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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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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취업 희망 직종 1위는… 성별 차이 뚜렷

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직종은 성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생산·제조분야를, 여성은 경영·사무 직종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2017년 사이트에 등록된 이력서 128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구직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 1위는 '경영·사무'(23.3%)가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생산?제조'(21%), '서비스'(9.2%), '유통·무역'(8.4%), '영업·고객상담'(7.3%), 'IT/인터넷'(6.2%), '의료'(6.2%), '건설'(5.1%), '전문직'(4.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입사 희망이 늘어난 직종은 'IT·인터넷'(1.2%p), '유통·무역'(0.9%p), '서비스'(0.3%p), '교육'(0.3%p), '디자인'(0.2%p), '건설'(0.2%p) 등이었다. 반면 입사 희망이 감소한 직종은 '경영·사무'(-1.7%p), '생산·제조'(-0.7%p), '의료'(-0.7%p), '전문직'(-0.3%p)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의 희망 직종은 성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 구직자는 '생산?제조'(32.8%)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경영·사무'(12.1%), '유통·무역'(10.7%), '영업·고객상담'(8.6%), IT·인터넷(8.4%), '건설'(8.1%) 등이 있었다. 여성 구직자의 경우, '경영?사무'(30.7%)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료'(10.9%), '서비스'(10.8%), '생산·제조'(9%), '교육'(6.2%), '유통·무역'(6.1%), '영업·고객상담'(6.1%) 등으로 이어져 사무 및 서비스 관련 직종을 남성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구직자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업종 1위는 '제조·화학'(28.5%)이 차지했다. 이어 '서비스업'(13.4%), '의료·제약·복지'(10.1%), '판매·유통'(9.8%), '미디어?디자인'(9.1%), 'IT·웹·통신'(8.1%), '기관·협회 (7.8%), '건설업'(5.5%)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입사 희망이 늘어난 업종은 서비스업(1.9%p), '의료·제약·복지'(1.1%p), '교육업'(0.3% p) 등의 순이었다. 감소한 업종을 보면 '제조·화학'(-2.1%p), 'IT·웹·통신'(-0.8%p), '기관·협회'(-0.7%p), '미디어·디자인'(-0.1%p) 등으로 나타났다.

2018-01-29 14:42: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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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 체험" NE능률, 초등 수학교육 지침서 출간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옛 능률교육)이 수포자도 수학을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단행본 '수학! 체험이 답이다'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과 북유럽에서는 학습자가 수학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해 수학적 원리를 스스로 발견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도록 이끄는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 교육법을 일찌감치 적용해왔다. 반면, 우리나라 수학 교육은 여전히 입시 중심의 공식 암기와 정답 맞히기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은 학생이 수학을 포기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책은 최근 개정된 수학교육과정에 맞춰 수학을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습관을 키워주는 최신 수학 교육법을 안내한다. 체험수학 전문가인 정인수 경남교육청 장학사와 이동환 부산교육대 교수가 저자로 나서 초등 학부모와 선생님에게 수학 교육의 새 방향과 다양한 접근 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와 실생활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수학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들에게 수학 개념을 이해하거나 문제를 푸는 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을 일깨워줌으로써 새로운 생각을 장려하고 수학에 자신감을 느끼도록 했다. 김진홍 NE능률 교육컨설팅사업본부장은 "수학 시험이 바르고 정확하게 답을 찾아내는 것에서 풀이 방법의 창의성과 생각하는 과정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단행본을 통해 이러한 수학교육의 변화 추세에 대응할 방법을 제시하고자한다"고 밝혔다.

2018-01-29 14:2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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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등교사 합격자 935명 발표… 경쟁률 10.85대 1

올해 서울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최근 3년 간 가장 높았고, 여성 합격자 비율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935명을 30일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는 8610명이 지원한 가운데 935명이 최종 합격해 경쟁률이 10.85대 1로 나타났다. 이는 2016학년도 8.54대 1, 2017학년도 8.56대 1에서 크게 높아진 수치다.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많았지만, 지원자가 더 몰린 때문이다. 합격자 중 여성 비율도 최근 3년간 가장 높았다. 올해 여성 합격자는 725명으로 합격자의 77.5%(725명)를 차지해 전년 75.5%와 비교해 증가했다. 2016년 여성 합격자 비율은 73.1%였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에서 교육학, 전공시험을 통해 모집인원의 1.5배수를 가린 뒤, 2차 실기시험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심층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특히 비교과 심층면접에 상황면접문항을 도입하는 등 시험 제도 개선을 통해 교직이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교사 자질과 인·적성을 종합 평가했다. 합격자는 29개 과목 935명으로 중등학교 교사 684명, 보건교사 88명, 사서교사 15명, 영양교사 34명, 전문상담교사 71명, 특수(중등)교사 43명이다. 장애전형 합격자는 31명으로 이 가운데 시각장애 1급 중증 장애인 1명이 특수교사로 선발됐다. 합격자 조회와 제출해야 할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1-29 13:50: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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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SKK GSB, 英 FT 선정 MBA 평가서 세계 51위

