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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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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대 학생 10명에 ‘내리사랑 장학금’ 수여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송창선 학장)은 금일 오전 건국대 유혜선 세미나실에서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 10명에게 총 26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은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 26명이 제자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부터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적립하기 시작해 수의사 동문 100여 명도 참여해 총 6억원이 모금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유혜선 장학금 ▲웨스턴의료센터 장학금 ▲김길제 내리사랑 장학금 등 동문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이 전달됐다. 유혜선 장학금의 경우 '졸업 후 수의사가 돼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싶다'는 故 유혜선 학생의 유지에 따라 유 학생의 부모가 2012년부터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가 되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출연하는 등 '내리사랑'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상묵 교수(내리사랑 장학회장)는 이날 행사에서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회를 기반으로 '내리사랑 장학 시스템'이 건국대를 대표하는 전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8-20 18:10:45 복현명 기자
28일 '중독분야' 세계 석학들 서울에 온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주최하고 중독포럼이 주관하는 '중독예방 국제석학포럼 "균형과 조절"' 공개 포럼이 오는 27일 여의도 63컨벤션 세쿼이아&파인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개 포럼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인도 등 세계 각국의 중독 분야 석학과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여기에 WHO(세계보건기구) 중독책임자 포즈냑(Vladimir Poznyak) 박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대거 함께해 중독예방에 대한 핵심적 지식, 메시지 전달 및 사회적 이슈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중독 관련 산업이 성장(2013년 기준, 약 38조원)하면서 국민의 약 6.8%인 338만 명이 중독증상을 앓고 있을 정도로 중독 폐해는 심각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중독은 건강 문제는 물론, 범죄를 수반해 사회 안전을 위협하기도 하며, 근로자의 생산성 저하와 경제적 비용을 유발하고, 아동·청소년의 학습 기회 손실을 초래하는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성과는 달리, 중독 폐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매우 낮고, 중독자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도 낮아 치료나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중독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포럼을 통해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 폐해 예방법 및 해결책 제시는 물론, 중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지식향상의 장을 마련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중독예방 국제석학포럼 "균형과 조절"' 공개포럼은 27일오후 12시 30분부터 17시 45분까지 진행된다. 예일대의대 마크 포텐자(Marc Potenza) 교수의 "중독은 뇌의 문제인가"라는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WHO 중독책임자 포즈냑(Vladimir Poznyak) 박사의 '알코올 및 중독예방 세계정책' 발표와 더불어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이해의 확장', '인터넷 중독에 대한 세계적 시작과 경험'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3명의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 중독 전문가로는 강북삼성병원의 신영철 교수가 '우리는 왜 중독을 예방해야 하는가?"를 서남대명지병원 김현수 교수가 '인터넷의 과도한 사용으로부터의 회복,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국내외 주요 중독 전문가 및 보건당국 관계자, WHO 관계자가 참석한 전문가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전문가 워크숍에서는 물질중독과 인터넷 중독의 임상증상과 진단기준에 대한 각국의 사례와 차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세계질병표준분류기구 개정안에 반영될 새로운 진단기준 마련을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중독의 폐해를 의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전달할 맞춤형 중독예방 key 메시지를 개발하고, 중독이 기피 대상이 아닌 극복의 대상이며 예방 가능하다는 인식 개선을 위한 중독예방 정책 홍보 논의를 진행한다. 27일 63컨벤션 세쿼이아&파인에서 열리는 포럼은 모든 일반인들의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ifap2015)를 참고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중독의 뇌과학적 기전에 대한 지식부터 중독예방을 위한 세계보건기구 등의 국제적 정책 및 중독예방을 위한 개인, 가족, 사회의 구체적 실천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중독문제의 해결책은 무조건적 금기로 해결할 수 없으며, '균형과 조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08-20 18:07:3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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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치자금 수수' 한명숙, 1~2일 뒤 교도소 입감 절차

