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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솔유치원 출입문 소방연동 구축…서울시교육청 확대 검토

서울강솔유치원이 화재 발생 시 주 출입문 잠금이 자동 해제되는 소방연동시스템을 구축했다. 보안상 출입문을 상시 잠금 상태로 운영하는 단설유치원에서 비상시 교직원이 직접 문을 열어야 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강솔유치원은 화재 발생 시 유아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출입문 소방연동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서울시교육청 각급 학교에 확대 전파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소방연동 정책은 주로 '옥상출입문자동개폐장치'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공동주택과 학교시설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화재 시 옥상 대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시스템은 이를 주 출입문까지 확대한 사례다. 유아들이 실제 대피 과정에서 가장 먼저 이용하는 출입문을 소방설비와 보안시스템에 함께 연동한 것이 핵심이다. 단설유치원은 보안과 안전상 이유로 출입문을 상시 잠금 상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보안 인력이 없는 곳에서는 화재 발생 시 교직원이 직접 수동 개방 버튼을 눌러야 한다. 연기나 정전 등으로 혼란이 발생하면 출입문 개방이 늦어져 초기 대피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 서울강솔유치원은 기존 전자출입통제장치와 보안시스템을 화재수신기와 연동했다. 화재신호가 발생하면 출입문 잠금이 자동으로 해제되고, 보안업체 상황실에도 자동 통보된다. 이를 통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기존 장비를 활용해 구축한 만큼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 소방연동 기능을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사례를 바탕으로 공립 단설유치원의 전자출입문과 자동문 소방연동 여부를 조사하는 공문을 시행했다. 조사 결과는 향후 각급 학교 안전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우정 행정실장은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시설개선이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유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피체계 개선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은 물론 학부모 신뢰 향상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8 17:20: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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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식약처 국책 과제 주관..."동물대체 표준화 나선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동물 대체 생태계에서 표준화 역량을 입증하며 핵심 연구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 사업'의 핵심 과제 '동물대체 자원은행 구축 연구'에서 2단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단계 총 사업비는 3년간 55억원 규모이며, 1단계부터 누적 지원 규모는 총 90억원에 달한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실제 장기의 생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재현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이다. 심장·뇌·간·폐·신장·장·피부 등 주요 장기별로 구현 가능하다.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과 효능을 인체 유사 환경에서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오가노이드 실용화의 최대 걸림돌은 재현성 확보다. 같은 장기의 오가노이드라도 세포 출처, 배양 조건, 분화 단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표준화된 자원이 없으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데이터를 생산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이번에 구축될 세계 최대 규모의 오가노이드 자원은행은 장기별 표준 제조·배양·보관 프로토콜(SOP) 수립, 유전학적·기능적 특성 데이터베이스화, 엄격한 품질관리(QC) 기준 정립, 기관 간 재현성 검증 체계를 모두 갖춘 공공 인프라가 된다. 공동 연구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아이피에스바이오가 컨소시엄을 이루고, 기존 식약처의 '의약품 등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기술 개발 연구' 과제와 연계해 심장·뇌·간·피부·폐·신장·장 오가노이드 자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뱅킹의 다양성과 활용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해당 국책 과제 수행 후에도 독자적으로 운영 가능한 상설 기관으로 전환해, 세계 최고의 오가노이드 전문 바이오뱅크로 자리잡겠다는 구상이다. 연구책임자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ATCC가 세포주 표준화의 글로벌 레퍼런스라면, 우리는 오가노이드 시대의 글로벌 레퍼런스 기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8 16:44: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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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비만약 특허 전쟁..."플랫폼 기술은 방어, 차세대 원료는 선점"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비만·당뇨 치료제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지식재산권(IP) 방어와 플랫폼 기술 선점에 나선다. 글로벌 경쟁사의 특허 공격을 무력화하는 한편, 원료의약품 공급망 구축, 자체 플랫폼 고도화 등으로 기업 입지를 다진다. 18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원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이 경쟁사 할로자임이 제기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제조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 무효심판의 심리 개시를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리면서다. 해당 심판에서 할로자임은 단 하나의 청구항에서도 '합리적인 승소 가능성'을 갖추지 못해 본심리가 차단된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알테오젠은 핵심 자산인 'ALT-B4'의 기술적 차별성과 고유 권한을 공식화하게 됐다. ALT-B4는 알테오젠 보유하고 있는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구현한 물질이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 키트루다를 피하주사 제형 개발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러한 특허 포트폴리오까지 확보한 알테오젠은 자체 플랫폼을 지속 강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초장기지속형 플랫폼을 적용한 월 1회 투약 비만 치료제 개발로 기술을 확장한다. 실제로 알테오젠은 올해 2월 신규 플랫폼으로 개발한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의 연구 현황을 공유한 바 있다. 투약 주기를 월 1회로 설계함은 물론, 비만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체중 감소, 체중 유지 등 우수 약효 규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엠에프씨는 소재 국산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엠에프씨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중간체에 대해 결정형 및 제조방법 관련 특허 3건을 출원했다. 이번 특허 핵심은 오포글리프론 핵심 중간체의 신규 결정형과 제조 공정에 있다. 엠에프씨가 자체 보유한 고순도 결정화 기술은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성에 중요하다는 평가다. 엠에프씨 측은 "동일 성분이라도 결정 구조에 따라 안정성, 순도, 생산성 등이 달라질 수 있다"며 "기존 주사제에서 향후 경구제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원료의약품 분야 핵심 기술을 앞세워 미충족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체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전통 제약사들의 움직임도 빠르다. 동아에스티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에 대해 이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국에서 총 39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마쳤다. 오는 2041년까지 글로벌 독점 권리를 굳힌 것으로 장기적인 특허 전략으로 글로벌 상업화 가능성을 높인다. 한미약품은 독자 플랫폼 '랩스커버리' 중심의 신약을 추가한다. 국내 최초 토종 비만약 후보물질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통합 대사질환 치료제'로 내놓기 위한 임상에 착수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병 임상3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병용투여 시 위약 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만의 약물 전달 기술 랩스커버리가 도입된 파이프라인으로 한미약품은 장기지속형 약물 기전을 다양한 질환에서 응용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특허는 기술을 보호하는 진입 장벽이면서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좌우하는 지표"라며 "글로벌 IP전략이 국내 기업 생존력을 키우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8 16:20: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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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에 '탱크데이' 올린 스타벅스…결국 사과 [이슈PICK]

