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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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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 후원

동국제약이 지난 10일 진행된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7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암을 알리고 저소득층의 구강암 치료기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동국제약은 이 행사 1회부터 매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하프(Half), 10km, 5km, 가족걷기 코스로 진행됐다. 약 3000명의 시민과 치과계 단체, 동국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도 진행됐다. 부스 방문객들이 사랑의 온도계 모형에 붙인 스티커 수 만큼 '효박스'를 기부하는 행사다. 효박스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칫솔과 치약으로 구성됐다. 동국제약과 협약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평소 좋아하는 마라톤을 즐기기 위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 겸 나왔다"며 "구강암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환자들의 치료기금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09-11 11:01:48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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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불신의 늪' 조장하는 공공정규전환 가이드라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불신의 늪'에 빠졌다. 박물관 기간제 학예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실태조사와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 회의가 '깜깜이'로 진행되서다. 이는 정부가 공공기관에게 내려보낸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느슨한 노동자 의견 청취, 조기 성과를 내기 위한 짧은 일정 등의 맹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가 만든 가이드라인 안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특별실태조사 설명자료'에 따르면 각 기관은 기간제를 포함한 비정규직 규모와 임금수준 등 기본실태조사를 지난달 9일까지 1차 입력하도록 돼 있다. 특별실태조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지시사항이다. 같은달 25일까지는 정규직 전환 인원과 시기, 소요 예산 등을 잠정 또는 확정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시스템(전자시스템)'에 2차 입력했다. 이때 기관은 전환심의위원회, 노사협의 등을 통해서 해당 항목을 채워야 한다. 박물관 측은 정부가 제시한 일정을 따라가기 버겁다는 이유로 부랴부랴 2차 입력을 임의로 마쳤다. 그러나 박물관은 잘못이 없다.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입력 기한 내에 전환 심의위원회와 노사협의 등으로 전환 계획을 확정하기 어려운 기관은 우선 잠정추정치를 입력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었기 때문이다.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기간제 노동자들이 '정보 불균형'을 만든 셈이다. 또 정규직 전환이라는 성과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노동자 의견 청취를 미뤄도 된다는 조항을 넣어, 노사 갈등의 빌미를 줬다는 지적이다. 또한 공개채용 요건은 넓혀둬 기간제 고용불안을 오히려 조장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물관측은 '깜깜이' 정규직 전환이라는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6일 20여명의 기간제 노동자 대표단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특별실태 조사 결과 개별 공개 ▲정규직 전환 판단 기준과 상시·한시적 업무 판단 근거 설명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명단 공개 ▲심의위 회의 일정 공개 ▲정규직 전환 관련 회의 내용 내부 이메일 공개 등을 요구했다. 박물관이 정규직 전환 방식으로 경쟁채용을 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가이드라인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업무에 경쟁채용을 도입하되, '일정부문' 비정규직 보호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적시돼 있어서다. 노조 측은 박물관이 간담회에서 경쟁채용 방침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물관 측은 "정해진 것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심의위가 기관 사정과 방향 등을 고려해 공개나 제한 경쟁을 결정할 수도 있다"며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면 안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물관이 경쟁채용을 도입해도 문제는 없다. 해당 업무 수행에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하거나 상대적으로 전문성을 필요할 때 경쟁채용을 하도로 가이드라인에 명시돼 있어서다. 노동계는 이같은 예외조항 때문에 고용안정이라는 취지가 퇴색된다고 지적한다.정진희 공공연대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사무국장은 "어느 청년이든 공공기관을 선호한다"며 "가이드라인 예외조항이 공공기관 인원 감축을 위한 도구로 쓰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 각 기관이 기획재정부에 지난달 4일까지 정규직 전환 필요 예산을 보고하게 한 것도 '깜깜이 심의'를 부채질 한 꼴이 됐다. 1차 실태조사를 마치기도 전에 예산부터 정하라는 식이어서, 기관들이 혼선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기재부에 확정이 아닌 추정치라도 달라는 성격이었다"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대책을 만들어 추진 하는 일이고, 빠를수록 유리한 건 근로자지 사측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결국 (정규직) 전환 여부와 시기, 방법은 당사자 간에 충분히 합의하라는 것이 가이드라인의 핵심"이라며 "당사자가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관들의 당사자들을 배제한 실태조사 문제는 국립중앙박물관뿐만의 일이 아니다. 예술의 전당을 비롯, 전국의 공공도서관, 부산교통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립대병원 등에서도 2차 실태조사 내용 공개를 차일피일 미루거나 전환심의위에 대한 노조참여를 배제하기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17-09-10 16:22:5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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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고혈압신약 '듀카브' 발매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진행

