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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검색서비스 '서치아이' 9월 오픈

스튜디오 검색서비스 '서치아이' 9월 오픈 사진촬영에 필요한 스튜디오들의 정보를 한 데 모은 렌탈 스튜디오 검색서비스 '서치아이(searchi)'가 오는 9월 공식 오픈한다. 서치아이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 시 필요한 촬영장소를 손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한 사진업계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오는 9월 정식 런칭을 예정하고 현재 오픈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촬영장소 섭외 시 일일이 돌아다녀야 했고 섭외가 된 후에도 촬영일정이나 비용 등을 조율하는 등 관련된 제반 업무들이 많았다. 그러나 서치아이를 활용하면 등록된 스튜디오들을 지역별로, 혹은 키워드별로 검색할 수 있어 스튜디오를 찾기 위한 불편함과 시간소모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용자들이 검색 후 나오는 썸네일 이미지를 통해 원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 및 소품들을 확인하고, 해당 스튜디오와 바로 연락해 일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 의류쇼핑몰들이 활성화되며 상품 및 모델촬영 빈도가 늘고 있고, 포토그래퍼도 좋은 장소를 찾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는데다, 일반인들도 셀프 프로필사진, 리마인드웨딩, 셀프웨딩 등을 정식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촬영스튜디오의 렌탈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문대원 대표는 "공유경제가 중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예술분야에도 거품을 뺀 실속 있는 수요와 공급의 연결고리 역할자가 필요해져 이런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약 1년여 기간 동안 준비해온 서비스인 만큼 긴 향후 계획과 비전까지 확정된 상태라 사진관련 산업과 문화에도 작게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치아이는 촬영이 가능한 장소 임대사업을 하는 사업주라면 누구나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제휴 및 무료 장소 등록이 가능하다.

2016-08-22 16:15: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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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이대목동병원 교수 '올해의 산업보건인상' 수상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2016 한국산업보건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산업보건인상을 받았다. 학회는 김 교수가 올해 초 스마트폰 부품공장에서 일하던 4명의 근로자가 집단으로 메탄올 노출로 실명 위기에 처한 사건과 관련해 직업병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추가 피해를 막는 데 기여한 바가 커 올해의 산업보건인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로 김 교수는 첫 번째 환자가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했을 때 신장내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안과 등 관련 임상과 교수들과 다학제 협진으로 메탄올 중독임을 정확히 진단했다. 이대목동병원도 당시 환자가 발생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158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긴급하게 임시 건강진단을 시행했고, 안과는 앞선 근로자들이 실명 위기까지 간 것을 고려해 야간진료까지 열면서 적극적으로 추가 피해를 막는 데 노력했다. 김 교수는 앞선 노출 사건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장에서 발생한 유사한 사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처로 우리나라 산업장에 화학물질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김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직업환경의학과 박사 과정을 밟았다. 단국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과장, 서울 근로자건강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4년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개설과 함께 초대 과장으로 임명됐다. 2015년에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혜산산업보건학술상을 받았다.

2016-08-22 14:46:10 박인웅 기자
檢 대우조선해양 경영비리 관련 홍보대행사 대표 소환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 관련 홍보대행사 N사 대표 박모씨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21일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박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박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된다. N사는 '연임 로비' 의혹을 받는 남상태(구속 기소) 전 대우조선 사장의 '로비 창구'로 의심받고 있다. 박 대표는 대기업 홍보대행을 비롯해 경영권 분쟁이나 금융·산업 분야 대형 업무 처리에 유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정관계 인사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남 전 사장은 재임 중이던 2009~2011년 N사에 20억원을 지급해 홍보계약을 맺었다. 검찰은 이 계약이 '연임 로비' 차원의 성격이 아니었는지 의심 중이다. 지난 8일에는 N사와 박 대표의 저택을 압수수색했었다. 20억원이 넘는 대형일감은 홍보대행업계에서 드문 일이다. 검찰은 남 전 대표가 N사에 일감을 준 것이 민유성 행장, 나아가 이명박 정부 관련 인사들과 박 대표의 친분을 고려한 게 아닌지 의심 중이다. 검찰은 민 전 행장과 박 대표의 업무상 관계를 비롯해 용역 계약을 둘러싼 의혹도 수사해 왔다. 민 전 행장은 산업은행장 재직 시절에도 N사에 여러 용역 계약을 맺었었다. 산업은행은 민 전 행장이 취임한 2008년 이후 N사와 홍보 용역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민 행장은 2011년 산업은행장을 그만두고 나와 사모펀드 운영사인 '티스톤파트너스'와 나무코프 회장에 앉았다. 이 때에도 N사와 홍보계약을 맺었다. 검찰은 소비재와 해외홍보에 주력했던 소규모 업체 N사가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홍보계약을 맺은 배경과 남 전 사장 재임 시절 대우조선 측에서 받은 용역 대금의 용처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2016-08-21 15:30:05 김성현 기자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3년…매출·고용규모 2배↑

