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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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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주식처분' 고발사건 금융조사2부 배당

검찰, '삼성테크윈 주식처분' 고발사건 금융조사2부 배당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미공개 정보를 입수해 주식을 처분해 증건선물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사건이 금융조사2부에 배당됐다. 21일 서울남부지검은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의 한화그룹 매각과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처분한 의혹을 받고 있는 기획총괄부서 상무 A씨 등 전현직 임직원 4명에 대한 고발 사건을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이진동)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처분을 이유로 A씨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A씨와 같은 부서 부장 B씨는 지난해 11월 긴급회의에서 삼성테크윈이 한화그룹에 매각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사실이 공개되기 전에 보유 중이던 삼성테크윈 주식을 전량 처분해 부당하게 손실을 회피한 혐의다. B씨는 주식을 처분하면서 삼성테크윈 전직 대표이사 C씨와 전직 전무 D씨 등에게도 매각사실을 알리고 주식 매도를 권유한 것으로 증선위는 판단했다. 이들은 총 23억74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해 9억3500만원 상당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테크윈은 매각설이 돌던 지난해 11월 26일 매각 사실을 공개했으며, 정보공개 직후 삼성테크윈 주가는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8-21 18:08:5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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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쟁점은 ‘병역 면제’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병역 면제' 쟁점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27일로 예정된 이기택(56)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병역면제' 사안이 열띤 공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병역 면제는 이 후보자뿐만 아니라 황교안 국무총리 등 법조인 출신 고위공직자들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자주 제기 되어 왔다. 특히 '시력'의 경우 병역 면제 단골메뉴인 만큼 이 후보자와 인사청문 위원들간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1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1979년 징병검사에서 왼쪽 0.04, 오른쪽 0.01의 시력으로 고도근시 판정을 받아 병역을 면제받았다. 당시 근시로 인한 면제 기준은 안경을 벗고 한쪽 시력이 20/30, 즉 0.66 이하이고 다른 쪽 시력이 -6.25 디옵터 이상일 때 면제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자의 병적기록부에는 디옵터 수치가 포함되지 않아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정상적인 징병검사 결과로 병역 혜택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 후보자의 시력이 병역 기준보다 상당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8-21 17:00:33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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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시 우수학생에 ‘학부·석박사 등록금’ 전액 지원

건국대, 수시 우수학생에 '학부·석박사 등록금' 전액 지원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송희영 총장은)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내달 9일에 실시되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능 고득점 합격생들에게 '학부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대학원 석·박사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국대 수시모집 신입학 장학제도는 'KU글로벌리더 장학 1급'과 'KU글로벌리더 장학 2급'으로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수능성적을 반영하는(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전형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KU글로벌리더 장학 1급'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수능 4개 영역 백분위 합 392점 이상(평균 98점)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비 2400만원·대학원 석·박사과정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어 4년간 기숙사 무료제공과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시 교환학생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 기준은 자연과학·공학계열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백분위 합 386점 이상(평균 96.5점)이며 수의예과는 백분위 합 392점 이상(평균 98점)이다. 'KU 글로벌리더 장학 2급'은 4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비 1440만원·1년간 기숙사 무료 제공도 받을 수 있다. 선발기준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수능 4개 영역 백분위 합 384점이상(평균 96점)이며 자연과학·공학계열 백분위 합 374점 이상(평균 93.5점), 수의예과 백분위 합 388점 이상(평균 97점)이다. 건국대 측은 "이 장학 제도는 정시모집에도 적용되고 수능성적 최고득점자 학생에게 전액 지원의 특별장학 제도도 있다"고 전했다.

2015-08-21 15:39:55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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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존폐' 갈등…법조계서 국회로 확대

'사시 존폐' 갈등…법조계서 국회로 확대 로스쿨 학생협의회 "채용비리, 로스쿨 제도 때문 아냐" "일부 변호사 채용비리는 개인의 일탈이지 로스쿨 제도의 문제가 아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협의회가 일부 로스쿨 출신의 채용비리와 관련,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판이 따르는 데 대해 이 같이 밝히며 "일부 국회의원과 기존 사시출신 변호사들이 로스쿨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생협의회는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로스쿨은 현재도 '고시낭인'의 사회화를 소화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균형 발전과 법률서비스의 전국 확대, 다양한 전공·경험을 통한 법률서비스 질 향상은 사시가 가질 수 없는 로스쿨만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턱없이 높은 수임료 ▲전관예우 ▲권력 야합 등 법조계 폐단의 원인을 "사법연수원이라는 집단 하나에서 모든 법조인이 배출되는 시스템"으로 꼽은 뒤 "로스쿨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사시와 공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철희 협의회 회장은 "사시 출신 등 특정 이익집단이 국민 여론을 호도하고 법조인 배출 숫자를 줄여 카르텔을 공고히 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사법시험을 통해 법조계에 진입한 대한변호사협회 등 기성 변호사 단체들은 로스쿨이 '현대판 음서제'의 관문이라고 비판하며 사시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 법조계에서 시작된 갈등은 국회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시 존치를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여당 의원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야당 의원들까지 이에 가세하고 있다. 사시 존폐 논란이 국회로 번지자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과 협의회도 사시 폐지에 뜻이 있는 국회의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2015-08-21 14:28:26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