나 3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희망 창업선도대학에 동국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분야별 멘토링과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주로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실현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을 평가한다. 사업설명회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서울)와 고양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동국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후속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수혜기업 중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 원의 사업아이템 고도화 비용도 지원한다. 이용규 동국대 창업지원단장은 "동국대는 8년째 창업선도대학을 운영하며 독보적인 창업지원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4 12:26: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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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구형준 교수 '액체금속' 인체에 무해… 초신축 웨어러블 디바이스 가능성

서울과기대 구형준 교수 '액체금속' 인체에 무해… 초신축 웨어러블 디바이스 가능성 차세대 전자소자 물질 '액체금속의 용출특성, 독성에 관한 연구' 결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화공생명공학과 구형준 교수 연구팀(제1저자 김지혜 석사과정)이 인천대 김교범 교수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주희 박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갈륨계 액체금속의 용출특성과 세포독성에 관한 연구' 결과, 액체금속이 외부의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지 않는 한 상당히 독성이 낮음을 확인하는 연구성과를 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액체금속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전극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로 평가된다. 액체금속이란 녹는점이 낮아 상온에서 액체로 존재하는 금속이다. 액체처럼 흐르는 성직을 갖고 있고 전도성도 금속만큼 높아 최근 유연 전자소자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물질이다. 대표적인 액체금속으로는 수은, 갈륨-인듐 공용합금(Eutecticgallium-indium ally, EGaIn) 등이 있다. 액체금속은 디바이스, 특히 바이오 분야나 신체 접촉 소자에 응용하기 위해서는 생체 적합성과 독성에 관한 연구가 필수다. 하지만 액체금속을 구성하는 개별 이온들의 독성연구는 따로 수행된 적이 있으나, 액체금속 자체의 용출특성과 그에 대한 독성 연구는 기존에 보고된 바가 없었다. 구 교수 연구팀은 수용액상에서 갈륨계 액체금속인 EGaIn으로부터 용출되는 이온의 농도를 분석한 결과, 액체금속을 구성하는 원자의 표면장력 크기에 따라 우세하게 용출되는 이온이 결정된다는 것과 이온의 농도는 액체금속의 표면적 모양과 물리적 자극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EGaIn 액체금속의 세 종류의 인체 유래세포에 대한 독성실험을 진행한 결과, 외부의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지 않는 한 독성이 상당히 낮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를 통해 EGaIn 액체금속을 바이오-디바이스에 응용하기 위한 기본적이고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화학회(ACS)가 발행하는 화학소재 분야 최우수저널인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ACS 응용 재료 및 인터페이스) 지난 5월 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는 교육부 이공계 개인기초연구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도전형 나노소재 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2018-07-04 12:26: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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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도서관, 전국 대학 도서관 평가서 우수 기관 선정

덕성여대 도서관, 전국 대학 도서관 평가서 우수 기관 선정 '2017년 전국대학도서관 시범평가'… 교육부장관상 수상 덕성여자대학교는 교내 도서관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전국대학도서관 시범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11개 대학 도서관을 대상으로 총 25개 정량지표를 적용해 이뤄 졌으며 대학 규모에 따라 그룹별로 총 6개의 우수 대학을 선정했다. 덕성여대 도서관은 수도권 4년제 B그룹(재학생 5000명 이상 1만명 이하) 16개 대학 중 최고점을 받았다. 덕성여대 도서관은 74만여 권의 도서, 4만여 종의 비도서와 전자자료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0년 리모델링을 거쳤고, 2013년에는 서울미래유산으로도 지정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1대 1 교육, 맞춤 교육 등 다양한 이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독서카페, 전시회 등 학생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학습과 문화 공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덕성여대 정진수 도서관장은 "그동안 우리 대학 도서관이 대학 교육과 연구를 충실히 지원하고자 노력했을 뿐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학 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4 12:26:12 한용수 기자
대법 "포괄임금제 급여, 최저임금보다 적으면 안 돼"

포괄임금제 계약에 법적인 문제가 없어도 시급으로 환산한 액수가 최저임금보다 낮으면 차이 나는 만큼을 추가로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포괄임금제는 통상 노동시간을 넘겨 일했을 때 주는 수당을 실제 근무시간과 상관 없이 기본급에 포함하거나 매월 일정 금액으로 주는 방식이다. 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4일 경비원 출신 김모 씨가 근무한 병원을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과 같이 '병원은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최저임금과 비교할 김씨의 시급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소정근로시간'에 포함하지 말아야 할 '주휴수당 관련 근로시간'이 포함돼, 이 부분을 다시 계산하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 주휴수당은 노동자가 주 40시간을 채워 근무한 경우, 주말 중 하루를 8시간 추가로 근무한 것으로 간주해 지급하는 수당이다. 노동계는 이를 48시간 노동으로 보지만, 대법원은 소정근로시간에 주휴수당 관련 노동시간을 포함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김씨는 2010년 9월~2011년 8월 병원에서 야간경비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포괄임금 계약에 따라 2010년 9월~11월에 월 100만원, 2010년 12월~2011년 6월에는 한달에 110만원, 2011년 7월~8월에는 월 116만원을 지급받았다. 김씨의 임금을 시급으로 환산하면 2272원~2636원이다. 이는 당시 최저 시급인 4110원보다 1500원 가량 적은 액수다. 김씨는 최저 시급만큼의 급여를 더 달라고 했지만, 병원 측은 적법한 포괄임금 계약을 맺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은 포괄임금제 약정이 유효하다 해도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줄 의무가 있다며 1100만원과 법정이자 추가 지급을 선고했다. 2심은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1심 판단을 받아들였다. 다만 추가 지급액으로 897만원만 인정했다.

