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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열흘 앞으로… 올림픽 꿀알바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림픽 현장의 열기를 느끼며 용돈을 벌 수 있는 올림픽 알바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0일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평창과 강릉, 수도권 등 올림픽 주요 지역 채용 공고를 모아 제공하는 '평창 동계알바 채용관'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이 이용할 선수단 장비를 관리하는 알바가 눈에 띈다. 이 알바는 주로 인천공항 물류센터, 강릉과 평창 등 올림픽 경기장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고 올림픽 경기장에 필요한 선수단 장비와 물품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선수단 장비를 직접 관리하는 업무인 만큼, 채용과정에서 개인 범죄사실 유무 확인 등 철저한 인증절차가 진행되기도 한다. 또 통상적인 유통이나 물류 알바와 달리, 영어 가능자를 별도로 채용하는 점도 특징이다. 올림픽 개막 전까지만 근무할 수 있는 설치 보조 알바도 있다. 평창동계 올림픽 개막식 무대와 올림픽 경기장 설치 보조 업무를 담당하고, 주로 개막식 전까지 모든 업무가 종료된다. 근무기간 중 대부분 기숙사 등 숙식이 제공되고 인근거주자를 우대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기념품을 판매하는 알바도 있다. 김포, 영등포, 잠실 등 평창올림픽 공식 팝업스토어에서 매장 스텝을 모집하고 있다. 기념품과 캐릭터 용품 판매, 매장관리와 고객 응대, 재고 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가 있다. 평창 롱패딩이나 평창 스니커즈 등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른바 '평창 굿즈'를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다. 공식스토어 알바로 1개월 만근 시 월차휴가를 지급하는 복리후생 제도도 이용할 수 있다.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면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행사 운영요원, 홍보관 스텝 알바가 추천한다. 관광객 안내, 브로슈어 배포, 이벤트 진행, 홍보관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자격이 까다롭지 않지만, 다수의 관광객을 맞이하는 만큼 밝고 적극적인 성향의 지원자를 우대해 채용한다. 평창올림픽 기간 중 상시 운영되는 홍보관의 경우 대부분 기숙사 등 숙식이 제공되고, 경우에 따라 별도 유니폼을 지급하기도 한다. 외국인 관광객 응대를 위해 영어나 불어 등 통역 능력을 갖춘 알바생을 모집하기도 한다.

2018-01-30 13:47: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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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약등 켜고 손님 고르는 얌체택시 '영업정지'

서울시가 허위로 빈차등을 끄거나 예약등을 켜고 손님을 골라 태우는 '잠재적 승차거부' 택시를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2월부터 갓길에서 예약표시등을 켜놓고 대기하는 택시와 택시표시등(빈차표시등)을 꺼놓고 대기하는 택시도 현장에서 상시점검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단순 승차거부는 2013년 1만4000여건에서 2015년 7700여건, 지난해 6909건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빈차등을 끄거나 예약등을 켠 채 대기했다가 승객을 유치하는 행위가 지난 연말 다수 확인돼, 시는 이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서울시는 택시회사 차고지와 택시가 많이 정차하는 충전소를 방문해 자동 점등 방식의 빈차표시등이 아닌, 임의로 점등·소등이 가능한 택시를 현장에서 즉시 적발하고 영업정지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택시표시등(빈차표시등)은 자동으로 점·소등돼야 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말 개인·법인택시조합에 택시표시등(빈차표시등)이 임의 작동이 될 수 없도록 요청하고, 같은 내용을 시정 지시로 고지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 부터 적용되고 있는 서울특별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 및 준수사항에 '예약표시는 예약시에만 점등'하는 것으로 명문화하고, 이를 사업자에 고지했다. 서울시는 지난 연말 종로와 강남대로 등 택시민원 집중발생지역 20개소 집중단속 결과, 총 619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승차거부는 이 가운데 43%(271건)를 차지했다. 시는 예약등 표시위반 적발건수도 54건에 달해 잠재적 승차 거부 소지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관광과 쇼핑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등 심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명동에서 승차거부 적발건수가 높게(34.3%) 나타났다. 승차거부 택시들은 '호텔 위치를 모른다'는 핑계로 이동 거리가 짧은 지역을 기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선 서울시 교통지도과장은 "잠재적인 승차거부행위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위법행위에 대한 일부 택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안이한 인식을 뿌리 뽑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8-01-30 12:44:0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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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텃밭농장 가꿀 시민 모집…3천명 선발

