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밀양시, '2023 밀양 방문의 해' 맞아 지역 축제 소개

밀양시가 올해 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지역 축제들을 13일 소개했다.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시의 작은성장동력사업이 지역마다 차별화된 축제 행사를 준비하며 새로운 관광 사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4월: 가곡동 벚꽃축제, 상남면 종남산 진달래 축제, 부북면 위양못 마실가세 축제 매년 4월 밀양은 분홍 세상으로 변한다. 가곡동 수변공원의 제방 둑길을 따라 이어진 벚꽃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명소다. 올해는 4월 1일 가곡동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 밀양의 멋과 맛을 준비한다. 또 이곳은 장미도 식재돼 있어 5월에는 장미꽃으로 물드는 또 다른 화려함을 선사한다. 4월 9일에는 종남산 진달래 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봄, 진달래의 붉은 기운이 장관을 이루는 종남산은 국내 진달래 최대 군락지이자, 밀양 8경으로 선정되기도 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 역시 따스한 봄과 함께 많은 방문객을 마중할 예정이다. 이팝꽃으로 유명한 부북면 위양지에서는 매년 '위양못 마실가세'라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29~30일 이틀간 공연과 요가 시연 촬영 등 만개한 이팝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5월: 초동면 꽃양귀비 축제, 상동면·무안면 장미꽃길 걷기대회 2015년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첫 조성지인 초동연가길에서는 꽃양귀비 축제가 펼쳐진다. 초동면민과 공무원의 노력이 함께해 이뤄진 이곳은 2018년 국토부 선정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명품 강변 산책로로도 유명하다.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걸으며 소소한 행복을 가질 수 있는 힐링 축제다. 지난해에는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규모 있는 축제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오는 5월 13~14일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5월 4일에는 무안면, 20일에는 상동면에서 장미꽃길 걷기대회도 계획하고 있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눈과 가슴에 담을 수 있는 휴식의 시간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상동면 장미꽃길은 2019년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된 우수한 장은성장동력사업장이다. 개화의 절정인 5월에 밀양의 눈부신 햇살과 장미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8월: 단장면 한여름 밤의 음악회 무더위가 절정인 8월의 여름에는 단장면 밀양댐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밀양댐 생태공원은 등나무 테마정원을 조성해 낭만적인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서 LED 달 포토존, 잔디광장 등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댐 주변 하천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함께 한여름밤의 음악회에도 참석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자. ◆9~10월: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상남면 자전거길 가우라 축제, 삼문동 코스모스길 가을 소풍, 하남읍·청도면 걷기대회 밀양의 가을은 더욱 풍요롭다. 먼저 산외면에서는 남기리 기회송림에 조성된 3만㎡ 해바라기 꽃단지의 황금빛 물결이 사람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매년 수백만송이의 만개한 해바라기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9월 축제에 방문하면 청명하고 풍성한 밀양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상남면의 밀양강 상남 제방에 조성된 8.9km의 자전거길에는 가우라꽃이 멋있게 식재돼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다. 포토존과 바람개비 등도 설치돼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10월에는 주민들이 마련한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각종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는 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가을에 유일하게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삼문동 코스모스길 가을 소풍 행사가 마련된다. 삼문동 하천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와 함께 수변공원에서의 산책도 즐기고, 시내 맛집 탐방과 의열거리 체험 등 아이와 함께 방문해 재미는 물론 역사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남읍과 청도면에서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하남읍 명품십리길은 약 4km 구간으로, 아름다운 구절초와 갈대숲을 거닐며 해질녘 노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청도천 둘레길은 약 4.5km 구간으로 산딸나무를 식재해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건강을 제공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의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행사로 이어져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고 주민의 화합을 이끄는 관광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올해도 그 성장을 밀양다움으로 발전시켜 밀양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5:09:4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고흥군, 고흥 분청사기 재조명 학술 연구사업 ‘활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분청사기의 역사적 고증과 재조명을 위한 학술 연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3일 학술대회 연구논문을 엮은 「(고흥 운대리 출토 제기의 성격 규명을 위한) 조선 전기 국가의례와 분청사기 제기」 학술총서를 발간 배포했다.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장이 1980년에 처음 소개된 이래 군은 약 40년간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전·전승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2017년 분청문화박물관이 개관한 후 학술조사, 학술대회, 전시, 전문 서적의 출간 등을 통해 운대리 요장의 실체 파악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학술총서는 본문에 「조선 전기 국가의례의 성립과 전개」(강제훈,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분청사기 제기의 출토현황과 성격」(윤효정,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조선 전기 길례(吉禮)에 사용된 분청사기 제기의 종류와 양식적 특징」(안세진,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박사수료), 「조선 전기 주현제州縣祭의 시행과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제기」(심지연, 문화재청)이 수록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 출토 제기의 양상」(맹세환,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학예사)이 실렸다. 이와 같은 연구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총서는 분청사기 제기에 대한 체계적인 첫 연구 단행본으로서 전문 연구자를 포함하여 연구기관, 대학 등 200개소에 배포됐다. 그동안 백자 제기에 집중되었던 학계의 관심을 분청사기 제기로 환기시키며 향후 운대리 요장의 실체를 깊이 있게 다각적으로 탐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학술총서에서 운대리 분청사기 제기 분석을 기반으로 운대리 요장이 조선시대 흥양현(고흥의 옛 명칭)의 자기소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된 바 있다. 이는 운대리 분청사기가 흥양현에 공물로 납품되어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전제가 가정돼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역사적 추론을 고증하고 심화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 박경자(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최서윤(수도문물연구원 연구원), 권옥희(한독의약박물관 학예사)가 '운대리 분청사기의 유통과 소비'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발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와 연계한 '분청사기, 나라의 살림이 되다' 특별기획전도 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3월 21일에 개막한다. 그동안 운대리 요장은 7~8기의 가마가 동시에 요업활동을 하는 대단위 운영양상을 보였지만, 생산품의 소비와 유통에 대해 막연하게 추정만 가능했다. 분청문화박물관의 활발한 분청사기 학술연구사업을 계기로 운대리 분청사기 유통 경로와 범위에 대한 자료를 축적하고 운대리 요장을 이전보다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3-13 15:09:16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하은호 군포시장, 김현기 서울시의장 만나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협조요청