2018-07-04 12:18:1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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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청사진 수립 '더깊은 변화위'구성…위원장에 이태수씨

민선7기 서울시정 청사진 수립 '더깊은 변화위'구성…위원장에 이태수씨 서울시가 민선 7기 4년간의 시정 방향과 핵심정책을 담는 청사진 만들기에 본격 착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그룹 '더 깊은 변화 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5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미래·상생·사람·안전·일상·민주 등 6가지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위원회와 서울시는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장후보시절 내세웠던 공약을 비롯, 민선 5·6기 계속사업, 신규사업 등을 아우르는 시정 기본계획을 오는 9월 발표할 계획이다. 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시 더 깊은 변화 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박원순 시장을 비롯, 윤준병 행정1부시장, 진성준 정무부시장, 박양숙 서울시 정무수석, 곽현 소통전략실장, 오성규 비서실장을 비롯, 서울시 실·본부·국장들과 함께 이번에 위촉된 위원회 위원 51명이 위촉식에 참석했다. '더 깊은 변화 위원회' 위원장에는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분과별 위원장에는 이병헌 광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미래분과위원장)·김용창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도시)·박봉정숙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사람)·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소장(환경)·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학과 교수(문화)·송문식 함께강동 이사장(민주) 등이 위촉됐다. 6개 분과는 앞으로 민선 7기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분과위원회와 별도로 기획위원회를 두어 전체 핵심과제를 총괄한다. 박원순 시장은 위촉식에서 "3선이라는 가보지 않은 길을 출발했다. 우리의 결정, 하나의 정책으로 많은 시민의 운명이 바뀐다. 서울이라는 큰 도시의 운명이 바뀌는 그런 경험을 하고 있다"며 "위원님들께 별로 드리는 게 없다. 열정페이 강요해 죄송하지만 여러분들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이 정책이, 이 결정이 앞으로 1000만 시민의 삶을 바꾸고 서울이라는 도시를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나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이태수 위원장은 "우리집 옆에 고물상이 있는데 오늘 아침 폐지를 한가득 싣고 리어커를 끌고 오시는 분들의 행렬을 볼수 있었다. 아직도 덜깬 눈을 비비며 오늘은 매출이 얼마나될까 하는 기대하며 셧터문을 여는 분들도 볼수 있었고, 미래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나 그 희망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가운데 학교로 걸음재촉하는 청소년들 볼수 있었다. 저희가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던 7년 동안 시민들 고단한 삶을 얼마나 바꿨는지 생각해보면 자성의 여지가 없지 않다"면서도 "그렇지만 그동안의 7년이 매우 의미있는 행보였다고 생각한다. 제 표현대로라면 민생의 물줄기를 여기저기에 낳았다. 누구처럼 진정성없는 복계천을 하나놓고 그걸로 서울시정 다했다는 식으로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었다. 영세민들, 65세 이상 어르신을 찾고, 50대 퇴직자들을 찾아가는 등 여러 일들을 해냈다"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 10년 완성은 그렇게 만들어놓은 물줄기를 잇고 깊고 넓게 확장해 서울 전체에 물줄기를 흐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가지를 이야기드리고 싶다. 전문가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초유의 10년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들로서 반드시 성과를 내자. 각자 분과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 연대하고 신뢰하면서, 동지적 우애를 가지면서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보내자"며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서울시와 더 깊은 변화 위원회는 앞으로 민관 참여형 계획을 수립하고 시정 계획안을 오는 9월 초순 발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달 중순까지 분과별로 박 시장의 공약 사항들을 검토해 정책방향과 계획들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검토될 공약 목록에는 '서울형 유급병가 도입', '성별 임금격차 해소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서울', '서울형 어르신 일자리 확대', '외국인 근로자, 이주민 생활권 보장 확대', '동물과 더불어 행복한 서울', 'IoT기술 활용 공유주차제 도입', '대기질 개선대책', '아시아 최고 음악도시 서울', '서울-평양 도시간 교류 활성화', '카드수수료 경감 서울페이 도입', '와이파이 소외 없는 서울', '불법·불공정거래·갑질 제로 정착', '지역균형발전 종합대책', '서울형 주거복지 로드맵','새로운 광화문 광장 조성',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철저' 등 60여 가지가 있다.

2018-07-04 11:45:49 오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