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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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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6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16건 발의로 의정활동 활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3월 1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22건의 안건 중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21건을 가결하고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부결하였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에 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소규모 시장의 부족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을 언급한 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 제공과 시장경제에 다양성을 가져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유치를 강력히 촉구 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활발했다. 앞서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방문,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과 환경관리원 전용시설, 구미전자정보기술원(분원)을 차례로 현장방문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늘 제2차본회의에 상정된 조례안 18건 중 16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이며 상임위원회별로 구분하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태 의원)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세채 의원) ▲구미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세채 의원) ▲구미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추은희 의원) 등 4건을 발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구미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김원섭) ▲구미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도) ▲구미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신용하) ▲구미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진오) 등 4건을 발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구미시 근로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미경) ▲구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태)▲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민성) ▲구미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추은희) ▲구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이상호) ▲구미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허민근) ▲구미시 도시농업 및 농촌과 도시간의 농업교류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지연) ▲구미시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지연) 등 8건을 발의했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현장방문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으로 제9대 의회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에 만족하지않고 의원연구단체 설립과 정책지원관 추가 채용을 통해 정책연구를 활발히 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구미시를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3-16 16:03:59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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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화쟁연구소, 원효전서 번역총서 제5·6편 출간

원효저서 전체를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화쟁연구소가 최근 잇달아 번역총서를 출간했다. 바로 '범망경사기와 보살계본지범요기'와 '이장의(二障義)'다. 먼저 번역총서 시리즈의 다섯 번째로 나온 범망경사기와 보살계본지범요기는 원효의 저서 '범망경보살계본사기(梵網經菩薩戒本私記)'와 '보살계본지범요기(菩薩戒本持犯要記)를 번역한 책이다. 번역총서 저자인 영산대 화쟁연구소 박태원 소장은 "범망경보살계본사기와 보살계본지범요기는 계율에 대한 본질적 규범주의를 비판하는 동시에 비본질적 실용주의 시선을 드러낸 걸작"이라며 "원효 자신의 삶과 계율을 둘러싼 당시 교단과 구도자의 정황과도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번역총서 여섯 번째 책인 이장의도 이번에 함께 출판됐다. 원효의 '이장의'는 삶과 세상을 왜곡·오염시키는 두 가지 장애에 관한 탐구를 담고 있다. 박 소장은 "이장의는 번뇌의 체계를 현상으로 드러나는 측면과 드러나지 않는 측면의 두 가지 범주로 구분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 핵심은 '불변·독자(獨自)적 본질'이 '자아에 있다는 집착'(번뇌장)과 '모든 현상에 있다는 집착'(소지장)의 차이와 상호관계에 대한 탐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저서는 원효의 구도적 탐구가 건실한 토대를 다지면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특히 경전·논서에 주석을 다는 방식이 아니라 단독 주제에 논증적으로 접근한 만큼 원효의 관심과 성취가 완결된 형태로 나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산대 화쟁연구소 박태원 소장이 한국연구재단 토대연구사업으로 수행한 '원효전집 번역'은 교육부 주관 2021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화쟁연구소는 그 번역서를 출간해 성과를 학계와 공유하고 있다.

2023-03-16 16:03: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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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고양시에 유치

고양시가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를 킨텍스에 유치했다. 이클레이(ICLEI)는 1990년 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출범한 국제기구다. 정식 명칭은 '지속 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다. 한국에서는 55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클레이는 지속가능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현재 131개국 2,600여개 지방정부와 함께하고 있다. 이클레이 세계본부는 독일에 위치하고 있고, 대한민국 등 13개국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다. 한국사무소는 지난 2002년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 첫 유치를 시작한 후 제주특별자치도, 수원시, 당진시를 거쳐 경기도가 한국사무소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6기 유치 지방정부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운영과 회원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도는 올해 2월 실시된 이전도시 공모를 실시해 고양시를 최종 선정했다. 고양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지분을 보유한 킨텍스 업무빌딩에 사무소 이전을 제안하고 산하기관(고양시정연구원, 고양컨벤션뷰로 등)과 함께 이클레이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구성, 지역화폐 기반의 탄소중립 인센티브제 '고양탄소지움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방면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노력한 성과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방정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고양시에 이전하게 돼 기쁘다"며, "이클레이와 협력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우수 해외 지자체와 협업하고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6 16:02: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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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곳곳에도 'JMS'...알아낼 방법 없어 불안

