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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휴온스 제천공장 현장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휴온스 제천공장 현장 방문 휴온스는 지난 9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북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회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무총리의 방문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성공 사례인 충북 지역특화산업단지 에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직접 탐방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댔다. 이날 이 총리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근규 제천시장,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함께 엄기안 휴온스 사장으로부터 회사 소개 및 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이어진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는 기업 경영 및 생산 현장의 애로 사항을 물으며 동석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지원 방안 등을 당부했다. 특히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휴온스의 국산 생리식염주사제가 품질을 인정 받아 미국 FDA로부터 ANDA승인을 획득, 수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에 이 총리는 "휴온스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 혁명의 총아인 만큼 정부에서도 R&D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총리는 윤 부회장과 전규섭 제천공장장의 안내로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하면서 주요 설비와 제품을 소개 받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휴온스 제천공장은 지난 2009년에 준공되어 약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종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웰빙주사제, 점안제, 국소마취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 해오고 있다.

2017-12-11 15:24: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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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권 박사 칼럼] 발열(發熱)과 해열(解熱)

12월에 들어서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낮에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여기저기서 재채기와 콧물 훌쩍이는 소리가 잦아졌고, 심한 감기에라도 걸렸는지 쉰 목소리와 가래 끓는 소리도 들린다. 올해는 예년보다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도 일찍 발령되었다. 이렇게 감기와 유행성 인플루엔자 독감이 유행하게 되면,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한테 찾아온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감기인지, 비염인지, 독감인지 헷갈릴 수밖에 없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초기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지기 마련인데, 특히 '발열(發熱)' 증상에 해열제를 먹여야 할지, 저절로 떨어지게 간호하면 될지 갈팡질팡 하게 된다. 우선 질병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는 '발열'의 기준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기초 체온이 높은데다, 체온조절중추가 미숙해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추위에 쉽게 체온이 떨어지고, 더위에 쉽게 체온이 올라간다. 외부 온도차나 일교차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만 5세 이하의 소아는 36.5℃가 아닌 37℃(만 2세 이하는 37.2℃)는 정상 체온으로 보는데, 정상 체온을 훨씬 웃도는 37.8℃ 정도면 미열이라고 할 수 있다. 38℃ 미만은 미열 그리고 38℃ 이상 되어야 발열이라고 본다. 