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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름 산업현장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지난해 8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작업장에서 건조기의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수리 중 이던 근로자가 감전돼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 또 같은 달 전라북도 김제 공사현장에서는 근로자가 훼손된 전선에 감전사고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장마와 집중호우 등 기상변화가 심한 여름철의 경우, 더위로 노출되는 신체 부분이 많고 땀과 높은 습도로 인체저항이 낮아져 감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특히, 전기 기계기구 사용이 많은 산업현장의 경우, 감전재해 위험이 높고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안전보건공단이 지난해 감전으로 인한 산업재해자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감전재해로 인한 전체 사망자(27명) 중 50%이상(15명)이 7월과 8월에 발생했다. 연간 매월 1명 안팎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과 비교할 때, 이 기간 동안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발생,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처럼 여름철 산업현장 감전사고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이영순)은 3대 안전수칙을 제시하고 준수를 당부했다. 공단이 제시한 산업현장 감전재해예방 3대 안전수칙은 '접지', '누전차단기 설치', '전기기기 정비 시 전원차단' 이다. 모든 전기기기의 철제외함에는 접지를 실시해야 하며, 이동형 전기기기는 누전차단기 설치, 전기기기의 수리보수 작업 시 반드시 전원 차단 후 작업을 해야 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공단 홈페이지에서는 '안전보건자료실'을 통해 감전사고예방 자료를 내려 받아 사업장에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관련 포스터, 안전표지 등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업장에서는 감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사고 발생시 인근병원에 대한 비상연락 체계등을 갖춰 놓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사고발생 시에는 우선적으로 전원을 차단하고, 나무와 같은 절연체를 이용해 감전된 도체로부터 사고자를 분리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해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여름 장마철 감전사고의 대부분은 작업 전 안전점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감전재해예방 3대 안전수칙을 바탕으로 사전 안전점검에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23 11:07:2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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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본...돌출입, 치아교정으로 부작용 없이 빠른 치료 가능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여행지에 가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들뜨기 마련이다. 하지만 눈으로 보는 것은 잠시,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말이 있다. 즐거웠던 순간순간을 기억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돌출입을 가진 사람들은 여행지의 기억이 마냥 즐거울 수 만은 없다. 사진을 남기는 것도 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될 때가 많다. 특히 여름휴가의 잇 아이템인 선글라스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선글라스는 멋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햇빛에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꼭필요하다. 하지만 돌출입 환자들은 선글라스를 쓰면 돌출입이 더 부각돼 보이기 때문에 마음껏 쓸 수가 없다. 여성들은 빨간색 립스틱도 돌출입을 더 도드라져 보이게 해 피하게 된다. 돌출입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돌출입은 입이 잘 다물어 지지 않아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해 평소 입을 벌리고 있다. 멍한 인상을 주거나 고집이 세 보인다는 오해를 받기 일쑤다. 말을 하거나 웃을 때 치아는 물론 선홍색이 잇몸까지 그대로 드러난다. 입술에 힘을 주면 입이 다물어지기도 하지만 일부러 입을 다물려는 반복적인 행동은 얼굴 근육에 변화를 일으킨다. 음식을 삼킬 때도 비정상적으로 입술 근육이 수축되면서 입술 주위에 잔주름이 생겨 더 나이 들어 보이기도 한다. 젊은 여성일수록 특히 돌출입으로 인한 외모고민이 많다. 최대한 빠르게,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돌출입을 고치고 싶어한다. 치아가 상하는 것은 생각지 않고 돌출된 앞니를 갈아내고 신경치료를 한 뒤 인공치아를 끼우는 등 본인의 치아상태에 맞지 않는 치료를 선택하기도 한다. 또 잇몸뼈를 통째로 뒤로 넣는 돌출입 수술이나 턱뼈를 잘라 재배치하는 양악수술 등 수술적치료를 이용해 돌출입을 해결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수술을 이용한 치료는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과 수술 중후 출혈, 부작용 등에 대한 위험이 높다. 