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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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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보내는 맛있는 주말

특급호텔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주말 특선'을 선보인다. 먼저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주말과 공휴일 일식당 겐지에서 다양한 일식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정통 일식 뷔페'를 준비했다. 신선한 생선회와 초밥, 튀김 등이 조리되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다. 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나인스 게이트 그릴은 주말 메뉴인 '위켄드 플레터' 메뉴를 마련했다. 한 접시에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를 푸짐하게 담아 가족이나 연인과 나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츠칼튼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더 가든에서는 건강을 생각한 오가닉&마크로비오틱 메뉴로 구성된 '선데이 브런치'를,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주말 오모잇키리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정통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은 매주 일요일마다 신선한 해산물과 최상급 육류를 그릴에서 즉석으로 조리해주는 브런치를 선보였으며 더 플라자는 7가지 코스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특선 메뉴를 준비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 에이트리움 카페의 '선데이 브런치'도 고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는 매주 토·일요일 남미 스타일의 세미 뷔페 브런치를 준비했다. 아울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주말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에서 '위켄드 부스터 브런치 뷔페'를 통해 새로운 맛을 전하고 있다.

2014-08-04 05:15:0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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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쿨'하게 즐기는 법

각급 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2주일여가 지났다. 피서철을 맞아 아이들과 방학기간을 유익하게 보내려고 하지만 경제적 사정등으로 인해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저렴하게 더위도 날리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장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뜨거운 여름 열기, 물놀이로 날려버리자! 여름에 역시 물놀이가 제격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넥슨의 온라인 게임 '버블파이터'의 워터 서바이벌경기가 올해는 업그레이돼 물총 대전으로 오는 23일까지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대회 필수품인 '너프 수퍼소커'는 글로벌 완구 기업 해즈브로의 스포츠 토이브랜드 '너프(NERF)' 시리즈의 워터 슈팅 완구로 버블파이터의 게임 아이템과 동일하게 디자인됐다. 참가자들은 블루팀·레드팀으로 나눠 상대팀 머리에 부착된 타깃을 맞춰 떨어뜨리면 승리하게 된다. ◆이색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감 자극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오감을 만족시켜 줄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많다. 만화채널 투니버스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잔디광장에서 '투니페스티벌'을 연다. '마이 리틀 포니'를 비롯해 '안녕 자두야' '명탐정 코난' '개구리중사 케로로'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며 미션게임·팽이놀이·캐릭터 포토존 등 총 11개의 놀이 체험 시설이 운영된다. 에버랜드는 오는 24일까지 이색 동물 체험 프로그램 '로스트 밸리 야간 도보탐험'을 진행한다. 낮에는 수륙양용차로 이동하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를 야간시간을 이용, 전문 탐험가이드와 함께 코끼리·코뿔소·스컹크·사막여우 등 13종 100여 마리의 동물을 가까이서 관람하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예약은 필수. ◆트랜스포머 vs 또봇, 아이도 아빠도 즐거운 로봇 체험전 아이와 엄마·아빠가 함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행사도 있다. 글로벌 완구 기업 해즈브로코리아는 트랜스포머 탄생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0일까지 세계 최초로 '트랜스포머 오리지널 아트워크 전시회'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84년부터 시작된 트랜스포머의 탄생과 역사, 디자인의 변형 과정 등 오리지널 내부 제작 자료와 각종 국내 미 공개 자료들이 소개된다. 영실업은 또봇과 쥬쥬를 직접 만나보고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 체험전을 오는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연다. 또봇의 배경인 또봇 시티와 쥬쥬가 살고 있는 플레로마성을 재현한 공간에서 공던지기·장애물 통과·격파왕 도전 등의 활동을 완수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도심내 어린이 놀이 시설도 조성됐다. 여의도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스타일 쇼핑몰 IFC몰은 오는 17일까지 '도심 속 상상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곳에선 아이들이 대형 블록을 자유자재로 쌓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4-08-04 05:12:5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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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서 승용차 계곡물에 휩쓸려 7명 사망…6명은 일가족 참변