서울시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지난 3년7개월간 약 4배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과 고용규모는 2012년 말 이후 3년 동안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 2013년 이후부터 2015년까지 기업 규모와 매출, 고용현황 등을 분석한 자료를 21일 발표했다. 먼저 사회적경제기업수는 올해 7월 기준 총 3318개로 2012년 말 819개 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기본법 시행에 따라 협동조합이 2012년 16개에서 지난달 2541개로 큰 폭으로 늘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또한 2012년 6870억 대비 지난해 1조 4600억 원으로 약 2.1배 증가했다. 고용규모도 9300명에서 1만 7400명으로 약 1.8배 늘었다. 정부(지자체) 재정투입 대비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의 가치를 측정하는 '사회적성과지수'도 12.9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재정투입 대비 12.9배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는 의미다. 서울시는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규모와 매출 확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일시적인 자금 지원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추진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기반 마련을 위해 2013년 '서울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다음해 3월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5월에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공간 및 조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 인재양성·경영지원·시장조성·연구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에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에 따라 설립 및 운영관련 전문 상담,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한 '서울시 협동조합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이라는 사회적기업 주요 역할 수행 지원을 위한 인건비, 비즈니스모델 수립과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개발비, 혁신형사업비 등 지난 3년간(2013~2015년) 37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지원을 위한컨설팅을 지원했다. 컨설팅 결과 실제로 81개 기업의 평균 매출은 2억 7100만원에서 3억 5000만원으로 29%, 평균 고용은 10.6명에서 15.7명으로 48% 확대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회적경제와의 연대·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확대 노력도 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3년 세계최초 사회적경제포럼을 개최한 이래 2014년에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를 창립해 세계 지방정부와 민간사회적경제 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해 몬트리올(캐나다), 로컬리티(영국), 그룹SOS(프랑스) 등 23개 도시 및 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으며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제2회 GSEF 총회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예정이다. 투자기금도 마련됐다. 사회적가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500억원이 조성됐으며 기부금과 민간협력으로 조성된 178억원의 민간기금이 서울시 기금과 함께 사회투자에 투입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25일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사회적경제민관정책협의회 및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대화'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및 제도 과제를 광범위하게 논의하는 자리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진영의원, 서울시의원과 사회적경제 부문별 협의체 대표, 관련 전문가, 지원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시민, 학생들이 참석예정이다.

2016-08-21 14:49:4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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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과주치의사' 사업 호응...감사편지까지

서울시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구강진료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치과주치의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2013년 서울대 치과병원과 협약을 맺어 구강질환 심화치료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금까지 저소득·장애 아동 총 44명에 대해 심화치료와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치과주치의사 사업을 통해 2013년 3명, 2014년 7명, 2015년 17명, 2016년 6월말 현재 17명 등 지금까지 44명에 대한 치료와 치료비를 지원했다. 시는 하반기에 13명을 더 지원해 올해는 총 3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치료비는 서울시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1인당 서울시에서 100만원, 그 이상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부담해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구강질환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진료를 지원함으로써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평생 건강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심화치료 사업을 포함, 현재 19개 자치구의 초등학교 4학년 3만4000명, 지역아동센터 아동 1만1000명 등을 대상으로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 중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보건복지체계를 구축하는데 서울대 치과병원의 의료기술과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민간기관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1 14:37:25 김성현 기자
서울시,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 선정...적극지원 예정