성균관대는 SKK GSB(원장 이재하)가 29일(한국시간) 파이낸셜타임스(이하 FT)가 발표하는 2018년 세계 주간 MBA 평가에서 세계 51위, 한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FT 주간 MBA 평가는 비즈니스 스쿨의 종합적인 위상과 수준을 보는 지표다. 연봉, 경력 개발, 국제화, 구성원 다양성 등이 평가항목에 속하고, 매년 세계 상위 MBA 100곳을 발표한다. 올해 평가에서 1위는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2위는 프랑스 인시아드, 3위는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이 차지했다. 성균관대 SKK GSB는 51위로, 한국 1위를 차지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세계 100대 MBA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아시아권 국가 중에서는 중국의 CEIBS가 8위를 기록했고, 중국의 비즈니스 스쿨이 세계 50대 MBA안에 7개교가 선정되는 등 약진이 두드러졌다. 성균관대는 이번 평가에서 졸업생의 경력개발 성과와 프로그램 다양성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의 해외 경험 부문은 세계 20위에서 8위로, 졸업생 승진 부문은 39위에서 24위로 상승하는 등 경력개발과 국제화 지표에서 전년대비 순위가 크게 올랐다. SKK GSB 이재하 원장은 "세계 명문 비즈니스 스쿨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우수한 교육 및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재정분야 석사과정 세계 1위인 프랑스 EDHEC 비즈니스 스쿨, UC 버클리 하스스쿨과 함께 복수학위과정 GETT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8-01-29 13:49: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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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설 대비 체불임금 방지 대책 시행

마포구가 설 명절 대비 체불임금 방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마포구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산업현장의 임금체불 금액은 1조 4000여억원에 이르고, 피해 노동자는 32만여명에 달한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체불임금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구는 다음달 7일~14일까지를 '계약대금 집중 집행기간'으로 정하고 마포구 내 공사현장과 관련된 준공금, 기성금과 노무비 등을 조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약 10억원~15억원의 준공금, 기성금과 노무비가 설 명절 전까지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공사현장 31개소에 대해서는 현장별로 노동자의 체불임금 현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정률에 따른 하도급대금 적정 지급 여부, 대금지급기한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근로자 임금의 체불 우려가 있는 현장에 대해 발주 부서별로 명절 전까지 대금지급을 완료하도록 시정요구, 감독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명절 전까지 기성·준공검사 기간을 기존 14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해 대책에 실효성을 더할 계획이다. 기간 중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를 가동해 체불임금 관련 부조리 사항을 접수, 시정조치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도급 관련 부조리는 마포구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3153-8142) 또는 고용노동부 고객센터(1350)를 통해 상담·신고할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설 명절 기간 서민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공사대금 조기집행을 통해 노동자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9 13:36:5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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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자동차세 미리 내고 10% 공제받으세요"

서울 노원구는 차량소유자가 이달 말까지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전체 세금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총 4회(1·3·6·9월) 가능하지만, 납부시기가 늦어질수록 공제금액이 내려가 1월 10%에서 9월 2.5%로 뚝 떨어진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연 2회로 부과된다. 정기분으로 납부할 경우에는 세액공제혜택이 없다. 납세자는 자신의 사정에 맞게 다양한 납부방법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 인터넷은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 누리집에서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서울시세금납부(STAX) 앱'을 설치하면 납부가능하다. 납부는 전화(1599-3900)로도 할 수 있다.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이라면 세무2과에 방문해 고지서를 발급받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타 시도로 이사할 경우에도 새로운 주소지에서 다시 부과하지 않는다. 자동차를 폐차 또는 양도할 경우 사용일수를 제외한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노원구에 등록된 과세대상 자동차는 14만9000여대로, 이중 약 37%(5만5000여대)가 연납으로 납부하였다. 박은식 세무2과장은 "이번 연납을 통해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조금이나마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29 13:36:4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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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이름에 숨은 역사 강의 열린다

