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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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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HK+사업단, '찾아가는 해역인문학' 진행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2023년 부경 찾아가는 해역 인문학'을 이달부터 11월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경대 HK+사업단이 부산인문연대와 손잡고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에서 교육, 연구 등을 오래 이어온 전문가들이 부산의 과거에서 미래의 가치를 찾는 인문학적 체험을 선사한다. 지난 7일과 14일에는 진선혜 부산 문화관광해설사와 강태인 영도구 문화관광 자문위원이 각각 '1023 파란수도 세계유산·아미동 비석 피란 주거지에 피어난 희망이야기', '영도 조내기 고구마의 전래 이야기'를 주제로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일대와 영도구 일대에서 프로그램을 펼쳤다. 오는 10월 5일에는 이상국 동구문화원 전문위원이 '좌천동 역사의 현장 탐방', 12일에는 송명옥 북구 문화관광해설사의 '범방산 무장애 숲길을 걸으며', 18일에는 김미자 부산 건축문화해설사의 '오래된 미래와 센텀시티-전통과 가치 그리고 해역관광'이 진행된다. 이어 11월 2일에는 허태근 부경대 사학과 강사의 '부경대 워커하우스에서 유엔기념공원까지', 9일에는 '피란학교와 책방골목 전통문화거리', 16일에는 권영주 YK교육개발원 대표의 '소산역, 장원급제길 역사와 문화 탐방'이 예정돼 있다.

2023-09-26 13:54: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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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뚝딱뚝딱 툴박스’ 체험전 개최

국립부산과학관이 다양한 공구를 접해볼 수 있는 '뚝딱뚝딱 툴박스' 체험전을 26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1층 소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측정 및 표시 ▲썰기 및 자르기 ▲고정 및 잠금 ▲다듬기 및 마무리 등 각 공정별로 필요한 공구에 대해 알아보고 공구 박스 형태의 미션지를 완성해본다. 먼저 '측정 및 표시' 존에서는 다양한 길이의 단위를 이해하고, 접이자, 수평자 등의 측정도구와 스크라이버, 목공연필 등의 표시 공구를 알아본다. '썰기 및 자르기' 존에서는 톱니의 각도, 방향, 용도에 따라 달라지는 톱의 종류를 살펴보고, VR로 목재를 잘라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고정 및 잠금' 존에서는 물체를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나사의 원리와 대부분의 나사 머리가 육각형인 이유를 알아보고, 전동드릴을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본다. 마지막으로 '다듬기 및 마무리' 단계에서는 종류별 입자 크기가 다른 사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과학문화실 권수진 실장은 "도구 활용은 인간만이 가진 독특한 능력이자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메이커 교육의 기본"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공구의 쓰임새를 알고, 직접 체험해보며 즐거운 창작의 세계로 입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권 최대 메이커 축제 '2023 헬로메이커'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된다.

2023-09-26 13:5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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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보행육교’ 전 구간 25일 개통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테마파크 및 국립부산과학관 방면을 연결하는 보행육교의 전체 구간에 대한 공사를 완료하고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및 기장군과의 시설물 합동 점검을 거쳐 지난 2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보행육교는 전체 길이가 121m으로 폭이 6.5m에서 10m이며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 3개소가 포함돼 있다. 9차선 동부산관광로를 횡단하는 1단계 구간 63.6m는 지난해 8월 우선 개통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오시리아역 승강장과 연결되는 2단계 구간 57.7m는 2020년부터 국가철도공단과의 여러 차례 적극 협의를 거쳐 관련 절차 이행을 완료한 뒤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10개월간 공사를 마치고 개통하게 됐다. 보행육교에는 오시리아역 앞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승강기와 연결 계단이 있어 테마파크·국립부산과학관으로 접근성 및 보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보행육교는 운행 중인 철도선로 인접 구간에 설치되는 관계로 시공 중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됐으며 철도 관계기관(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의 협조가 필요했으나 사업 초기 기관 간 이견, 유지 관리 주체 결정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시민의 보행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실무 협의, 부산광역시 관광진흥과 및 지역 국회의원실(정동만 의원, 국토교통위원회)과 협업을 통해 철도 관계기관과의 원만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고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다만 승강장과 직접 연결되는 접속 부분은 요금 징수를 위한 역무 자동화 설비가 아직 설치되지 않아 이용에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국가철도공단에서 설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설치 완료 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지난 5일 오시리아역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보고 조속한 공사 시행을 당부한 바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대중교통과 연계되는 보행육교 개통으로 방문객들이 관광단지 주요 시설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승강장 접속부도 관련 행정 절차를 빠르게 이행해 이른 시일 안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6 13:50:4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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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공모 선정 22억 확보

