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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가을맞이 '건강한 숲 만들기' 활동 진행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이 가을을 맞아 헛개나무 숲 가꾸기에 나섰다. CJ헬스케어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 CJ헬스케어 숲에서 임직원들이 헛개나무를 심으며 '건강한 숲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0월 노을공원에 CJ헬스케어 숲을 조성한 후 세 번째 진행됐다. 조성 1년 차를 맞아 숲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지난 활동 때 심은 나무들을 가꾸는 한편 헛개나무를 심으며 울창한 도시 숲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CJ헬스케어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지난해부터 '도시 숲 조성'과 함께 페트병을 벽걸이 화분으로 만드는 '웰빙 그린월(Wellbeing Green Wall) 제작' 활동을 하며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있다. 그린월 일부는 서울시립 노숙인 재활쉼터인 비전트레이닝센터에 기부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며 건강과 재활을 응원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손수 심은 나무 덕분에 잡초가 무성했던 곳이 점점 숲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가꿔 맑고 깨끗한 서울을 만드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도시 숲 조성 활동 외에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공기청정식물을 활용한 맑은 공기 액자 만들기 등 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9-18 09:42:05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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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8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9월 18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 등 해법을 찾기 위해 연일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11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5분간 전화 통화를 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동시에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를 철저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우리나라 음료류 시장 규모가 소매점 매출액 기준으로 약 3조42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7일 발간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음료류 전체 시장 규모는 3조4246억 원으로 2015년 3조4682억 원에 비해 1.3%p 소폭 감소했다.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제네시스 G70'가 지난 15일 공식 출시됐다. 위기에 처한 현대차의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가 채소로 악기를 만들어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거나 광파오븐으로 도자기를 굽는 등 남 다른 비글미(美)를 앞세운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내년 4월 재승인이 예정돼 있는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이 현재의 23% 판매수수료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최근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BNK, KB금융 등이 CEO 인사를 마무리하면서 수협은행도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차기 행장 선임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 ▲ 최근 주식시장이 다시 반등조짐을 보임에 따라 국내주식형 펀드의 수익률도 상승전환됐다. 국내주식형 펀드에는 5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고, 해외주식형 펀드로의 자금도 순유입세다. ▲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신반포 센트럴자이'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에 이은 3번째 '로또 청약'이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식품 안전성 문제가 대두하자 백화점 업계가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무장한 추석 선물세트를 어필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월드컵부터 조추첨 방식을 '대륙별 포트'에서 'FIFA랭킹 분배'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9월 랭킹 51위인 한국이 강호들과 맞붙을 확률이 높아졌다. ▲CGV가 'VR 파크', '씨네라이브러리', '만화 카페' 등 다양한 놀거리를 마련, 영화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관객에게 새로운 라이프를 제공하고 있다. ▲배우 이제훈, 나문희 주연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일본군 위안부 소재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

2017-09-18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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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대란 피했다…사립유치원 집단휴업, 비난여론에 백지화

보육대란 피했다…사립유치원 집단휴업, 비난여론에 백지화 18일 집단휴업을 선포했던 사립유치원들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휴업을 철회했다. 우려했던 보육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업 선언을 철회하겠다고 발혔다. 이들은 또한 그동안 휴업과 휴업 철회, 휴업 철회 번복 등으로 학부모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 한유총은 "그동안 휴업 선언, 철회, 번복 등으로 학부모님들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하고 교육자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할 것"이라며 "교육부가 한유총을 유아교육정책 파트너로 인정한 만큼 협의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한유총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 14개 지회가 모두 정상 운영에 나서고, 인천 일부 지역과 강원 지회도 곧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한유총은 집단휴업 선포 이후 여론의 질타를 받았고, 내부적으로도 집단휴업을 두고 의견이 갈리며 혼선을 빚었다. 이날 공식 발표 이전까지 휴업 철회와 철회 번복 등 혼란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한유총 산하 투쟁위원회 추이호 위원장이 사퇴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앞서 한유총은 사립유치원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과 국공립유치원 확대 중단, 설립자 재산권 존중을 위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 등을 요구하며 18일과 25∼29일 두 차례 집단휴업을 예고한 바 있다.