'불법정치자금 수수' 한명숙, 1~2일 뒤 교도소 입감 절차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20일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한명숙(71)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조만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 이후 교정당국의 수형자 분류 작업을 거쳐 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한 의원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당시 재판부가 현직 국회의원 신분인 점 등을 감안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대법원 선고가 이뤄질 때까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지만, 이번 판결로 기소된 지 5년 만에 구속되게 됐다. 신병정리를 마치는대로 한 의원은 구치소에 수감하기 위한 집행 절차를 거친다. 형사소송법상 징역형의 선고를 받은 사람이 구금되지 않은 상태일 때에는 형을 집행하기 위해 소환하도록 돼 있다. 대검찰청은 형 집행을 위해 이날 한 의원을 기소했던 서울중앙지검에 형집행 지휘를 촉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지검은 이후 집행을 위해 한 의원을 소환하고, 서울구치소에 입감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법원 판결은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검찰은 곧바로 형집행에 들어갈 수 있다. 다만 그간의 전례에 따라 1~2일 신병 정리 기간을 가진 뒤 한 의원 측과 집행 일정을 조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검찰은 2012년 9월 곽노현 전 교육감이 대법원에서 실형 확정 판결을 받았을 당시, 곽 전 교육감이 출석 일시를 밝힘에 따라 현장에서 입감 절차를 거쳤다. 서청원 전 미래의망연대 대표가 2009년 5월 공천헌금 사건으로 실형을 받았을 때에도 선고 나흘 뒤 검찰청에 출석해 수감된 바 있다. 2011년 12월엔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도 일정 조율에 따라 선고 나흘 뒤에 수감됐다.

2015-08-20 17:32:5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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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나영철 박사의 갱년기 Q&A (3) 50대 갱년기 남성 기력회복 필요

Q. 갱년기 우리남편, 치료를 거부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병원에 가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그 이유는 두렵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을 넘긴 남성들은 혹시나 큰 병이 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병원 방문을 꺼려한다. 한국사회의 중년 남성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만성적인 피로감을 대부분 갖고 있다. 겉으로는 건강하고 여전히 젊음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도 내면에서는 피로감과 불안감이 늘 내재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갱년기가 온 남성은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한 순간에 피로감은 증폭되고, 불안감은 공포로 바뀌게 된다. 이는 여성 갱년기보다 훨씬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삶을 포기해 버리고 싶은 극단적인 생각까지 드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남성호르몬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30대 후반부터 남녀의 자살률이 차이가 나고 50대부터는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높다는 통계도 있다. 이는 남성 갱년기와 깊은 관계가 있다. 남성 갱년기야 말로 모든 남성들이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할 질병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갱년기 치료를 꺼려하는 환자라면 기력회복, 피로회복 등으로 한의원을 방문하자고 해도 무방하다. 한의학의 갱년기 치료는 증상만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균형을 바로 잡아 깨어진 수승화강을 회복하는 치료를 하기 때문에 기력 또한 회복이 된다. 본인이 갱년기인 것을 부끄러워하고 두려움에 치료를 꺼린다면 남편이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 이유로 일단은 내원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갱년기 치료는 시기가 늦을수록 치료가 더디게 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남성 갱년기는 필자의 경험으로 한방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며 뚜렷한 효과를 보이기에 더욱 치료를 망설이지 않아야 한다. 실제로 한의원에서 갱년기를 극복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만족도가 높다. 특히 남성의 경우 자꾸 잃어가는 남성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도를 보였다. 남성성 회복만으로 인해 자신감을 다시 찾게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하는 환자들도 많다.

2015-08-20 17:32:41 최치선 기자
한국장학재단, 2015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리더십콘서트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오는 21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배움과 나눔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는 'Be the Hero'라는 주제로 2015 차세대 리더육성멘토링 리더십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280여명의 기업 CEO 등 사회 각 분야 리더들과 2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다. 콘서트는 리더십 특강, 18개의 맞춤형 역량개발강좌, 팀별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0년 5월 출범한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구.지도자급멘토링)"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젊은 대학생 인재들에게 전수하는 국가 인재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지난 4월 발대식 행사를 가진 뒤 매달 한 번 이상 멘토링 활동을 해 왔다. 사회 리더들이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대학들에게 전수하며 "신뢰, 창조, 소통"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 외에도 리더십을 지닌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며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프로그램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과 대학생을 연결해 대한민국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2015-08-20 17:32:0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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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지자체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와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양천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김승철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노원 부구청장, 이용화 안전행정국장 등 양천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대목동병원의 우수 의료기술을 중국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양천구의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이대목동병원과 서울시 양천구, 중국 장춘시 조양구와의 삼자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는 24일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중국 장춘시 조양구를 방문해 추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양천구청과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중국 장춘시 조양구 거주 환자들이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천구는 향후 중국 장춘시 조양구 거주 환자들이 이대목동병원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대목동병원의 우수 의료 서비스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지자체와 함께 손잡고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천구의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많은 환자들이 이대목동병원을 찾는다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20 17:31:39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