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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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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상공회의소, 제3대·제4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고양상공회의소, 제3대·제4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상공회의소가 지난 10일 관내 엠블호텔 브랜드볼룸에서 고양시 관내 250여 명의 기업·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제3대 고문중 회장(㈜평화제화)과 제4대 장동욱 회장(㈜일산커뮤니케이션)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3대 회장 이임사 및 상의기 전달 ▲제4대 회장 취임사 및 신년사 ▲감사패 전달 ▲남경필 경기도지사·최성 고양시장·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김현미 국회의원·정재호 국회의원 신년사 ▲축하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대 회장인 고문중 회장은 "지난 3년간 기업인들을 대표하는 눈과 귀가 되어 고양시 경제발전을 위해 힘차게 뛸 수 있어 기뻤으며 열정의 리더십과 뛰어난 인품을 갖춘 장동욱 신임 회장님께 바통을 물려 드리게 돼 든든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신임 장동욱 회장은 "그간 조직 안정화와 사업 활성화에 열정을 쏟아 부으신 고문중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경기도, 고양시와의 긴밀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고양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과 닭이 가진 어짊, 의로움, 예, 행동, 신의라는 다섯 가지 덕을 본받아 고양상공회의소가 회원 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며 고양시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누구보다 지역사회에서 존경 받는 장동욱 회장님이 그동안 애써 주신 고문중 회장님을 대신해 앞으로 잘 이끌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고양시가 경기도 및 고양상공회의소 경제 리더들과 함께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통해 고양시 일자리, 경기도 일자리, 수도권 일자리 창출의 큰 획을 긋도록 하겠다. 희망을 잃지 말고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은 "경제적으로 큰 시련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다양한 노력으로 희망찬 정유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방송영상콘텐츠밸리 등 대형 프로젝트 기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2017-01-11 16:47: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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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문화역 탐방] (1) 문화로 채운 미완성의 여백, 6호선 녹사평역

[명품 문화역 탐방] (1) 문화로 채운 미완성의 여백, 6호선 녹사평역 메트로신문은 새해를 맞아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이야말로 문화 융성의 장이 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명품 문화역 탐방 시리즈를 시작한다. < 편집자 주 > 슈베르트의 미완성교향곡을 들으며 걷기에 좋은 지하철역이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6호선 녹사평역이다. 지하1층부터 지하4층까지 뚫려 있는 대합실은 지하에서 올라오는 듯한 1악장의 도입부와 어울려 묘한 감흥을 준다. 대합실 지붕의 밝은 자연채광은 낭만파 교향곡의 효시이자 정점인 미완성교향곡의 아름다운 선율과 어울려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녹사평역은 당초 계획된 환승역 구조를 완결짓지 못한 미완성 건축임에도 불구하고 그 여백을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이 채우고 있다. 슈베르트가 전체 4악장의 교향곡 구조에서 2악장 남짓 작곡한 데 그쳤지만 불후의 명곡으로 불리는 미완성교향곡과 오버랩된다. 2000년 12월 문을 연 녹사평역은 원래 6호선과 11호선과의 환승역으로 계획됐다. 또 인근에는 서울시청 신청사를 지어 '새로운 시청역'이 될 운명이었다. 하지만 시청 이전과 3기 지하철인 10~12호선 계획이 무산되면서 녹사평역은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 독특한 구조를 갖게 됐다. 마치 백화점을 닮은 듯한 원형의 대합실 구조다. 게다가 에스컬레이터까지 백화점마냥 대칭으로 자리해 있다. 대칭 에스컬레이터는 녹사평역의 명물로 꼽힌다. 터널 형태의 통로 벽면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독립운동가 10인의 모습과 서울도시철도를 움직이는 사람들인 기관사, 역무원, 청소근로자 등이 그려져 있다. 유동인구가 적은 탓에 몇몇 승객들이 구경하며 지나가는 모습은 마치 갤러리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 화장실까지 서울시 건축상 동상과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름답다. 명품 문화역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실제 한국관광공사는 2012년 국내명소 100선 중 한 곳으로 꼽았고, 해외 CNN트래블은 한해 앞서 서울지하철의 가장 아름다운 6개의 역 중 두번째로 꼽기도 했다. 또 영화 말아톤이나 드라마 마왕, 걸그룹 크레용팝의 뮤직비디오 등이 이곳을 촬영지로 삼으면서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의 촬영 명소가 됐다. 시청 신청사 대신 용산구청의 신청사가 인근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이곳의 이용객 수는 많지 않다. 사실 삼각지역과 이태원역 사이 녹사평역이 자리한 이곳은 과거에도 인적이 드물었다고 한다. 이곳은 구한말까지도 수림이 무성하고 인가를 찾기 힘들었다. 바람까지 쉼없이 세차게 불어 '바람재'라고 불리기도 했다. 세찬 바람에 모래가 날리며 울창한 수림과 어울어지는 모습이 마치 모래밭이 잔디밭 같다고 해서 녹사평(錄莎坪)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송병형·석상윤 기자

