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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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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6월 2일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정신' 심포지엄

덕성여대, 6월 2일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정신' 심포지엄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지역문화연구센터(소장 오헌필, 센터장 정요근)가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와 함께 다음달 2일 오후 2시 학내 대강의동 202호에서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마련됐다. '독립정신과 민주공화주의 고양'이라는 근현대사기념관의 건립 취지를 되새기고 대한민국 헌법 정신의 요체인 자유·평등·민주 이념의 연원이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에 있음을 부각시키는 데 심포지엄 개최 목적이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숙명여대 명예교수)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초기 독립운동과 민주공화주의의 태동(김정인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념적 지향(이준식 근현대사기념관장) ▲제헌헌법에 나타난 평등권의 역사적 연원(한상권 덕성여대 사학과 교수)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발표 후에는 윤경로 한성대 전 총장을 좌장으로 박찬승 한양대 사학과 교수, 박수현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이나미 한국방송통신대 연구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2016-05-26 19:52: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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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걷는 서울', 변화하는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임기 1년 반을 남기고 '걷는 서울'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걷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인도(人道) 10계명'을 발표한 박 시장은 올해 들어서는 거액의 예산을 투입하며 본격적인 보행자 중심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걷는 도시, 서울'이라는 제목으로 진행 중인 서울시의 보행개선사업에는 지자체, 경찰, 민간기업까지 참여했다. 먼저 시는 서울역고가를 '보행자전용길'로 전환하고 있다. 고가 위에는 카페와 도서관 등 20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5~3.5m 폭의 보도도 설치된다. 186종의 수목이 6백여 개 화분에 식재된다. 또 고가 밑에 있던 청소차고지 부지와 인근 교통섬은 만리동 공원으로 조성된다. 약 380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내년 상반기 완공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서울 시내 보행자우선도로 20개소를 만들었다. 폭 10m내외 도로 중 보행자와 차량이 함께 다니는 곳을 대상으로 도로 개선사업과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했다. 올 10월까지 서울 시내 보행자우선도로를 총 43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보도를 늘리고 차도를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 사업도 한창이다. 그동안은 도심·부도심에서만 시행됐던 도로다이어트는 관악구 양녕로 현대시장 인근 자동차 도로를 시작으로 생활권으로 확대됐다. 이달에는 10개의 자치구를 추가로 선정해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진행한다. 예산은 전액 서울시가 부담하며 45억6800만원이 투입된다. 올해말까지 10개소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보행육교나 지하보도의 설치 역시 활발하다. 종로구의 민·관협력 공공개발 사업인 '청진구역 지하보도 설치 및 지상보도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25일 광화문 일대 지하보행로를 개통했다. 사업비만 586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내용은 지하보행로 구축, 지상 보행환경 개선 등이다. 광화문역과 연결된 지하보행로는 길이 240m, 면적 2827㎡ 규모로 그랑서울 출입구를 거쳐 종각역까지 이어진다. 이달 19일에는 서울 당산동~여의 샛강생태공원을 바로 연결하는 보행육교가 완공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신설된 보행육교는 폭 5m, 연장 139m로 보행 시민뿐 아니라 자전거도 불편없이 이용하도록 설치됐다. 6.3km, 서울의 '센트럴파크'라고 불리는 '경의선숲길'도 이달 21일 전 구간이 시민에게 개방됐다. 경의선숲길은 서우리가 457억원을 투자해 10만2008㎡를 녹지이자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새창고개 구간, 와우교 구간, 연남동 구간 등 3개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인근 주민은 물론 서울시민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 23일부터는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함께 '보행시차제' 확대에 나섰다. 출·퇴근 시간, 지역에 따라 보행신호 시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내달까지 서울시내 124개 교차로에서는 보행자 편익 증진을 위한 보행시차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 선보인 보행환경개선 정책뿐 아니라 올해 말까지 예산확대 등을 통해 더욱 많은 보행환경개선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사업비 외에 보도환경개선사업 예산 18억5000만원을 따로 책정해 지역별 보행자 편익 향상을 위해 힘쓴다. 박 시장이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가시적인 효과를 위해서라도 '걷는 도시, 서울' 사업은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박 시장은 지난달 17일 '걷자 서울' 보행정책을 담은 BI공개 현장에서 "걷는다는 것은 건강·안전이고, 행복·자유이며 연결"이라며 "걸으면 시민의 건강이 살고, 서울의 경제, 나아가 지구의 환경이 살아난다. 걷는 도시, 서울' BI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걸어서 달라진 행복 서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16-05-26 16:57:1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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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7억규모 재정비 착수..."대한민국 랜드마크로 부상한다"