서울시가 정규직 비중, 임금수준, 근무환경, 기업성장 가능성 등 일자리의 질을 다져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127개를 선정했다. 이 기업들을 지원하고 성장시켜 청년인재들과 연결시키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지난 2월 발표한 청년일자리정책의 일환으로 '서울형 강소기업'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다각도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16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역량, 고용의 양과 질, 청년 채용의지, 서울시 취업지원프로그램 협력정도 등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127개 기업을 엄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살펴보면 주로 청년들이 관심이 있는 응용·게임 등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업종과 통신, 로봇 주변장치,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분야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기업이 대부분이다. 서울시는 선정된 서울형 강소기업들과 이달 말까지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청년 미취업자 신규채용 시 고용지원금, 기업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내용은 먼저 서울형 강소기업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고용지원금 100만원을 최대 2명까지 10개월간 지원한다. 고용지원금은 기업의 고용보조금(인건비 보조) 60만원과 정규직 신규 채용자에 대한 40만원이다.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전환을 위해 기업홍보, 기업홍보, 청년 기업탐방, 노무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서울형 강소기업들을 서울시 공식 SNS와 뉴스레터를 비롯해 경제 관련 매거진 등 언론, 잡코리아 등 취업포털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취재단'이 직접 방문해 CEO 성향, 직장 분위기, 선후배 관계, 조직문화 등 청년의 시각으로 기업에 대한 스토리를 흥미있게 소개한다. 또 청년구직자가 직접 서울형 강소기업을 탐방해 기업 CEO와의 대담 등을 통해 기업의 일자리 환경과 조직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와함께 기업들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기업의 임금·근로환경·복리후생과 일자리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노무컨설팅을 의무화하고 무료로 이를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에 선발된 서울형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성장성 ▲경영건전성 복지후생 ▲가정·여성·청년·직장친화 등을 추가로 검토해 오는 12월, '일자리 우수 강소기업'을 선정·인증하고 경영지원, 고용지원금 확대, 판로 및 홍보지원 등의 추가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중소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16-08-21 14:36:5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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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이렇게 뽑는다] 'SW전문가 양성 요람' 서울여대, 학생부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면폐지

