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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조영태 교수, 나노융합산업 우수 유공자 포상

창원대학교는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조영태 교수가 밀양 나노융합스마트그린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밀양시에서 개최된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 '나노피아 2023'에서 '나노융합산업 우수 유공자 포상(밀양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나노피아 2023은 나노 융합산업의 중심지인 밀양에서 나노 기술인과 나노융합기업의 교류를 확산하기 위해 경상남도, 밀양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주최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설치된 부스에 관내 55개 기업이 대거 참여해 스마트 윈도우, 스마트 팜과 나노스포츠 등을 포함한 융복합 기술을 선보이며 나노 융합산업의 확산을 꾀했다. 이번 행사에서 밀양시는 나노 융합산업의 중심지이자 나노융합도시인 밀양에서 그동안 나노산업의 발전의 총괄기획책임자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밀양 나노산융합 국가산업단지 선정 및 이의 유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창원대 조영태 교수에게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화를 추진하기 위해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등 입주기업의 성장과 고급인력양성에 힘써왔다"며 나노융합산업 우수 유공자 포상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영태 교수가 총괄 책임자로 참여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산단 추진사업은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으며, 시범 사업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로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우수 유공상 포상을 수상을 한 조영태 교수는 "밀양 스마트그린 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산단으로 거듭나면서 경남지역의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 협력을 통해 획기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경남의 나노 거점 산업단지의 역할로 나노융합기술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의 동반성장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9-25 16:0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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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사후입법 영향평가시 재정분석 시범적 실시

제11대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원회 박옥분 위원장(더민주, 수원2)은 21일 '2023년 제3회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평가, 우수조례 선정 및 우수부서 선정기준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입법정책 기본계획 수립,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 우수조례 및 우수부서 선정, 의원입법 활성화 등의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필요 사항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평가 심의에서는 66건 조례를 평가항목*에 따라 평가하여 ▲상위법령 개정에 의해 법 개정부분 반영이 필요한 조례 개정 3건, ▲중앙부처와 협의 문제 등 장래 사업이 불투명하거나, 각 개별법에서 사업비 지원되고 있어 현 조례에 따른 사업이 시행되지 않는 조례 등 폐지 3건 ▲유사조례가 병립하여 통합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조례의 통폐합 1건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재정분석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현행 사후입법영향분석의 입법적 측면 외에, 예산 집행률이 높은 20개의 조례를 선별하여 예산편성과 집행율, 사업의 적정성 및 사업성과 등의 재정분석을 통해 입법취지에 부합하게 집행되었는지를 분석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조례는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복리증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사후입법 영향평가를 통해 조례 입법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달성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후입법 영향분석을 입법분석 뿐만 아니라 조례 입법의 질적담보와 지방자치 실현, 도민권익의 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3-09-25 16:03: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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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찾아가는 원예치료프로그램' 지역 살리는 평생교육 10선 선정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복지원예사 양성 및 찾아가는 원예치료프로그램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지니포럼'의 연계 행사인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공모에서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10선'에 선정됐다. 올해 '베터투게더 챌린지'에선 ▲건강 ▲문화 ▲기술 ▲지역사회 4개 분야로 사회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개 사례를 선정하여 지난 22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100여명의 평생교육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원예치료프로그램 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 및 심리 지원과 학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2022년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복지원예사 양성과정을 실시하여 수료한 19명 중 올해 12명의 복지원예사가 배출되어 경로당 등 15개소, 장애인 시설 등 9개소에서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열어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복지원예사들은 동아리 활동과 자체프로그램 평가회, 평생학습축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여주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흥천면에 새로 설립된 흥천도서관을 원예특화도서관으로 하여 100여개 화훼농가의 연구를 지원하고 원예치료실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 봉사자들을 지원하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흥천남한강벗꽃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구상 중에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은 다른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살아있는 식물을 가지고 활동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소통, 공감 등을 이끌어 내는데 적합하며 학습장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공간으로 가져간 식물들과 교감하며 지속적인 정서를 지원하기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보다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므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09-25 16:02: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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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광부 60주년....한강의 기적을 만든 주인공 경북도 방문