완도군이 산림청 주관 '2024년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기후 대응 등 사업 취지에 부합한 곳, 방문객이 많은 곳, 조성 후 지역 자원과 조화를 이뤄 특색 있는 경관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곳 등 세 가지 목표를 세워 물색했고, 그 결과 원동 교차로로 결정했다. 군은 청정바다에 걸맞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5월 공모사업을 신청, 이후 전남도에 사업 당위성을 피력하고 예산 확보 차원에서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후 대응 도시 숲'은 올해 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자생 난대수종이면서 탄소 흡수율과 산소 발생량이 높은 완도호랑가시나무,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을 중점 식재해 완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원동 교차로는 완도군을 진출입하기 위한 완도대교가 있는 관문이자 24시간 차량의 통행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인근 지역에 비해 탄소 발생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향후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 차단뿐만 아니라 탄소 흡수로 공기 질이 나아지고 도로 경관까지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지역에 속하지만 군민 건강을 위해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도 대응하고자 지난해 완도항과 농공 단지 사거리에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조성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나무 47그루가 모이면 경유 차 1대가 1년 동안 내뿜는 미세먼지 1.68kg을 흡수할 수 있으며, 숲을 조성하면 미세먼지는 약 25.6%, 초미세먼지는 약 40.9%에 달하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연구 결과를 밝힌 바 있다.

2023-09-26 13:45: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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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완도군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 대책은 ▲교통 소통 ▲물가 안정 ▲재해·재난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등 분야별로 수립했다. 교통 대책으로 연휴 전 시설물 안전관리와 운송 사업장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특별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불편 사항 등을 접수 및 처리한다. 물가 안정 대책반을 편성하여 명절 성수품을 관리하고, 부정 축산물 및 원산지 표시, 축산물 이력제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완도대성병원, 노화보건지소에서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21개의 병의원과 29개의 약국을 지정해 일자별 당직 근무를 실시한다. 청결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완도읍 쓰레기를 9.28.(목), 9.30.(토) 10.2.(월)에 수거하고, 9.29.(금)과 10.1.(일)은 기동반을 운영한다. 다른 읍면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쓰레기를 수거한다. 가스와 전기 등 생활 필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가스안전공사와 전기안전공사에서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불편 사항을 접수·처리한다. 상하수도 분야 불편 해소를 위해 군 환경수질관리과와 한국수자원공사 완도지사에서 24시간 대책반이 운영된다. 한편 군에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13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1,176세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26 13:45: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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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 주재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 노력도 추진 상황 보고 ▲제도개선 과제 이행상 황 보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 및 효과 보고 ▲기관장(고위직 포함) 노력 대표 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점검 회의에서는 청렴 노력도 12개 평가 지표에 대한 지표별 추진 상황과 제도 개선 권고 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지난 5월 2022년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자체 분석을 진행, 부패 취약 분야를 도출·선정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 노력 과정과 효과성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어 도의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대표 사례를 보고했다. 박완수 도지사가 청렴 특별 강사로 직접 나서는 등 공무원의 행동 강령을 교육한 사례와 함께 생활 속 청렴 문화 정착과 고위직의 청렴 실천의지를 전파하고자 매주 '1분 청렴 강의'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한 '청렴도 부서장 관리책임제'를 올해 처음 도입했으며, 부패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청렴 편지' 발송 등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담아낸 사례를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금품 수수 등 전통적 부패에서 직권 남용과 갑질, 불공정과 불투명한 직무 집행까지도 부패로 인식하는 등 청렴에 대한 기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경남의 청렴도를 상위권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도지사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솔선수범 의지와 전 직원의 공직 사회를 위한 자정 노력을 더해 올해도 도민에 대한 신뢰를 계속 이어가고 청렴 경남의 명예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또 '반부패·청렴정책 총괄 추진체계'를 구성해 권익위의 평가 지표 대응 및 제도 개선 권고 과제 이행 상황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최상위 등급 성적을 거뒀다.

2023-09-26 13:43:05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