서울여자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2%인 993명을 선발한다.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맞춰 학생부(780명), 논술(150명), 실기(63명) 위주로 선발한다. 주요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평가전형(307명), 일반학생전형(284명), 논술우수자전형(150명) 등이 있다. 서울여대 수시모집은 면접고사 실시여부에 따라 단계별전형과 일괄합산전형으로 나뉜다. 일괄합산전형은 일반학생전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이며, 단계별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정원외)이다. 서울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3일(화)부터 20일(화)까지 진행된다. ◆일반학생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서울여대 2017학년도 입시는 기존 골자를 유지하면서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꾀했다. 가장 큰 변화는 2017학년도부터 일반학생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이로써 서울여대는 모든 학생부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고른기회Ⅰ(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기우수자전형은 검정고시 출신자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을 확대했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기독교지도자, 고른기회Ⅰ·Ⅱ·Ⅲ)의 면접을 수능 이후(12월 3일)에 실시해 수험생의 부담을 낮췄다. 일반학생전형으로 학생부 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합산하여 284명을 선발한다. 체육학과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60%, 실기 40%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점수화하여 반영하며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의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하면 쉽게 계산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은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이 55명 늘어나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60%)와 면접점수(40%)를 합산해 307명을 선발한다. 면접은 인문사회·자연계열의 경우 발표 면접과 서류 확인 면접으로 진행된다. 발표 면접은 계열별로 사회현상이나 과학 분야에 대한 자료가 제시되고 이에 대한 수험생의 발표,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진다. 서류 확인 면접에서는 학생부·자기소개서 등을 기반으로 고교생활에 대한 질문이 주어진다. 미술계열은 전공적합성과 인성을 확인하는 일반 면접이 진행된다. 현대미술전공의 경우, 현장에서 그린 스케치를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이 추가된다. 기독교지도자전형으로는 기독교학과 26명과 정보보호학과 7명을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서해5도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Ⅰ은 예년과 동일하게 55명을 선발한다. 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15년 이상 재직 중) 자녀, 다자녀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Ⅱ가 신설되어 자율전공학부 12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교과성적 30%를 반영해 15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제시문·자료·도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견해를 제시하는 형태의 2개 문항을 90분 동안 풀어야 한다.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2017학년도 모의논술고사 기출문제 및 해설자료를 참고하면 출제유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학과별로 모집인원과 최저학력기준 유무, 실기과목 등이 다르다. 미술계열의 경우 실기과목이 일부 변경됐다. 공예전공은 선택과목에 '기초 디자인'이 추가되어 수험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공예전공을 지원하는 수험생은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기초디자인' 중에서 원하는 실기과목을 선택한다. 산업디자인학과와 시각디자인전공은 선택 없이 '기초디자인' 과목으로 실시된다. 현대미술전공 실기과목은 '발상과 묘사(색채)'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수시모집에서는 '정물'이 출제될 예정이다. ◆수시모집 전형별 중복지원 가능…1단계 통과 시에는 하나만 선택해야 서울여대 수시모집에는 전형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면접전형일이 같은 전형에 복수로 지원하여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한 개의 면접에만 응시가 가능하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부의 수시모집 전형 간소화 취지에 따라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양식, 자율문항 없음)만 온라인으로 제출받는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어 학생부종합전형 내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가/나), 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등급 이내(반영 2개 영역 각 4등급 이내)이다. 자연계열은 수학(가) 또는 과학탐구영역을 포함할 경우,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8등급 이내(반영 2개 영역 각 4등급 이내)로 적용한다. 탐구영역(직업탐구 제외)은 2개 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은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 인정한다. ◆미래산업융합대학 주목할 만…미래부 SW중심대학 선정으로 날개 달아 서울여대는 2016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을 강화하고자 '미래산업융합대학'을 신설했다. 미래산업융합대학은 ▲경영학과 ▲패션산업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SW)융합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형 소프트웨어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여대는 미래산업융합대학을 통해 전통적인 학문계열의 벽을 허물고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실시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여대는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서울여대는 최장 6년간 110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미래산업융합대학 소속 학과들이 주로 이 사업의 수혜를 받게 될 전망이다. 서울여대는 이미 2014년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정보보호학과),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어 소프트웨어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여대는 명실상부 여성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의 요람이 될 전망이다. ◆5개 특성화 학과, 장학금에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최고의 교육여건' 서울여대는 2014년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Ⅱ)에 5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5개 특성화 사업단은 ▲언론영상학부(미디어비오톱 사업단) ▲일어일문학과(한일 휴먼 네트워크형 창조적 인재 양성 사업단) ▲정보보호학과(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CES+) 양성 사업단) ▲식품응용시스템학부(미래안전식품 F-Cube 인재 양성 사업단)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교육심리학과(휴먼서비스 HOPE+형 현장전문가 양성 사업단) 등이다. 이들 특성화 학과는 막대한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풍부한 장학금 혜택, 다양한 특성화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 최고의 교육 여건을 가지고 있는 우수 학과이다. 5개 특성화 사업단은 최근 대학 특성화를 위한 그간의 추진 노력과 성과에 대한 중간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2018년까지 교육부로부터의 계속 지원을 확정 받았다.

2016-08-21 09:30: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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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섬住섬 好時땅땅]<1>가기도 벅찬 '가거도'

