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서울시, 25일부터 '추석 5대 종합대책' 시행...안전·물가 관리 총력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5대(안전·나눔·교통·생활·물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시는 교통·화재 사고와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전 도로와 공사장 등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맞을 수 있게 기초생활수급가구 23만여명에 위문금품(가구당 3만원)을 지원한다. 귀성·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서울발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하루 평균 528회 증편해 약 1만7000명의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각 평시 대비 15%, 29% 증가한 수준이다. 시는 장기 연휴로 인해 귀경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보고 이번 추석에는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자세한 교통 정보는 토피스 홈페이지와 서울교통포털 앱을 참고하면 된다. 진료 공백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과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7000여개소를 지정·운영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휴일 지킴이 약국, 당직의료기관 등 추석 연휴 종합정보는 120다산콜센터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물가를 잡기 위해 배, 사과, 조기 등 추석 주요 성수품의 물량을 105% 확대 공급해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출하 장려금, 출하 손실 보전금 등 출하자 특별 지원을 통해 공급 물량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2023-09-21 12:57:5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S등급’ 달성

중앙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중앙대는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의 1차연도 연차평가 결과 교육혁신전략 영역과 자체 성과관리 영역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S등급과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대학 교육 제공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총 117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대학의 ▲혁신계획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을 평가했다. 특히 여러 지표 가운데 혁신계획에 해당하는 대학의 교육혁신전략 영역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중앙대와 같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한 대학에는 별도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중앙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내외 환경변화와 여건 분석, 진단 결과를 반영한 구체적인 교육혁신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대는 현재 학생들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신입생을 위한 기초소양 교육 활성화를 비롯해 적성을 고려한 기초교육과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며, 재학생의 전공 선택권 보장·확대를 위한 학사제도 개편, 첨단 교수학습 지원 강화 등 체계적인 교육혁신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박상규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중앙대가 교육혁신을 위해 들인 노력이 인정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대는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국가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우수한 교육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1 11:15:2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천경제청-국가기술표준원, 입주기업 대상 해외기술규제 컨설팅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입주기업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해외 기술규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5월 인천경제청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체결한 '무역기술 장벽(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 대응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무역기술 장벽은 국가 간의 서로 다른 기술 규정, 표준, 적합성 평가 절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역 상 장애요소를 말한다. 실제로 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TBT 통보문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로 수출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해외기술규제 실무 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됐다. 실무교육은 입주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TBT 개요 및 우리나라 TBT 대응체계(박태경 위원, 현대차 전 임원), ▲인공지능(AI) 및 사이버 보안 신기술 규제 이슈 및 최신 동향(김영동 책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스마트헬스케어 규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전략(정용규 교수, 을지대 의료IT마케팅학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업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토대로 진행된 1:1 상담 데스크에서는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복잡한 해외인증에 대한 인증체계와 절차, 해외인증 획득 지원 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있었다. 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국표원은 해외 인증·기술규제에 대한 정보 수집과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현장을 찾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판로를 비춰주는 등대 역할을 할 것"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도 국가기술표준원과 찾아가는 해외기술 규제 컨설팅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의 수출역량 향상과 신산업 선점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1 11:11:0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부산관광공사, 추석 연휴 가족 단위 할인 프로모션 진행

