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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지만 미행설'에도 박경정 연루 의혹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의 작성·유출 과정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은 '박지만 미행설'에도 박관천 경정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확인에 나섰다. 17일 검찰과 청와대에 따르면 수사팀은 전날 박 경정을 전격 체포한 데 이어 올해 3월 시사저널에 보도됐던 '정윤회씨의 박지만 회장 미행설'과 관련해 '정윤회 문건'과 유사한 동향 보고서가 작성됐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15일 검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시사저널 보도에 언급된 오토바이 기사의 자술서 등 물증은 제출하지 않았지만 "미행을 당한다는 의심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박지만 미행설' 보도에 정황상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 박 경정으로 볼 수 있는 인물이 등장하는 점을 볼 때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과 비슷한 문건이 있거나 당시 민정 라인에서 구두보고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회장이 '미행을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출처로 조 전 비서관, 박 경정, 여권 인사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조 전 비서관은 강하게 부인했고 박 경정도 사실과 다르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8일이나 19일께 조 전 비서관을 불러 유출된 문건의 회수 과정을 보강 조사하면서 박 경정의 문건 반출을 묵인했는지, 미행설에 대해 박 경정으로부터 보고를 받거나 박 회장에게 전했는지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전날 체포한 박 경정에게는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공용서류 은닉 혐의를 적용해 18일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또 박 경정의 신병을 확보하면 '미행설'의 출처와 유포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이달 안으로 미행설의 실체를 규명하는 작업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2014-12-17 14:29:51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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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제2롯데월드' 잇단 사고에 공식 사과

최근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몰에서 수족관 누수·영화관 진동에 이어 공사 중이던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한 가운데, 롯데그룹 사장단이 17일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롯데물산·롯데건설·롯데월드·롯데시네마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잠실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콘서트홀 건설현장 작업자 사망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사고로 시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아쿠라리움과 영화관에 대한 사용제한과 사고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 서울시의 조치들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로 인해 고객과 입점업체가 입게 될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협의 후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 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롯데월드몰 전체에 대한 외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저해 요소들을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롯데 측이 발표한 사과문 전문. 사과문 콘서트홀 건설현장 작업자 사망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롯데월드몰 일련의 사건사고로, 시민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과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 대한 사용 제한과 사고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 서울시의 조치들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과 입점업체가 입게 될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누수와 진동으로 우려가 있었던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협의 후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 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롯데월드몰 전체에 대한 외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저해 요소들을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신속하고 철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롯데월드몰이 시민 여러분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2014. 12. 17 롯데물산 대표이사 이원우 롯데건설 대표이사 김치현 롯데월드 대표이사 이동우 롯데시네마 대표이사 차원천

2014-12-17 14:25:23 박선옥 기자
서울메트로, 정부 3.0 추진으로 소통의 가치 높여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정부 3.0정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신가치 창출을 위해 정보 공개 항목을 대폭 늘리고,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서울메트로는 선제적인 정보공개 확대를 추진하여 공표항목을 2012년 68개 항목에서 2014년에는 127개 항목으로 크게 늘였다. 현재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결재문서 원본을 PDF 형태로 공개하여 필요 국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공개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보완책도 마련했다. 핵심 내용은 개인정보 암호화와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등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관련 법규 준수와 권리보장이다. 이로써 개인정보보호 기반 하에 정보공개가 이뤄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데이터기반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부3.0 및 데이터관리 전담팀을 신설한데 이어, 외부전문가 초청 데이터특강과 정보공개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부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체계적 데이터 운영을 통해 향후 인적요인에 의 한 안전사고 예측 등 데이터 분석에 의한 패턴분석, 예측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투명한 데이터 개방으로 시민과 창의적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4-12-17 14:24:48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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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리턴' 조현아 17일 검찰 소환…구속영장 적극 검토

'땅콩 리턴' 사태를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사 8층 조사실에서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집중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승무원과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월권논란을 일으켰다. 참여연대로부터 고발장을 제출받아 이번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우선 승객과 승무원, 사무장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보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찔렀다'는 취지의 진술 내용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는 국토부가 자체 조사에서 조 전 부사장의 폭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항공보안법 제46조(항공기 안전운항저해 폭행죄)의 적용 여부를 검찰의 판단에 맡기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조 전 부사장은 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 12일 국토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처음 듣는 일", "모르는 일"이라고 하며 폭행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항공기가 램프리턴(탑승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리는 일)하는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에게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나 항공법 위반 사실 등이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조 전 부사장은 국토부 조사에서 비행기를 되돌리라는 지시는 하지 않았고 사무장에게 내리라고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사무장 등에게 거짓진술을 하라고 회유하는 과정에 조 전 부사장이 개입했는지도 규명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번 소환 조사에서 혐의가 입증될 경우 조 전 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4-12-17 13:01:45 김두탁 기자
한국교통대 문이과 교차지원 허용…19일부터 정시모집

국립한국교통대학교(www.ut.ac.kr) 가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한국교통대는 지난달 15일 2015학년도 정시모집 요강을 발표하면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고 했다. 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은 없으며 성적반영은 대학의 계열별 반영방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시모집 기간에는 총 854명 (주야간) 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정시 나군 단일군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100%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면접 및 논술고사는 실시하지 않으며 수학능력시험을 100%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학과(음악학과, 스포츠학부)에 한해서는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또한 일반전형 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유형을 제한을 두지 않아, 지원자는 수학능력영역별 A, B형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단 영역별 B형 선택시 백분위 취득점수에 10% 가산하여 가중치를 적용하게 된다. 탐구영역 반영 시 과학탐구/ 사회탐구 중 2 과목 평균 백분위를 반영하게 된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입학정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교 입학사이트(yes.ut.ac.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3월 옛 충주대학교와 옛 한국철도대학이 통합하여 새롭게 개교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재학생만 1만명에 달하며 충주캠퍼스(에너지 및 부품소재), 증평캠퍼스(보건복지), 의왕캠퍼스(철도) 등의 특성화된 세 곳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입학관리과(043-841-5739)에 문의하면 된다.

2014-12-17 11:47:59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