2017-01-11 16:36: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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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슈펙트' 中 임상3상 승인 신청 완료

일양약품, '슈펙트' 中 임상3상 승인 신청 완료 일양약품은 자사가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임상 3상 승인(IND)신청을 중국 보건당국인 'CFDA'에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상3상 승인이 완료되면 양주일양과 세계적인 CRO 선두 업체인 퀸타일즈(Quintiles)가 임상을 주관하며, 중국 내 의료 기관에서 만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일양은 중국 임상 3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퀸타일즈'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고 일양약품과 양주일양의 공조 속에 중국 임상 3상을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긍정적인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매년 1만2000명 이상의 백혈병 신규환자 발생과 판매되는 백혈병 치료제가 고가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다. '글리벡' 외에 2세대 백혈병 치료제의 매출은 미비한 상황으로 일양약품은 물론 중국 당국도 '슈펙트'의 중국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주일양은 새롭게 완공한 유럽 제조관리기준에 준한 '新 EU-GMP공장' 내에 '슈펙트'의 생산 라인을 완비했다. 중국 백혈병 치료제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마케팅 및 시장조사를 강화하는 등 슈펙트 출시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슈펙트'의 중국 시장 진출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지난 2013년에 기술수출에 관한 라이센싱을 체결한 바 있다"며 "백혈병 치료제 원료의 중국 수출과 기타 다른 국가들의 수출을 전담하고 양주일양은 완제를 생산하여 중국시장 판매확대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2017-01-11 16:04: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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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제2의 태블릿PC' 공개...최순실 삼성 등과 연락(종합)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2의 태블릿PC' 실물을 공개했다. 갤럭시탭 기종이다. 특검에 따르면 해당 PC안에는 최씨의 개인회사 코레스포츠(전 비덱스포츠)와 삼성관련 이메일 100여개가 들어있다. 11일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해당 태블릿PC의 사용자 이메일 계정이 최씨가 예전부터 사용하던 것임을 확인했고, 이메일 송수신 주요 상대방은 데이비드 윤, 노승일, 박원오, 황성수 등"이라고 밝혔다. 이메일은 최씨의 아이디로 로그인됐으며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 등 삼성관계자와 송수신을 한 사실도 확인됐다. 특검은 이메일에는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 설립 과정과 삼성이 보낸 지원금이 코레스포츠로 빠져나가 사용되는 내역, 부동산 매입과 그 과정의 세금 처리 부분까지도 상세히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박 대통령의 '국정교과서 관련 연설문' 등 청와대 관련 문건도 확인됐다. 특검은 전날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소환해 해당 PC에 저장된 2015년 10월 13일 박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말씀자료 중간 수정본의 진위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정 전 비서관이 최씨에게 자료 초안을 보냈고 최씨가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01-11 15:40:2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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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삼성 이재용 소환...'뇌물공여' 등 피의자 신분(종합)

'박근혜 대통령' 뇌물죄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특검은 우선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다른 피의자들을 일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11일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12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 출석을 고했다"며 "이 부회장의 수사가 끝난 후 다른 피의자들의 사법처리를 일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차장(사장)과는 달리 이 부회장은 곧 바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한 특검 관계자는 "소환된 삼성 관련자 중 일부가 이 부회장의 지시였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이 청구될 가능성도 있다. 이 특검보는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은 원론적으로 전부 열려있다"고 말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해 우선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했다. 조사 후 추가 혐의가 더해질 예정이다. 다만 전일 특검이 공개한 '제2의 태블릿PC'와 이 부회장의 피의자 지정과는 무관하다. 이 특검보는 "이재용 부회장 소환과 태블릿PC 내용은 큰 상관이 없다"며 "우선 뇌물공여로 이야기 했다. 조사를 해봐야 정확한 추가 혐의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특검은 지난 5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로부터 태블릿PC를 제출받았다. 앞서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와는 다른 것으로 해당 PC에는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와 삼성 관련 이메일 1000여개가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앞두고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찬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씨와 관련자들에게 '대가성 뇌물'을 제공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삼성그룹은 두 계열사의 합병 전 최씨의 개인회사 코레스포츠에 220억원의 컨설팅 계약을 맺고 35억원을 송금했다. 이 밖에 사실상 최씨가 장악한 것으로 알려진 '미르·K스포츠재단'에 204억원을 후원했으며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기획·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28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특검은 삼성의 이 같은 지원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위한 '뇌물'로 의심하고 있다.

2017-01-11 15:30:05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