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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3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서울시의 정규직 전환 노동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시는 오는 2월 1일자로 본청·사업소 및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 146명(본청·사업소 107명, 서울시설관리공단 39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형태인 공무직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하는 공익위원 9명 중 8명이 올 4월 임기를 마치는 것으로 알려지자 차기 공익위원진 구성을 놓고 벌써부터 경영계와 노동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정부가 닭·오리·계란 등 가금산물에 대한 위생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세계 최초로 가금 이력제를 실시한다. 정부는 2019년 11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12월부터 본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해 손해보험사들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보험 등 손해율 개선에 더해 투자영업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A등급 회사채 시장에 봄기운이 퍼질 전망이다.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가능성이 커졌고,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자금 수요도 있어 발 빠른 기업들은 자금조달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이 태국 PTT 글로벌 케미칼의 미국 자회사(PTTGC America)와 공동으로 미국 내에 석유화학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의 투자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산업 ▲가입자 포화로 한계에 다다른 유료방송 시장에 이동통신 업체가 자사 인공지능(AI)을 인터넷TV(IPTV)에 도입하며 '똑똑한'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등 안정적 직장에 대한 선호현상이 기업가정신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대우가 글로벌 에너지 회사들과 협력 강화를 통해 천연가스 사업 밸류체인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유례없는 북극 한파에 소비자들의 '생존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청탁금지법 개정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설에는 5만∼10만원대 농·축·수산물 선물세트가 인기다. ▲저렴한 가격에도 높은 품질로 승부하는 외식업체들이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18-01-31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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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⑤ 한때 버려졌던 현대판 우물 '윤동주 문학관'…57만 명소로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중략)/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윤동주의 자화상) 우물 속 세상은 밝고 평화롭다. 하지만 시인의 내면은 어둠으로 채색되어 있다. 자기성찰을 통해 비극적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적 행위가 내재되어 있다. 어두운 한 시대를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시인의 윤리의식이 깔려 있다. 국치의 울분을 달래며 식민지 지식 청년으로 무기력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시를 쓴 것 같다. 지난 2005년 종로구 청운아파트 철거로 쓸모 없어진 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개조해 만든 '윤동주 문학관'이 서울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버려진 현대식 우물을 윤동주의 우물에 대입한 점이 매력이라는 평가다. 시인이 종종 시정(詩情)을 다듬던 인왕산 자락에 2012년 문을 연 이곳은 지난해 12월 누적 방문객 57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30일 만난 시민들은 서울시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법고창신(法古創新·옛것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정신에 공감하며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다녔다. ◆'윤동주의 우물'과 마주하다 윤동주 문학관의 전시실은 총 세 개로 나뉘어있다. 제1전시실인 '시인채'는 윤동주의 인생을 시간 순으로 배열한 사진 자료와 친필 원고 영인본 등이 전시돼 있다. 나머지 2~3 전시실은 윤동주의 '자화상'에 나오는 우물을 주제로 꾸며졌다. 제2전시실인 '열린 우물'은 폐기된 물탱크의 윗부분을 개방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물탱크에 저장된 물의 흔적이 벽에 남아 있어,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퇴적을 느낄 수 있다. 제3전시실인 '닫힌 우물'은 또 다른 용도 폐기 물탱크가 원형으로 보존된 곳이다. 여기서는 시인의 일생과 시 세계를 담은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들은 윤동주가 바라보던 우물 속에서 그의 시를 떠올리는 재미에 빠져 있었다. 이은정(55·여) 씨는 "문학관을 지을 때 건물을 신축하지 않고 기존에 있던 시설을 개조했기 때문에 윤동주 정신을 더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위적인 모습이 아니라 사방이 막힌 물탱크에서 감옥에 갇힌 윤동주를 떠올려 만든 곳이라 더 좋다"며 미소지었다. 윤동주는 1943년 항일운동 혐의로 체포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다 2년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27세였다. 그의 유고를 모은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광복 이후 발간됐다. 문학관의 매력은 시인의 굴곡진 삶에 대한 조명 뿐이 아니었다. 시민들은 도시 재생 취지에 부합하는 고전적 형태 역시 건물의 매력으로 꼽았다. 강북구에서 온 이은구(72) 씨도 "옛것을 살려 지은 건물이라 더 정겹게 느껴진다"며 "요새는 너무 현대식 건물만 있어서 윤동주 문학관처럼 고전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 좋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씨는 "2 전시관이 수도가압장의 원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지붕을 만들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파란 하늘이 보이니 마음이 뻥 뚫린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버려진 물탱크를 철거하지 않고 도시재생 차원에서 윤동주와 관련된 문학관을 만들어 300~400%의 활용도를 보였다"며 "기대 이상의 효과가 나왔다"고 반겼다. 종종 이곳에서 열린 시낭송 토크콘서트는 그야말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다 보고 들을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 됐다. 도시의 낡은 건물이나 장소, 낙후한 지역에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입혀 되살리는 도시재생은 이처럼 매력적이다. ◆소박함 혹은 비좁음 시민들은 문학관 설립 취지에 공감하는 한편 협소한 규모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번째 이곳을 찾는다는 최수완(21) 씨는 "한국 사람들이 거의 다 알고 있는 시인인데 문학관 규모가 크지 않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최씨는 "김수영 문학관 같은 곳은 4층까지 있다"며 "그에 비해 윤동주 문학관은 시인의 명성에 비해 너무 작은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며 고개를 저었다. 서울 도봉구 방학3동 문화센터 건물을 새단장한 김수영 문학관은 연면적 1201㎡(363평)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228㎡(69평) 남짓한 윤동주 문학관의 5배 크기다. 서울시 측은 "윤동주 문학관은 관광 사업처럼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 대규모로 짓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윤동주 문학관의 설립 취지는 버려진 수도 가압장을 살려 도시 재생도 하고, 옥에 갇힌 윤동주 시인의 처지를 느낄 수 있게 만든 것"이라며 "문학관을 증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18-01-30 15:42: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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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대 전 전교조 서울지부장, 서울시교육감 출마 선언

