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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상상큐브' 스타트업 입주자 모집

'한성대 상상큐브' 스타트업 입주자 모집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사업자를 위한 '한성대 상상큐브'에 입주할 기업을 5월 11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상상큐브는 대학가를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바꿔나가는 서울시의 도시재생산업 '캠퍼스 타운'의 일환으로, 한성대는 지난 2016년 12월 사업에 선정됐다. 시설은 오는 5월 24일 개관할 예정이다. 사무실을 비롯해 시제품제작실과 회의실, 경영지원실 등 다양한 시설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입주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2조에 의한 창업 7년 미만 창업자로, 교수와 학생 등 교내 구성원은 물론, 외부인도 지원 가능하다. 최대 입주기간은 7년이다. 상상큐브 입주 기업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이 제공되며,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해 아이템에 따라 300만~1000만원 개발자금도 지원된다. 홍정완 창업지원단장은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하여 우리대학의 대내외적인 창업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상상큐브를 통해 상상이 성공적인 현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모집 공고는 한성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4-26 14:28: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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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러버덕 가고 백조 왔다!…2·8호선 잠실역, 데이트 코스 찾는다면?

석촌호수, 2·8호선 잠실역서 도보 5분 소요 내달 8일까지 공공설치미술 프로젝트 '스위트스완' 진행 인근에 위치한 '석촌동 고분군'까지…문화·역사의 공존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가 있다. 벚꽃이 진 자리엔 녹음이 자리해 잎 사이사이로 봄볕을 내려준다. 놀이기구를 탄 이들의 환호성을 지나쳐 돌아오면, 한 쪽엔 백조 가족이 호수를 유유히 떠다닌다. 곳곳의 소란스러움마저 휴식이 되는 곳, 바로 석촌호수다. 2호선과 8호선이 관통하는 잠실역은 석촌호수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2, 3번 출구로 나가 잠시 걷다보면 우거진 나무 사이로 호수를 마주할 수 있다. 동, 서호로 나뉜 석촌호수는 아주 가까이 붙어있지만 그 분위기를 달리한다. 서호는 롯데월드를 끼고 있다. 놀이동산의 화려한 구조물들이 호수와 어우러져 있어 365일 내내 시끌벅쩍하다. 또한 호수 가장자리에 위치한 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은 이곳의 들뜬 분위기를 배가 시킨다. 특히 서울놀이마당은 매주 주말마다 정기공연을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은 우리 전통 문화, 그 속에 살아 숨 쉬는 조상들의 멋과 흥을 알리기 위해 1984년 건립됐다. 전통 한옥 담벼락으로 둘러싸인 노천 공연장에선 연 120여 회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29일엔 예술단오산이 종합 연희를, 30일엔 율정가얏고가 가야금병창 등 공연을 연다. 동호는 서호와 달리 잔잔하다. 그러나 독특한 설치미술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이곳에선 커다란 백조 가족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두 마리의 대형 백조는 부리를 맞대고 하트를 만들고 있으며, 그 주변엔 새끼 오리들이 멤돌고 있다. 이곳에선 지난 2014년 '러버덕'을 시작으로 2015년 '1600 판다+', 2016년 '슈퍼문' 프로젝트 등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매년 진행돼 왔다. 올해는 오리 '러버덕'의 인기를 계승할 백조,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러버덕'을 진행했던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이다.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백조 가족은 16m에 이르는 아빠, 엄마와 5마리의 아기 백조로 구성돼 있다. 3년 전 '러버덕'이 1개월간 약 500만 시민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던 것처럼 '스위트 스완' 역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백조 앞 산책로는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다. 내달 8일까지 전시 예정이며 외부 경관 조명 연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동호와 서호를 잇는 다리 밑 벽화길도 빼놓을 수 없다. '꿈별길'이라 불리는 이곳은 아기자기한 벽화로 빼곡이 채워져 있다. 롯데월드의 캐릭터 로티, 로리의 모습부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들, 꿈을 주제로한 짧은 문구들이 자연스레 눈길을 사로잡는다. 석촌호수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만큼 시민들의 휴식처 겸 데이트의 명소로 꼽힌다. 그러나 이곳은 본래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뱃길의 요지였다. 1970년만 해도 볼품 없던 모습이었지만, 1981년대부터 호수 주변에 녹지를 조성하고 산책로 등을 설치해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됐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호수 주변엔 놓칠 수 없는 역사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호수 입구에 위치한 삼전도비를 기점으로 도보 10분 정도를 소요하면 석촌동 고분군을 볼 수 있다. 사적 제101호 삼전도비는 아픈 역사의 일부다. 압도적 크기를 자랑하는 이 비석은 병자호란 때 승리한 청나라 태종의 요구로 1639년 인조가 세운 것이다. 본래 이름은 '대청황제공덕비'였으나 1963년 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삼전도비로 변경됐다고 한다. 이는 한강의 나루터였던 '삼전도'의 지명을 딴 것이지만, 정작 삼전도는 1970년대 이후 한강 개발 후 사라졌다. 다만 석촌호수 서호 내부에 위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전도비는 여러차례 이동됐지만 지난 2010년 본래 위치와 가장 가까운 곳에 둬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현재 위치에 자리하게 됐다. 석촌호수에서 주택가를 지나면 백제 초기 역사의 흔적인 석촌동 고분군이 위치해 있다. 석촌역에서 더욱 가까운 이 고분군은 석촌동의 시초와 같다. '석촌동(石村洞)'이라는 이름이 바로 여기에서 유래됐기 때문이다. 돌이 워낙 많아 붙여진 이름이었으나 후에 백제 무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있다. 이곳엔 여러 개의 무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3호분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고분군이 있다지만 이곳은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로도 쓰인다. 본래 무덤이었던 곳이지만 나무와 길을 내 공원이 됐다. 삼삼오오 모여든 어르신들과 자전거를 탄 아이들이 북적이는 모습은 이곳에선 흔한 풍경이다.