보령제약이 고혈압신약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발매 1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스페셜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의 전문의가 참석했다. 정형진 보령제약 상무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2011년 발매부터 카나브패밀리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는 카나브의 임상적 가치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임상을 소개했다. 문정근 가천의대 교수는 '새로운 피마사르탄 암로디핀복합제(듀카브)'라는 주제로 듀카브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듀카브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최대 34.5mmHg의 수축기 혈압 감소효과 및 89.4%의 반응률을 보였다. 문정근 교수는 "최근 ARB와 CCB복합제가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는 피마사르탄 암로디핀복합제는 주목할 만한 치료제"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특별섹션으로 'SPRINT study' 저자이자, 심혈관질환 관련 세계적 석학인 뉴욕 다운스테이트 메디컬 센터 소속 마이클 웨버((Michael A. Weber) 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마이클 웨버 교수는 혈압수치를 낮출수록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사망률이 감소했다는 내용의 저서인 SPRINT study 공동 저자다. 웨버 교수는 강연을 통해 "연령에 관계없이 혈압 치료의 목표는 수축기혈압(SBP)기준 130mmHg를 새로운 기준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최근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2제 이상의 약제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ARB와 CCB복합제, ARB와 이뇨제 복합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는 ARB 계열인 피마사르탄과 CCB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발매 1년을 맞는 듀카브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듀카브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해 준 처방의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듀카브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는 최근 강조되는 적극적인 혈압관리에 필요한 치료제로, 처방의들의 치료옵션은 물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0 11:45:32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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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증상 간과하면 급성 요폐·신부전 유발

최근 4년간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110만명으로 2012년(약 89만명)보다 23.6% 증가했다. 전체 환자 중 95%는 50대 이상의 중년 남성이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에 의한 남성호르몬 불균형으로 평균 18~20g 크기의 전립선이 약 10배인 200g까지 비대해지는 질환이다. 이는 고혈압, 당뇨병보다 발생빈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의 크기가 비이상적으로 커지면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가늘게 나오고, 소변을 보는 와중에 끊기게 돼 잔뇨감을 느낀다. 커진 전립선이 방광을 압박해 소변도 자주 마렵다. 윤현석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겨울철에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을·겨울에는 땀 대신 소변으로 수분이 배출돼 방광에 소변이 차기 쉽고, 환절기 자주 먹는 감기약의 항히스타민성분이 전립선 평활근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립선비대증을 노화에 의한 단순한 증상이라고 간과하거나 정력 감퇴의 징후라고 여겨 치료를 피하면 증상이 악화해 과민성방광·요로결석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된다. 전립선비대증에는 요도 괄약근을 이완시키는 약(알파차단제)이나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을 주로 처방한다. 약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재발하므로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약을 복용해도 전립선 크기에 변함이 없거나 합병증이 생겼다면 내시경이나 레이저로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윤현석 비뇨기과 교수는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려면 평소 자신의 배뇨 상태를 점검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40대 이상 남성은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전립선 검사를 통해 전립선 건강을 챙기고, 평소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음료는 방광을 자극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온이 크게 낮아지는 날에는 내복을 착용하거나 좌욕 등으로 전립선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2017-09-10 11:45:14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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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일 메이조·후쿠이대와 학술·학생교류 MOU

동국대, 일 메이조·후쿠이대와 학술·학생교류 MOU 동국대학교가 일본 메이조대, 후쿠이대와 MOU를 체결하고 연구교류, 학생교환 등 전반적인 학술교류를 추진한다. 동국대 한태식 총장은 지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한일 대학 간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하는 일환으로 오타니대, 류코크대, 붓쿄대, 하나조노대, 메이조대, 후쿠이대 등을 방문했다. 메이조대와 후쿠이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동국대의 자매대학들이다. 신규로 MOU를 체결한 두 대학 중 메이조대는 1926년 설립, 청색 LED(발광다이오드)를 개발한 공로로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아카사키 이사무 이공학연구과 종신교수를 배출한 대학이다. 동국대는 기존 사회과학대학과 경영대학 등 단과대학에 체결돼 있던 협정을 대학 전체로 확대함으로써 이공계열을 포함한 모든 학문분야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후쿠이대는 1949년 설립된 후쿠이현 국립대학이다. 종합 국립대학에서 취업률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른 취업에 강한 대학이다. 동국대와는 의학부, 국제지역학부 등을 중심으로 학생교류, 연구교류 등 전반적인 학술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동국대는 붓쿄대, 류코크대 등 4개 불교계 자매대학을 방문해, 불교 관련 학술교류 강화와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에 대한 교류방안 추진을 논의했다. 한편, 교토 현지 자매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는 교환학생 및 유학생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부 재학생 4명과 대학원 승려 2명 등 총 6명과 조찬 간담을 갖고 유학생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장은 "지금 흘린 땀과 노력이 큰 보상으로 다가올 날이 있을 것"이라며 "동국의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2017-09-08 13:54:5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