용산구가 한강로 도시개발 밑그림을 새로 그렸다. 서울 용산구는 이달 2일 대한콘설탄트, 디에이그룹과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작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역비만 7억원 규모다.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서울역부터 한강로를 따라 용산역과 한강대교 북단에 이르는 지역이다. 해당 면적은 349만㎡로 용산구 전체면적(21.87㎢)의 16%, 용산공원주변지역(895만㎡)의 39%를 차지한다. 역사적으로는 일제 강점기 경부선 철도를 중심으로 군사(철도)기지와 일본인 거주지, 역전 부근 유곽이 모여 있던 곳이다. 1987년 용산전자상가가 들어서며 이태원과 함께 지역 경제의 2대 축을 차지해 왔다. 용산 지구단위계획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민선2기 시절인 지난 2001년 용산 부도심 육성을 목표로 처음 결정됐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지역이 활성화되면 용산 뿐만 아니라 서울역·광화문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개발 후광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은 44개소다. 정비창전면, 문배업무지구,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등이 대표적이며 높이 계획은 20~150m다. 구는 지역별 개발 여건을 면밀히 파악하고 미래 도시환경 변화에 대비코자 한다. 특히 초기 계획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현지조사와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맞춤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그간 변경된 법·제도도 새롭게 반영한다. 구는 지난 19일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재정비 방향과 일정을 모색했다. 오는 7월까지 현황조사 및 기초자료 분석을 끝내고 하반기에는 권역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기본구상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와 소관 위원회 자문 및 심의 등 법적절차를 걸쳐 2017년 12월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서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13년 관련 용역에 착수했으며 최근 서울시와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서계동 구릉지 주거모델 실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르면 하반기에 계획이 결정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미군부대 이전에 발맞춰 용산이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며 "철저한 계획과 대주민 소통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가운데 한강로 백만평 개발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용산을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16-05-26 16:56:08 김성현 기자
서울시, 국제로타리클럽과 '세계수자원회의' 개최

서울시는 이달 27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국제로타리클럽 내 물·위생분과(이하 WASRAG)와 '제8차 세계수자원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50여명의 물·위생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는 WASRAG의 빌 보이드(Bill Boyd)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국제로타리 라빈드란(Ravindran) 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본 회의에서는 '변화하는 세계에 물, 위생, 보건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전략 및 해결방법'을 테마로 28개의 주제발표 및 토의가 이루질 예정이다. 우선 '장기적인 건강과 웰빙에 지속가능한 물과 위생 공급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메릴랜드 가톨릭구제봉사단 바네사 토빈(Vanessa Tobin) 단장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미국 워터사 창업자 개리 화이트(Gary White)의 '물과 위생 기금 조성', 서울물연구원 정득모 원장의 '아리수 100년의 역사와 상수도 미래 비전', 유니세프 물·위생 부문 책임자 산제이 웨이제세케라(Sanjay Wijesekera)의 '파트너쉽을 통한 지속성' 등에 대한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안전한 먹는 물 시스템, 학교의 물 위생 프로그램, 기후변화, 위생교육 등 세부 내용에 대한 분과별 토의가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국제적인 사회봉사 단체로 전 세계 225개국 122만여 회원들이 '평화 및 분쟁 예방·해결, 질병 예방 및 치료, 수자원 및 위생, 모자 보건, 기본 교육과 문맹 퇴치,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 등 6개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로타리클럽은 회원수가 6만 여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회원수가 많다. 재단 기여도에서도 미국, 일본, 인도, 독일에 이어 5위로, 로타리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세계 각국에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로타리와, 시민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 아리수를 공급하는 서울시의 지향점은 같다."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제로타리와 물 분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의 우수한 상수도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국제사회의 깨끗한 식수 공급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05-26 16:55:17 김성현 기자
누가 더 절약하나…'서울시 전기차 에코랠리'

