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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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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기미 치료제 '트란시노2' 출시

보령제약이 기미 치료제 트란시노2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란시노는 지난 2007년 일본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먹는 기미치료제로 4상 임상 시험까지 완료했다. '트란시노2'는 기존 3회 복용에서 아침·저녁 2회 복용으로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트라넥삼산'과 '엘시스테인', '비타민C'가 배합되어 기미 개선과 완화에 효과가 뛰어난 의약품이다. '트라넥삼산'은 멜라닌을 만드는 원인물질을 사전에 막아준다. '트라넥삼산'은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성분이다. 40년 이상 의료용 항염증제로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엘시스테인'과 '비타민C'는 기미를 완화하는 성분이다. 트란시노2는 임상시험에서 색소침착부위의 피부톤 개선도가 2주 후부터 상승했다. 8주 복용 시 85.2%의 실험 참가자가 투여 전과 비교해 기미 개선의 효과를 보였다. 실제 트란시노의 제조판매 이후 임상시험 결과 '8주복용·8주휴약 사이클'을 반복할 때 간반 개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효능이 검증되고 복용편의성까지 높인 트란시노2 발매를 통해 여성의 적 기미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와 협력을 강화해 트란시노 패밀리 브랜드를 계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4 14:44: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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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 60년만에 개방, 시민의 '걷는 거리'로

1959년 영국대사관 점유 이후부터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 170m 중 서울시 소유 100m 구간이 서울 시민에게 개방된다. 60년 만에 통행제한이 풀리는 것이다. 서울시는 영국 대사관과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수개월에 걸친 검토와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돌달길 100m개방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8월게 개방될 예정이다. 단절된 돌담길 170m는 대사관 정문부터 후문 까지다. 이중 70m(정문~직원숙소)는 대사관 소유로 1883년 4월 19일 영국이 매입했다. 나머지 100m(후문~직원숙소)는 서울시 소유로, 1959년 대사관이 점용허가를 받아 철대문을 설치하면서 지금까지 점유해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10월, 덕수궁 돌담길 회복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영국대사관에 제안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사관을 방문해 스콧 와이트먼(Scott Wightman) 전 주한영국대사와 함께 단절된 돌담길을 둘러보았다. 양측이 개방의 필요성과 역사적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같이한 결과, 개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지난해 5월 체결했다. 영국대사관은 '서울시에서 제안한 업무빌딩 하부 공간(1층 필로티)을 이용한 대사관 소유 70m 구간 개방은 업무빌딩을 보강하더라도 보안이 취약해져 곤란하지만, 서울시 구간 100m는 개방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6일 돌담길 170m 중 경내 서울시 소유구간 100m를 반환받기로 최종 합의했고, 현재 영국대사관은 경계담장 재설치 및 후문 이설 등 반환을 위한 설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도 개방 예정인 100m 구간에 대한 상세설계를 진행 중이다. 영국대사관의 토지 반환, 후문·경계담장 등의 설치와 동시에 보행로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돌담길은 문화재청에서 복원을 추진 중인 '고종의 길' 110m와 연결된다. 문화재청과 협의해 과거 회극문이 있던 덕수궁 담장에 출입문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대한문을 통해 덕수궁에 들어온 시민들이 궁을 둘러보고 돌담길을 이용해 '고종의 길'이나 덕수초등학교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

2016-11-14 14:32:20 김성현 기자
서울시, 한파 대비 '안전종합대책' 마련

서울시가 이른 한파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평상시엔 한파에 대비해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한파특보(주의보·경보) 발령시엔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농작물대책반 등 총 5개반 14명으로 구성된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24시간 운영한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노숙인, 홀몸 어르신 등과 같은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지하보도와 공원, 공중화장실 등 후미진 곳까지 구석구석 살피면서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순찰 및 보호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재난도우미 1만 3000여 명이 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수시로 취약 계층의 상태를 살피고 특히 쪽방촌과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현장 순회 진료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또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관 동결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에 취약한 복도식 아파트와 단독주택 6만5000여 개소에 계량기 보온재를 설치, 동결 긴급복구반과 비상급수 체계를 가동해 계량기 동파·동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혹한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가스관련 시설, 지하철 선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및 자치구와 함께 한파대책기간 동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에너지 사용 급증에 대비해서는 전력위기 경보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건설·산업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혹한기 옥외작업 중지 권고 ▲한파 순회구급대 운영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한파피해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방문 및 순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옥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시 따뜻한 옷을 껴입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6-11-14 14:32:0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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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굿 증언 들어보니…"돈 잘 벌어 신이 나있었다" 충격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지난해 봄까지 신당에서 수차례 굿을 했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도시에서 신당을 운영하는 70대 여성 무속인 A씨가 "예전에 최순실이 가끔 찾아와서 내가 일(굿)을 해줬다. 주로 금전 쪽의 기도를 해달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무속인은 최순실 씨가 신당(神堂)을 수차례 찾아 한 번에 200만∼300만원짜리 굿을 했다고 증언. 최 씨에 대해 "매번 혼자 왔고 남편 얘기를 꺼내지 않아 결혼을 못 한 줄로 알았다. 딸이 있는 것도 몰랐다"며 "작년까지 돈을 잘 벌어 신이 나 있었다. 태도는 공손한 편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최순실이 여기 한참 다니다가 작년 봄부터 딱 끊었다"며 "다니다가 안 오고 또 다니다가 안 오고, 절에 가기도 했던 것 같다. 열심히 다녔어야 하는데…"라고 부연했다. 그리고 당을 청소하던 한 신도 역시 "여기는 믿는 사람이 오지, 안 믿는 사람은 안 온다"며 최씨가 자주 들렀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A 씨는 최 씨 본인이 무당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틀렸다고 반박했다. 최 씨가 자신에게도 신기가 있는지 물었지만, A 씨는 최 씨가 신내림을 받은 무당은 아니었다고 단언했다. 최 씨의 부친 최태민 씨의 무속인 주장에 대해서도 "거기도 가짜"라고 손사래를 쳤다.

