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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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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발전업종 17개소와 탄소 중립 논의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지난 4일 발전업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맞춰 탄소 중립 선도 역할을 맡을 발전업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고성그린파워 등 17개소가 참여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기후 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른 관리 체계 변화를 설명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으로 탄소 중립 정책이 강화되는 만큼 발전업종의 엄격한 오염 물질 관리와 안전 확보, 온실가스 감축 등 선도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전·폐기물업종 통합 허가 재검토 추진 방향과 주요 이슈 검토 내용도 공유했다. 통합 허가 재검토는 최초 허가 후 5년 경과 시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진행되며 배출 영향 분석 결과를 반영한 허가 배출 기준 변경, 자가 측정 주기, 허가 조건 변경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안내하고 해당 기간 미세 먼지 저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낙동강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 건의사항을 현재 진행 중인 발전·폐기물 업종 허가 재검토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기후에너지환경부 담당 부서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 발전 분야 사업장 대상 맞춤형 안내 자료 제공, 재검토 일정 안내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탄소 중립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사 등과 협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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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무전공생 대상 ‘진로 설계 프로그램’ 운영

국립창원대학교는 무전공 재학생의 전공 선택을 돕기 위한 '강점으로 설계하는 진로 선택 로드맵' 프로그램을 지난달 7일부터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상담센터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무전공 재학생 대상 요구도 설문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확인된 자기 이해 부족, 정보 탐색 어려움, 전공 결정 불확실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진로구성주의 관점에 따라 삶의 경험을 재해석해 진로 의미를 찾는 서사 탐색, 강점과 가치 기반 진로 주제 도출, 전공·직업 세계 분석을 통한 선택 기준 마련, 강점 활용 실행 로드맵 설계 등 4단계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진로 선택 핵심 기준으로 활용하고, 전공 결정에 필요한 정보 탐색과 실행 전략을 스스로 구체화하는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 전·후 진로 종합 검사(Career Assessment Device) 결과, 전체 진로 성숙도 점수가 프로그램 이후 유의하게 상승했다. 특히 진로 자신감, 긍정 진로 정서, 정보 탐색, 실행 행동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향상이 나타났다. 이는 강점과 경험 기반으로 진로를 재정립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행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구조가 진로 발달에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이슬아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전공 학생들이 전공 선택의 막막함을 덜고,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더 자신 있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7 09:5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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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주경찰서와 교통 안전·건강 관리 행사 실시

춘해보건대학교는 RISE사업단이 5일 온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울주경찰서와 함께 주민 대상 교통 안전 교육과 건강 관리 지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산읍 내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면서 교통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고령층 만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울산경찰청과 울산울주경찰서 관계자, 춘해보건대 간호학과·치위생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서비스를 펼쳤다. 정수교 울산울주경찰서 교통관리과 과장은 무면허 운전과 주요 교통 범죄 예방, 횡단보도 안전 보행법, 최근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 유형과 예방법을 쉽게 설명하며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건강 관리 부스에서는 간호학과가 혈압·혈당 측정과 심폐소생술(CPR) 체험, 건강 상담을 운영했다. 치위생과는 구강 관리 교육, 세균 관찰, 노년층 구강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외국인 노동자와 고령자를 중심으로 당뇨·고혈압·치매 등 만성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정영순 춘해보건대 교학부총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보건 인프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것은 중요한 공공적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주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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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기술 이전으로 이차전지 기업 지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운영하는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이차전지 및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기술적 애로사항을 잇달아 해결하고 있다. 경남TP는 올해 하반기 기술 한계에 부딪힌 지역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학·기업 보유 기술을 연결하며 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카이랩스는 이날 신라대학교 산학 협력단에서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 ESS 시장 진출을 준비하던 카이랩스는 열관리 소재 개발 시 냉각 성능 향상과 배관 부식 방지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기술적 과제에 직면했었다. 경남TP는 동남권 지산학기술매칭데이에서 카이랩스와 신라대 연구팀을 연결했고, 그 결과 카이랩스는 ESS 열관리 최적화된 내부식성 초저온 부동액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배터리 열폭주 예방 냉각 기능과 장비 내구성 향상을 위한 부식 방지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카이랩스는 시제품 생산을 마치고 양산 단계에 돌입했다. 제로 에너지 솔루션은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 기술거래장터에서 부산대학교의 이산화 바나듐 고순도 양산 기술을 이전받았다. 배터리 전해액 핵심 소재인 고순도 입자를 균일 생산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지역 이차전지 소재 업계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줬다. 맥시멈코퍼레이션은 기업 간 기술 이전으로 해상 드론용 스테이션의 BMS 설계 문제를 풀었다. 경남TP 중개로 선도 업체의 기계적 체결 구조 및 진동 대응 설계 노하우를 받아 제품 내구성을 크게 높였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카이랩스를 비롯해 제로에너지솔루션, 맥시멈코퍼레이션의 성과는 기업 단독으로는 넘기 어려운 기술의 벽을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극복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남TP는 국가기술거래플랫폼을 통해 대학의 원천 기술과 기업의 현장 노하우가 지역 산업 곳곳에 스며들어 실질적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9: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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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클린 정비대’ 발대식 열고 불법 광고물 정비 본격 추진