2017-04-26 14:00: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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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기업 '대웅제약'

일하기 좋은 기업 '대웅제약' 대웅제약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소통·성장·힐링이다. 그만큼 일하기 좋은 기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일·육아를 병행하면서 가정을 돌볼 수 있도록 업무시간과 장소를 조정할 수 있다. 학습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직원간 소통을 통한 지식함양까지 다방면으로 직원의 성장을 지원한다. 업무 회의에서는 직원들간에 직함 대신 이름에 '님'을 붙여 일하고, 개인이 원하는 부서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CDP 제도'를 활용해 언제든 옮길 수 있다.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있고 없는것 대웅제약에는 직급이 없다. 2015년부터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같은 직급 대신 모든 호칭을 '님'으로 통일했다. 대신 합리적인 제도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직무급 제도를 도입했다. 나이, 근무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개인 역량과 역할에 따라 평가와 보상이 적용된다.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누구나 경력, 나이에 관계없이 직무능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대웅제약은 유연근무제가 있다. 고정된 근무시간외에도 재택근무·탄력근무·부분근무·육아기 근로시간단축의 4가지 유연근무제를 제공해 직원이 자신의 여건에 맞게 근무 시간이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워킹맘은 물론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남녀 직원 모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더 효율적으로 일하며 지속적으로 역량과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도를 통해 돕고 있다. ◆사내 제도 지난해부터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도입,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기존 방식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IT시스템, 정책과 제도, 근무환경 세가지를 구현했다. IT시스템은 하나의 앱을 통해 메일·SNS·캘린더 등 업무관련 소통을 지원하는 원앱시스템, 전자결재, 베어톡과 같은 서비스를 활용해 임직원과의 효율적인 정보공유, 실시간 의사소통, 업무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데이터 백업이나 별도의 웹하드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료를 공유할 수 있고, 일정을 PC와 동기화하거나 공유되는 각종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직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성장하는 인재·회사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경력개발프로그램은 직원이 정기적으로 부서를 이동하며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제도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된 업무 전체를 파악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원하는 부서 어디든 지원해 새로운 업무에 대한 도전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 또한 직원들과 함께 준비한다. 제약업계 중에서도 가장 많은 8개국에 진출했다. 글로벌 지사·공장·연구소에 근무할 인재를 충원하기 위해 매년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을 진행해 년 1회 선발 후, 6개월여의 교육기간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선발된 직원은 현지 언어 및 문화에 대한 교육을 지원받으며, 해외지사 탐방 및 체험 근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직원의 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조직, 소장 학습과 소통의 날, 사이버연수원, 도서지원제도 등 16가지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의 건강과 행복 대웅제약은 직원의 건강 관리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일회성 건강 관리가 아닌 직원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습관·운동습관 등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화 및 체계화하고 있다. 육아로 인한 여직원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좋은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린이집도 운영중이다. 서울 삼성동 본사 1층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친환경식단은 물론 자작나무와 친환경자제로 마감한 친환경 놀이공간으로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2008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아왔다. 2013년에는 '가족친화인증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12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4년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2016년 '남녀고용평등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외부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꾸준히 인정 받고 있다.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문화와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스스로 성취감과 소속감을 느끼면서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4-26 12:40: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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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승무원 학원 '채용 갑질' 논란…"강의 들으면 합격 시켜준다?"