2017-09-17 17:05:11 송병형 기자
'서울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 저렴

'서울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 저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높은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간소화한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8만5493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만7404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 구매할 경우엔 17만3150원이 소요돼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보다 24% 가량 저렴한 수준이었다. 1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7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전년대비 늦은 추석으로 인해 공급 물량은 대체적으로 원활하고 가격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는 홍로뿐 아니라 중생종인 양광, 시나노스위트 등 다양한 품종이 출하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특품의 비중 감소로 전반적인 시세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는 생육이 양호해 전체적인 생산량이 증가하고 대과 출하비중 증가로 전년대비 시세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감은 조생종인 서촌뿐 아니라, 9월 말 이후 상서, 부유 등 다양한 품종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돼 물량 공급이 원활하여 시세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와 무는 추석을 앞두고 강원지역 작업량이 증가하여 물량 증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수급이 원활하겠으나, 추석에 가까울수록 수요 증가로 인해 시세는 오름세로 전망된다. 동태와 명태포는 입하량이 꾸준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로 가격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참조기는 어획량 부족으로 높은 시세를 이어가겠으며, 대체재인 수입산 부세는 공급량은 충분하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세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산 쇠고기는 전년대비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 위축으로 시세는 전년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산 돼지고기는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요 증가로 시세는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09-17 17:05:03 송병형 기자
올 추석은 막차연장 안해요

올 추석은 막차연장 안해요 올해 추석은 역대 최장인 10일간의 연휴로 귀경객이 분산되어 막차연장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서울시가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70% 이상의 귀경수요가 추석 당일부터 3일 동안 집중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역대 최장인 10일간의 추석 연휴인만큼 귀경객이 분산되어 같은 기간 귀경수요가 50%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예년 실시해오던 명절연휴 막차 연장운행은 미실시하되,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리고, 기차역·터미널 등 명절연휴 주요 혼잡지점의 도로소통과 안전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예년에는 귀경수요의 70% 이상이 명절 당일부터 3일간 집중됨에 따라, 이중 이용객이 특히 많은 이틀간 대중교통 막차연장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역대 최장인 추석연휴로 귀경객이 분산되어 추석 당일부터 3일간의 귀경 수요가 56.5%에 그칠 전망이다. 향후 시는 2014년부터 실시된 대체휴일제로 명절연휴가 길어진 점과,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휴식권을 고려하여, 과거 막차연장 시 투입비용 대비 실제 이용객 등 효과분석을 거쳐 장기 연휴 막차연장운행 실시 기준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긴 추석연휴로 장거리 이동을 계획하실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교통예보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시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9-17 17:04: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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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적성검사 체감난이도, 삼성>현대車>LG순