만약 아이 체온이 38℃ 이상이라면 심하지는 않지만 '열이 나는 상황'이며 이 때는 다른 부대 증상을 함께 살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 아이 이마가 따끈따끈해 체온을 쟀더니 37.9℃다. 미열이 고열로 이어질까 두려워진 엄마는 우선 종합감기약이나 해열제부터 찾는다. 갈등은 이런 상황에서 비롯된다. 과연 약부터 먹여야 하는 것일까? 아이들은 계절이 바뀌거나 실내 온습도가 너무 높은 경우, 집 안에서 옷을 두껍게 입고 있는 경우 등에도 열이 오를 수 있다. 그리고 발열은 단지 감기나 독감일 때만 찾아오는 증상은 아니다. 정상적인 반응 외에 중이염, 장염을 비롯해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서도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종합감기약이나 해열제부터 먹여 열을 떨어뜨린 후 진료를 받으면 증상 파악이 애매해져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도 있다. 발열은 질병의 증상이기도 하지만 우리 몸의 방어기제이기도 하다. '열(熱)'은 우리 몸 안에 병원균이 침입했고 우리 면역체계가 병원균에 맞서 잘 싸우고 있다는 신호다. 흔히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발열, 콧물, 기침 등의 방어기제는 스스로 병을 이겨내는 과정인데, 급한 마음에 해열제를 바로 쓰거나 불필요하게 반복적으로 쓰게 되면 오히려 질병과 싸워 이겨내는 경험을 빼앗는 것이다. 기침 또한 인두나 후두, 기관지에 불필요한 이물질, 이물감이 있을 때 배출해내는 방어기제이며, 콧물은 평소에도 흐르지만, 코 점막이나 비강이 메르거나 이물감이 있을 때 씻어내기 위한 방어기제다. 아이에게 '발열'이 있을 때에는 일단 집 안 난방 온도를 조금 낮추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하며 휴식을 하게 한다. 그리고 발열 외에 어떤 부대 증상(콧물, 기침, 인후통, 복통, 호흡곤란, 귀 진물 등)이 있는지 살핀다. 만약 반나절 후에도 아이의 체온이 내려가지 않고, 아이가 힘들어하며, 부대 증상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소아청소년 한의원이나 의원으로 가 진료를 받는다. 참고로 발열을 동반하는 잦은 소아질환으로는 장염, 편도선염, 중이염 등이 있다. 열이 나면서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고 복통을 호소하면 장염일 수 있다. 음식을 삼킬 때 목이 아프고 점점 부어오르면서 고열이 나면 편도선염일 수 있다. 열이 나면서 손, 발, 입 안에 발진이 있고 아이가 음식물 삼키기를 힘들어하면 수족구를 의심한다. 어린 아이가 감기를 앓다가 귀에서 열이 나고, 분유나 젖을 빨다가 보채며 안 먹을 때는 감기 합병증으로 중이염이 생긴 것일 수 있다. 그렇다면 해열제는 언제 먹여야 할까? 꼭 먹여야 할까? 한방(韓方)에서는 인공 제조된 약품으로 뇌의 중추를 자극해 강제적으로 해열(解熱)하기보다는, 땀을 내게 해 자연적으로 열을 떨어뜨리는 방식을 쓰고 있다. 내 몸의 자연 치유력, 면역력을 위해서라도 심한 고열이 아니면 해열제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양방 소아과학 교과서에도 해열제의 복용 기준은 40.5℃ 이상의 고열이다. 41℃ 이상의 고열은 자칫 뇌 손상의 우려 때문에 해열제를 반드시 투여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세균성 감염이 아니면서 40℃ 미만의 발열이라면 해열제, 항생제 대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한방 과립제나 시럽 등의 한방 치료로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물론 40℃ 미만일 때도 해열제가 필요한 순간은 있다. 예전에 열성 경련이 있었던 아이가 38.5℃ 이상일 때, 두통, 오한, 혈변, 구토 등 심각한 부대 증상이 있을 때, 아이가 밤새 잠을 못 이루고 매우 힘들어할 때의 상황이라면 40℃의 고열이 아니더라도 해열제 복용을 고려한다. 일반적인 발열, 즉 38.5℃ 미만의 발열일 때 부모의 돌보기 요령은 다음과 같다. 실내 온도는 18~20℃로 낮추고 습도는 50~60%로 맞춰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준다. 자연스러운 해열을 위해 땀과 소변이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 특히 열이 나면 우리 몸의 수분도 마르기 때문에 따뜻한 보리차를 수시로 마시게 한다. 단, 땀을 내기 위해 뜨거운 물로 탕 목욕을 하면 목욕을 하고 난 후 오히려 몸의 수분을 빼앗기면서 한기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활동이 편한 가벼운 면 소재 옷을 입히고 땀에 젖으면 바로 갈아입힌다. 음식은 소화가 잘 되는 따끈한 죽, 미음 위주로 먹인다. 이 상황에서 체온이 38.5℃ 이상 오르면 미지근한 물로 마사지하거나 한방 해열제를 복용한다. 만약 40℃ 가까운 고열이 2일 이상 지속되면 다시 한 번 더 진료를 받는다. 약 복용 시 횟수, 용량, 복용법을 지키는 것은 필수다.

