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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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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부터 정체 극심 예상…현재 서울→부산 6시간20분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저녁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귀성 행렬이 몰리면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6시간20분이다. 또 대전은 4시간30분, 대구는 5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며 울산은 6시간30분, 강릉은 3시간50분 등이다. 다만 정체 구간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현재 정체 구간이 가장 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에서부터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등 총 71.48㎞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화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홍성나들목→대천휴게소, 서천나들목→군산나들목 등 59.28㎞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30㎞대로 서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과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역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31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약 13만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5-02-17 19:58: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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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3350만 민족대이동 본격 '귀성 전쟁'…고속도로교통상황은?

설연휴 3350만 민족대이동 본격적인 시작 '귀성 전쟁'…고속도로교통상황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설연휴 총 이동인원은 335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456만명(15.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설 연휴는 5일로 길어진 탓에 설연휴 특별 교통대책기간인 17~22일 귀성·귀경 이동 인원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580만명으로 작년보다 3.6%(21만명)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설 연휴가 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역 매표소에는 창구마다 40∼50명씩 길게 줄이 늘어서 있고, 표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은 초조하게 스마트폰으로 빈 좌석이 있는지 살피느라 분주했다. 하행선은 KTX의 경우 밤늦은 시간까지 매진됐고, 무궁화호 등 일부 열차에서 입석 표를 판매하고 있다. 새마을, 무궁화, KTX 전 노선에서 입석 표를 판매 중인 영등포역도 귀성객들로 붐볐다. 서울고속터미널은 터미널로 가는 지하철역에서부터 짐가방을 끌고 가는 시민들로 가득찼다. 터미널에서는 연신 "도로 상황 때문에 출발이 지연된다"는 방송이 나왔고, 이른 시간 표가 매진돼 뒷 시간 표를 끊고 하릴없이 승차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설 연휴 하루전인 이날 오후 벌써 '귀성전쟁'의 막이 올라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6∼7시께 절정에 이른 뒤 자정을 넘어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공항도 긴 설 연휴를 이용해 외국여행을 떠나려는 승객들로 분주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설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 수는 사상 최다인 78만 6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17일 하루에만 해외로 출국한 사람이 7만 4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5-02-17 17:25: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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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키워드]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기준금리 동결, 유승민 세월호 인양, 임영규 구속기소, 힐링캠프 남재현, 쓰나미 주의보, 고속도로 교통상황, 홍용표 유일호 임종룡 유기준

[투데이 핫 키워드]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기준금리 동결, 유승민 세월호 인양, 임영규 구속기소, 힐링캠프 남재현, 쓰나미 주의보, 고속도로 교통상황, 홍용표 유일호 임종룡 유기준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배용준 구소희 결별 사유에 대해 노코멘트하겠다고 말을 아낀 가운데 지난 해 일본 매체가 보도한 두 사람의 갈등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일본 여성잡지 '조세이세븐'은 지난해 7월 최신호에서 배용준과 구소희 씨의 관계에서 '연예인과 재벌가 손녀'라는 신분격차가 장해물이 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익명의 한국 중앙일간지 기자 발언을 인용해 "소희 씨의 가문처럼 역사가 있는 유명재벌계 인사들 중에는 아직 연예인을 아래로 보는 사람이 많다. 특히 친족 중에는 교제에 반대하는 이도 있고, 배용준이 '신분상승'을 하는 것이라며 못마땅해 하는 이들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이어 "그런 환경에 있으니 욘사마도 결혼에 대해서는 구소희 씨의 가족측의 사정에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에 대해 "한국에서는 연예인의 사회적지위가 일본보다 낮다"면서 "서울의 일반가정에서 태어나 연예인이란 직업을 선택한 '욘사마' 자신이 이 '격차 문제'와 계속 싸워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00%로 4개월째 동결됐다. 한은은 17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미 지난해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내린 만큼, 금리 정책의 실물경제 영향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의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2월부터 17개월간 운영된 종전 사상 최저치(2.00%)와 같은 수준인 만큼 추가 인하에는 한층 더 신중한 태도로 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승민 세월호 인양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세월호 인양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시간을 끌게 아니라 당정청이 협의하고 국민 동의를 구해서 빨리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 4·16 가족협의회를 면담하기 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월호 특위 문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당정청 협의를 해봐야겠지만 유가족 분들이 원하시는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이 빨리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협의회와의 면담자리에서도 "특별조사위 출범과 정상적인 활동을 미룰 이유가 전혀 없다. 빨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차 확인했다. 또 "(세월호) 인양부분은 설 연휴 직후 당정청회의에서 의제로 삼아 최대한 빨리 결론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영규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집행유예 기간에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사기 및 공무집행방해)로 탤런트 임영규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40분께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값을 치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그를 체포하려는 경찰관의 얼굴을 때려 안경을 망가뜨리기도 했다. 임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힐링캠프 남재현 '힐링캠프'에 출연한 남재현이 갑작스럽게 등장한 장모님께 독설을 당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설날특집 2탄 사위특집으로 '자기야-백년손님'의 이만기, 남재현, 김일중이 출연했다. 이날 남재현은 출연자들과 대게를 먹다가 갑작스럽게 등장한 장모 때문에 놀라고 말았다. '자기야-백년사위'에 함께 출연 중인 남재현의 장모는 "내가 의사 사위라고 자랑한 적도 별로 없어."라며 남재현이 탐탁치 않은지 "요새 S그룹에 다니는 사위가 더 잘해 주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남재현에 대한 독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장모는 "남서방은 내가 싫어하는 것만 가지고 온다."며 서운함까지 드러냈다. 또 남재현 장모는 남재현이 사투리를 잘 못 알아 듣는다며 "50%는 모르는 듯하다. 멍할 때가 많다"고 불만을 표하면서도 "대게를 보낼테니 잘 먹어라. 파이팅"이라며 사위를 응원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쓰나미 주의보 일본 지진 발생 규모 6.9 강진, 이와테현 쓰나미 주의보 일본 지진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오전 8시 6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 주요 지역에서 진도 4 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이와테(岩手)현에는 쓰나미(지진해일)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당국은 오전 8시 30분께 약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이라며 해안가의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1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고향을 찾아 일찌감치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6시간 50분이다. 대전은 4시간, 대구는 6시간, 울산은 7시간, 강릉은 3시간 20분, 광주는 6시간, 목포는 6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수원신갈나들목→안성분기점,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등 34.75㎞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대천나들목→춘장대나들목, 팔곡분기점→비봉나들목 등 49.59㎞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남천안나들목→정안나들목 15.58㎞ 구간,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마장분기점→일죽나들목과 음성휴게소→대소분기점 등 32.77㎞ 구간, 88올림픽고속도로 담양 방향은 지리산나들목→남장수나들목 9.86㎞ 구간에서 각각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20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약 24만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홍용표 유일호 임종룡 유기준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통일부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발탁하는 등 4개 부처 장관(급)에 대한 개각인사를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완구 신임총리의 제청을 받아 이러한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장관에는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공석인 해양수산부장관에는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이,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에는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홍 통일장관 내정자는 통일연구원과 대학통일정책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교수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실무위원과 비서실 통일비서관을 거친 통일정책 전문가이다. 유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경제학자 출신으로 한국조세연구원장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경제전문가이다. 유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해양전문 변호사 출신의 3선으로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거쳤다. 임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정부 내 금융관련 주요 보직과 농협 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한 금융관련 전문가다.

2015-02-17 15:37:0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