하은호 군포시장은 10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산본에 있는 서울시남부기술교육원 부지 인수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훈미 군포시의원도 함께 했다. 남부기술교육원을 인수해 개발하겠다고 공약한 하은호 시장은 취임 직후와 지난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부지인수를 협의했었다. 1987년 개원한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요양시설과 기술교육훈련시설로 쓰이고 있었으나 시설이 낡아 재건축을 해야 할 상황이다. 서울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교육원을 재건축하거나 군포시에 매각할 것인가를 놓고 용역을 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7만여 평에 이르는 이 자리를 군포시가 인수해 주거시설과 함께 원광대 의대대학원이나 K-POP 전문음악원을 유치하는 등 개발할 생각을 갖고 있다. 김현기 의장은 "교육원 활용안에 대한 용역이 끝나고 서울시가 의회에 안을 제출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하시장은 대통령과 의장단의 만남을 앞두고 군포시 숙원이고 서울시의 관심사안인 국철지하화에 군포시의 이해관계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3-03-13 15:08:5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인천시민대학 시민학생 모집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대표 로버트 매츠)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오는 24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세계시민캠퍼스 시민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민대학은 인천시민과 생활권자들을 위해 대학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대학 연계 평생 교육 플랫폼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작년 4월부터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소재 해외대학과 함께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세계시민캠퍼스를 운영해 인천시민의 국제 역량 증진을 돕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번 학기에 인천 지역사회 분쟁과 문제 해결, 공동체와 소통, 자원봉사, 현대 중국 문화와 언어를 주제로 4개의 강의를 개설했다. 모든 강의는 강사진의 소수정예 밀착강의로 진행된다. 로랜드 윌슨(Roland Wilson) 분쟁분석 및 해결 학과 교수는 '평화와 분쟁 해결의 도시 인천', 리넷 레너드(Lynnette Leonard) 교양학부 교수는 '소통과 공동체 만들기(Communication & Community Building)', 조부현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실습', 잉지 진(Yingji Jin) 중국어 교수는 '현대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주제로 강의한다. 시민학생은 IGC 수영장 이용료 50% 할인 혜택을 포함해 각종 세미나, 공개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민대학 학생증도 발급된다. 인천시민대학을 일정 시간 수료한 시민에겐 인천시장 명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1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겐 명예학사, 명예학사 취득자 중 15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겐 명예석사, 명예석사 취득자 중 2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수강 신청은 인천시민대학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학기는 4월 10일부터 시작된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올해도 우리 대학 소속의 글로벌 교수진이 인천 시민들께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천시민대학 강의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천에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작년부터 'K-SDGs Builders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도서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세계시민교육, 영어교육, 문화교류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4년째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공항 인근 해변 정화활동, 인천 소재 보육원 생필품 기부, 연탄 나르기 등의 자원 봉사 활동을 진행중이다.