여신도를 상대로 성착취 등 성범죄를 저질러 온 종교단체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대학가에서도 발견되면서 학생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교내에서 일반 동아리로 위장하는 등 자연스럽게 포섭을 시도하지만, 중앙 동아리가 아닐 경우 학교 측에서도 파악하기 어려워 대응책이 요구된다. 16일 대학가에 따르면 대학 곳곳에 숨어 있는 'JMS' 관련 동아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종교 동아리가 아닌 일반 동아리로 위장한 정황도 드러나면서 학생들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희대학교 신입생인 김모(19)씨는 "JMS 관련 동아리 리스트를 보게 됐는데, 종교 동아리가 아니었던 곳도 있어서 무섭다"며 근심을 털어놨다. 경희대는 온라인에서 돌고 있는 일명 'JMS 대학 동아리 리스트'에서 일전에 제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동아리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김모씨에게는 불안감이 남아 있는 모습이다. 경희대 관계자는 "동아리는 총동아리연합이라고 하는 학생 단체에서 운영을 하고 있고, 종교별로 동아리들이 있다"며 "사이비를 관리한다기보다는 학생들이 판단했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사전에 제명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활동 중인 동아리가 리스트에 오르면서 움직임이 시작된 대학도 있다.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모(20대)씨는 "학교 커뮤니티에 관련 동아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동아리연합회 측에서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있다고 들었다"며 "사이비 동아리들도 정상적인 척하면서 들어오기 때문에 한두 개쯤은 속여도 학생들이 잘 몰랐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려대 관계자에 따르면 고려대 학생 담당 부서와 동아리연합회는 대응 마련책이나 피해 사례 조사를 논의 중이다. 문제는 중앙 동아리처럼 학교에 정식 등록된 동아리가 아닐 경우 학교 측에서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댄스 동아리에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진 숙명여자대학교 역시 사정이 다르지 않았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중앙 동아리나 학과 차원의 활동 모임을 검토한 결과 그쪽에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개별적으로 모여서 하는 모임까지는 현재로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교내 'JMS' 관련 동아리가 과거에 퇴출됐다고 알려지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시 "확인해 본 결과 해당 동아리가 과거에 있었다는 정황이 기록상 남아 있지 않다"며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상에는 해당 동아리에 대한 정보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퇴출됐다 등의 소문도 사실관계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관리하는 중앙 동아리로 개설된 기록이 없기 때문에 확실한 확인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노 마스크' 캠퍼스 생활이 본격화되면서 학교마다 동아리 박람회가 진행되는 등 동아리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학교와 학생들에게 'JMS' 동아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활발해지는 동아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마냥 긍정적일 수 없는 상황이다. 학교마다 총학생회, 동아리연합 등이 모여 논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 학기 초인 만큼 결정된 사안은 적은 편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16 15:59: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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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학부모들과 만나 정책 공감대 형성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교육 공동체와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직접 부산 교육 정책을 알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구 인지중학교를 시작으로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는 16개교를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찾아 부산 교육 정책을 설명하는 '학교에서 만나요!' 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하 교육감과 학부모, 교직원의 소통을 통해 부산 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공감대 형성과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하 교육감이 정책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 교육감은 '인성 기반 학력 신장'의 원년을 맞아 제1호 공약인 '학력 신장' 추진 방향과 인성 교육 종합 프로그램 가운데 '아침 체인지(體仁知)'의 필요성,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방안 등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교육 정책을 설명한다. 이어 교육 정책에 대한 개선 요청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추진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력 신장, 인성 교육, 교육 격차 해소 등 부산 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모두가 신뢰하는 부산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6 15:59: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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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중소기업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총 30억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달까지 총 76개 사업장에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저녹스 버너 설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은 잔여 예산 1억6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방지시설 면제신청 습식시설, 4종 신규 시설물, 5종 신규 시설물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또한 보조받은 시설은 3년 이상 운영해야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하며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 산단환경과에서 접수 받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관내 기업의 대기환경 개선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3-03-16 15:58:1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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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와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7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에서 구성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되며 설치되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 발의한 김운남 위원장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과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의회를 구심점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 위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정책보고회, 다양한 계층의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자료조사와 정책연구를 실시하여 시의 주요한 정책 제안자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3일 제1차 회의에서 박현우 위원장과 신인선 부위원장을 선임하였다. 고덕희, 원종범, 정민경, 천승아, 최규진, 최성원 의원 총 8명 전원 초선의원이 참여하여 기존 청년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청년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청년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의욕적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로써 고양시의회에는 상설위원회인 '고양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홍열, 부위원장 안중돈)를 포함하여 3개의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2023-03-16 15:57:3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