서울시 서울역사편찬원은 3월 2일부터 방이동 강의실에서 '지하철을 탄 서울 역사' 강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울의 여러 지하철 역명에 얽혀 있는 역사와 문화를 주제별로 나누어 오는 6월까지 15주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금요일 A반(오후 1시~3시), B반(오후 3시~5시)으로 나누어 각 50명씩, 총 100명의 수강인원을 대상으로 이어진다. 첫 강의인 '서울 지하철 역명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는 3월 2일 나각순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위원이 진행한다. 서울 지하철은 1974년 1호선 개통 이래 45년 동안 서울 시민들의 발이 되어왔다. 지하철 역명은 그 곳과 관련된 지명, 인명, 사건 등과 관련돼 지어졌다. 편찬원은 "서울 지하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해당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어제와 오늘을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된다"고 설명했다. 조선시대 제례와 관련된 제기동역·동묘앞역, 불교 사찰에서 유래한 봉은사역·청량리역, 민간신앙을 알 수 있는 장승배기역·당고개역, 관리들에게 녹봉을 나눠줬던 광흥창역, 소금 창고가 있었던 염창역, 뽕나무를 길렀던 잠실역·잠원역, 한강 나루터와 관련된 송파역·한강진역, 봉수와 파발이 있던 봉화산역·구파발역 등이 여기 해당한다. 여러 대학 이름이 붙은 지하철역들은 해방 후 대학 설립의 역사를 이해하는 핵심어가 된다. 대한민국 창군 이야기를 담고 있는 화랑대역, 국제체육대회와 함께했던 올림픽공원역·월드컵경기장역, 구로공단의 역사를 대변하는 구로디지털단지역·가산디지털단지역 등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강의 교재는 2월 20일부터 서울책방에서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편찬원은 강의와 실제 현장을 찾아가는 시민 답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18-01-29 13:19:0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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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 '붉은벽돌 마을' 명소화

서울시와 성동구가 성수동 서울숲 북측 일대를 '붉은벽돌 마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정해 지역 건축자산으로 보전하고 마을을 명소화한다. 서울시는 붉은 벽돌 건물의 68%가 모여있는 성수동을 브랜드로 만들고, 저층주거지에 모범적인 관리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개별 가옥뿐만 아니라 붉은벽돌 형태의 공장, 창고 등 산업유산 건축물도 보전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기반시설 정비 등을 통해 특화가로 조성, 보조금 지원 등으로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편다는 방침이다. 시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중 76.9%는 사업 참여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지난해 5월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면서 특별계획구역(4·5구역)이 해제된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이로써 1종과 2종일반주거지역이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뀌었다. 해당 구역에서 붉은 벽돌로 건축할 경우, 10.8%~36%까지 완화된 용적률을 적용받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붉은벽돌 건축·수선비 지원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등 설치·정비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구조적 안정성 확보다. 이를 위해 시와 구는 ▲성동구 '붉은벽돌 건축물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수선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 정책을 통한 옥외 광고물 특화사업 등 기반시설 정비 ▲성수동 나눔공유센터 내 붉은벽돌지원센터 설치 ▲리모델링이나 신축 시 전문가 검토 등을 실시한다. 시와 구는 우선 신·증축을 포함해 붉은벽돌 건축물로 전환 시 공사비용 1/2범위 내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수선·리모델링 시 공사비용 1/2범위 내 최고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붉은벽돌 건축물이 우수 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내·외관 수선 시 융자금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전가치가 탁월한 건축물은 건축자산으로 지정·관리된다. 붉은벽돌 건축물 정비를 위한 전신주 디자인 개선과 도로포장 정비, 붉은벽돌마을 안내시설, 붉은벽돌 플랜트박스 조성 등도 이어간다. 시와 구는 성수동 나눔공유센터 내 붉은벽돌지원센터 설치와 '마을 건축가', '붉은벽돌 코디네이터' 운영으로 주민 참여형 마을가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마을건축가는 주민대상 신축·리모델링 상담 등 마을경관 조성을 위한 컨설팅을 한다. 붉은벽돌 코디네이터는 붉은벽돌 지원사업 상담과 신청도서 작성을 지원한다. 또한 성수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주민아이디어에 기반한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민과 함께 마을 특화를 위한 홍보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벽돌로 지어진 건축물은 내화와 내구성이 뛰어나고 시공이 용이하다. 다양한 형태와 조형미도 충족시킬 수 있다. 반면 횡력에 약해 지진에 취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시와 구는 건축위원회 심의 시 건축물 구조체와 외장재(붉은 벽돌) 연결 상세도를 첨부해 구조분야 위원이 검토 하도록 했다.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붉은벽돌 건축물과 붉은벽돌 경관을 주제로 마을을 가꾸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성수동 시범사업의 성공을 통해 저층주거지에 모범적인 관리모델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29 12:59:0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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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대금 체불 막는다