전기자동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을 가리는 '2016 서울 전기차 에코랠리'가 6월 4일 서울 '금천구 G밸리 가산 로데오거리'에서 열린다. '서울시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와 '지밸리카셰어링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순수 100% 전기자동차가 참여하여 김포공항, 여의도, 서울시청, 서울대학교 등 약 60km 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기차 친환경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G밸리(가산 로데오거리)를 출발하여 김포공항?여의도(국회의사당)?서울시청?서울대학교 정문 - G밸리(가산 로데오거리)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주행한다. 주행하기 전과 후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여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이번 전기자동차 에코랠리는 운전자를 포함한 2인 이상이 한 팀을 이루어야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에서 운전하게 될 자동차는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전기자동차 소유자는 자신의 차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가 없는 시민은 전기자동차를 렌트하여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6종을 차종별로 6개조로 나누어 경쟁을 하게 되며 대회 시상은 참가팀이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고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 후 배터리 사용량을 기준으로 차종별 우수팀을 선정한다. 다만 연료소모량이 동일한 경우 주행거리, 주행시간 순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참가한 차종이 가장 많은 조의 우승자 1팀에게는 대상, 각 조별 1위 5팀과 2위 6팀에게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이 수여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서울특별시장 등 상장을 수여하고, 서울전기차에코랠리조직위원회에서 대상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 장려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서울시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와 지밸리 카셰어링협동조합, 서울전기차에코랠리조직위원회에서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차종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5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친환경 경제운전 문화 확산으로 서울의 대기질 개선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05-26 16:54:00 김성현 기자
경복궁 서측, 프렌차이즈 입점 제한…신축건물 높이 제한도

경복궁 서측(서촌) 서울 종로구 체부동·효자동·옥인동 한옥보전구역에 4층이 넘는 건물을 짓지 못한다. 대로변을 제외하곤 프랜차이즈 업체의 신규 입점이 제한된다. 주거 밀집지에는 휴게·음식점을 못 낸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복궁 서측(서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촌은 서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옛 정취가 잘 보존된 서촌은 2012년 수성동 계곡 복원을 계기로 명승지로 떠올랐다. 자생적 주민 커뮤니티와 문화·예술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급속한 상업화가 진행되면서 주거밀집지 정주환경 저해, 한옥·인왕산 등 주요 경관자원 훼손,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한 원주민 이탈)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 시는 우선 한옥보전구역 중 한옥은 1~2층까지 지을 수 있다. 한옥이 아닌 경우 한옥과 접하면 2층 이하, 한옥과 접하지 않으면 3~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일반지역은 3층 이하를 기준으로, 건축물 외관이나 가로환경 개선사항 등의 조건을 이행하면 4층이 가능하다. 그 외 사직로변의 상업지역은 최대 30m까지 건축할 수 있다. 용도 계획도 제한한다. 먼저 주거지의 정주권 보호를 위해 주거밀집지에는 휴게·일반음식점 입지를 제한한다. 다만 옥인길, 필운대로, 자하문로 7길과 9길 등 보행과 상업활동이 많은 주요 가로변은 입지를 허용했다. 또한 동네상권 보호를 위해 대로변인 자하문로와 사직로변을 제외한 전 구역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 입지를 제한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촌은 북촌과 더불어 서울을 상징하는 지역이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오래된 주거지의 정주환경 및 지역상권을 보호하겠다"며 "골목길, 한옥주거지 및 인왕산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주요 경관자원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5-26 16:52:48 김성현 기자
몇시간 돈 벌기 위해 일자리 뛰어든 50~60대 여성 늘었다.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50~60대 여성들이 하루에 몇 시간이라도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로 뛰어들고 있다.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일자리라도 해보겠다며 여성 고령자들을 중심으로 러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615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4000명(2.4%) 늘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32.0%로 1년 전과 같았다. 특히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일자리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1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시간제근로자는 222만2000명으로 1년 새 13만1000명(6.2%) 증가했다. 시간제근로자 중 남자는 오히려 1만6000명 줄었지만, 여자는 14만7000명이나 늘었다. 직장을 다니다 결혼, 육아 등으로 가사에 몰두했던 여성들이 자녀가 성장하면서 돈을 벌기 위해 다시 산업전선으로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기간제 등을 뜻하는 한시적 근로자는 357만7000명으로 16만명(4.7%) 증가했고, 파견·용역·특수고용 등 비전형 근로자는 213만8000명으로 1만명(-0.5%) 감소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월급차이는 더 벌어졌다. 올 1∼3월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41만2000원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월 임금 차이는 132만5000원이었다. 정규직 임금은 283만6000원으로 4.5% 늘었지만 비정규직은 151만1000원으로 3.0% 증가에 그쳤다. 작년 같은 기간과 단순 비교하면 차이가 6.3% 더 벌어졌다. 다만 통계청이 성별·연령·교육수준·근속기간 등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배제하고 산출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월평균 임금격차는 1년 전보다 1.4%포인트 줄어든 10.6%로 나타났다.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한 전일제 근로자의 임금격차는 7.9%로 0.9%포인트 축소됐다.

2016-05-26 15:31: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