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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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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생활지도 꿀팁 모음 자료 발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학생생활지도 꿀팁!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학생생활지도 비법 소개' 자료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학생의 특성과 문제상황 유형에 따른 학생생활지도 사례를 지도 방법, 자료 등과 함께 소개해 활용도를 높였다. 학생생활지도 노하우가 풍부한 교원들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담아 읽기 쉽게 글을 썼고, 전문가의 가이드 자료도 포함해 도움 자료로 제작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시행되어 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었지만, 학교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학생생활지도 상황에서는 매뉴얼화된 방식이 모두 적용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의 예시를 통해 학생생활지도의 노하우를 축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신규, 저경력 교원을 위해 학생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9월 운영했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지원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학생생활규정 예시안을 제작 중이며,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내용이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학칙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3-09-27 10:24: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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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재학생,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드로잉 공모전 대상 수상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회화·공예전공 박종우 학우가 '2023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드로잉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포천 드로잉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2023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드로잉 공모전'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 경관, 역사, 문화 등을 그린 작품을 주제로 진행됐다. 종이 위에 연필, 펜, 붓펜, 색연필, 파스텔, 목탄, 마카 등을 이용해 선으로 드로잉한 후 채색한 작품을 접수하는 방식이다. 수상한 작품들은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공모전에서 서울사이버대 회화·공예전공 재학생 박종우 학우의 '광릉숲 경관'이라는 작품이 대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 및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광릉숲의 울창한 숲길을 표현한 것으로, 황톳길 등 자연과 인공미의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냈다. 정규리 서울사이버대 회화·공예전공 책임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기량을 뽐내고 결실을 맺은 학우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 회화·공예전공은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회화·공예전공 동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7 09:55: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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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 中 아닌 ‘고대 신라 지칭’ 단어였다…나영주 인하대 교수, 사실 확인

인하대학교는 나영주 의류디자인학과 교수가 서역에 비단, 사치품 모피, 양질의 철 등을 서기전 5∼6세기경에 수출하던 '세레스'(Seres)가 고대 신라였다는 증거를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나영주 교수는 수년간 융복합적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내외 2편의 우수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문헌자료를 교차 확인해 고대 서역에 비단 유입 경로를 역추적한 결과, 고대 그리스·로마인이 부른 '비단의 민족, 세레스'가 중원의 지나족(현재의 중국)이 아니라 고대 신라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였음을 밝혔다. 고대 신라는 삼국시대의 신라가 아닌 기원전 고조선을 구성했던 국가 중 하나를 일컫는다고 나 교수는 설명했다. 조선 세종실록에 따르면 고조선은 9개의 큰 나라의 동맹으로 이뤄졌다고 하는데, 그리스·로마에서 세레스라고 불렀던 나라가 고대 신라라는 것이다. 나영주 교수는 실크가 당시 서양에서 세르, 세레스라고 불렸는데 세르는 화살촉이라는 뜻도 있어 세레스는 극동으로부터 화살촉과 비단을 가져오는 고대 신라 사람을 지칭했었다고 하며, 세석기 화살촉이 유명한 고조선에서는 평민들도 비단을 착용할 정도로 생산량이 풍부했다고 설명했다. 고대 신라는 말과 소·밍크 모피·고품질 철을 수출하는 풍요로운 사회였으며, 고품질의 철기를 제조·수출한 것은 세계 최초였다고 설명했다. 세레스와 신라의 어원뿐 아니라 작잠 누에고치의 분포·자연지리적 환경, 문무왕의 흉노계 족보, 고대 서양 지도에 나타난 세레스, 직기종류·형태, 견직물 종류·특성, 비단 문양의 상징성, 고대 서양과의 교류 기록 등의 융복합적 증거가 이를 뒷받침한다는 게 나영주 교수의 이야기다. 또한 고문헌에서 '오랑캐가 비단을 직조한다(厥匪織貝)', '우이족이 두껍고 뻣뻣한 오색의 비단 빙금(氷錦, 東夷貝錦)을 직조한다'는 동이족의 차별적인 견직물 문화에 대한 묘사 기록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비단과 함께 수출됐던 사치품 모피와 양질의 철, 역시 중요한 증거라고 했다. 고조선 척산의 문피 수출에 대한 관자 기록뿐만 아니라 강철 빈철(銕)도 동이족이 시작한 철 가공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서기 1세기 플리니우스의 박물지에서 최고급의 철은 세레스의 철, 다음은 파르티아의 철이라는 구절을 찾아냈다고도 했다. 만주와 몽골어 발음으로 설명되던 실크 어원 '실쿠리'는 견사를 감은 후대에는 고구려의 실쿠리가 고대에 국제 공통 화폐가 되면서 '실크'가 '세레스' 단어를 대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단을 중심으로 수년 동안 연구해온 나영주 인하대 의류디자인학과 교수는 "동·서양기록의 교차검증 연구를 통해 그동안 일본 학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감춰진 실크로드 문화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발견"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7 09:49: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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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3년 이천시 아동참여예산학교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3일 이천시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고 관내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기획·제안하는 '이천시 아동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 예산학교는 이천시 아동참여위원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연말까지 진행되며,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거쳐 4차시에서는 아동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과정을 운영 예정이다. 23일 열린 1차시 예산학교에서는 ▲예산의 일반적인 사항 ▲일상생활(환경)에서 개선 되어야할 아동정책, ▲이천시에게 바라는 아동의 정책제안 등이 진행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이천시 아동이 정책제안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기구(아동 옴부즈퍼슨)의 창설 요구, ▲아동들의 목소리에 경청해달라는 의견을 직접 작성하는 등 아동들이 참여예산학교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원 청년아동과장은 "이번 아동참여예산학교 입학을 통하여 이천시 아동들이 직접 아동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한 의견을 청년아동과에서 적극 반영하도록 검토하겠다"며 "이번 경험을 통하여 아동의 권리가 증진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참여권)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3-09-27 09:48: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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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맞이 농산물 팔아주기 성황리에 마쳐

광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산물(배·버섯·축산물) 팔아주기'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는 배와 버섯, 축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추석맞이 농산물 팔아주기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과 전화로 사전 주문을 받아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청 본관에서 현장공급이 이뤄졌으며 총 2천513박스, 8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참여 농업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농산물 판매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이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광주시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산물 팔아주기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더불어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9-27 09:48:3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