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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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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건립 공모사업 최종 선정

목포시가 지난 6월 10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권 FPC는 마른김 등 전남지역 주요 수산물의 물량을 규모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한 후 전처리·가공·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 기반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45억, 지방비 45억, 자부담 60억) 규모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목포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시설 운영은 목포수협이 맡는다. 목포시는 FPC 건립을 통해 물김의 공급 과잉과 기후변화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조절하고, 고품질 마른김의 안정적 공급과 시장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규모 마른김 가공·저장 시설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기반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FPC가 김산업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기반이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2년부터 전국에 60억 원 규모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전남권을 대상으로 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FPC 건립 공모는 이번이 최초다.

2025-06-11 16:07: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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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무료 세무 상담 운영...마을 세무사 10명 참여

인천시 남동구가 경제적 이유로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마을 세무사들이 참여하는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6월 17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6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된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세금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현재 남동구에는 10명의 마을 세무사가 위촉돼 있다. 이번 상담에는 오진수 세무사와 이재환 세무사가 직접 참여해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뿐 아니라, 청구 금액 300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 청구에 대한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남동구청 세무1과에 전화로 예약한 뒤 지정된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예약제로 운영돼 대기 시간 없이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그동안 비용 문제로 세무 상담을 망설이던 구민들에게 이 제도가 세금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덜 수 있도록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16:06:5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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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장마철 극한호우 대비 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 지속 추진

목포시는 장마철 극한호우 및 조위 상승에 따른 도심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권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장마철 대비 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동안 ▲공공하수도 정비 ▲침수방지시설 일제 점검 ▲도심 소하천 정비 ▲비상대책반 운영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공공하수도 정비 목포시는 총 867km에 달하는 하수관로와 하수맨홀 1만 8,586개소, 우수받이 10만 133개소에 대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월 해빙기부터 5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89km 하수관로 내부에 퇴적물과 1만 8,000개의 우수받이 이물질을 제거했으며, 하수관로 침하·파손 여부, 퇴적물 확인 등 정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점검 및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을 사전에 발견하면 즉시 통보받아 신속하게 보수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침수 사고를 예방하고, 도심 내 싱크홀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 침수방지시설 점검 북항배수펌프장을 비롯한 배수펌프장(10개소), 배수갑문(5개소), 수문(44개소)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 점검도 지난 3월부터 시행해 침수방지 주요시설인 펌프 및 제진기 가동 상태, 고압전기 및 비상 전원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으며, 유수지 준설 및 저류지 내 협잡물 제거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긴급한 시설물의 교체 및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수면 상승(4.90m 이상)으로 인해 주변 시설물에 영향을 미치는 대조기에는 비상근무반을 가동해 해안 저지대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도심 하천 정비 도심 내 하천 범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임성천, 삼향천 등 6개 소하천 중 도심 소하천 4개소를 중심으로 하천의 통수 능력 향상을 위해 퇴적토 준설 작업과 갈대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소하천 구간에서는 하천 폭 확장 사업도 병행해 진행하였다. ▲ 비상대책반 운영 시는 우수기 동안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신속한 정보 전파와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에 대비해 앞으로도 하수시설물 정비와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16:06: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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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중 경제산업 포럼 개최…FTA 10주년 미래 협력 강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19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경제·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포럼을 연다.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장으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올해 포럼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개최되며, 한국과 중국의 기업인, 연구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논의 주제는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으로, 무역과 산업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정환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선임연구위원의 '한·중 FTA 10년 성과와 과제' ▲김수한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지방정부의 역할' ▲하오쥔펑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교수의 '공급망 협력 방안'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들이 한·중 간 FTA 이행의 성과와 과제, 협력 확대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이날 중국 산동성 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 편구 관리위원회와 인천경제청 간 우호협력 업무협약도 체결된다. 양측은 지역 간 경제협력 확대와 공동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후 세션에는 경제특구 투자 유치 설명이 진행되며, 이후 양국 대표 기업들이 미래 기술 산업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스마트물류 분야의 삼영물류(한국)와 시노트란스 코리아 쉬핑(중국), 바이오·제약 분야의 마인드레이 메디칼 코리아, 반도체 분야의 에스피반도체통신(한국)과 시네바 한국지사(중국), 인공지능 분야의 네올릭스(중국) 등 주요 기업들이 협력 성과와 비전을 발표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포럼이 한·중 간 미래산업 협력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FTA 2차 협상 재개 움직임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화남단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11 16:06: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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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우수공동체 모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우수공동체 분야'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자립의 기반을 갖춘 우수한 공동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이들의 활동이 신규 공동체의 성장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 지역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3단계를 완료한 공동체다. 개방성, 공익성, 자립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공동체에는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수행해야 한다. 신청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중앙로35번길 8)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성과를 쌓아온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신규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건강한 공동체 문화 정착을 목표로 3단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공동체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21개 공동체가 선정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체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6-11 16:05:24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