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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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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구월2지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 ·사업추진 탄력

iH(인천도시공사)는'구월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및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계획'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월2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4월 정부에서 주도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추진 사업으로 iH가 사업시행자를 맡아 남동구, 연수구, 미추홀구 일원(총면적 220만㎡)에 주택 1만6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지구계획 승인 및 보상을 진행하고, 2026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통해 무주택 서민,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인천 시민의 주거 복지를 향상시키고, 남동 IC 등 주변도로 기반시설을 개선하여 신·구 도심간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iH 조동암 사장은 "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서 인천시와 정부,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구월2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iH의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iH는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훼손된 그린벨트를 복구하여 시민을 위한 국가공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곳은 인천시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사업 지역으로,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인천시 정책사업에 기여하고, 시민을 위한 국가공원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

2023-09-21 14:39: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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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터미널, 교통·문화·상업 기능 갖춘 복합건물로 재탄생

서울시는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이 교통·문화·상업 기능을 갖춘 최고 40층 높이의 복합건물로 재탄생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지하엔 터미널과 환승센터를, 지상에는 수변 휴식·조망공간을, 공중부에는 상업·업무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시는 "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연면적 4만7907㎡)에서는 하루 평균 1000대 이상의 고속·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30년 넘게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와 주변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아온 지 오래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건축 디자인은 과거 광나루 터를 오갔던 돛단배를 형상화해 한강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극대화한다. 타워 최상층을 비롯한 중층부 곳곳에 한강과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특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전망대 남쪽으로는 한강과 강남 도심을, 북쪽으로는 남산타워와 북한산까지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게 만들고, 공중정원과 수변 전망데크를 설치해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이 가능토록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를 추진할 민간 사업자인 신세계동서울PFV(신세계프라퍼티 등)와 이달 중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 결정, 2024년 말 건축 인허가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한다는 목표다.

2023-09-21 14:27: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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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태국 임상 3상 승인

JW중외제약은 지난 18일 태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가 해외에서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은 것은 지난달 대만에 이어 두 번째다. JW중외제약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 대상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을 전개하기 위해 각국에 IND를 신청했다. 현재 한국과 대만, 태국에서 IND를 승인받았으며 지난 7월과 8월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에 각각 IND를 신청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IND 승인에 따라 태국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도 에파미뉴라드의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1년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에파미뉴라드의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도 모두 충족했다.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과 함께 글로벌 기술수출도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 대상 개발 및 판권을 기술수출한 바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자체 설계한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 프로토콜이 해외 보건당국의 임상 실시 기준을 잇따라 충족하고 있다"며 "다국가 임상 3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21 14:01: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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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직 롯데바이오 대표 리투아니아 방문, 산업 협력 교두보 마련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가 유럽 동북부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리투아니아에 방문해 바이오 산업 협력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와 함께 발트 3국으로 불리는 나라로, 발트 3국 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고 국토 면적도 넓다. 최근 우리 정부는 리투아니아와 국가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첨단 기술 산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등 양국 간의 경제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리투아니아가 제조업 기반의 수출 중심 국가라는 점에서 수많은 국내 기업들이 리투아니아를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일(현지 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Vilnius)에서 개최한 '발트 생명공학(Life Science Baltics)'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발트 생명공학'은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가 주최하는 발트해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 산업 포럼으로, 올해는 40개국에서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에서 이 대표는 '인구 노령화 문제가 자동화 및 첨단 치료법의 부상을 촉진하는 방법: 아시아 사례 연구'를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발병률 증가에 따라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룬 내용이다. 이 대표는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의약품을 공급하겠다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비전 하에, 향상된 제조 효율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제조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표는 이번 리투아니아 방문 기간 중 인그리다 시모니테 리투아니아 총리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양국 기업인 및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리 바이오 산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이번 리투아니아 방문을 통해 바이오 산업 협력과 우호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더 나아가 양국 모두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9-21 13:58: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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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교권보호위 3년간 6.5천건 심의하고도 고발 단 ‘13건’ 그쳤다

최근 3년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가 6500여건의 '교권 침해' 관련 심의를 했지만, 실제로 학생과 학부모를 고발까지 이어진 사례는 단 13건에 그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교육청이 교권보호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21년부터 2023년 8월 말까지 최근 3년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결과 교육청이 실제 고발로 이어진 건수가 13건이었다. 지역으로는 ▲충남 3건 ▲경기 3건 ▲서울 ▲대구 2건 ▲부산 2건 ▲인천 1건이다. 혐의 내용은 폭행이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협박 2건 ▲불법촬영 2건 ▲추행 1건 ▲명예훼손 1건 등이었다. 고발 대상자는 학부모가 8건, 학생이 4건 등이었다. 구체적 사례로는 학부모가 교사의 수업 진행 도중 다수 학생이 보는 앞에서 교사를 폭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같은 기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건수는 ▲2020년 1197건 ▲2021년 2269건 ▲2022년 3035건으로 총 6501건이다. 교권위원회에 회부된 사건 500건 중 1건만이 실제 고발로 이어진 셈이다. 교육청이 교권보호를 위해 학부모나 학생을 고발하는 등의 강력한 대응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득구 의원은 "교사들이 교권을 침해당했을 때 교권보호위원회가 교권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도록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라며 "교사가 홀로 고통을 감내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단위 학교의 적극적인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사의 교육 활동을 훼손하고 교권을 침해하는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고발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금까지는 (학생·학부모 대상 고발과 관련) 신중한 입장이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악성 민원, 무고성 민원 등 공무를 집행하는 교사 활동에 대한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1 13:56:3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