서울시가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를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하도급 공사대금 체불 예방·해결에 나선다.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발주 공사장에서 노동자·건설기계대여업자·하도급자의 노임이나 하도급대금 등의 체불예방을 위해 신고기간을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을 편성한 대금체불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고, 현장점검 등을 통해 체불예방과 신속한 대금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한다. 특별점검반은 명예 하도급호민관(노무사·기술사·변호사) 10명, 직원 6명(감사위원회 소속 변호사 자격을 가진 하도급 호민관 1명 포함)을 2개반으로 편성해 건설현장을 방문·점검한다. 특별점검반은 집중 신고기간 중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로 체불 신고가 접수된 공사 현장을 우선 점검한다. 대금 체불이 우려되는 서울시내 건설공사장 중 14개소도 선정해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별 점검으로 ▲설 명절 체불예방 대책과 계획의 적정성 ▲공정률에 맞게 적합한 시기에 하도급대금이나 노임이 지급되었는지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대여계약서 작성, 장비대금 지급보증서 교부는 적정한지 등을 살펴 체불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고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분쟁이 진행되는 현장은 당사자간 이해조정·법률상담 등을 병행해 조정을 통한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사현장에서 하도급대금, 건설기계 대여대금, 임금 등을 받지 못한 건설 노동자는 서울시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2133-3600)로 신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으로 2140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체불금액 약 347억원을 해결했다. 박동석 서울시 안전감사담당관은 "건설공사 현장의 공사대금 체불 예방으로 건설 노동자, 장비대여업자, 하도급업자 등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하도급 대금 등 체불 발생시에는 서울시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와 법률상담센터 등에 연락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2018-01-29 12:58:5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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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건익·배렴 가옥 사무위탁기관 공개 모집

서울시가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역사가옥 2개소를 운영할 사무위탁기관(단체)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공공한옥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위탁 대상은 문화재 한옥 2개소다. 시 민속문화재 제33호인 홍건익 가옥(종로구 필운동 88-1)과 등록문화재 제85호인 배렴 가옥(종로구 계동 72)이다. 시는 위탁 대상인 역사가옥 2개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역사가옥 활용·운영 컨설팅 용역을 수행했다. 이를 토대로 각 가옥별 정체성에 맞는 전시관 등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전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복궁 서측에 위치한 '홍건익가옥'은 1936년에 건립됐다. 원형 석조 우물과 일각문이 유일하게 잘 보존된 근대한옥으로 평가받는다. 모두 다섯 채로 구성된 홍건익가옥은 경복궁 서측 지역의 변천사와 인물들, 다양한 기록 등을 전시하여 지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북촌 '배렴가옥'은 1940년경 신축한 한옥이다. 근대 실경산수화를 그렸던 제당 배렴(1911~1968) 선생이 생애 말년을 보낸 곳이다. 민속학자 송석하도 조선민속학회 등의 활동을 펼쳤던 공간이기도 하다. 배렴가옥에서는 배렴과 다양한 미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관과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위탁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총 3년이다. 주요 위탁사무는 가옥별 역사적 가치와 콘텐츠를 반영한 전시관 조성과 예술·교육 활용 프로그램 운영이다. 대시민 서비스를 위한 사무국 운영 등의 업무도 포함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둔 문화재 보전·전승·활용 또는 문화유산(박물관 등) 운영관련 비영리법인(단체)다. 이 가운데 역사가옥(2개소)의 정체성에 맞는 전시관 조성,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과 전문인력 확보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곳이어야 한다. 공고문은 서울시와 서울한옥 누리집에 게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다음달 19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서울시청 한옥조성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응모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제안서, 운영실적 증빙자료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한옥조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건익가옥과 배렴가옥은 현재 시민들에게 개방돼 역사가옥 전시·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각 가옥의 공간별 특징과 운영사항 등은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역사가옥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쉰다. 서울시는 신청 법인(단체)의 공신력과 사업계획,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한다. 3월 중 협약을 통해 4월부터 역사가옥 2개소를 운영을 맡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서울 공공한옥 역사가옥 2개소의 운영기관 공모·선정을 통해 문화재 한옥이 지역의 공공재로써 시민(주인)에게 한옥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9 12:58:49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