경북 청도에서 어린이 2명 등 7명이 탄 승용차가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7명이 모두 숨졌다. 이들 가운데 6명은 일가족으로 휴가차 계곡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나머지 1명은 일행 중 딸의 친구로 확인됐다. 3일 오전 2시 50분께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한 펜션 앞의 길이 25m, 폭 10m인 콘크리트 보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승용차에는 한모(46·여·경남 김해시)씨와 딸 윤모(21)씨, 한씨의 남동생(38) 부부, 이들 부부의 5·2세 아들 2명, 윤씨의 친구 박모(21·여)씨 등 7명이 타고 있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오전 6시45분께 계곡에서 2km 떨어진 하류에서 사고차량을 발견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이미 모두 숨진 상태였다. 이들의 시신은 청도 대남병원과 경산 세명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휴가차 신원천 주변의 한 펜션에 머물다 계곡물이 불어나면 자칫 고립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길을 건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고가 난 이날 계곡 물이 불어나면서 신원천 건너편에 있는 14곳의 캠프장과 펜션에 머무는 수백명이 하천을 건너지 못해 고립됐다. 경찰은 이들이 새벽에 펜션을 빠져나와 계곡을 건너게 된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4-08-03 17:58:45 윤다혜 기자
서울시, 구룡마을 개발구역 지정 해제

서울시가 4일 자로 강남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무허가 판자촌인 구룡마을은 2012년 8월2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서울시와 강남구가 개발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사업이 무산됐다. 도시개발법은 구역 지정 후 2년이 되는 날까지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구역이 실효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구룡마을은 2011년 서울시가 '100% 사용·수용방식(현금보상)'의 개발방침을 발표하며 개발 논의가 본격화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2012년 사업비 부담을 이유로 '환지방식(토지보상)'을 일부 도입기로 하자 강남구가 토지주에 특혜를 줄 수 있다며 반대해 수년째 사업이 표류했다. 이에 시는 "2년여간 정책협의체를 운영하며 수정 계획안을 계속 제출했지만 강남구가 모두 거부해 구역 지정이 해제되기에 이르렀다"며 강남구에 책임을 돌렸다. 시는 그러면서 "구룡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해 거주민의 재정착을 실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강남구와 협의해 도시개발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며 "강남구도 실현 가능한 대안을 갖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편, 구룡마을 토지주협의회는 오는 5일 강남구에 민영개발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갈등 구도가 '서울시-강남구'에서 '강남구-토지주'로 재편될 전망이다.

2014-08-03 17:46:00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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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별장 비밀공간 제보 없었다' 경찰 해명 거짓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던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 '비밀공간' 제보가 사실로 확인돼 경찰의 해명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에 사는 J(59)씨는 지난달 24일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긴 어렵지만, TV에서 '검찰이 유병언 은신처를 급습했으나 놓쳤다'는 뉴스를 본 뒤에 순천경찰서 정보과와 인천지검에 각각 전화를 걸어 '비밀 공간' 존재 가능성을 제보했다"고 말했다. J씨가 신고한 날은 검찰이 송치재 별장을 급습했던 바로 다음날(5월 26일)이다. 그는 "114를 통해 순천경찰서 정보과에 '유병언의 방만 검색하지 말고 다른 방이나 벽을 잘 살펴봐라. 벽을 두드려보면 소리가 다르니까 '비밀 공간'을 찾아낼 수 있다'고 구체적으로 제보했다"고 말했다. J씨는 순천경찰서에 이어 인천지검에도 전화를 걸어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제보했다. 이에 대해 당시 경찰은 "모두 5대의 일반전화가 있는 순천경찰서 정보보안과에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수신된 외부전화를 확인한 결과 5월 26일은 물론 그 전후에도 주민 제보 전화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J씨의 통화기록을 확인한 결과 순천경찰서 정보과에 3차례, 수사과에 1차례 전화를 건 사실이 확인됐다.

2014-08-03 17:44:49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