[住섬住섬 好時땅땅] '가슴 떨릴 때 떠나라. 다리 떨릴 때 떠나면 늦는다.' 여행을 늘 갈망하고 있지만 막상 떠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住섬住섬 好時땅땅'은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밟으면서 전하는 이야기다. 그곳에는 섬, 산, 길, 마을과 각종 주정부리가 있다. 우리의 고향이 거기에 있다. 때로는 카메라 하나 달랑 둘러메고, 어떤 때는 20㎏이 족히 넘는 배당에 텐트, 코펠 등을 바리바리 싸서, 그리고 이따금씩은 자동차로 떠나는 그 이야기를 소소하게 시작할까 한다. 가기도 벅찬 '가거도' 멀기도 멀다. 목포에서 배를 타고 꼬박 4시간을 가야 만날 수 있는 섬. 얼마나 마음씨도 고운지 흑산도, 상태도, 하태도 등을 두루 거치며 주민, 관광객을 다 내려준 뒤 마지막으로 닿는 섬이 가거도다. 대한민국 최서남단. 주소로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다. 일제시대땐 소흑산도로 불리기도 했다.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8시10분에 출발하는 쾌속선은 흑산(10시10분), 상태(10시50분), 하태(11시)를 거친 후 12시10분이 돼야 가거도항에 도착한다. 서울에서 출발하려면 전날 목포에 도착해 하루를 묵어야 한다. 저렴한 방법도 있다. 매일 밤 11시10분 용산역에서 떠나는 무궁화를 타고 4시10분 목포에 도착, 아침식사를 하고 배를 타는 방법이다. 단, 배가 고프다고 많이 먹다간 낭패를 당할 수 있다. 4시간 동안 먼바다를 달려야 해 자칫 내용물을 수 차례 확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등이 출연하는 '삼시세끼-어촌편'으로 유명해진 만재도는 목포에서 직선거리론 가거도보다는 가깝지만 가거도를 거쳐 1시간10분을 다시 거슬러가야 한다. 방송 촬영을 위해 먼거리를 오고 갔을 배우들과 스탭들의 고충이 이해가 간다. 쾌속선은 가거도에서 한 숨을 돌린 뒤 만재도를 거쳐 다시 하태도→상태도→흑산도→목포로 돌아온다. 길고 긴 여정이다. 한편 목포에서 흑산도로 가는 배편은 하루 총 4회다. 이 중 2회는 흑산도를 거쳐 홍도로, 1회는 가거도를 각각 오간다. 다시 가거도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신안군에 따르면 가거도에는 2016년 8월 현재 341가구, 403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한 때는 1500명이 넘는 주민들로 북적였던 가거도다. 가거도는 한자로 '可居島'로 쓴다. '가히 살만한 섬'이란 의미다. 가거도항에 내리면 2011년 9월 당시 김황식 국무총리가 쓴 '살만한 가거도를 편안한 가거도로 만들기 위하여 다함께 노력합시다'란 표지석이 사람들을 맞는다. 왜 살만한 섬이었을까. 가거도에는 어족 자원이 풍부했다. 갯바위낚시로는 전국에서 5대 지역으로 꼽힌다. 크로시아 난류와 난대성 한류가 교차하고 있어 섬의 동서남북이 모두 낚시 포인트다. 농어, 감성돔, 참돔, 줄돔, 흑돔, 우럭, 불볼락, 돗돔 등 이름깨나 알려진 놈들이 가거도에서 잘 잡히는 생선들이다. 하지만 풍부한 어족자원도 서서히 옛말이 돼가고 있다. "낚시꾼들이 고기 밑밥을 하도 뿌려놔서 주변 바다 곳곳이 오염됐어. 어렸을 때는 잡은 고기를 셀 때 '1000마리'를 한 단위로 셀 만큼 많이 잡았지.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 가거도로 향하는 배에서 만난 고씨 할아버지가 언성을 높이며 한 말이다. 1950년 생으로 가거도에서 태어난 고씨는 6·25전쟁이 난지도 모르고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그만큼 가거도는 오지였다. "그때는 목선을 타고 목포로 가는데 보름이 걸렸어. 가도 가도 끝이 없었지. 요즘엔 쾌속선으로 서너시간이면 갈 수 있으니 좋은 세상이야." 오로지 조류의 방향에 목선을 맡기고, 해와 달을 나침반 삼아 육지를 오갔던 당시의 곤궁함이 어땠을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수 십 년전에는 고기가 그렇게 많이 잡혀서 먹고 살만했다고 해도 가거도를 뒤로하고 육지로 나가 살려는 사람들도 많았을 터다. 성년 이후부터 줄곧 육지에 살다가 잠시 짬을 내 10년 만에 가거도를 찾아간다는 고씨 할아버지도 그 중 하나다. 하긴 가거도는 한 때 분교를 포함해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이 있던 제법 큰 섬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분교는 모두 폐교가 됐고, 초·중학교가 합쳐져 30여 명의 학생들만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도 고등학생이 되면 목포로, 광주로 나가는 것 밖에 달리 길이 없을 터다. 가거도엔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 중국 산둥반도에서 닭이 울면 가거도에서 들린다는 말이 대표적이다. 과장이긴 하지만 그만큼 중국과 가까고, 한국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는 얘기다. 위치를 살펴보니 위도는 북위 34°04′, 경도는 동경 125°07′이다. 실제로 가거도보다 서쪽에 있는 우리나라 땅은 없다. 또 재미있는 것은 가거도의 북서쪽에 바로 마주보고 있는 섬의 이름이 '구글도'다. 의미심장한 이름이다. 가거도등대 바로 앞에 있는 이 섬은 공개제한지역으로 천연기념물 제341호로 지정돼 있다. 분명 IT 회사 '구글'이 회사 이름을 짓기에 앞서 '구글도'라는 이름이 먼저 생겼을 것이다. →'가기도 벅찬 가거도' 두번째 이야기는 다음편에.

