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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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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차별화된 콘셉트 투어 '신라의 빛·맛·멋'으로 원도심 상권 활력 불어 넣는다

경주시가 지역만의 문화와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로 원도심 상권 활력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차 연도 사업을 토대로 더 좋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상권으로 '신라의 빛, 맛, 멋'으로 재현해 차별화된 콘셉트 투어가 가능한 상권으로 변모할 방침이다. 또 지역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연계한 방문객들의 동선을 확장하고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문화적 소통공간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중심상가 일원에 총 사업비 80억원 중 올해(2차년) 23억 700만원 예산을 들여 ▲환경개선 ▲활성화 ▲조직강화 등 3개 부문,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개선은 '신라의 빛 광장'과 '금리단길 디자인거리 조성'의 테마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신라대종 및 원효로 일원에 야간 경관개선을 위해 감성조명 설치와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중심상권의 랜드마크 공간을 확보하는 게 주요 골자다. 활성화는 먼저 '골목길 매니지먼트'와 '스타점포 개발' 등의 사업으로 업종전환 희망 또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트렌드에 맞는 상품개발과 점주모집, 인테리어 등 조기안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어 '금리단 아트페스타'와 '거리예술위크'는 중심상권의 콘텐츠와 어울리는 축제와 거리공연 등의 이벤트를 제공해 유동고객을 유입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지난해 원도심에 새바람을 불러 넣었던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을 올해는 지역에 걸맞은 다채로운 음식 판매를 유도해 경주만의 특화된 야시장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금리단 브랜드개발 사업'은 통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디자인과 스토리를 적용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킨다. 조직은 '금리단 역량강화'로 협동조합 설립지원과 상인 공동체 역량강화, 상권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주낙영 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참여와 의식 변화가 필수적이다"라며,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젊은 층 플레이어들이 실력을 발휘 하도록 여건을 만들고 지역 내 연계 사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16 13:53: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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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향사랑 홍보대사로 지역민 12명 위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민으로 이루어진 무안군 고향사랑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무안군 고향사랑 홍보대사에는 ▲박남철(무안읍 이장협의회장) ▲김용완(일로읍 번영회장), ▲박천규(인의예술회장), ▲주은태(삼향읍 이장협의회장), ▲양근형(삼향읍 번영회사무국장), ▲나덕순(삼향읍 새마을부녀회장) ▲김순기(몽탄중 총동문회장) ▲나종천(청계면 이장협의회장) ▲ 오양길(자유총연맹 현경지회장) ▲김용구(망운면 이장협의회장) ▲구맹모(해제면 번영회장) ▲정회술(운남면 이장협의회장)이 위촉되었으며 임기는 2024년 3월까지이다. 무안군은 홍보대사를 활용하여 예비 기부자와 양방향 소통에 힘쓸 예정으로 읍면 인적 인프라를 확대하고 홍보 방법을 다양화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활성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발점이 되어 기부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산 무안군수는"지역민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공감하고 홍보에 나선다면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무안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군민과 출향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6 13:34: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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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바다 우리가 지킨다”...고창군 민·관합동 해양국토대청결 행사

전북 고창 앞바다의 해양쓰레기 수거에 고창군과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두 팔 걷고 나섰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유관기관과 어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해양국토 대청결운동'이 펼쳐졌다. 구시포항 해상에 전라북도, 부안해경, 어촌어항공단의 관공선과 관내 어선이 함께 선박의 장비를 이용해 해상에 버려진 폐어망·폐어구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고창대대, 고창수협, 어촌계와 어업인단체 등 100여명이 항내 정화활동을 실시해 해양쓰레기 약 20톤가량을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는 해양 생물들의 생존 자체에 해를 끼쳐 해안 생태계를 붕괴시킬 뿐 아니라 바다에서 양식 등 어업활동을 하는 어민들에게 해양쓰레기로 인한 수산자원의 감소는 당장 생계의 위협으로 작용한다. 고창군은 올해 해양 환경미화원인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과 조업중인 어선이 인양한 폐어구를 수매하는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등 총 6개사업, 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이 자랑하는 청정한 바다의 경쟁력을 보존하는 것이 고창의 이미지 개선과 상품가치를 높이고 어업과 관광업의 근본이 되는 주춧돌이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청정한 고창을 위해 주기적인 정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13:34:1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