외국 항공사의 채용대행을 맡은 승무원 학원이 학원생들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학원 강의를 들을 경우 최종 면접 전까지 책임지고 뽑아주겠다는 말로 승무원 준비생들을 현혹시키고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발뺌하는 상황이다. 26일 정의당 이정미의원은 국회 정론관 앞에서 '채용장사 승무원학원 실태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승무원학원의 갑질행태를 폭로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코리아승무원학원이다. 홍콩항공의 채용대행을 따낸 코리아승무원학원은 지난 3월 말 채용간담회를 개최, 자사 학원생을 위주로 1차까지 합격을 보장해주겠다는 말을 하며 학원생을 모집했다. 당시 학원측은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합격졸업생이 없어 외부에서 실력있는 학생들을 대거 모집해 합격률을 높이는 것이 학원의 목표"라며 "비학원생은 절대 최종에서 합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리아승무원학원에서 홍콩항공 승무원을 준비했던 A씨는 "당시 학원측은 채용설명회에서 학원생과 비학원생의 비율을 80:20으로 뽑겠다고 호언장담 했었다"며 "비학원생과 동점일 경우에도 팔은 안으로 굽지 않겠냐며 학원 강의를 등록할 것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후 학원측은 '홍콩항공 특별반'을 운영했다. 기존 정규반 수업을 듣던 학생들도 특별반 수업을 들어야만 특혜가 주어질 것이라며 '합격=특별반'이라는 공식을 세뇌시켰다. 종강 이틀 전에도 할인가로 수강생을 받아주고 늦게 등록하거나 시간이 안맞는 학생들에게는 추가비용을 받고 1대1 수업을 듣도록 했다. 문제는 특별반 강의도, 1차 채용도 약속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다. 특별반 강의는 총 5회 또는 8회로 이뤄졌다. 하지만 그 중 1~2회는 홍콩항공 채용절차에 필요없는 커버레터 쓰는 법만 알려줬다고 학생들을 토로했다. 특별반을 수강한 B씨는 "수업 1~2회에서 커버레터를 쓰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는 다음날 수업때 강사가 알고보니 커버레터가 이번 절차에 필요없다고 했다"며 "이후에도 강사가 30분 이상 지각을 하고 자습을 하는 등 쓸모없는 시간만 보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원 임원들이 1차 채용을 책임지고 있어 강의에 많은 문제가 발견되도 따지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강의를 책임지고 있는 강사가 곧 '1차에서 뽑아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코리아승무원학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1차 면접을 진행했다. 결과는 학원생 300명중 93명이, 비학원생은 1100명 중 107명이 각각 붙었다. 이후 특별반을 수강했던 학생들은 80:20이라는 채용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점을 강조하며 환불을 요청했다. 이에 학원 관계자는 "공정하게 뽑았을 뿐"이라며 "8:2로 학원생을 뽑는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발뺌했다. 하지만 학원생들이 채용설명회때 녹음한 파일을 들려주니 '뉘앙스가 그게 아니었다', '내일 다시 찾아와라', '수업의 질이 문제가 있다면 교육청에 신고해라' 등 말을 계속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오랜시간 승무원을 준비한 학원생 C씨는 "처음부터 공정하게 뽑는다고 했으면 학원등록 안하고 비학원생으로 지원했을 것"이라며 "특혜가 있다고 현혹시켜놓고 면접관 볼 기회도 안주니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같은 승무원학원의 채용대행 행태는 암암리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승무원 지망생 사이에 '과자학원'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아이비코리아강남평생교육원은 아랍에미레이츠항공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학원 정회원', 또는 '항공사 대비반 수강생'에 한해서만 서류심사, 1차, 2차면접을 통해 항공사 채용을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윙플하이 승무원학원은 중국의 천진항공와 채용대행을 했다며 수강생을 모집, 지난해 7월 1차 면접을 진행한 후 현재 최종면접은 재개되지 않고 있다. 사드문제로 한국인 채용이 문제로 제기되자 '취소'가 아닌 '원하면 기다려라'는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강남 윙플하이 승무원 학원은 흔적없이 사라진 상태다. 수강료 먹튀의 책임은 고스란히 취업준비생들에게 남겨져 있다. 이정미 의원은 "청년실업률이 11.3% 이다. 청년들은 취업하기 어려워 한번 울고, 속아주면서 두 번울고, 사회의 농락에 세 번 울고 있다"며 "외국항공사에 취업하려는 수강생들은 항공사 면접서류라도 제출하려면 해당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상황을 악용하는 학원들은 벼룩의 간을 빼먹는 파렴치한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윙플하이코리아는 "현재 한중 국제관계로 인해 최종면접만을 남겨놓고 채용은 진행 중에 있으며, 지원자들에게도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이를 공지하였고 승무원 학원 역시 부산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2017-04-26 10:27:15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