직무적성검사 체감난이도, 삼성>현대車>LG순 직무적성검사 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된 기업으로 삼성이 꼽혔다. 1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4월 구직 경험이 있는 인크루트 회원 6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어려운 직무적성검사' 조사결과,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 GSAT(31%)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직무적성검사(10%), LG그룹 직무적성검사(9%), SK그룹 직무적성검사(8%), CJ그룹 CJ-CAT(6%) 순으로 어렵다고 느낀 구직자가 많았다. 구직자들이 직무적성검사를 어렵게 느낀 까닭으로는 '문제 수 대비 너무 짧은 풀이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23%)'가 1위를 차지했다. '문제 풀이 시간이 너무 짧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삼성, 현대자동차, LG의 시험을 가장 어렵게 본 응답자들이 각각 23%, 26%, 23%로 특히 많았다. 2위로는 '오답 선택 시 감점이 된다는 부담감 때문에(13%)'가, 그 뒤로는 '도무지 손댈 수 없을 만큼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11%)', '각 영역마다 과락이 있어 모든 영역에 집중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11%)'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구직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인 '영어, 한자 등 제 2외국어 영역이 포함되기 때문에'는 5%에 불과했다. 실제 구직자들은 영어나 한자 때문에 직무적성검사를 어렵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시간과 난이도로 인해 시험을 어렵게 느끼고 있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인적성시험에 대해 기업별 구직자들의 체감 난이도가 다르다는 사실이 흥미롭다"며 "인적성에 정답은 없지만, 기업별 유형 분석 및 많은 문제풀이 경험은 진리인 만큼 효과적 대비를 통해 합격에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7-09-17 17:04: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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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만드는 사람들] (9)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간' 마포문화비축기지 이광준 소장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 (9)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간' 마포문화비축기지 이광준 소장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인 문화비축기지로 재탄생해 41년 만에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달초 첫 행사부터 문화비축기지는 타이어로 만들어진 놀이기구부터 서아프리카의 흥겨운 공연, 그리고 마을장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문화비축기지는 탈석유시대에 걸맞는 생활문화를 발굴하고 실험하는 공간이다. 이곳 책임자인 이광준(48) 사무소장은 "석유시대 이후의 생활문화, 문화예술,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시민들의 공간으로 설정했다"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 참여 협치구조로 운영하는 장소 기반 거버넌스라고 보면 된다"는 설명이다. 이 소장으로부터 문화비축기지의 의미와 자세한 운영방향을 들어봤다. -주요시설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페쇄된 석유비축기지에는 원래 탱크가 5기 있었다. 이중 총 4기를 재생했으며, 1개를 원형보존하고, 1기는 신축했다. 신축한 시설은 탱크6이라고 이름붙였는데, 탱크1과 탱크2를 해체한 뒤 탱크6의 외부와 내부 건자재로 활용했다. 원형보존한 탱크는 탱크3로, 당초 탱크2를 원형보존하려고 했으나 담당 건축가의 최종적인 검토를 거쳐 가장 중앙에 있고, 가장 산속으로 깊이 들어가 있는 탱크3를 보존키로 결정했다. 나머지 탱크1은 해체를 한 뒤 그 자리에 유리 파빌리온을 조성했다. 또 탱크2를 해체한 자리에는 야외무대를 만들었는데, 우천시에 대비해서 아래 암반을 파서 공연장을 만들었다. 탱크4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존 탱크 내부를 활용했다. 기둥이 있는 구조이다보니 소리와 빛을 이용한 작업들이나 패션쇼 등 쇼케이스에 활용된다. 탱크5는 이야기관으로 석유시대 비축기지 조성과정부터 시작해, 이곳에서 일한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전시 중이다. 과거와 미래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신축한 탱크6는 커뮤니티센터로 카페나 강의실, 회의실 등으로 사용된다." -문화비축기지의 지향점은 무엇인가? "문화비축기지는 서울 서부권의 마지막 공원이자 문화공간이다. 이 지역에는 더 이상 이같은 시설이 들어설 공간이 없다. 이 지역에는 난지도를 재생한 월드컵공원 등 친환경공원이 이미 들어서 있는데, 문화비축기지는 버려진 석유탱크를 재생한 만큼 기후변화 등 새로운 흐름에 맞는, 석유시대 이후 생활문화, 문화예술,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시민들의 공간으로 설정했다. 탈석유시대를 주제로 한 시설이다. 또한 보통은 문화하면 공연을 보거나 작품을 관람하는 등 수동적 경험을 떠올리는데, 문화비축공간은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전제로 하고 있다. 기존의 시설과는 조금 달리 시민 참여 협치구조로 운영하는 장소 기반 거버넌스라고 보면 되겠다. 현재 협치위원회에 10분 정도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 분들과 정식스텝 15명, 문화코디네이터 10명이 함께 기지를 꾸려나간다. 이에 더해 문화비축기지는 단순한 예술문화보다는 생활문화에 초점을 맞추어 특성화한 공간이다. 예술적인 활동이라도 일상성을 중심으로 할 계획이다." -시민들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보통 공원이라고 하면 시민들께서 여가활동에 주로 활용하시고 있는데, 우리 문화비축기지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공간이다. 어떤 활동을 벌여야할지 시민들이 적극 제안해 주시면 이를 장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우리 기지는 '석유에서 문화로' 또한 '함께 채워가는 문화탱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 즉 아이들을 위한 좋은 활동을 제안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