2016-11-14 13:29:1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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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ICH 가입으로 의약품 규제 선진국 수준 입증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16년 하반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의약품규제당국자인 식약처가 ICH에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입은 의약품 규제당국자로서는 미국, 유럽위원회(EC), 일본, 스위스, 캐나다에 이은 6번째로 우리나라 의약품 허가·심사, 사후관리 체계 등 의약품 규제 전 분야에서 선진국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식약처 측은 국제 의약품 규제 방향과 수준을 결정하는 데 ICH에서 우리나라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일부 허가요건 면제, 허가기간 단축 등 'ICH 회원국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ICH 정회원으로서 국제 의약품 규제 관련 정책 수립, 집행, 승인 등 총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의약품 허가·심사 관련 가이드라인 제·개정 시 우리 업계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입은 식약처가 국제 수준의 의약품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하는 등 ICH 정회원 가입에 필수요건을 선제적으로 이행한데 따른 성과다. 우선 임상시험 관리, 제품 안정성 시험 등 ICH 가입에 필수적인 가이드라인 7종을 고시 등 관련 규정에 반영, 시행했다. 92종의 ICH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도 한글로 번역하여 국내제약업체 등에 제공하고 가이드라인 등에 반영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ICH 비회원국으로는 유일하게 국제의약품규제자포럼(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 의장국으로 활동해왔고 APEC 규제조화 센터와 바이오의약품 분야 WHO 협력센터를 운영하는 등 의약품 규제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번 ICH 가입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어려운 여건에도 국제조화를 위한 제약기업의 끊임없는 투자와 혁신이 그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우리나라 의약품이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11-14 11:39: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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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잘 보이는 시간·명소는? '낙산공원·하늘공원'등 꼽혀

68년 만에 뜨는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을 잘 볼수있는 명소에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68년 만의 슈퍼문이 뜬다고 밝혔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29분, 부산 기준 5시 24분으로 지역별 월출 및 월몰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가장 달을 크게 볼 수 있는 시간은 오후 8시 21분경이다. 이때 달과 지구의 거리는 35만6509km로 평균 거리보다 3만km가량 가깝다. 슈퍼문을 관람하기에 좋은 장소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 중구 N서울타워, 마포구 하늘공원, 종로구 낙산공원, 성동구 달마이봉공원, 송파구 석촌호수변 등이 있다. 경기 지역에는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 강월헌, 고양시 행주산성, 의정부시 도봉산 망월사, 광주시 남한산성을 비롯해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양평군 중미산 휴양림 인근 농다치 고개, 포천시 백운산 광덕고개 등이 유명하다. 충북에는 영동군 월류봉, 충남 공주시 공산성, 당진군 왜목마을, 서산시 간월암이, 전북 부안군 내변산 월명암, 순창군 강천산, 전남 장흥군 수문해수욕장, 영암군 월출산 등이 꼽힌다. 경북 문경새재, 경주시 문무대왕릉, 경북 안동시 해동사 월영정, 강원 강릉시 경포대, 양양군 낙산사, 양양군 남애항, 제주시 새별오름, 제주시 수월봉 등도 전망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슈퍼문은 1948년 이후 68년 만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향후 28년 동안 슈퍼문은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6-11-14 09:55:3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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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영향에 뉴질랜드 지진? 美 지질조사국 "재앙설 근거없다"

슈퍼문과 뉴질랜드 지진의 연관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과학자들은 충분히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14일 뜨는 가장 큰 보름달, 이른바 '슈퍼문'의 영향으로 13일 뉴질랜드에 규모 7.8이 넘는 큰 지진이 발생하고, 충남 보령에도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앞서 지난 9월 13일 과학 잡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는 이데 사토시 일본 도쿄대 교수 연구팀의 분석결과를 실었다. 이 팀은 지난 1976년부터 2015년까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리히터규모(M) 5.5 이상의 지진 1만 1,397건에 대해 발생 직전 2주 간의 태양·달·지구의 위치관계 및 조수 간만의 차 등을 분석한 결과 보름달이 뜰 때 지진 발생 확률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 지구가 태양과 달 모두로부터 강한 인력을 받아 바다의 밀물과 썰물이 해저면에 가해지는 힘이 커지면서 해저면 아래 단층선이 어긋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이데 사토시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 과거에도 슈퍼문 현상이 생길때면 세계적으로 '슈퍼문 재앙설'이 제기되곤 했다. '슈퍼문 재앙설'은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지구에 해일, 화산폭발, 지진 등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는 가설로, 이를 제기하는 이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슈퍼문 전후에 전세계적인 재앙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번 역시 슈퍼문 현상 전 뉴질랜드 지진 발생으로 인해 '슈퍼문 재앙설'이 고개를 들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지질조사국(USGS) 등은 '슈퍼문 재앙설'은 근거가 없이 연관을 짓는 것 뿐이라며 해당 가설을 일축했다.

2016-11-14 09:09:30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