이성대(58)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장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을 준비하는 조희현 현 교육감을 제외하고 서울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사람은 이 전 지부장이 처음이다. 30년간 평교사로 교단에 섰다는 이 전 지부장은 30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자가 직접 나서서 서울교육을 책임져야한다는 교사로서 양심의 목소리를 따르기로 했다"면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지부장은 공약으로 ▲대학 입시 통합전형 시행 ▲수능시험의 자격고사화 ▲고교 내신 성적 중심의 대학입시 개혁 ▲외고,자사고 등 특권학교 폐지 ▲교원 임용·승진 제도 개혁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감축 ▲농촌 폐교·소규모 학교 활용 자연배움학교 설립 ▲공립 대안학교 설립 ▲공립유치원·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증설 ▲상시 2년 이상 근무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 전환 등을 제시했다. 이 전 지부장은 특히 작년 6월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영훈국제중, 자사고, 외고 등 특권학교 재지정 발표에 대해 "영훈국제중은 의무교육인 중학교 단계에 비싼 학비를 부담할 수 있는 학부모들만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특권학교를 만든 것으로 처음부터 설립되어서는 안되는 학교였다"면서 조 교육감과의 대립각을 세웠다. 이 전 지부장은 교육·시민단체들이 구성한 '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를 지지한다면서 "민주진보진영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시민경선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진보진영에 속하는 조 교육감과의 후보단일화에 대해서는 "조 교육감이 범 진보진영 후보단일화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단일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지부장은 서울대 사범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광희중학교 교사를 시작했으나 2년 뒤 전교조 가입으로 해임된 바 있으며 1994년 상도중학교로 복직했다. 1989년 전교조 정책실 위원을 시작으로, 2015년~2016년 전교조 서울지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전교조 서울지부 대외협력실장, 서울교육단체협의회 공동집행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2일 오후 2시 서울시선관위 5층 강당에서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안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후보등록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018-01-30 15:41: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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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33.9% 영어면접 준비… 대기업 희망자가 중소기업 희망자보다 2배 많아

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가 중소기업 취업 희망자보다 영어면접을 두 배 이상 더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5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구직자 중 33.9%가 영어면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입사 목표 기업별로 보면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 절반 이상인 52.0%가 영어면접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외국계 기업 51.5% △공기업 39.9% △중소기업 23.9% 순이었다.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경향은 대기업 입사지원자들의 경우 중소기업 지원 구직자들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 구직자 중 48.5%가 영어면접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상계열 45.1% △법학행정계열 37.0% △사회과학계열 32.6% △이공학계열 31.3% △예체능계열 18.4% 등의 순이었다. 영어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은(복수응답) △영어말하기 시험 위주로 준비하고 있는 경향이 응답률 48.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온라인 영어강의 수강 33.0% △영어면접 스터디 32.6% △영어면접 관련 서적 독학 19.2% △영어면접 관련 학원(오프라인) 수강 18.4% △해외 어학연수 9.8% 등의 순이었다. 영어면접 준비 기간은 △3개월 정도가 34.7%로 가장 많았으며, △6개월 정도 27.1% △1개월 정도 24.0% △1년 이상 13.2%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들은 올해 채용시장에서 영어면접의 중요성에 대해 물은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중요하다고 응답한 구직자가 43.9%로 가장 높았으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구직자도 29.0%로 10명 중 3명에 달했다. 반면 중요하지 않다고 답변한 구직자는 5.7%에 불과했다. 영어면접에 대한 부담감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7%의 구직자들이 영어면접에 대한 부담감이 매우 높다고 응답했으며, 30.8%도 대체로 높다고 답했다. 반면 영어면접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는 구직자는 6.1%에 그쳤다.

