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대구시,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역외 기업과 머리 맞대

대구광역시는 블록체인 대구 실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블록체인 유망기업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디지털 시대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기술로 정보통신기술, 혁신금융,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과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수성구 알파시티에 유치했으며, 이를 구심점으로 블록체인 기술개발 환경구축과 유망기업 육성 등 관련 산업 기반을 조성해 수도권에 집중된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확산을 꾀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상용 메인넷 2종과 자체 개발 대구테스트넷을 블록체인 서비스형 기술개발 플랫폼(BaaS Platform)으로 구축해 기업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양한 메인넷을 자유롭게 활용해 블록체인 노드를 생성하고 서비스 개발과 기술 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업에 블록체인 기술개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개발(7개사), 맞춤형 사업화 지원(11개사), 데모데이 개최(12월 중), 전문인력 양성(10월~12월) 등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 9월 12일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역외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기업 : 5개사(블로코, 레몬헬스케어, 엠투스, 왓콘, 체리)]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존 공공주도 추진 전략에 한계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 기반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기업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블록체인은 디지털 시대의 본격화를 맞아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핵심기술이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3 10:33:03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도시철도 안내표지 추가 부착 사업 추진

대구교통공사는 승객들의 원활한 도시철도 이용 및 편의증진을 위해 평소 민원이나 제안이 많았던 역 위주로 대합실과 승강장 등에 안내표지를 추가로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공을 들인 부분은 섬식 승강장(승강장 대기 공간이 중앙에 배치되고 열차가 양옆으로 다니는 구조) 터널 벽면에 역명판을 부착한 것이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진행된 사업으로 전동차가 역에 정차했을 때 출입문 반대편을 보고 있는 승객들도 정차한 역사의 역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출입문 쪽을 보고 있는 승객은 승강장안전문에 부착된 역명판으로 역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출입문 반대편을 보고 있는 승객은 역명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진행됐다. 터널 벽면에 역명판이 부착되면 탑승칸에서 창밖으로 쉽게 역명을 확인할 수 있다. 역명판은 상‧하선별로 18개씩 부착되어 있다. 역명판은 2호선 반월당역을 포함한 섬식 승강장 9개 역사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내년 상반기에 나머지 9개 역사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승하차 질서 계도를 위해 2반월당역 승강장안전문(PSD) 앞 바닥에 '먼저 내리고 타기' 유도문을 부착했다. 유도문의 효과를 모니터링해 올해 내로 1호선 반월당역, 대구역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환승역(반월당, 명덕)에 시인성을 높인 '편의시설 및 방향 안내표지' 10종을 추가로 설치해 환승통로와 편의시설 안내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감각적인 안내문 디자인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설을 개선해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3 10:32:49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무안군, 신계숙 배화여대 교수 초청하여 제141회 황토골 자치마당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8일 신계숙 배화여대 교수를 초청하여 "도전하는 기쁨, 신나는 인생"을 주제로 제141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한다. 황토골 자치마당은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사회, 경제, 교육, 인문학, 문화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을 통해 군민의 지식과 교양을 넓혀주는 무안군 대표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자로 초청된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는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이자 중식당 대표로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식품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EBS 세계테마기행과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친숙한 인물이다. 강연을 통해 신계숙 교수는 EBS '세계테마기행-꽃중년 길을 나서다'에서 중국과 타이완을 여행한 경험과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를 통해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한 경험, 중국음식점 운영 등 그간 자신이 도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기쁨과 행복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군민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유익한 맞춤형 강연을 통해 지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3 10:31:1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제주지역 상인 대상 ‘제주야 건강하자’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옥용)에서는 생업으로 인해 건강검진, 병원방문 등이 어려운 제주지역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신체·정신건강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금년 11월까지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제주지역 최대 시장인 동남시장과 도남시장 상인 약 100여명에게 9.4.(월)부터 3개월에 걸쳐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금연, 영양보건 등 정신건강 강좌, ▲생활속 운동습관 만들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니즈 충족은 물론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광주전라제주본부가 주최하고 라인댄스 등 운동 프로그램 진행 선두주자인 (사)국제청소년케이지에스본부 주관으로 운동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옥용 본부장은 "시장 상인들의 장터 건강 충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근골격계질환 사전 예방은 물론 건강증진생활 환경 조성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제주지역 주민들의 신체·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3-09-13 10:30:4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하와이 이주 120주년 기념 특강