스타벅스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이' 이벤트로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에서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문구를 쓴 거냐"는 비판이 쏟아졌고, 일부에서는 불매 움직임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논란은 스타벅스가 18일 오전 10시부터 '탱크 시리즈' 텀블러 판매를 시작하면서 불거졌다. 스타벅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해당 문구 위아래로 '5/18' 날짜를 배치했다. 여기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까지 함께 들어가면서 논란이 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표현들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탱크 진입 장면과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하필 5월18일에 탱크데이냐", "역사적 비극을 마케팅에 이용한 것 같다", "너무 경솔했다"는 반응이 빠르게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빠르게 수정에 나섰다. 기존 "책상에 탁!" 문구는 "작업 중 딱~"으로 변경했고, '탱크데이' 표현 역시 '탱크텀블러데이'로 수정했다. 이후에는 관련 홍보 문구 자체를 삭제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스타벅스는 "5월15일부터 진행 중인 버디 위크 이벤트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를 발견했다"며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행사는 즉시 중단했으며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 "검수 과정에서 아무도 문제를 못 느꼈다는 게 더 이상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마케팅 문구 하나에도 사회적 민감성이 크게 작용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번 논란 역시 브랜드 이미지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5-18 16:17:0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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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나리 야간학교 '공무원 재능기부'로 합격 결실

배움을 다시 시작한 시민들과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교실 불을 밝힌 공무원들의 노력이 올해도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 오산시는 공무원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오나리 야간학교'에서 2026년도 제1회 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10명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오나리 야간학교는 학업을 중단한 시민들이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문을 연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20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공무원 강사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수강생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저녁에는 중앙도서관 강의실로 향해 학업을 이어갔다. 공무원 강사진 역시 퇴근 후 직접 교실을 찾아 수업을 진행하며 배움의 현장을 함께 지켜왔다. 올해 시험에는 총 14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10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대부분은 50대에서 70대 시민들이다. 강사진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맡아 재능기부 형태로 교육을 이어왔다. 국사는 기획재정국장으로 퇴직한 이제구 전 국장이 맡고 있으며, 영어와 사회는 양만석 기업일자리과 투자진흥팀장과 천상준 희망복지과 주무관이 담당하고 있다. 국어는 양윤실 하천녹지과 주무관, 수학은 김예린 주무관이 맡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유창현 팀장은 "수강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강사진도 함께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배움을 응원하는 야간학교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6:13: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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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흥 거북섬' 수도권 해양관광 랜드마크 도약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이면 가슴이 탁 트이는 드넓은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반짝이는 윤슬이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고, 수평선 너머로 저무는 해가 마음을 여는 곳. 바로 시흥 '거북섬'이다. 이제 거북섬은 잠깐 스쳐 가는 관광지를 넘어, 사람들이 '진심으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년간 거북섬을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채우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온 노력의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 조성에서 활성화로…전략의 중심 이동 거북섬은 지금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해양레저 인프라를 확충하던 '기반 조성' 단계를 넘어, 공간에 경험과 감동을 더하는 '콘텐츠 중심 활성화'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시흥도시공사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공간 조성 ▲체험형 콘텐츠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 관광 생태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북섬 홍보관을 단순 안내 시설이 아닌 복합 문화·체험 거점으로 재구성해 관광객 유입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 시민이 찾는 체험형 관광지로…성과 뚜렷 이 같은 전략은 방문객 증가와 프로그램 확대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계절 및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재방문 수요를 높이고 있다. 2025년에는 거북섬 홍보관을 중심으로 바닷소리 명상, 심리상담, 바다 요가 등 해양 치유 프로그램 3회가 운영돼 약 550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속가능 관광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관광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 콘텐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도 마련했다. 겨울철 대표 프로그램인 거북섬 야외 스케이트장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운영되며 약 8만 2천 명이 방문했다. 가족 단위와 청소년층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처럼 시민, 전문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구조를 통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SG 가치 더한 친환경 관광 콘텐츠 거북섬 관광 콘텐츠는 친환경 가치와 결합하며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있다. 