서울시가 텃밭농장 6개소 1050구획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텃밭농장은 2월 1일~8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받아 전자추첨한다. 선발된 3000명은 4월~11월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분양하는 농장은 ▲실버농장 ▲다둥이가족농장 ▲다문화가족농장 ▲다사랑농장이다. 실버농장은 65세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다둥이가족농장은 3자녀이상 다자녀가정(13세이하 자녀를 포함)이어야한다. 다문화가족농장은 다문화가정에 한정된다. 다사랑농장은 소외계층과 사회적약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실버농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며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를 넓힐 수 있도록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서울 인구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12.7%에 이르지만, 어르신을 위한 여가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점을 고려해 실버농장을 2개소 750구획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모집일인 2월 1일 기준으로 만65세 이상(1953년 2월 1일 이전 출생)이다. 참여 신청은 개인별로 센터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1인당 6.6㎡의 텃밭면적이 제공된다. 참여기간은 4월 6일부터 11월 중순까지다. 농장은 서초구 내곡동과 강서구 개화동에 있다. 다둥이가족농장은 다자녀 가정의 가족친화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양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농장에는 200가족이 참여한다. 대상은 서울시 거주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중 자녀 한명의 나이가 만13세 이하(2005년 2월 1일 이후 출생)인 가정이다. 다둥이가족농장은 서초구 내곡동과 강서구 개화동에 있다. 한가족 당 3.3㎡의 텃밭면적에서 자녀들과 함께 상추, 열무, 토마토, 배추 등을 가꿀 수 있다. 다문화가족농장 참여 대상은 한국인과 외국인이 결혼해 서울에 거주하는 가정이다.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텃밭농장에 5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2017년도부터 운영중인 다사랑농장은 50구획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시설보호아동과 저소득계층, 한부모가정 등이다. 참여자는 관련 기관과 연계해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월 1~2회 텃밭 힐링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원예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텃밭 힐링프로그램은 ▲내손으로 가꾸는 다양한 채소 ▲직접 가꾼 채소로 만드는 나만의 요리 ▲향긋한 허브 활용 등으로 운영된다. 다사랑농장은 서초구 내곡동에 있다. 참여자들은 텃밭에서 상추, 가지, 무 등을 가꾸고 수확한다. 실버·다둥이가족·다문화가족농장 참여비는 1만원이다. 다사랑농장은 무료이다. 참여자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종자와 모종이 제공된다. 초보 농부는 전문 지도사의 재배 기술 지도도 받을 수 있다. 봄에는 상추모종과 열무종자를, 가을에는 배추모종과 무종자를 제공한다. 신청은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2월 8일 오후 4시까지 센터 누리집 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2월 9일 오전 11시에 전자추첨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 5일~6일, 10일 사전교육을 받고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농장 개장은 4월 6일~ 8일이다. 권혁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부를 꿈꾸는 많은 시민과 다양한 계층에게 농작물 재배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소의 텃밭농장을 운영한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도시농부의 꿈을 이루고 싶은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30 12:28:5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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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삶 향상에 도움 준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