인하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최근 하와이 이주 120주년을 기념하는 특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하대는 미국 하와이에서 이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아만다 장 변호사를 초청해 '미국의 이민 정책과 미국 이민 스토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만다 장 변호사는 한국인의 미국 이민 배경과 역사, 한국인과 하와이, 미국 내 한국인들의 업적과 영향력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줬다. 아만다 장 변호사는 2000년부터 하와이에서 이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인들의 이민·독립운동 역사박물관과 교육기관으로 사용하기 위한 한인문화회관 설립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한인문화회관재단의 이사장 역할도 맡고 있다. 다가오는 2024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인하대는 1954년 하와이로 이민을 간 교포들이 학교 설립을 위해 손수 모은 기금이 토대가 됐다. 학생들에게 대학의 뿌리가 돼 준 하와이 교포들의 이민 역사를 가르쳐준다는 점에서 이번 특강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는 게 인하대 설명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국을 잊지 않고 고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하와이 교포들이 있었기에 인하대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인하대학교 탄생에 중요한 토대가 되어준 하와이 교포들의 삶을 더욱 깊숙이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9-13 10:30: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2023 따따블 페스티벌' 개최...함께 하면 행복 두 배!

대구광역시는 비혼·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웨딩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 대구웨딩 페스티벌(따따블 페스티벌)'을 오는 9월 15일,16일 이틀간 대봉동 웨딩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엑스코에서 개최됐던 대한민국 웨딩문화 산업전과는 달리 올해 따따블 페스티벌은 중구 대봉동 웨딩거리 일대에서 개최해 예비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중구 대봉동 웨딩거리는 웨딩 의복 제조사 60여 개 업체를 비롯해, 스튜디오·메이크업·여행사 등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모여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웨딩 집적지로, 예비 신혼부부들은 웨딩거리 내에 있는 매장을 방문해 결혼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메인 행사장인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는 스튜디오·메이크업·주얼리·혼수·신혼여행 등 웨딩 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 뷰티학과 대학생들에게 메이크업·네일아트를 받아보고 드레스숍에서 드레스 피팅을 해볼 수 있는 웨딩 체험관, 달서구 결혼장려팀, 대구경북소비자연맹 등 정책적·공익적 홍보를 할 수 있는 기관·단체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했으며, 결혼 의복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웨딩 패션쇼, 뮤지컬 및 축하공연, 웨딩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구성해 결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웨딩거리를 넘어 대봉동 전반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봉동 핫플레이스 사진을 찍어 공유 및 홍보하면 경품을 주는 '따봉동' 이벤트와 웨딩거리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면 김광석 거리에 소재한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교환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웨딩거리 주변 지역과 연계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9월 15일,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 참여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따따블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따따블 페스티벌의 개최로 지역 웨딩산업의 활성화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비혼·저출산 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13 10:27:59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 '폐수배출 실명제' 추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2월까지 폐수방류 표지판 설치 권고를 통한 폐수배출 실명제를 추진한다. 이는 폐수방류 표지판 설치 권고를 통해 관내 폐수를 방류하는 사업장에 폐수의 적정 관리를 위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련 공무원 및 환경오염감시원 외에도 일반시민들이 폐수 방류 사업장을 알도록 해 수질오염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권고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설치 권고대상은 관내에서 1일 기준 20㎥ 이상 폐수를 방류 및 배출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이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사업장 주출입구 앞에 사업장명, 배출량(규모), 업종, 폐수처리방법 등을 기재한 표지판 설치하도록 권고된다. 표지판은 아크릴·포맥스·알루미늄 등 단순 종이 재질을 제외한 재질을 사용해 세로 30cm·가로 40cm의 규격으로 설치하는 것을 권고하나, 주변과 조화될 수 있도록 크기를 조정해 설치할 수 있다. 시는 권고기간이 끝나면 환경지도과에서 운영 중인 환경오염감시원이 설치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보다 많은 사업장이 표지판 설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폐수배출 실명제가 폐수를 방류하는 사업장의 책임감을 고취시켜 화성시민의 건강 및 환경 상의 위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2 17:25:5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양평군,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3일과 14일 이틀간 백운문화제, 군민의 날 기념식, 읍·면 체육대회 등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양평군민의 날은 제50회를 맞아 대규모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며, 그동안 코로나 19,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일 오전 백안리 용문산령제단에서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시작으로 양평문화원에서 제33회 백운문화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수상·기로상·효행상 등의 표창과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백일장·사생·휘호대회를 진행한다. 군민의 날인 14일에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국내·외 자매·교류도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소프라노 임청화, 11사단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평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상을 제시하는 영상 시청 후 군민헌장 낭독, 양평군민대상·경기도민상 수상, 명예군민증수여, 기념사, 축사 등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전부터 단축마라톤, 축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종목별로 관내 경기장에서 읍·면별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오후 2시부터는 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계주 400m 예선 및 결승, 축구결승전 등 주요 종목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 19, 수해 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재개를 통해 2024년에는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이 되길 바라며, 풍요로움이 가득한 계절 가을을 맞아 군민의 날 행사가 12만 5천여 군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3-09-12 17:25:4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신상진 성남시장, "쉼이 있는 명품 탄천 피크닉장으로 오세요"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첫 단추로 12일 오전 10시 서현동 공공공지내 탄천 피크닉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한 피크닉장은 서현동 공공공지(제생병원 뒤편)내 피크닉장과 수내동 마루근린공원에 위치한 피크닉장 2개소이다. 각각 데크형 피크닉장이 20면씩 조성되어 있다. 피크닉장에선 누구나 탄천을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며, 나무 그늘도 활용할 수 있어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야영 및 취사 행위는 금지된다.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탄천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탄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로는 이번 개장하는 피크닉장을 포함해 이동식 물놀이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과 반려견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도 최근 완료했다. 2단계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올해에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4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설계 단계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문화와 휴식, 운동공간이 어우러진 명품탄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피크닉장 개장을 계기로 탄천은 단순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하천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어 나갈 것" 이라며 "탄천을 명품 탄천으로 재창조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힐링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9-12 17:25:3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배준영 국회의원, '소각장 갈등, 중앙정부가 매뉴얼 만들어야'