부산관광공사는 6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와 가을 시즌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유원지의 다누비열차의 요금 할인과 이벤트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티투어는 오는 30일까지 평일 오후 6~9회 차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약 47% 요금 할인과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3인 이상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업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4인 이상 탑승 시 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가을 시즌 고객 감사 행사로 9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티투어 2인 이상 이용객을 대상으로 삼진어묵 미트칠리프라이스 무료 교환권을 제공하는 행사와 4인 이상 단체 고객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태종대유원지에서는 추석 연휴 다누비열차를 이용하는 가족 동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진 인화권 제공과 요금을 할인하는 행사로 해피 추석 패밀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FIT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30일 수영강 일원에서는 부산에서만 특별히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상에서 '한가위 달구경'을 주제로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 체험 행사, 서퍼요가 프로그램인 '왓썹!요가'를 진행한다. '미드나잇 디너 크루즈' 체험 행사는 수영강과 광안리 구간을 운행하는 야간 요트투어로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며 이용 요금은 2만 8000원이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기간 7개 교량별 추천 관광지에서 인증 사진을 올린 관광객에게는 기프트콘을 제공하는 세븐브릿지 온라인 이벤트와 10월15일까지 추석 연휴와 가을 시즌 SNS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는 지난 13일부터 5일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진행된 'K-관광 로드쇼'에서 부산홍보관 운영과 중국 최대 명절 국경절을 대비해서는 10월 31일까지 부산축제 기간에 맞춰 호텔 숙박권과 항공 할인권을 제공하는 중국 OTA '통천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최장 6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 어디를 가더라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연휴 기간 가족, 친구와 함께 부산여행도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1 11:10:52 김영찬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관광산업 전문인력양성 고도화사업'실시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문화관광센터가 올 상반기 결성한'안동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의 학교(여만사)'에서 안동 관광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 고도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여만사'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매주 안동대학교에서 2개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디지털전환(DX)에 대처하기 위한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은 지난 14일에, 로컬호스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19일에 각각 개강식을 진행했다. 안동의 일상을 상품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으로 성장시킬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활동가와 대학(원)생을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대처하기 힘든 관광 관련 사업자들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 인력이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여만사'에서는 책임감을 가진 지역의 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서류전형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사업별 각 11명 총 22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또,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일반이론과 사례교육을 실시하고, 실무교육은 소수 정원의 전담 멘토제를 지정·운영한다. 안동시와 일자리사업단 문화관광센터 관계자는 "시대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동 관광산업 전문인력 확보와 여행상품의 질적 향상을 통해 다양한 여행자층이 즐겨 찾는 명품 관광거점도시 안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3-09-21 11:10:42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신규 의료버스 발차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버스'가 3대에서 5대로 대폭 늘어났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에 투입할 신규 의료버스 2대의 발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 검사 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 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마련해 추진했다. 2021년 9월 부산대병원에서의 실증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의료버스 3대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3대의 의료버스는 4개월간 74개 기관, 163회, 2955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검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7.7%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의료버스 운영 기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정형외과),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을 선정했고 4월에는 이번에 신규로 추가될 의료버스 2대의 운영 기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정신건강의학과), 부산성모병원을 각각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종진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최도석 부산시의회 의원, 신규 의료버스 2대의 운영 기관을 비롯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의 협력 기관, 의료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사업보고, 인사말,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의료버스 2대를 활용해 1시간 동안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신규 의료버스 추가 투입으로 총 5대의 의료버스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시민이 15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가 기존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 구석구석까지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부산시민의 건강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1 11:04:10 김영찬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10건 선정

안동시가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에 10건이 선정 됐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7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2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등이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는 탈광대(탈쓰고 탈막세),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 슬로패션 금소마을'생생 문화유산 사업'3건이 선정됐으며,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도계의 열두마당 세시이야기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2건, '월영야행'문화유산 야행사업 1건,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고택·종갓집 활용사업 1건이 선정됐다. 이중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은 8년, '월영야행'은 6년,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다'는 3년 연속 선정이다.'슬로패션 금소마을'과 '도계의 열두마당 세시이야기'는 신규로 선정됐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의 진정성 및 역사적 가치를 보전·전승을 넘어 활용·향유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병산서원에서 진행하는 '만대루 달빛시회 및 음악회'와 하회마을에서 진행하는 '600년 역사 하회마을'등 총 2건이 선정됐다.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홍보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활용도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안동시는 한국의 유교책판 홍보 사업 1건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계유산 공모사업을 통해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안동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관광객은 물론 나아가 전 세계인들과 더불어 향유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1 11:03:54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재일본도민회연합회, 경북도 방문‘고향 경북 사랑’ 실천

경북에 뿌리를 둔 재일본경북도도민회 연합회 도쿄, 치바, 카나가와, 오사카, 교토, 효고, 오카야마현 등 7개 지역(회원수 1500여 명) 회원 130여 명이 20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지난 1월 이철우 도지사가 일본에서 개최한 신년회에 참석한 이후 7개 도민회원 전체가 경북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 이후 처음이다. 경북도는 재일본 도민회원 및 청년부 초청사업, 경북 청년의 재일동포 발자취 재조명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재일본경상북도도민회 연합회는 지난 2014년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도민회원 143명의 기부금으로 조형물 "望月"을 제작해 기증했으며, 코로나19와 울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끊임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년간의 코로나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연합회 차원에서 경북도를 찾아와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모국과 고향이 어려울 때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도움의 손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질수록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재외동포청 설립과 경북 주도의 K-디아스포라 사업을 통해 해외동포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화, 경북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병승 도민회연합회장(도쿄도민회장, 80세, 영양)은 재일본도민회 연합회를 초청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북에서 정체성 연수사업을 추진해 해외에서 자존과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계속해서 경북도 가족의 일원으로 조국과 고향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현재 경상북도 해외도민회는 일본 7개 도민회를 비롯해 미국(2), 호주,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14개 도민회가 결성돼 있다. 경북도의 국제교류와 투자 통상 활동을 지원하고, 도정 홍보에 앞장서는 등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3-09-21 11:01:53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의성군,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 개최

의성군은 5만 군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를 10월 6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경쟁이 아닌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 1부 개회식 행사에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군민상 시상 ▲군민헌장낭독 ▲군민의날 스턴트 치어리딩 ▲인기가수 윤수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의성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2부 체육대회 행사는 18개 읍·면 선수단, 응원단, 의성군민 1만여명이 참여해 릴레이 달리기·애드벌룬 배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 등 8개 종목별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3부 폐회식 행사는 인기가수 지원이 축하공연, 종합 우승 시상식이 진행되며, 전자제품 등의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5만 군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선수단과 의성군민을 비롯한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의성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9-21 11:01:27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