서울시는 31일 오후 2시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2017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과 인물은 ▲SK텔레콤(공공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 ▲LG유플러스(공공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 ▲현대자동차('수소전기하우스' 운영 지원) ▲오토인더스트리(장학금 지원 및 '서울거리예술축제' 지원) ▲솔트룩스(지역아동센터 미니도서관 8개소 지원)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김교훈 상무(한성백제박물관 균열하자와 누수 예방 지원) ▲KBS방송본부 김영국 본부장(창작애니메이션 산업 지원) 등 기업 5곳과 개인 2명이다. 서울시는 각 부서와 산하 사업소, 출연기관이 평소 각 기관과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사업 추진에 앞장 선 단체와 개인을 추천하여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다. SK텔레콤은 2011년부터 '서울시 공공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사업 협약'과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약 7년간 21억원을 지원해 서울 전역의 주요 거리, 전통시장, 공원, 광장, 버스승차대 등에 1575개의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도 같은해 공공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사업 협약을 함께 맺고, 7년간 20억원을 지원하여 1557대의 AP(무선공유기)를 구축했다. 현대자동차는 약 40억원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를 테마로 'I·SEOUL·U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를 운영했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오토인더스트리는 2015년부터 서울장학재단에 특성화 고등학교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9000만원을 지원했다. 2016년부터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지원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는 2015년부터 서울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8000만원을 지원해 미니도서관 8개소를 보급하고 있다. 개인 표창 대상자인 김교훈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는 한성백제박물관 안전을 위해 균열하자와 누수예방 배관 점검 등 리모델링을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김영국 KBS방송본부 본부장은 2014년부터 국산 창작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해 신작 애니메이션 제작비 36억원의 투자 지원과 다매체 배급을 추진했다. 시는 이로써 안정적인 애니메이션 제작 배급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와 역할에 대한 기대가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과 단체, 개인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모범적인 선례가 되어 적극적인 민간 참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1-30 12:11:1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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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성 보존·정화하는 '시민 순성관' 모집

서울시가 한양도성 지킴이 '시민순성관'을 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순성관은 조선시대 도성을 순찰하던 순성관에서 따온 이름이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시민순성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민순성관은 ▲도성 보존과 정화활동을 하는 '지킴이 순성관' ▲한양도성의 각종 행사와 탐방프로그램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 순성관' ▲일상 속에서 상시 모니터링하는 '성곽마을 주민순성관'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킴이 순성관은 만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도성 구간현장을 다닐 수 있는 체력과 월 1회 이상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모니터 활동 기록지와 사진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홍보 순성관은 3월, 성곽마을주민 순성관은 수시로 선발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순성관은 3월 3일~31일 주1회, 매주 토요일 도성에 관한 기본교육과 현장교육(한양도성 구간 답사)을 받는다. 이후 한양도성 6개 구간(백악, 낙산, 흥인지문, 남산, 숭례문, 인왕구간)에서 희망 구간별로 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지킴이 순성관은 월 1회 정기모니터링(팀 활동), 탐방로 등 주변시설 점검, 도성보존 캠페인 등 지킴이 활동 등에 참여해야 한다 시는 지킴이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순성관에게 순성관 신분증 발급, 타 문화유산 현장답사, 활동실비 보상 등을 해준다. 연간 활동실적이 우수한 순성관에게는 연말에 시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이번 한양도성 지킴이 순성관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한양도성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sunnybluey@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양도성도감(2133-2665) 또는 순성관 운영 위탁기관인 (사)문화살림(3401-06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득 한양도성도감 과장은 "시민순성관은 한양도성을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가꾸고 유지하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30 12:11:1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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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정규직 정규직화 "1만명 돌파"