2023-03-13 15:08:0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 '산청항노화엑스포' 성공 지원

경상국립대학교(GNU)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탠다. 경상국립대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3일 오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 각서 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권선옥 학생처장, 이태주 사무국장 직무대리와 산청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승화 위원장, 박정준 사무처장, 박용도 기획본부장, 권순혁 관람객유치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양 기관의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 관계 형성·유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경상국립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 사업 추진 ▲엑스포 기간 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 관람 협조 ▲엑스포 행사 운영·통역·관람 안내 등 자원봉사 인력 협조 ▲엑스포 체험 현장 학습·학술 회의 등 부대 행사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군은 전통 의약 및 항노화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며"10년 만에 열리는 올해 산청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경상국립대는 유무형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통해 전통의약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 산업이 우리 농촌을 책임질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이로써 경남 산청이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다양한 자산을 엑스포의 성공에 활용하도록 배려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엑스포는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산청은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한방 약초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시대에는 왕실에 28종의 명품 약초를 진상한 곳이며, 수많은 명의가 활동한 한의약의 본고장이다. 동의보감촌은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지역적 특색과 자연 자원을 활용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운영을 통해 힐링 웰니스 관광의 적지로 성장·발전해 왔다. 엑스포 주제관, 한의학 박물관, 한방기 체험장 등 기존 기반 시설과 함께 동의보감촌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211m 길이의 무릉교, 55㏊ 규모의 치유의 숲을 추가로 조성해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2023-03-13 15:06:4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담양군, 2023년도 담양송순문학상 작품공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올해 제11회를 맞이하는 담양송순문학상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한국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시인상'의 작품공모를 추진한다.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제정한 담양송순문학상의 이번 개편의 방향은 '문학적 성취에 호응하는 문학상'과 '선택과 집중'이다. 이에 따라 범위를 문학 전반으로 확산하기보다 '시'로 집중하고, 좋은 작품은 창작의 자유가 기본이라는 사실을 존중해 '자유 소재'로 개편한다. 또한, '수준 높은 작품으로 송순문학상의 영예를 값한다'는 원칙에 따라 한 해 동안 간행된 시집 가운데 작품성이 빼어난 한 권의 시집을 엄선해 '대상'(상금 2천만원)을 수여하고, 실력있는 신예 작가의 등장을 지지하는 '새로운시인상'(상금 1천만원) 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작품 응모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간 접수하며, 응모 자격은 첫 시집을 간행하지 않는 등단 전후의 신진 작가로 시집 한 권 분량의 응모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이 전국 작가 지망생과 신진 문인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양군에서 한국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진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3 15:05:4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통영시, 야간관광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 개최

통영시는 지난 10일 통영시청 대강당에서 야간관광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통영시 야간관광 자문단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2022년 9월 5일)에 따라 야간경관, 콘텐츠 등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글로벌 야간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구성됐다. 통영시 야간관광 자문단은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등 국내 관광 전문가와 김용우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김현득 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장 등 통영시 문화·예술·관광 전문가 24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통영시 야간관광 장단기 정책 수립 및 자원 개발, 홍보 마케팅 등에 대한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수성 관광과장에게 현재 통영시가 추진하는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 용역 및 강구안 수상무대 설치, 통제영 야간개장 및 각종 야간관광 콘텐츠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통영시 야간관광 콘텐츠 전반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 "통영시 야간관광 자문단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통영시가 대한민국 제1호로 야간관광 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통영시가 국내 최고의 야간관광도시를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03-13 15:05: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