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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중국 임상 3상 승인"

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중국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일양약품은 국산 18호 신약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중국 보건당국(CFDA)에서 임상 3상 승인(IND)을 받고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일양약품과 중국 양주일양제약 그리고 세계적인 CRO 선두 업체인 IQVIA(퀸타일즈, Quintiles)의 주관 하에 이뤄지며, 북경대 인민병원을 메인으로 총 24개 중국 대형 의료 기관에서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일양약품 슈펙트는 백혈병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경쟁적인 약가와 중국 진출 후 굳건히 쌓아 온 입지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중국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양주일양은 새롭게 완공한 유럽 제조관리기준에 준한 '新 EU-GMP공장' 내에 슈펙트의 생산 라인을 이미 완비했으며, 중국 백혈병 치료제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마케팅 및 시장조사를 강화하는 등 슈펙트 출시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또 올해 초 상해에서 일양약품과 한국 CML 전문의료진, 중국의 CML 전문 의료진이 모여 1박2일 동안 슈펙트에 대한 사전교육과 임상에 대비한 전략회의를 가진바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개발된 백혈병 치료제 신약에 대해 중국 내 임상실험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할 계획이다.

2018-03-20 15:20:2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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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교육협력 방안 모색"… 日 학습지도요령 개정 내용도 협의하나

- 日 문부과학성, '독도 일본 영토' 명기 학습지도요령 개정안 내놔 - 韓 교육부, 전문가 토론회 여는 등 '독도 역사 왜곡 적극 대응' 방침 한국과 일본, 중국 교육부 수장들이 만나 세 나라의 미래지향적인 교육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일본이 올해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해 '독도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한 언급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교육부는 김상곤 부총리가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중 교육장관회'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경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문부과학대신과 중국 천 바오성 교육부장과 각각 한-일, 한-중 양자회담을 잇따라 갖고 양자 간 교육협력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한-일 양자회담에서는 일본 학습지도요령 관련 언급이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2월 일본사 탐구 등 교과목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명기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고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 초안을 공개했으며, 우리 교육부는 이에 대응해 지난 14일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전문가 토론회를 여는 등 일본의 독도역사 왜곡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한 바 있다. 이어 오후 4시경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 3국간 미래지향적 교육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3국 교육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3국 교육장관회의는 지난 2016년 한국 교육부가 주도해 창설한 장관급 협의체로, 한국이 제안부터 최종 합의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 작년 서울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첫 회의에서 3국 교육장관들은 ▲교육장관회의 정례화 ▲캠퍼스 아시아 사 확대 ▲한·일·중 대학총장포럼 신설 등에 합의했으며, 회의 결과를 '서울선언'으로 채택했다. 일본에서 열리는 두 번째 회의에서는 3국 장관이 각각 기조연설을 통해 '서울선언'에서 합의한 3국 교육협력 사업들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및 학생 교류 ▲고등교육 협력 강화 ▲세계교육발전에 기여하는 3국 교육협력 주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총리는 이번 일본 방문에서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재외국민교육 현장을 살피고,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동북아 지역에 상존하는 다양한 정치·외교적 현안들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3국 교육장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3국 교육장관이 함께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8-03-20 15:02: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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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지역 중학생 대학진로캠프 참가자 2년 만에 2배 늘어