서울시가 올해 비정규직 정규직화 규모 1만명을 돌파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월 1일자로 본청·사업소와 서울시설관리공단 기간제 노동자 146명(본청·사업소 107명, 서울시설관리공단 39명)을 무기계약직인 공무직으로 전환해 정년을 보장한다. 146명은 연구보조, 사무보조, 청소, 시설경비 등 연중 계속되는 일을 하고 있다.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시·지속적' 업무에 해당한다. '노동존중특별시'를 정책 방향으로 잡아온 서울시는 2012년부터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시작했다. 시는 이번 146명 추가 전환으로 정규직 1만명(총 10835명)을 돌파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 본청·투자출연기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9220명을 정규직 전환 완료했다. 서울교통공사는 3월 1일자로 전국 지자체 산하기관 최초로 무기계약직 전원(1288명)을 정규직화한다. tbs 프리랜서 비정규직 인원(181명)도 국내 방송사와 공공기관 최초로 2019년 정규직화를 앞두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이번 전환이 서울시가 정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정규직화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시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태조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환 심의위원회, 직무수행능력평가 등을 거쳐 146명을 정규직 전환자로 최종 확정했다. 146명 중 본청·사업소 근로자(107명)의 경우 2월 1일자로 공무직에 정식 임용된다. 투자출연기관인 서울시설관리공단(39명)은 우선 공무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향후 노사합의를 거쳐 정원 내 정규직으로 재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무직으로 전환되면 정년이 보장되고, 임금 등 처우가 개선된다. 공무직은 만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청소, 경비, 운전, 주차관리 직종에 한해 정년 이후에도 만 65세까지 촉탁직으로 근무할 수 있다. 또한 임금(가족수당, 명절휴가비 등), 휴가, 복리후생(선택적복지, 건강검진 등), 교육훈련비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이뤄지고 직무교육 기회도 확대된다. 시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간제근로자 뿐만 아니라 시에서 근무 중인 공원내 질서유지업무 등 파견·용역 근로자 약 40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상반기 내 협의기구를 구성해 전환대상과 방식,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시는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존 비정규직 정규직화 추진방안을 보완해 나가면서, 노동기본권이 보호되는 서울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1-30 12:11:0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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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계단 밟은 43만명 덕분" 건강기부계단 성금 434만원

서울교통공사와 365mc병원은 지하철 승객 43만명이 아트건강기부계단으로 모은 성금 434만168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와 365mc는 지난해 3월 7호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다. 지난 연말까지 계단으로 기부에 동참한 시민은 43만4168명이다. 365mc는 계단 이용객 1인당 10원을 기부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기부금 전액을 지원했다. 성금은 위기 가정 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트건강기부계단은 서양화가 자임(JAIM)과 사진작가 홍성용 씨의 작품이 입혀져 있고 멜로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돼있다. 건강을 위해 계단을 이용하면 기부자로 집계된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9일 오전 서초구 365mc병원에서 개최됐다. 전달식에는 서울교통공사 강승호 홍보실장,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영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지하철 계단을 지속적으로 오르내리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몸무게 70㎏의 성인이 30분 동안 계단을 오르내리면 257칼로리가 소모된다. 계단 걷기는 '보통 걷기'의 세 배, '빨리 걷기'의 두 배가량 칼로리를 소모시킨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승객들이 함께 만든 성금이여서 더욱 뜻깊다"며 "기부금 기탁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8-01-30 12:10:5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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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4개 직능단체와 '민·관 협력 일자리 창출 협약' 맺는다

서울 종로구가 2월 1일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4개 직능단체와 '민·관협력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종로구는 이번 협약이 구인·구직이 빈번한 업소들이 가입한 구내 직능단체와의 일자리 정보 연계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고 30일 밝혔다. 구와 협약을 맺을 단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중부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종로구지회 ▲대한제과협회 중부지회 등 4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4개 단체(회원 수 약 5100명)는 자체 구인정보를 종로구에 제공한다. 종로구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보유한 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각 구인업체에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한다. 협약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별도 협의가 없는 한 계속 유효하다. 구는 각 직능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안정 자금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무료 노동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해까지 민간 기업을 비롯한 총 16개 기관(동승그룹, 센터마크호텔, 써튼호텔, 아벤트리호텔, 호텔이비스앰배서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취업에 성공한 인원은 총 347명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에서는 구인난을 해소해 서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에 따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더욱 살기좋은 종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18-01-30 11:23:0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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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구청사 증축 '다목적 강당' 조성…문화·공연장 활용