돌출입은 얼굴이 길어져 잇몸이 과도하게 보이는 거미스마일과 무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돌출입수술은 돌출입을 교정할 수는 있지만 환자의 치아골격상태에 따라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또 돌출입만 해결하고 무턱은 그대로인 경우 치료 후에도 여전히 돌출입처럼보인다. 돌출입은 물론 거미스마일과 무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이 '킬본(KILBON)'이다. 킬본은 설측교정으로 심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치아이동에 필요한 힘의 포인트를 치근(치아뿌리)에 두어 잇몸뼈는 물론 윗턱뼈까지 동시 이동이 가능하다. 불필요한 치아이동이 없기 때문에 치근이 짧아지거나 치아가 빠질 염려가 적고 치아와 윗턱뼈에 동시에 힘이 전해져 턱 뼈 전체를 안쪽과 뒤쪽으로 넣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런 원리로 돌출입 치료는 물론 잇몸노출증과 무턱까지 동시 해결할 수 있으며 수술없이 양악수술이나 돌출입수술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킬본이다. 킬본을 이용해 돌출입교정과 치아교정을 진행하고 있는 센트럴치과는 일반적인 치아교정 방식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돌출입교정시 치아배열을 한 후 돌출입을 넣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센트럴치과는 돌출입을 먼저 해결한 후 치아배열을 진행하는 선돌출입치료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돌출입 환자들의 최대 고민거리인 돌출입이 1년 안에 먼저 해결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설측교정 방식이기 때문에 치아교정장치 때문에 입이 더 튀어나와 보일 염려가 없으며 치아교정 기간 동안 외부로 장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센트럴치과 강남점 권순용 원장은 "돌출입 환자들은 수술을 선택하면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치아교정을 받을 때는 오래 걸리고 외부로 장치가 보인다는 점 때문에 선뜻 치료를 결정하기 힘들어한다"며"킬본은 수술을 받지 않고도 치아교정만으로 수술한 효과를 낼 수 있고 돌출입을 1년 안에 먼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기간에 대한 부담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7-23 11:06:31 최치선 기자
식약처...순대 제조 공장 위생 '엉망' 40% 기준 위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순대의 위생상태가 도마위에 올랐다. 순대는 대부분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져 시중에 유통된다, 그런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처음으로 이 순대 제조업체들을 조사했다. 결과는 열 곳 가운데 4곳이 위생 상태가 엉망이거나 유통기한을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순대 제조업체 99곳을 기획 감시한 결과 39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국민들이 즐겨 먹은 순대 제품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표시기준 위반, 보관기준 위반, 위생적 취급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기준 위반(13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8개소) ▲원료수불부 미작성(4개소) ▲ 보관기준 위반(2개소) ▲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목적 보관(1개소) 이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광주광역시 OO구 소재 OO업체는 유통기한이 59~81일이 경과된 돈육을 순대 제품 제조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480.7kg)하다 적발됐다. 충청북도OO군 소재 OO업체는 순대 제품을 관할 관청에 품목제조보고 한 유통기한(90일)보다 유통기한을 임의로 21일 연장해 보관(656kg)하다 적발됐다. 경기도 OO시 소재 OO업체는 순대(식품유형: 즉석조리식품) 제품 18품목을 제조·판매하면서 6개월마다 1회 이상 실시하여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아울러 해당 업체들이 만든 순대가 전국 분식집과 식당 등으로 유통됐다며,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5-07-23 09:47:3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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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경남지사 오늘 첫 재판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준표(61) 경남도지사에 대한 첫 재판이 23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 지사와 '금품 전달자'로 지목된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홍 지사는 2011년 6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 전 부사장을 통해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법원조직법상 단독재판부 관할에 속한다. 중앙지법은 그러나 이 사건이 '성완종 게이트'로 사건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점 등을 고려해 사건을 합의부로 보내는 재정합의 결정을 했다. 홍 지사의 경우 금품 전달자로 지목된 윤 전 부사장과 함께 재판을 받게 돼 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리라는 세간의 이목도 쏠리고 있다. 홍 지사는 지난 2일 서면자료를 통해 "지난 30여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즐풍목우(櫛風沐雨, 바람에 머리를 빗고 비에 몸을 씻는다는 뜻으로 긴 세월을 떠돌며 온갖 고생을 다 했다는 의미)의 세월을 보내면서 오로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해 왔다"며 "단 한 번도 이권에 개입한 적도 없고 공직자의 정도를 벗어나 본 적도 없다. 