2017-12-11 14:46: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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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파리에서 '태양의 도시 서울' 소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현지시각)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원 플래닛 서밋(One Planet Summit)' 참석자 1박 3일 일정으로 출장길에 올랐다. 원 플래닛 서밋 정상회의는 파리 기후 변화 협약 2주년을 맞아 프랑스 정부와 유엔(UN), 세계은행이 공동주최한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5년 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맺은 국제협약이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시기보다 2도 이상 낮추는 것을 목표로 당시 195개국이 서명했다. 박 시장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안 이달고 파리시장의 초청으로 지방정부 대표이자 '이클레이(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체)'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클레이(ICLEI)는 세계 1174개 도시와 지방정부가 모인 기후환경분야 국제협력기구다. 이번 회의는 중앙정부와 도시, 기업, 금융, 시민사회 대표가 모여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대한 각 국가별, 도시별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박 시장 기후변화 대응에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서울의 노력과 성과를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20분(현지시간) 파리시장 주관으로 '도시와 지방정부의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라운드테이블 패널 3' 세션 발표자로 나선다. 이 세션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LDF)을 설립하고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rprio)도 참여한다. 이밖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그라민은행'의 설립자로 20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무함마드 유누스(Mohammad Yunus) 박사,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지구환경금융(GEF) 같은 국제기구 CEO 대표 등도 참여한다. 박 시장은 발표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중요한 주체가 시민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정책 '원전하나줄이기'와 '서울의 약속' 프로젝트 등도 소개한다. 원전하나줄이기는 에너지 사용량은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은 늘리는 서울형 에너지 정책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민 337만명이 참여해 총 366만 TOE의 에너지 생산·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2기분, 석탄발전소 4기분의 에너지를 대체하는 효과다. 또한 박 시장은 '태양의 도시, 서울' 사업도 알린다. 태양의 도시는 2022년까지 미니 태양광을 100만 가구에 보급하는 등 원전 1기 설비용량 규모(1GW)의 태양광을 보급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이 사업을 발표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파리시청에서 안 이달고 파리시장으로부터 '파리시 명예메달(Grand Vermeil)'을 수여받는다. 메달은 파리시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된다. 서울시의 명예시민증과 유사하다. 박 시장은 파리시의 새로운 도시공간 혁신 프로젝트인 '리인벤트 파리(Reinventer Paris)' 총책임자 장루이 미시카(Jean-Louis Missika) 파리시 부시장과도 만나 저이용 도시공간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어갈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주체는 다양한 실천 수단을 가진 도시와 지방정부"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세계 다른 도시들과 적극 협력하고 자체적으로도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향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2017-12-11 14:45:1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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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틀어두세요" 서울시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경계'

서울시가 수도계량기 동파 예보를 '동파주의'에서 '동파경계' 단계로 격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 동파경계 예보는 12일 최저기온이 영하 12℃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다. 동파경계 단계는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한다. 계량기함 보온조치와 더불어 동파예방을 위해 장기간 외출할 때나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나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아 수돗물을 흘려보내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주 최저기온이 영하 10℃ 내외의 날씨가 지속되는 등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야간과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온 하강 시 수도계량기 보온 상태를 재점검하고, 보온이 미흡할 경우에는 새로운 보온재(에어캡, 비닐 등)를 사용하여 계량기함 내부를 채워야 한다.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비닐 등으로 넓게 밀폐하면 된다. 수도계량기 보온 못지않게 중요한 점이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일이다. 특히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야간이나 외출 시에는 욕조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는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화기(토치, 헤어드라이기 등)를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하거나 계량기 파손의 위험이 있다. 이럴 때는 따뜻한 물수건(50~60℃)을 사용해 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줘야 한다. 시는 만약 겨울철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을 때에는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하고,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구아미 상수도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수도계량기함을 살펴보는 작은 관심만으로도 동파를 예방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동파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7-12-11 14:27:1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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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마포구"…6년 연속 지역안전도 1등급

마포구가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초 6년 연속 지역안전도 1등급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 안전도 지수 '0.192'를 기록해 전국 228개 지자체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마포구는 이번 결과로 국고 추가 지원 2% 가산(자연재해 재난복구 비용 산정시 반영)을 받아냈다. '지역안전도'는 지자체의 자연재해 방재 역량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정부가 도입한 평가다. 이번 평가는 자연재해 관련 업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방재전문가 진단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시·군·구별 재해위험요인 14개 지표와 예방대책추진 28개 지표, 예방시설정비 18개 지표 등 3개 분야 60개 지표에 대해 서면과 현지진단을 병행해 평과 결과를 등급별로 분류하고 기준에 따라 1~10등급을 부여했다. 구는 자연 재난에 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 ▲예방시설정비 3개 분야 진단 항목마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요인 분야에 대해 지자체(79개)별 최근 10년 간 재해위험요인 평가 결과를 보면, 전체 평균지수는 0.39로 전년 0.4보다 약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위험요인은 자연재해 피해현황과 취약요인 등을 조사·분석해 평가한다. 지수분포에서 재해위험요인 지수가 0.2미만(우수)인 지자체는 2곳으로, 마포구가 여기에 해당해 79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포구는 예방대책추진 실적이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재해유형별 13개 항목에서도 하천 범람과 급류, 하천시설 유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재해 예방대책 마련 등 행정적인 노력도에서도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사면붕괴와 토사유출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관리대책 마련과 취약지역 점검·관리 등에 대한 노력도에서도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앞서 구는 '2017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458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행복한 삶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바로 안전"이라며 "마포구가 지역안전도에 있어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위해 열심히 뛴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전에 대해서는 우리구가 앞장서 안전한 마포구를 넘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7-12-11 14:19:4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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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급여 일정 한눈에" 종로구 '2018 복지 365 달력' 배부

