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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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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등 6개 부처, '탄소중립 중점학교' 40개교 선정

교육부 등 6개 부처가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이하 중점학교)' 40개교를 선정했다. 교육부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이 14일 중점학교에 신규로 30개교를 선정하고, 기존에 선정됐던 학교를 중심으로 선도모델 유형 10개교를 더해 총 40개교를 발표했다. 올해에는 중점학교에 특수학교(대전해든학교) 1개교가 처음으로 선정돼 장애학생에게 체계적인 기후·환경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지원한다. 정부는 미래세대의 기후·환경위기 대응역량 함양을 위한 실천은 학교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인식 아래, 지난 2021년 6개 관계부처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1년 5개교에서, 2022년 20개교, 올해 40개교로 매년 지원 학교를 확대해 왔다. 올해 중점학교에는 교육부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시설·공간 조성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환경부가 기후·환경교육 소통창구(헬프데스크),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환경교구 및 환경도서 지원 ▲해수부가 해양환경 이동교실, 국립해양환경 온라인교육 지원, ▲농식품부가 농어촌인성학교 연계·체험 지원 ▲산림청이 목재체험교실, 산림교육전문가 및 숲 교육 지원 ▲기상청에서 기후변화과학 강사 강의·체험학습, 국립기상과학관 기후변화과학 교육 등 다각적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전담기관(한국교육개발원) 상담 등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과정·프로그램 운영, 학교구성원 역량강화, 실천문화 조성·확산 등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거점 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중점학교 간 협의회·워크숍 등을 통해 학교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배포해 탄소중립의 모범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고영종 책임교육지원관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사회구성원의 공감과 협력을 통해 함께 하는 실천 활동이 중요하며, 특히 어릴 때부터 기후·환경변화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이 앞장서야 한다"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에서의 기후·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시도교육청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13 16:03: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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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만의 정상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형산강 강변 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역대 최다국 참여, 타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획기적인 행사장 디자인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와 볼거리로 구성돼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제 불꽃쇼'는 4개국이 하나가 돼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은 1km에 달하는 역대 최대 와이드한 연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며, 몬트리올 국제 불꽃대회 우승팀인 필리핀, 100여 년의 전통을 보유한 이탈리아, 유럽 대표 불꽃 업체 중 하나인 스웨덴 등 전 세계에서 수준급 불꽃 팀이 참여해 5월 포항의 밤을 불꽃으로 수놓는다. 부대 행사는 프린지 페스티벌, 불빛 낭만콘서트, 시민참여형 버스킹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온라인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불꽃 연출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시민 디자인 불꽃쇼'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이 주도하는 불빛 체험 및 마켓존, 시민축제기획단의 기획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 장터인 퐝스토랑과 포항마켓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랜 기간 정상 개최되지 못하면서 축제에 대한 갈증과 오랜 기다림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큰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므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면서 방한하는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축제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2023-03-13 15:35:2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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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월부터 '경주페이 캐시백' 상향

경주시는 3월 13일 4월부터 연말까지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을 월 40만원 한도에서 10%로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 월 50만원 한도에서 10% 캐시백을 지급하는 추석 명절이 속한 달의 혜택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번 조치는 지역사랑 상품권 국비 29억, 도비 21억 등 50억 확보에 따른 결과이다. 당초 올 1월부터는 지역사랑 상품권 국비 지원 중단에 따라 설·추석 명절이 있는 달을 제외하고 월 30만원 한도에서 6% 캐시백을 지급해 왔다. 시는 인센티브 혜택이 상향되는 만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주시는 경주페이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카드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가 가능한 '경주페이 QR(Quick Response)' 결제 서비스도 도입한다. 더불어 캐시백 외 혜택으로 가맹점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용자 구매금액의 1~5%를 자체 할인해 주는 '혜택온 특별가맹점'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한편 경주페이 지난해 발행액은 1570억원 규모로 10%에 달하는 151억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해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경주페이 캐시백 조정이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3-13 15:32:01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