파독 광부 60주년을 맞아 심동간 (사)글뤽아우프 회장(69세, 울진)을 비롯한 파독 광부·간호사 등 25명이 25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재독 영남향우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7월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독일에서 모금한 성금 6000유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회에 전달하는 등 모국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방문단을 맞이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1963년 123명의 청년이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이후 금년이 60주년이 되는 해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위상을 높여주신 여러분들의 피와 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별히, 지난 7월 경북지역에 수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재독영남향우회에서 직접 성금을 모아 달려와 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북도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젊은 세대에게 경북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07년부터 재독영남 향우회원 모국 방문 초청 행사를 비롯해 도내 모범 고교생을 독일에 파견하는 '차세대 글로벌리더 비전트립'과 해외 경북인 자녀를 초청하는 '둥지찾기'연수를 추진했다. 또 매년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故 박정희 대통령 추모행사에 참가하는 광부·간호사 초청 행사 등 다양한 교류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경북도의회에서「경상북도 파독 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를 계기로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광부·간호사들에게 합당한 지원과 희생을 기념하는 사업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경북도는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23-09-25 16:02:2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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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도시공사-인천항만공사, 내항 1·8부두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이하 '공동협약기관')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기본업무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공동협약기관은 인천항만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하던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인천광역시를 대표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공동사업시행자 간 업무분담, 실시협약 체결, 재원분담 등 기본적인 사항을 포함해, 협약 이후 공동협약기관 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이후 '제2회 인천항 내항 최고위정책협의체'를 개최해,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내항 1·8부두 재개발 신속 추진방안 등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 주도의 내항 재개발 추진체계가 구성됨에 따라 오랜 기간 지지부진하던 내항 재개발의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계획을 통해 재개발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9-25 16:01: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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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월드밴드 페스티벌 루체른' 개막식 참석

광주시는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관악 페스티벌 행사인 '월드밴드 페스티벌 루체른'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의 루체른 페스티벌 참석은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과정을 분석하고 사업별 진행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방문단은 이번 '월드밴드 페스티벌 루체른'을 참관하며 내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에서 열리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 방안을 모색하고 진행 과정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해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광주시 방문단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음악인들에게 광주시에서 펼쳐질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방 시장은 "24년 동안 성황리에 개최된 루체른 월드밴드 페스티벌이 실행되는 방법을 둘러보면서 내년도 WASBE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와 광주시에 관악축제가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밴드 페스티벌 루체른'은 지난 1999년 최초로 시작됐으며 독일 등 세계 각국의 지휘자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행사로 관객 수가 2만명에 이르는 유럽의 가장 큰 금관 악기 축제이다.

2023-09-25 16:01: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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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원희룡 장관에 '9호선 및 3호선 등 현안' 해결요청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하철 3호선과 9호선 등 교통문제와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방안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하남시가 일자리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GB해제 행정절차 간소화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이 시장은 신도시 교통문제와 관련, 지하철 3호선 역사 위치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하남시장이 체결한 합의문대로 신도시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위치를 반영하여 드림휴게소와 통합"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교산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중부고속도로 소음차단을 위한 방음터널 설치"를 함께 요청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하남 미사구간은 7년전에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미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확정된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인해 9호선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며, "9호선 연장은 왕숙지구 연장으로 이미 상당기간 추진이 지연되어, 하남시민의 교통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당초 계획에 최대한 맞춰 하남 미사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이용 편의를 위한 완행역 설치도 함께 건의했다. 또한, 년 초에 LH 이한준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재검토 요청되었던 수석대교 건설 문제는 "검토 결과, 재검토 기준이 충족되지 않았고, 이미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번복이 어렵다"는 국토부와 LH의 입장에 대해 "수석대교 건설로 인해 미사 주민들이 현 교통상황보다 악화되지 않도록 올림픽대로 접속 시 미사신도시와 완전 분리해 줄 것과 미사 우회도로 전면 2차로 확장 등 수석대교 보완대책"을 건의했다. 그리고,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방안과 관련해서는 "기존 신도시가 자족기능용지의 일방적 분양으로 인해 분양형 지식산업센터만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또 이와 같은 악순환을 방지하고,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하남시가 교산신도시에 제대로된 기업을 유치해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공업지역 물량을 확대하여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을 통해 과밀억제권역 내 중과세(최대 13.8%)가 배제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규제가 개선된 점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5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세계적인 공연장 스피어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반복되는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어 외자유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하남시는 급성장하는 지역이기에 시장님의 고생과 노력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 잘 검토하겠다"고 답하면서, "관계부서와 LH 등과 함께 협력해 현안사항을 풀어나가자"말하며, 하남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3-09-25 16:01: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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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및 종합상황실 운영