영주시가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함께 클린 정비대를 출범시켰다. 정비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 실천과 시민 계도 중심의 지속 가능한 환경개선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 5일 가흥안뜰공원에서 (사)경북옥외광고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이상영)와 공동으로 'Clean 정비대' 발대식을 열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정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영 지부장, 영주시의원, 새마을회장, 회원사 대표, 주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조성과 정비 활동의 사회적 공감대를 다졌다. 발대식은 정비대 경과보고와 선언문 낭독, 인사말, 정비 결의문 낭독, 불법 현수막 제거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정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직후 참석자들은 가흥동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겸한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거리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과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직접 제거하며, 도시의 질서를 회복하겠다는 실천의지를 현장에서 보여줬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을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기간'으로 운영하고, 정비와 더불어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영 지부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협회가 적극 동참하겠다"며 "불법 광고물 정비와 더불어 건강한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정비 활동과 시민 계도를 함께 추진해 질서 있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07 09:58: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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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3년 연속 수상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받으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BPA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혁신대회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 기반 가상 게이트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부두 내 특정 지점에 보이지 않는 가상 경계를 설정하고 실시간 차량 위치 데이터로 화물 차량을 자동 인지해 통행 대기, 병목, 혼잡 문제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AI 기반 GPS 보정 기술을 적용해 이동 경로 패턴을 분석·학습해 판단 정확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지오펜싱은 공간에 가상의 경계를 설정하고 사용자가 그 영역에 들어오거나 나갈 때 알림 및 기능을 실행하는 위치 기반 기술이다. 장려상을 받은 '부산항 컨테이너 항만 기능 재편과 맞춤형 시설 개선' 사례는 재개발 중인 북항을 아시아 선사 거점항으로 재정립한 항만 이동 모델로 평가됐다. 자성대 부두 이전을 통해 600여 명의 일자리를 지킨 사회적 성과를 창출했으며, 북항 잔존 3개 부두의 유휴 선석을 컨테이너 기능으로 전환하고 '핵심 부품 중심 현대화 모델'을 도입해 부두 생산성 향상과 신규 건설 대비 재정 절감 효과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상근 BPA 사장은 "올해도 부산항의 혁신이 국가 항만물류산업 혁신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BPA는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 혁신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항만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8: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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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보건센터, 시민 건강 개선 심포지엄 개최

부산시 환경보건센터가 부산 시민의 건강 수준 개선을 위한 환경보건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아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달 25일 동아대 구덕캠퍼스 의과대학 구덕교육동 1호관(G04) 102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환경보건센터, 기후 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심포지엄은 부산시 환경보건 현황 점검과 앞으로 협력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기후 변화, 대기 환경, 지역 환경보건 인프라 구축 등 시민 건강과 밀접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부산시 기후 변화와 맞춤형 환경보건 전략', '부산시 대기 환경 모니터링 현황과 진단', '부산시 환경보건 코호트 구축을 위한 선행 연구 분석' 등 부산 지역의 주요 환경보건 과제가 다뤄졌다. 토론에는 한국환경연구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시 탄소중립정책과, 부산대 IBS기후물리연구단 등 여러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부산형 환경보건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홍영습 부산시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지역 기반의 환경보건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연구·시민 소통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7: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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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TP와 미래 제조기술 공유…첨단산단 홍보도 병행

영주시가 미래 제조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미래모빌리티와 경량소재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영주시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미래모빌리티 제조기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기술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미래차 산업과 경량소재 관련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 전반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날 일정은 개회 인사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센터의 지원사업과 장비 현황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미래자동차 산업의 기술 변화와 전망에 대한 발표가 진행돼 현장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5일에는 센터의 장비 활용 사례와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기업지원사업과 관련한 1:1 현장 상담도 함께 진행돼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기술 지원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었다. 영주시는 행사 기간 동안 별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유관 기업 유치에도 힘을 보탰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미래모빌리티와 경량소재 분야의 성장을 위해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2-07 09:57:3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