2016-08-21 06:00:00 김승호 기자
10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태국 여행 갔다온 30대 남성

우리나라에서 10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태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30대 남성 K씨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태국 파타야 지역을 방문하고 지난 8일 입국한 K씨(35)의 혈액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K씨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K씨는 지난 13일 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났고 14일에는 발진과 발열이 생겨 15일 서울 은평구 은평연세병원에서 처음 진료를 받았다. 이후 K씨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병원 측이 보건당국에 신고해 지난 19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K씨의 건강은 양호한 상태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 K씨가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10명으로 늘었다. 9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23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K씨와 귀국한 동행자 등을 상대로 추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한국인 환자들로 인한 지카 바이러스의 추가적인 국내 전파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가 계속 확대되는 만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를 통해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해달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임신부는 지카 바이러스 발생 지역으로 여행을 연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08-20 15:16:41 김승호 기자
서울서 가장 물 맛 좋은 약수터는 어디?

서울에서 가장 물 맛이 좋은 약수터로 은평구에 있는 거북약수터가 꼽혔다. 서초구 산토끼옹달샘약수터가 2위였다.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분기 서울에 있는 약수터 가운데 적합판정을 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물속에 들어있는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을 조사해 '맛있는 약수터 탑(TOP) 10', '건강에 좋은 약수터 탑 10'을 선정했다. 거북약수터는 '맛지수' 12.3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서초구 산토끼옹달샘약수터(8.6점)와 강남구 율암약수터(8.6점), 서초구 원터골약수터(7.2점)가 그 뒤를 따랐다. 서초구 청계골·중랑구 용마산·강동구 동네뒷산·강남구 대천(8.6점) 약수터를 비롯해 강남구 대모천(6.1점), 성북구 자락길옹달샘(5.9점) 등 약수터가 맛있는 약수터 10위 안에 들었다. '건강지수'가 가장 높은 약수터는 중랑구 나들이약수터(52.0점)로 조사됐다. 강동구 고덕(45.6점), 금천구 호천(43.3점), 동작구 학수(32.3점), 동작구 녹천(31.5점) 등 약수터가 5위 안에 들었고, 은평구 서부(30.6점), 동작구 달마(30.2점), 양천구 달거리(28.2점), 양천구 다락골(24.1점), 강남구 용두천(23.8점) 등 약수터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맛지수'(O-index)는 칼슘, 칼륨, 규산 등의 함유량을 계산해 산출한다. 2.0점 이상이면 물맛이 좋다. '건강지수'(K-index)는 물에 칼슘 등 미네랄 성분을 분석해 수치화한 것으로 5.2㎎/ℓ 이상이면 건강한 물로 분류한다. 연구원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시내 약수터 '맛지도'와 '건강지도'를 만들어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찾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려 지도 형태로 만들어 제공했다"며 "다만 건강지수가 높게 나온 약수터라도 장마 등 기상 여건과 환경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마시기 부적합한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약수터 게시판에서 음용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08-20 11:39:3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