소외지역 중학생 대학진로캠프 참가자 2년 만에 2배 늘어 올해 23개 대학서 중학생 4492명 진로 탐색 도서벽지 등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중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 진로탐색캠프 참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내 23개 대학과 함께 도서벽지 등 교육 소외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대학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서벽지나 읍·면, 중소도시 소재 지역의 자유학기(학년)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 진로탐색캠프는 지난 2016년 13개 대학이 참여해 총 145개 중학교 2061명이 참여했으며, 작년에는 참여 대상 지역을 중소도시까지 확대해 20개 대학이 제공하는 캠프에 190개 중학교 3691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참여 대학이 늘어 총 23개 대학교에서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재까지 138개교 4492명의 중학생이 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한다. 특히 국군간호사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6개 대학이 추가돼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21일~2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광주과학기술원 진로탐색캠프에서는 각 학과 교수와 재학생 멘토링 뿐만 아니라, 드론, 바이오, 3D 프린터, 로봇 관련 프로그램과 범죄현장조사(CSI) 체험프로그램, 문화재 발굴·제작 체험 등 중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크게 늘었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대학진로탐색캠프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교육 소외지역의 진로체험 격차 해소에 그치지 않는다"며 "중학생과 멘토 대학생이 서로 진로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모두가 성장하는 캠프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8-03-20 14:48: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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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 원장, 34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영예 안아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김임 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 저녁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34회 대상을 수상한 김임 원장은 1964년 시작한 봉사활동을 54년동안 이어왔다. 김원장은 국내 무의촌 및 해외 의료봉사는 물론 경제적 후원과 정신건강 치유, 생명의 전화·가정폭력상담소·가정법률상담소·YMCA 등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인술 실천에 앞장서 왔다. 김임 원장은 1964년 전남의대·간호대 연합 의료봉사 동아리를 통해 무의촌 의료봉사를 시작하며 봉사의 길에 들어섰다. 의료봉사 활동 초기 김임 원장은 기생충 박멸 사업부터 레크레이션 보급, 화장실 개량과 손씻기 운동 등 위생과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1972년부터 2016년까지 40년 넘게 '장미회'에 몸담으며 간질 환자를 무료 진료하기도 했다. 또한, 1985년 이후엔 성폭력 피해자, 학교 폭력 피해자, 가정 폭력 피해자 등 정신건강 치료봉사에 힘썼다. 또한, 병원, 학교, 사회단체에서 자살 예방, 스트레스 관리, 청소년 자녀와의 소통 문제, 위기관리 등 정신건강 강좌도 진행했으며, 지금도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있다. 김 원장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상금은 기존 3천만원에서 올해부터 5천만원으로 인상됐다. 이와 함께, 34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에는 1995년부터 23년 동안 국내와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정찬의 원장(세종특별자치시 정비뇨기과의원), 2003년부터 15년 동안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무료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예리코클리닉봉사회, 1997년부터 21년 동안 매주 월요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한센복지협회 부설의원 재건 및 성형 담당 위촉의사로서 한센병 환자 후유증을 치료하고 있는 박향준 교수(인천 가천대길병원 피부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이 수여된다 보령제약은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산업'으로 다른 산업과 달리 경제적 의미보다는 제약산업의 사회적 기능 수행을 위한 기업윤리와 선행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학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은 물론 사회ㆍ복지 분야에 대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보령의료봉사상은 대표적인 사회기여 프로그램으로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의료인 및 의료단체의 숨은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4년 보령제약 사보 에 매달 전국의 낙도와 산간벽지, 오지 등에서 봉사의 삶을 이어가고 있던 의사들을 발굴하여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던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이후, 1985년 와 이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참의사상을 구현하며 인술(仁術')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의 뜻을 기리고자 '보령의료봉사상'을 제정했으며, 올해로 34회를 맞이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故 이태석신부를 비롯해 케냐의 어머니 유루시아 수녀, 27년간 무의탁자와 노숙인을 치료하고 있는 성가복지병원 박용건과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지난 33회 대상은 충북 음성꽃동네에서 29년 간 의료봉사 통해 소외된 이들 치유하고 있는 신상현 의무원장이 수상했다.

2018-03-20 14:48:3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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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억 들여 '고독사' 예방 나선다

서울시가 사회적 고립으로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 20일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한영희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이날 오전 11시 시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그동안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방안을 모아 주민과 함께하는 고독사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고독사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 관계 형성 ▲맞춤형 공공서비스 지원 ▲공영장례 서비스 등 3대 분야 8개 대책을 내놨다. 서울시 '가구원수별 가구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시내 378만 가구 중 1·2인 가구수는 54%로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이는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과 사회 안전망이 사라졌음을 의미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각자도생의 시대를 끝내고 공동체를 복원하는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조사 결과, 고독사로 생을 마감하는 이들 상당수는 질병에 시달리던 중장년층 남성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복지재단의 '서울시 고독사 실태 파악 및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162건에 이르는고독사 사례 가운데 45~65세 중장년층 남성이 137건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이들 대부분은 고시원, 옥탑방, 쪽방 등 주거 취약 지역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과 실업 등으로 가족관계가 단절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고독사한 사망자의 39%가 당뇨나 암 등의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 원인은 사회적 관계망 단절과 실직으로 인한 빈곤, 정서적인 문제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는 17개구 26개 지역을 선정해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웃이 고독사 위험군을 살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웃살피미, 이웃지킴이 등의 지역모임을 구성해 운영한다. 시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도 지원한다. 고독사 위험에 있는 1인가구에 서울형 긴급복지 생계비로 회당 30만원을 최대 3회까지 확대 지원한다. 질병이 있는 1인가구에게는 정신건강검진, 만성질환 관리 등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은둔형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일자리, 상담,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의 장제비를 지원을 통해 공영 장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올해 고독사 예방 대책 사업에 투입한 예산은 18억원이다. 한 달에 1억5000만원인 셈이다. 이를 25개 자치구로 나눠 계산하면, 한 달에 고독사 예방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600만원 꼴이다. 한영희 복지기획관은 "(사업비는) 주민들이 모여 고립 가구를 어떻게 방문할 건지 등을 논의하는 워크샵에 쓰이고, 홍보물을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고독사 예방 대책'의 핵심 주축인 '이웃살피미'를 자원봉사자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18-03-20 14:44: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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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62만 돌파 '따릉이' 마포구민이 가장 애용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 수가 서비스 개시 2년 반 만에 62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따릉이 운영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간대별 ▲월별 ▲지역(자치구)별 ▲연령대별 ▲성별 이용 정보를 발표했다. 따릉이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1만13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퇴근 시간인 오전 6시~9시, 오후 6시~9시에 38%가 집중됐다. 일 평균 이용건수는 평일(1만3301건)이 휴일(1만2584건)보다 717건 더 많았다. 평일 기준 이용건수가 가장 많은 시간은 오후 6시~9시로 전체의 약 25%를 차지했다. 휴일에는 오후 3시~6시(2867명) 이용자 수가 23%로 가장 많았다. 월별로는 9월이 88만9877건(16%)으로 가장 많았고, 10월 86만3105건, 8월 54만559건 순이었다. 따릉이를 가장 많이 이용한 자치구는 마포구로, 78만1594건(16%)이 집계됐다. 이어 영등포구 65만3789건(13%), 종로구 48만7342건(10%), 성동구 37만7068건(7%)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40대가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성비를 보면 남성이 63%로, 37%인 여성보다 압도적인 이용률을 보였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따릉이 안전 이용 운동에 활용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지방경찰청과 협력해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이용자가 많은 대여소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 서포터즈를 운영해 안전 장비 착용 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자전거 상태에 따라 등급을 매겨 노후·불량 자전거를 교체하는 '내구연한 등급제'의 연내 도입을 추진해 자전거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따릉이 2만대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대여소 운영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해 따릉이를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0 14:44: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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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16개 기관 22명 '근로자이사' 임명 완료