시흥도시공사는 최근 거북섬 홍보관에서 '폐자원 활용 친환경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체험형 콘텐츠로, 관광과 환경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예체험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돼 콘텐츠 전문성도 강화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커피박 마스터 과정'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열쇠고리, 화분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 레진 공예, 나전·가죽공예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러한 체험형 콘텐츠 확대가 체류시간 증가와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여름 해양레저 체험 확대…'살아있는 바다'로 시흥도시공사는 올여름 거북섬 일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 기구와 수상 어트랙션 체험을 통해 바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평소 해양레저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름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거북섬을 단순 관광지가 아닌 '살아있는 해양레저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거북섬은 단순 개발사업의 결과물이 아니라, 수도권 시민이 바다 앞에서 쉬고 느끼며 꿈꾸는 공간"이라며 "친환경 공예체험 역시 그 여정의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가치 있게 만드는 경험이 방문객들에게 오래 남기를 바란다"며 "거북섬을 수도권 해양관광의 대표 브랜드, 이른바 'K-거북섬'으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8 16:13: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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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6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연수’ 개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18일 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과학실험실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실험·실습 운영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 및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과학안전지원단 박대진 장학사는 도교육청이 배부한 연수 교재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및 교사 대상 안전교육의 실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법령 및 운영 기준 △유해화학물질 및 폐수·폐시약 관리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 방법 △비상 대처 및 실험 기자재 관리 △학교 과학실험실 점검의 실제 등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영양교육지원청은 향후 과학안전지원단을 통한 상시 현장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관내 학교들의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숙지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탐구할 수 있는 안전한 실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6-05-18 16:12:2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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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센터,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운영

경기옛길센터는 오는 6월 20일 경기옛길 삼남길 제5길 '중복들길' 일대에서 반려견 동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서호잔디광장에 모여 행사 안내를 받은 뒤 반려견과 함께 옛길을 걸으며 환경보호 활동과 역사 퀴즈 미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을 보완해 경기옛길의 역사성과 현장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탐방 과정에서 길 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경기옛길 곳곳에 설치된 역사 관련 퀴즈 미션을 수행하며 길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미션 정답 수에 따라 추첨권이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의 교육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반려견 산책 예절과 안전 수칙 등을 배우고, 반려견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관련 질문은 사전 신청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반려견 동반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참가자는 보호자 1인 이상이 반드시 동반해야 하며, 행사 중에는 목줄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다른 참가자와 반려견을 배려해야 한다. 경기옛길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옛길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반려동물 문화와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하반기에도 경기옛길 전 구간에서 세 차례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옛길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고 싶은 시민과 즐겁게 역사를 배우고 싶은 시민 모두에게 열린 프로그램"이라며 "경기옛길을 걷고 배우며 환경까지 지키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8 16:1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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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성공 멘토링' 운영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1일 오전 10시 화성 유앤아이센터 여성카페에서 '취업 성공 멘토링'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전문자격시험 합격자 중 취업 희망자와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 이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 이해와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취업 성공 멘토링'은 자격증 취득자와 구직자가 직무 현장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광역새일센터가 사업 기획과 참여자 모집 홍보를 총괄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자격 취득자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한다. 화성새일센터는 멘토링 장소 지원과 현장 구직 등록 연계를 담당해 3개 기관이 협력하는 일자리 지원 모델로 운영된다. 이번 1차 멘토링은 '사회복지' 직무 분야로 진행된다. 전미숙 수원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사회복지사의 현장 실무와 업무 노하우를 소개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직무 선택과 취업 준비 과정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강 종료 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구직 등록 안내가 이어진다. 현장 등록을 마친 구직자는 화성새일센터와 연계해 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20일까지 사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멘토링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이번 멘토링을 비롯해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민·관·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경력단절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광역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5-18 16:12: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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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YNC AX 대학 혁신 선포식 개최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YNC AX 대학 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AI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대학 혁신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AI·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AID(AI+Digital) 전환 지원사업'과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본격 추진에 발맞춰 영남이공대학교만의 특화된 AX(AI Transformation) 혁신 전략과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공유하며 대학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YNC AX 대학 혁신 선포식' 타이틀 송출로 시작된 이번 선포식은 이재용 총장이 'YNC AX 대학 혁신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이재용 총장은 비전 선언을 통해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이 산업과 일상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AI 대전환 시대의 중심에 서 있다"며 "영남이공대학교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과 행정, 산학협력 등 대학의 모든 생태계를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YNC AX 대학 혁신'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현장 중심 직업교육의 강점을 바탕으로 AI·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학생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6-05-18 16:11:51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