법정 투쟁으로 실추된 명예를 되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지난 4월 9일 자원외교 비리 관련 수사를 받던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이 사건 수사를 진행해 왔다. 당시 사망한 성 전 회장의 주머니에선 홍 지사를 비롯해 이완구(65) 전 국무총리 등 박근혜 정권 핵심 실세들의 이름이 거론된 메모지가 발견됐다. 검찰은 수사 초기 호남 출신 특수통 검사인 문무일(54·사법연수원 18기) 대전지검장을 특별수사팀장으로 임명하며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선 경남기업 관계자들을 더 비중 있게 강제 수사하는 모습을 보여 일종의 '봐주기 식' 수사가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한편 이날 성 전 회장의 계열사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한모(50) 전 경남기업 관리총괄부사장과 전모(50) 전 경남기업 재무담당 상무에 대한 첫 재판도 열린다. 이날 재판에서 성 전 회장의 금고지기 역할을 맡았던 한 전 부사장을 통해 경남기업의 뇌물 유입 경로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22일 홍 지사와 함께 불구속 기소된 이 전 총리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성 전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리는 이날 재판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7-23 09:14:05 이홍원 기자
식약처...성기능·다이어트 등 20개 제품서 유해물질 검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성기능·다이어트 개선제 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효과(54개), 성기능 개선(24개), 근육강화(31개)를 표방한 식품 109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이카린,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요청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식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성을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슈퍼제닉(Supergenic), 맥스-슬림(Max-Slim)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2개 제품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이나 비만치료제로 사용됐던 시부트라민 등이 검출됐다. 요힘빈은 동물용 의약품(마취 회복제)으로 사용되며, 환각, 빈맥, 심방세동, 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시부트라민은 고혈압, 가슴통증, 뇌졸중, 수면장애, 변비 등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 중단된 의약품이다. 또 마카맨(MACA Man), 테스토잭200(TestoJack 200)과 같은 성기능 개선 제품 5개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이카린 등이 검출됐다. 이카린은음양곽(삼지구엽초)의 지표성분으로, 음양곽은 한약재 또는 복합제 의약품 원료(자양강장제)로 사용된다. 이밖에도 슈퍼린(SuperLean), 테스토젠(Testogen-XR) 등 근육 강화 제품 3개에서도 요힘빈이나 이카린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외 인터넷 판매제품 중 다이어트, 성기능 강화, 근육 강화 등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5-07-23 09:10:5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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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줄였더니…6월만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 증가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줄었으나 지난 6월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82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1%(225건) 늘었다. 그러나 사망자 수는 109명으로 1년 전보다 12.1%(15명) 줄었다. 부상자는 1년 사이 17.4%(653명) 늘어난 4397명으로 조사됐다. 월별 사망자 수는 1월 16명, 2월 16명, 3월 20명, 4월 15명, 5월 17명, 6월 25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지난 6월만 사망자 수가 38.9% 증가하고, 나머지 달에는 감소했다. 사고 원인을 보면 대부분 원인불명(56.0%)이었고, 전조등 현혹 등 환경적 요인(30.3%)과 판단 착오 등 심리적 영향(7.3%)이 많았다. 차종별로 보면 화물차 사망사고가 46.8%로 가장 많고, 승용차(41.3%), 승합차(8.3%) 순이었다. 화물차가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의 16.7%인 점을 감안하면 사망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셈이다. 교통사고 발생건수 대비 사망자수인 치사율 역시 화물차가 12.2%로 가장 높았다. 승합차는 7.2%, 승용차는 3.8%였다. 노선별로 보면 경부선(21.1%)과 중북내륙선(18.9%)에서 사망자 수가 많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에 따른 선별적 음주단속의 영향 등으로 사망 사고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015-07-23 08:34:39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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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23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CCTV 마티즈, 국정원 직원차량 맞나?