서울 노원구는 구청사를 증축해 '다목적 강당'을 조성하고 31일 문을 연다. 노원구는 주민 건강과 문화 공연장 등 청사 공간을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목적 강당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약 19억원을 들여 노원구 보건소를 증축해 다목적 강당을 지었다. 강당은 보건소 2개층 증축 공간(5, 6층)으로, 연면적 740.03㎡(강당 면적 461.17㎡)규모다. 강당은 배드민턴(3면), 배구(1면), 농구(골대 2개) 등 다목적 시설로 꾸며졌다. 가변식 무대와 A/V 설비 등을 설치해 각종 교육과 행사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각종 문화·체육행사 장소로 강당을 대관·운영한다. 직원 회의 또는 교육, 체육행사, 여가활동장소로도 활용된다.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해 기존에 운영되지 않던 지하실도 열어, 노약자의 보건교육실 이용을 배려했다. 구민은 희망시간대에 선착순 접수(유선)한다. 기존의 구청 대·소강당 접수방법과 동일하게 대관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과 주말(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다. 대관료는 기본사용시간 1회 3시간 8만원이다. 체육공간으로 사용시 1시간당 2만원이다. 음향장비와 냉·난방비 별도 청구된다. 구청사 대강당은 2015년 136건, 2016년 142건, 2017년 130건 등 매년 130건 이상 구민들의 대관 수요가 있어왔다. 구는 보건소 다목적강당 증축에 따라, 그간 구청 강당 등에서 실시하던 어린이 비만예방 운동교실 등 중간 규모의 행사 등이 분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개관식은 3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구청장, 구의원, 구 체육회 임원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후에는 배드민턴 동호회 주관으로 친선 배드민턴 경기가 열린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캠페인의 실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1-30 11:12:1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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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노인요양병원·시설 42개 소방시설 '불량'

서울시내 노인 요양 기관 345곳 중 42곳이 소방시설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진행하는 노인요양병원 106개소와 노인요양시설 239개소 전수조사를 2월 중 마치고 행정처분도 내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전수조사에 투입된 소방인력은 98개조 197명이다. 시는 지난 26일까지 조사한 291개소(전체의 84%) 중 42개 시설에서 135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주요 불량사례는 ▲구획변경으로 인한 스프링클러 헤드 수량 부족 ▲옥내소화전 작동불량 등 소화설비 불량 ▲자동화재속보설비 서울종합방재센터(119)와 연결되어 있지 않음 ▲자동슬라이딩도어 화재감지기와 연동되지 않아 자동개폐가 되지 않음 ▲방화문 잠금, 통로 상에 철문 등 장애물 설치 등 피난시설 미비 등이었다. 시는 이번 특별소방조사가 끝나는대로 서울시내 일반 의료병원 총 362개소에 대해서도 추가 소방특별조사에 들어가 2월 중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노인요양병원·시설 등 재난약자 수용시설에서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화재진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화재 초기 투입 소방력 확대·강화 ▲거동불편 환자 구조용 '들것 겸용 매트리스' 도입 검토 ▲노인요양병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도·감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화재 초기에 투입되는 소방력을 기존 '4~6개 진압대, 구조대 1개대'에서 '6~8개 진압대, 2~5개 구조대'로 확대해 초기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강화한다. 119 신고 접수를 받으면 출동 중 차량 내 '소방안전지도' 상에서 화재가 난 건축물의 현황, 도면, 소방시설 현황, 화재진압작전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소방안전지도'에는 요양병원 106개소, 노인요양시설 239개소, 일반병원 362개소, 중증 장애인 수용시설 142개소의 세부정보가 탑재돼 있다. '들것 겸용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커버에 손잡이와 환자를 고정할 수 있는 밴드가 부착돼 있어서 화재 시 구조대원 2명이 매트리스를 손잡이를 잡고 바로 들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독일, 영국 등에서는 도입돼 사용 중이다. 서울시는 복지본부 등 소관 실·국·본부간 협업을 통해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거동이 가능한 환자에 대해서는 10층 이하 경사식구조대, 소형에어매트(1분 내외 설치), 화재대피용 산소공급기, 라이트라인 등을 활용해 대피 및 구조한다. 시는 요양병원 등 입원실 내에 유독성 연기에 의한 질식사(60%이상) 예방을 위해 화재용 비상마스크를 비치하도록 지도·권고할 예정이다. 관련 법에 따라 모든 노인요양병원(서울시내 106개소)은 오는 6월까지 간이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현재 설치율은 63.2%다. 시는 기간 내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노인요양병원은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 등을 올해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 완료해야 한다. 박원순 시장은 "제천·밀양 화재 등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를 정밀하게 분석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며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 수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조사를 실시하고 매주 소방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해 보완점을 점검하는 동시에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1-30 11:00:28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