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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7개 테마가 흐르는 산복도로 초량이바구길

산복도로 초량이바구길이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과 인근지역 개발로 더욱 진화될 전망이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초량이바구길은 부산역과 초량동 산복도로 마을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골목길에 다양한 역사적 소재와 이야기를 담아 조성한 산복도로의 대표적 스토리텔링-로드이다. 초량이바구길은 2011년 부산시에서 산복도로르네상스 1차년도에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3월 5일 완공해 현재까지 3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이 '초량이바구길'을 다녀갔다. 부산시는 '초량이바구길' 코스에 '2014년 융·복합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과거 이 지역 역사성을 살린 먹거리사업인 '6.25막걸리집'과 '168도시락·국집', 이바구길을 찾는 탐방객과 공방체험자를 위한 숙소제공 및 안내사업을 위한 '이바구충전소'등 3개 시설을 지난달에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새롭게 추가된 '초량이바구길'의 주요 경로는 부산역광장~백제병원(남선창고 옛터)~담장갤러리~초량초교,초량교회~동구 인물사 담장~168도시락·국집~6.2 5 막걸리집~이바구충전소~168계단~김민부전망대~이바구공작소~장기려 더나눔센터~유치환의 우체통~게스트하우스 까꼬막~마을카페(천지빼가리)로 총연장 1.5㎞길이에 주요 거점이 17개소로 짜여있다. 또 도시재생특별법의 제정과 북항과 부산역, 차이나타운 등 인근 초량지역을 연계한 '창조경제 플랫폼'사업이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초량이바구길'은 더 활성화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추진될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시행으로 북항 및 부산역 일원과 차이나타운 등 '초량이바구길' 주변에 다양한 사업과 변화가 기대돼 '초량이바구길'은 점점 더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8 13:46:54 정하균 기자
지난해 해외언론 주목한 서울시 정책은 '환경·복지'

지난해에 미국·유럽·아시아·중동 등 세계 각국 언론들은 일평균 2.04건, 총 747건에 달하는 서울 관련 보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 해 세계 각국 언론들은 서울시의 환경·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재작년 해외언론 보도의 2%에 불과했던 두 분야 비율이 지난해에는 15.1%(환경 71건·복지 39건)로 7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언론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원전하나 줄이기' 등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보도가 늘어났다. 미국 유력매체인 CNN 등은 C40(도시기후변화리더십그룹) 특집방송을 통해 서울의 '승용차 요일제' '대기환경정보' 등을 소개했다. 이런 가운데 국가별로 관심사나 보도 스타일에 각기 다른 양상을 보였다. 중국은 '서울-베이징 자매결연 20주년'의 기대감을 반영한 국제교류 기사가 급증했다. 이에 비해 미국은 CNN, 월 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뉴스 등 유력매체를 통해 서울의 문화·관광, 환경, 교통, 사회혁신, 소통 등 시정 전반을 다뤘다. 일본 언론은 환경 및 에너지 수급정책, 서울시의 여성복지 정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럽권은 '서울대공원 제돌이 방사와 동물보호', '런던과 서울의 지하철 비교 분석 심층보도' 등 특정 주제를 전문적으로 보도한다는 점에서 다른 권역과 차별화됐다.

2014-05-18 11:25:37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