2018-01-30 15:33: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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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카카오프렌즈, 마이니 건강젤리 4종 출시

일동제약-카카오프렌즈, 마이니 건강젤리 4종 출시 일동제약이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의 젤리형 신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들은 ▲마이니 다이어트 구미 ▲마이니 멀티비타 구미 ▲마이니 비타C 구미 ▲마이니 칼슘 구미 등이다. 카카오프렌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언', '어피치', '무지', '튜브'의 캐릭터 제품으로 출시됐다. 마이니 다이어트 구미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 '가르니시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이다. 마이니 멀티비타 구미는 비타민 B1, B6, C, E, 나이아신 등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하루에 비타민C 100㎎' 마이니 비타C 구미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또한 '튼튼하게 즐기는' 마이니 칼슘 구미는 뼈와 치아 형성 및 정상적인 혈액응고에 필요한 칼슘을 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간식으로 젤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다이어트 등의 기능성 성분이나 기타 영양분을 함유한 건강젤리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니 건강젤리는 포도맛과 오렌지맛으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해당 신제품을 뷰티·드럭스토어인 올리브영에 유통을 개시하고 점진적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18-01-30 15:32: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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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

동화약품,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 동화약품은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17년 발매된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위생 교육 활동에 쓰이며, 총 3개 마을 7500여 명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와 함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는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명을 살리는 활명수의 역할을 이어 나갈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명수는 물론 동화약품이 지닌 가치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활명수는 1897년 궁중비방에 서양 의학을 접목시켜 개발된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의약품으로 3세기에 걸쳐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개발 당시, 이름의 뜻 그대로(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렸다.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져 민중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활명수의 시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되는 활동이다.

2018-01-30 15:3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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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10년간 등록금 사실상 동결, 대학 교육력 상실"

대학들이 지난 10년간 사실상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교육에 대한 투자가 위축됐고, 대학의 교육력 상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보완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이 회원교로 있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는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5년간 매년 2조8천억원씩 2023년까지 총 14조원을 투자해 고등교육예산을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만드는 '고등교육재정의 단계적 확충모델'을 논의해 정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국 140개교 총장이 참석했다. 대학들은 "고등교육재정 확충을 제도적으로 보장받기 위해 '고등교육재정지원법' 재정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한다"고 건의했다. 대학들은 지난 2009년부터 등록금을 사실상 동결해왔다. 2011년부터는 정부가 고등교육법을 개정해 대학이 최근 3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평균의 1.5배를 초과해 등록금을 인상하지 못하도록 압박해 왔다. 올해의 경우 법률상 1.8%까지 인상이 가능하지만 등록금 인상시 국가장학금 등 정부의 재정지원에서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대다수 대학들은 등록금 동결을 택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대학들은 특히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입학금과 대입전형료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거나 폐지하기로 했고, 등록금은 동결하는 대신 장학금을 확대하는 등 학생들의 학비 부담완화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온 만큼, 정부도 대학들의 재정부담 완화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장호성 대교협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10년간 지속된 대학 등록금 부담완화 조치에 다라 교육 투자가 위축되고, 대학 교육력 상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고 "대학사회가 현재 직면한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대학 교육력 회복과 재정 확충을 위한 현실적 정책 건의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들은 고등교육예산 확대를 통해 ▲높은 가격의 해외 전자학술자료에 대한 국가 라이선스 확대 지원 ▲낙후된 대학 실험실습 기자재 교체 및 개선 지원 ▲학업·취업 경쟁 스트레스에 노출된 대학생의 심리적 위기 극복 및 인성계발 지원 ▲국립대와 사립대, 수도권대와 지방대, 일반대와 전문대 등의 상생적 고등교육 연계체제 강화 등 대학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들은 특히 지난 10년간 반값등록금 조치의 정책성과가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와 대학이 공동으로 반값등록금 정책에 대한 평가를 제안했다. 등록금 규제정책으로 학생들의 부담은 감소했지만, 대학들의 재정상황이 악화됐다는 걸 확인해보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장호성 회장은 "새정부 출범 후 대입전형료 인하, 입학금 폐지, 교내 장학금 지원 확대 등 대학들이 여러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책무성 이행을 위해 다시 한번 허리띠를 동여매고 있다"면서 "정부와 국회는 이번 정책 건의안이 대학의 이기적인 구호가 아님을 인식하고 대학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현실적 정책 건의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1-30 14:41:0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