2017-09-17 17:04: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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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스타트업의 요람, 판교를 가다(上) 경기문화창조허브

[청년창업 37.5도] 스타트업의 요람, 판교를 가다(上) 경기문화창조허브 경기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9층, 탁트인 넓직한 공간에 청장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토론과 회의에 열중하고 있다. 이곳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코워킹(co-working)공간이다. 인테리어만 보면 마치 대학가 카페를 연상시키지만, 곳곳에 자리한 화이트보드와 게시판에 가득한 메모들은 단순한 카페가 아님을 느끼게 한다. 이곳은 창업에 나선 이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벌이는 무대다. 안내해주던 경기문화창조허브 관계자는 "현재 우리 허브는 이같은 공유와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특히 중요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의 말을 증명하듯 화이트보드와 게시판에는 창업자들이 자신의 현재 고민을 적어놓은 글들이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동지를 구하는 글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한 청년 창업자는 "창업을 하다 어려움에 부딪치면 막막할 때가 많은데, 이때 무엇보다 같은 길을 걷는 다른 창업자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설립한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지원센터로 창업자들 사이의 교류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디어 보유자와 기업을 연결하며 창업자금 지원, 전문가 네트워크 지원 등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경기 남부에 판교와 광교, 북부에 의정부 등 총 3곳에 허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중에 서부권인 시흥에 새로운 허브가 개소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판교의 허브는 2014년 5월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으로,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선순환 생태계 조성이라는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이다. 나머지 광교의 허브는 문화기술 기반 콘텐츠 및 기술 혁신형 기업 육성, 특히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분야에 특화되어 있으며, 의정부의 허브는 제조+디자인+콘텐츠 융합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운영자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판교 허브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6~9층을 유기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9층의 코워킹공간은 회의실 및 미팅룸 16실과 오픈공간 52석을 개방해 예비창업자 등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고, 아래 8층에는 초기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8층에는 현재 22개의 스타트업이 들어와 있는데, 24시간 자유롭게 개방돼 젊은 창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보다 아래 6~7층은 대학생을 비롯해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드을 위한 창작공간과 예비창업자들이 팀을 구성하는 공간으로 쓰인다. 이 공간을 이용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허브에서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G-START A~E(스타트업 생애주기 단계별 맞춤지원), 청년창업 SMART2030(교육부터 자금지원까지 청년 예비창업자 지원), 문화창업플래너(밀착형 창업지원 전담전문가 육성),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우수 1인 창조기업 선발과 지원), 넥시드(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결) 등 다양한 사업들을 벌이고 있다.

2017-09-17 17:04: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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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석란정 불 끄던 소방관 2명 순직, 주민 말 들어보니…

소방관 2명의 목숨을 앗아간 강릉 석란정 화재 현장이 평소 붕괴 우려가 높았던 곳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7일 강원 강릉시에 있는 석란정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정자의 붕괴로 매몰돼 목숨을 잃었다. 석란정은 지난 1956년에 지은 목조 기와 정자로 정자로 높이 10m, 넓이 40㎡가량 규모의 건물이다. 주민들 말에 따르면 이곳은 참사 전부터 붕괴 우려가 컸던 곳으로 전해졌다. 수년 전부터 인근에 대형 호텔 공사가 시작된 후 외벽에 금이 가고 기울어 주민들이 건물 이전을 수차례 요구했던 것으로, 또 주민들은 지난해 6월 공사장 인근 건물 안전 진단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이후 석란정 주변에는 펜스를 설치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인지하지 못한 채 화재 진화에 나선 경포 119안전센터 소속 이영욱(59) 소방위와 이호현(27) 소방사 등 2명은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고 말았다. 두 사람 전날 화재에 이어 이날 재발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리고 정자 내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마지막까지 잔불을 정리하기 위해 내부로 진입했다 건물이 붕괴하면서 미쳐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두 소방관의 영결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강릉시청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2017-09-17 15:50:53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