서울시가 근로자(노동)이사제 의무 도입 1년 반 만에 16개 기관에서 22명의 근로자이사 임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120다산콜센터 직원인 박경은(44)씨와 권주연(42)씨를 근로자이사로 임명했다. 임기는 총 3년이다. 근로자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관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있다.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등의 선진국들은 기업 경영에 노동자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취지로 근로제이사제를 실시하고 있다. 박경은 이사는 2009년 다산콜센터 상담직으로 입사해 저녁상담 업무를 담당했다. 권주연 이사는 2011년 상담직으로 입사해 통합상담을 수행해 왔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9월 29일 정원 100명 이상의 산하기관에 근로자이사를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조례를 제정했다. 근로자이사제 도입 1년 반 만에 의무도입 대상 기관 전체에서 근로자 이사 임명을 완료했다. 시는 출연기관인 ▲서울의료원 ▲서울연구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세종문화회관 ▲여성가족재단 ▲문화재단 ▲디자인재단 ▲시립교향악단 ▲복지재단 ▲120다산콜재단 등 11곳에서 근로자이사 14명을 임명했다. 또한 지방공기업인 ▲교통공사 ▲시설공단 ▲농수산식품공사 ▲주택도시공사 ▲에너지공사 등 5개 기관에서 8명을 임명해 16개 기관에서 22명의 근로자이사 선임을 완료했다. 시는 근로자이사에게 인사·조직관리, 재무제표, 근로기준법 등의 교육을 포함해 독일·프랑스·스웨덴 등 근로제이사제 선진사례 연구지원을 위한 해외연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대우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그동안 근로자이사가 처리한 안건은 총180여건"이라며 "인사·조직, 예·결산, 사업계획 등 조직경영 전반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아 실제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한국형 근로제이사제' 정착을 위해 전문가와 제도 개선·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사례중심의 가이드북을 마련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2018-03-20 14:44: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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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메디케어 “정확하고 생생한 영상 PT, ‘브이키니 비즈앱’ 하나면 끝”

한미약품그룹의 한미메디케어는 모바일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영상 제작 툴인 '브이키니 비즈앱(VKinny Biz)'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한미메디케어 사내벤처인 브이캠프(V.CAMP)팀에서 제작한 이 앱은 휴대폰에 저장한 각종 문서, 영상, PDF 등을 불러온 뒤, 촬영자의 얼굴과 음성, 하이라이터 펜·줌·메모 기능 등을 활용해 하나의 화면에서 곧바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최신 툴이다. 제작에 사용되는 화면 영상 녹화 기술은 특허청으로부터 콘텐츠 생성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4-0046293)을 완료했다. 기존 비디오 앱이 제공하는 기능 외에 영상 송수신·실시간 댓글 달기·외부 URL 보내기·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온라인 교육트레이닝, 업무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브이키니 비즈앱은 AWS(아마존웹서비스) 기반 클라우드 공간이 제공돼 별도의 데이터 및 시간 소모없이 안정적으로 영상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기업별 용량 및 기능 구성을 달리한 맞춤형 옵션도 제공하고 있다. 제작된 영상은 실시간으로 고객사 및 사내 임직원들에게 전송할 수 있으며, 영상을 다운로드하면 유투브·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공유할 수 있어 대내외 설득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현재 한미약품그룹 영업사원들은 브이키니 솔루션을 활용해 의료진 등 고객에게 전달할 세부 디테일을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한편, 영업사원들의 제품 교육에도 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브이캠프팀 관계자는 "의료진 등 고객을 직접 만나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를 해야 하면서도, 고객에게 정확하고 생생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영업사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사내벤처 운영 등 회사의 지원 아래 개발될 수 있어서 의미가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미메디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브이키니 비즈앱은 영업은 물론, 온라인 과외 교육, 트레이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을 편리하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다"며 "세일즈 및 마케팅 현장 활동을 보완하고, 차별화된 프레젠테이션 영상이 필요한 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이키니 비즈앱은 한국어·영어 2개국어로 지원되며,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일반 소비자 대상 '브이키니 퍼스널 앱(VKinny Personal)' 또한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8-03-20 14:22:39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