창녕군은 군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긴급사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 철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소통 대책 강구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 추진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편의 제고 방안 수립 ▲비상진료 및 방역 활동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로 구성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성수품 물가관리 등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한 추석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일을 지정해 깨끗한 시가지를 조성하고, 가스공급 및 상수도 등 각종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긴 추석 연휴 동안 군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 및 친지, 이웃 등 소중한 분들과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25 16:00: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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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응원하는 '용인 청년 페스티벌' 열어

용인특례시 '제3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이 23일과 2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행사에 참석해 "지난해보다 훨씬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최고의 반도체 도시가 될 용인특례시에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 수많은 기업들이 들어올 것이므로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인구도 늘게 될 것이다. 청년들이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 부스를 일일이 돌면서 청년들을 응원하고 쇄도하는 사진 촬영에 응했다. 디자인 봉투, 노트, 엽서 등을 선보인 '그린3.8' 부스에서 이 시장은 "청년들이 만든 상품들을 선보일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년들이 참여해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용인지역자활센터의 '더 건강하개' 부스에서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를 최고의 반려동물 도시로 만들어보자"고 격려하기도 했다. 용인 청년LAB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그린 명화 전시 부스에도 들러 관심을 보였다.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구성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축제기획TF단' 8명이 직접 기획했다. 기획단은 이번 축제 명칭을 '삐릿, 빠릿!(Fill it(Feel it), Find it!) 용인 청년 페스티벌'로 선정했다. '느끼고 채우고 발견하자'는 의미다. 축제기획TF단 청년들은 프로그램 운영에도 참여했다. 김대환 축제기획TF단 단장은 직접 팀대항전 '흥청망청(흥나는 청년, 망설이는 청년)' 진행을 맡고, 기획단원들이 '정책상식 OX퀴즈' 이벤트 등의 진행을 도왔다. 이날 열린 OX퀴즈에는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용인특례시의 청년정책 중 면접정장 연중 1인 당 최대 대여 가능 횟수는 3회'에 대한 질문에 참여한 인원의 3분의 2가 맞다는 편에 서 탈락하기도 했다. 시는 청년 한 명에게 연중 5회까지 정장을 대여한다. 청년들은 '1분간 감자칩 봉지 높이 쌓기', '사진거울(사진모양대로 똑같이 따라하기)', 빙고 게임, 범인 찾기 등 팀대항전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심리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 어울리는 국화와 코스모스 등 말린꽃을 제공하는 '나만의 압화만들기' 체험 부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원하는 정책을 적어 꾸미는 '만들어가는 포토존' 부스에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줬으면 한다' 등의 희망 정책들이 적혀 있었다. 버리고 싶은 부정적인 감정을 종이에 써서 버리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지원하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자판기' 코너에 참여하고 나서 뿌듯해하는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플리마켓에서는 무늬그린(디자인 제품), 오픈스프링(간식), 티처스(과학 교구) 등 지역 청년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청년페스티벌은 용인시민의 날, 사이버과학축제, 식품산업박람회와 통합으로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한 시민들이 예년보다 훨씬 많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김대환 축제기획TF단 단장은 "청년 농업인 등 많은 청년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이 기획한 축제가 실현되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2023-09-25 16:00:4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