[7월23일 뉴스브리핑] 1. CCTV 속 마티즈, 국정원 직원 차량 맞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235 - CCTV 영상 속 마티즈 차량이 자살한 국정원 직원의 차량이 맞냐는 논란이 뜨겁습니다. CCTV 영상은 자살장소로 이동한 동선을 나타내는 증거로, 진위 여부에 따라 새로운 의혹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살현장의 차량 번호판과 CCTV 속 번호판이 확연히 다르고 범퍼와 차량 안테나도 달라 두 대의 차량은 다른 차량이라고 말했습니다. 2. 검찰, 이완구 첫 재판서 "진술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 있어"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12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변호인을 통해 돈을 받은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유죄 입증 '패'를 숨겨온 검찰은 "진술 증거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를 찾아냈다"면서 유죄를 확언했다. 이 전 총리는 준비기일인 만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3. 홍준표 경남지사, 초강력 변호인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015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3일 첫 재판이 시작되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강력한 변호인단을 꾸렸습니다. 홍 지사는 이광범 법무법인 엘케이비(LKB)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등을 대표로 하는 변호인 선임계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LKB앤파트너스의 변호인 5명과, 기존 이혁 변호사 2명 등과 함께 변호인단은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4. 대법 "근로계약서 없어도 회사 감독받으면 근로자"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17 - 계약서 상에는 회사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 것처럼 기재돼 있어도 실제로 실적관리와 지휘가 있었다면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계약서 문구보다는 실질적인 근로형태가 법적으로 근로자 해당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하다는 취지입니다. 5. '삼성 백기사' KCC, 수천억대 평가 손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93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기대에 크게 올랐던 KCC 주가가 합병 프리미엄이 빠지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지분 6%와 제일모직 지분 10%를 보유 중인 KCC의 주가는 합병 결정 후 21일까지 각각 14.6%, 11.6% 하락하며, 그 사이 KCC가 입은 손실은 수천억원대에 이릅니다. 하지만 시너지 효과는 장기적으로 봐야 하며 현 시점에서 투자 성공 여부 판단은 이르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6. 10여년전 일본 뒤흔든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 또 범죄행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79 -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경찰은 지난달 체포한 한국인 남성 2명에게서 '일본 서부에서 수십 건의 절도 등에 관여했다'는 진술이 나오자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해 두 사람이 10여년전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10여년전 일본 도쿄 지하철 역에서 칼부림 사건을 벌였던 악몽을 떠올리며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7. [필름리뷰-베테랑] 뻔뻔한 재벌 향한 통쾌한 주먹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202 -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은 재벌과 경찰의 대결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현실과 달리 법과 정의를 무시하는 재벌과 재벌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경찰이 대결하며 관객에게 희망을 느끼게 만들고, 전작의 답습이나 복제에 머물지 않아 류승완 감독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칭할만 합니다. 영화는 엔딩에서 간결한 메시지로 통쾌함을 전합니다. 15세 이상 관람가. 8월 5일 개봉. 8. 추신수, 동양인 최초 메이저리그 사이클링 히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29 -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추신수가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것은 물론, 동양인 최초의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강정호는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0.278에서 0.282로 올렸습니다.

2015-07-23 03:42:39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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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세계 뇌의 날' 뇌전증 건강강좌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이대 목동병원은 '세계뇌의 날(7월 22일)'을 기념해 뇌전증 건강강좌를 연다. '세계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총회에서 뇌전증에 대한 지원을 결의한 것을 기념해 세계신경과협회(World Federation of Neurology)가 지정했다. '세계뇌의 날'을 맞아 이대목동병원 신경과는 한국유씨비제약 후원으로 뇌전증(Epilepsy, 腦電症) 환자들 가운데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보호자를 초청,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8월 5일 오후 1시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 뿐 아니라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뇌전증은 예전에는 간질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나 잘못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자 개명됐다. 비정상적인 뇌신경 세포로부터 전류가 형성되어 대뇌의 기능을 잠시 혼란시키는 병을 말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뇌전증이란 무엇인가(이향운 신경과 교수) ▲소아청소년의 뇌전증(조안나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뇌의 날'을 기념해 국제뇌전증사무국(International Bureau for Epilepsy)에서 뇌전증 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사회가 도와줄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호소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뇌전증 환자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문의 : 이대목동병원 신경과(02-2650-5953), ◇ 참가비 : 무료

2015-07-22 18:54:2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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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2015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2년 연속 선정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총 112개 4년제 대학이 신청해 60개 대학이 선발된 이번 사업에서 서울여대는 1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으며, 국내 여대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형 규모 대학 중 가장 높은 사업비를 확보한 서울여대는 고교교육을 충실히 반영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우수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서울여대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48% 이상을 선발하며 학생부 위주전형을 강화했다. 또한 지원자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등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고자 노력했다. 공정한 전형 운영을 위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입학전형업무가 독립적, 안정적으로 수행되도록 신분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입학사정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여대가 가진 평가 노하우를 다른 대학에 공유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형' 입시정보 제공 프로그램인 모의전형, 모의논술, 전공체험 등을 확대 운영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꿈수(SWU)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진학 지도에 유용한 'FORWARD BOX'를 제작해 일선 중고등학교에 보급하는 등 중고교교육 지원 프로그램들을 우수하게 운영해왔다. 서울여대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입 전형 개선, 고교-대학 연계 활동지속, 입학생 추수교육지원 등 학교교육 정상화에 도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5-07-22 18:52:01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