서울 종로구는 정보 부족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2018 복지365 달력'을 배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배부 대상은 복지 급여 대상자와 지역 사회 유관기관으로, 구는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달력을 배포한다. 종로구는 종로1·2·3·4가동 복지급여대상자 대부분이 쪽방과 고시원에 거주하는 점에 착안해, 달력을 부착이 쉬운 포스터용으로 제작했다. 달력에는 급여 대상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생계·주거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명절위문품 등 복지종류별 급여지급 날짜가 안내되어 있다. 또한 달력 하단에는 ▲정부양곡 ▲주거취약계층 전세임대지원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등 문의가 많은 복지사업 지원대상과 복지 서비스 혜택, 신청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이밖에 동주민센터 지역별 담당 복지플래너 전화번호와 복지유관기관 연락처를 담았다. 종로 1·2·3·4가동은 연말 이후에도 복지사각지대와 빈곤위기 가정 방문시나 복지급여서비스 신청·접수 홍보에 달력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복지 365달력으로 주민들이 복지서비스 정보를 쉽게 접할 뿐 아니라 정보부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신청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1 13:58:5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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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마을버스 정류장 개설 '숨통'…"자치구 의견 적극 수용"

서울시내 마을버스 정류장 개설이 이전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외부 전문가와 시·자치구 간부가 참석한 분권협의회에 상정된 6개 안건을 수용해 마을버스 운행계통기준 개선 등 '시민생활밀착형 권한'을 자치구에 위임하기로 정했다. 이날 서울시는 "지방분권 실현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의 권한을 자치구에 적극적으로 이양해왔다"며 "자치구 권한확대를 위한 4대 기준을 수립하고, 시 내부검토와 자치구 대상 수요조사 등을 거쳐 시 권한 중 자치구가 수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사무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자치구 권한확대 기준은 ▲정책 수립과 집행의 신속성 ▲지역경제 활력제고 ▲지역성 ▲주민생활 직결성 등이다. 이같은 기준에 따라 서울시는 발굴된 안건들을 지난 6일 열린 분권협의회에 상정했다. 참석자들은 두 시간여 동안 토론을 펼친 끝에 6개 안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안건은 ▲종로구가 제안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위탁업체 제한 규제 개선 ▲강서구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등 운영방안 개선 ▲강북구가 제안한 가로수심의위원회 심의권한 위임과 바꿔심기 기준 조정 ▲양천구의 '재정비촉진계획의 경미한 변경' 구청장 권한 위임 건의 ▲노원구가 내놓은 다중주택 주차장 설치기준 개정 건의 ▲서대문구의 마을버스 운송사업의 운행 계통 기준 등 개선 건의다. 이 가운데 서대문구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 간 중복 구간을 4개소 이내로 한정한 운행계통기준을 시민 수요를 반영해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서울시는 중복구간은 4개 정류소 이내를 원칙으로 하되, 마을버스와 일반버스 간 환승에 따라 시민 수요가 있는 구간은 시장 승인을 거쳐 6개 정류소까지 허용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들 안건의 법규상 허용가능성, 시행에 따른 부작용 등을 검토하고 조례개정 등 후속조치를 통해 구체적 시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건별 추진 결과를 내년 상반기 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윤준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분권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서울시의 자치구에 대한 적극적 권한이양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지방분권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중앙정부도 지방정부에 대한 과감한 권한이양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12-11 13:49:1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