영종국제도시에 인천 서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을 선정해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정부에서 구체적인 매뉴얼을 만들어 적극적인 갈등 중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7일 제410회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광역소각장 문제로 여러 지역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며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정부가 지자체에 빨리 소각장을 지으라고 몰아붙일 게 아니고 구체적인 매뉴얼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갈등 중재를 해서 정부의 폐기물 정책이 잘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현재 광역소각장과 관련해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에 짓기로 했지만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고양시까지 반발하고 있으며, 경기도 화성시는 3개 지역 모두 공모신청을 철회했고, 광주시는 주변의 이천 주민까지 행정소송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 또한 4개 광역권으로 나눠서 소각장을 짓거나 확충을 계획하고 있지만, 인천 서부권의 경우 투명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입지선정위원회의 운영과 예비 후보지 5곳을 모두 영종지역으로 선정하면서 주민 위원들이 사퇴하고 위원회 활동은 중단된 상태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이러한 문제가 생기게 된 것은 위원회 운영과 입지 선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부의 매뉴얼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무조정실이 갈등관리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 갈등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있는데, 광역소각장 문제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에서 구체적인 매뉴얼을 만들어 갈등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총리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규정을 개정하거나 변경을 해서 원활한 갈등 조정이 이루어 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면서 "여기서 중요한 갈등은 지역별 갈등으로 지역의 정치권이 국민 전체, 그 지역의 주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서로 논의하고 설득하는 논의 과정도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배준영 의원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도 GTX-D Y노선 추진에 대해 물었다. 원희룡 장관은 "인천공항하고 그다음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이용객들을 태워서 지금 지하철 2호선이 정체가 심한데 신도림, 강남으로 연결하는 그런 내용으로 되어 있다"며 "그 점에 대해서는 잘 될 것이니 염려하지 말라"는 확답을 얻어냈다.

2023-09-12 17:25:15 김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