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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세계 1위, 디지털 경쟁력 세계 3위 목표로 범정부 차원의 AI 국가전략 발표

인공지능(AI) 반도체 세계 1위 등 AI 생태계 조성, 세계 최고 AI 인재 양성과 전 생애 AI 교육 실시, 일자리 안정망 확충과 AI 윤리로 사람 중심 AI 실현 등 내용을 담은 범정부 차원의 AI 국가전략이 발표됐다. 정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 53회 국무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전 부처가 참여해 마련한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3대 분야의 9대 전략과 100대 실행과제를 담고 있다.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를 목표로 2030년까지 디지털 경쟁력 세계 3위, AI를 통해 지능화로 경제효과 최대 455조원까지 창출, 삶의 질 세계 10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AI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반도체 핵심기술 및 신개념 AI 반도체(PIM) 개발을 통해 AI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2029년까지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에 1조 9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차세대 AI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실시해 2030년까지 핵심기술 5개 이상을 확보하고, 내년에는 지식표현 및 추론, 기계학습 알고리즘, 인지과학 등 분야에서 예타를 시행해 AI 기초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AI 인프라 조성을 위해 2021년까지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데이터 생산·유통·활용을 지원할 공공-민간 데이터 지도를 연계하기로 했다. 민간 AI 개발 지원을 위해 AI 허브의 컴퓨터 자원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2024년까지 광주 AI 집적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법제도 정비의 일환으로 내년에 AI 시대 원칙, 역기능 방지 시책을 담은 기본 법제를 마련하고, '선허용-후규제' 방침에 따라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칭)미래사회 법제정비단'도 발족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내년에 5조원 이상 벤처펀드 자금을 활용해 AI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내년에 미래기술육성자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 선정시 AI 분야를 우대하고, 내년에 전 세계 AI 스타트업 교류의 장인 'AI 올림픽'도 개최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AI 관련학과를 신·증설하고 AI 대학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뿐 아니라 교수의 기업 겸직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초·중등 AI 필수교육을 확대하고, 일반 국민을 위해 학점은행제 내 AI 과정 등 AI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업 전반의 AI 활용 전면화를 위해 2030년까지 2000개의 AI 기반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바이오·의료(AI 신약개발 플랫폼), 도시(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농업(스마트팜) 등 분야로 AI 활용을 확산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정부 구현을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예측 등 공공 서비스부터 AI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사람 중심 AI' 구현을 목표로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취업제도를 도입하고, 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비중을 올해 4%에서 내년에 1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증가 등 고용형태 다변화에 대응해 사회보험을 확대하기로 했다. AI 시대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년에 AI 글로벌 규범에 부합한 AI 윤리기준을 확립하고, AI 윤리교육 커리큘럼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또 AI 기반 사이버침해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딥페이크 등 신유형 역기능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AI 국가전략 추진을 위해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AI의 범국가 위원회로 역할을 제정립해 범정부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대통령 주제의 전략회의를 개최해 범정부적 과제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대국민 성과 보고대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전략은 AI로 인한 변화를 기회로 활용해 국가 비전과 범정부적 실행과제를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지난 6월부터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와 논의를 거쳐 글로벌 AI 선도국과 격차를 조속히 해소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반도체·제조기술 등 우리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 수립에 중점을 뒀다"고 평가했다.

2019-12-17 13:0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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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실거래 데이터 검증으로 장애 여부 판별하는 '퍼펙트윈' 공개

LG CNS가 세계 최초로 100% 실거래 데이터로 시스템을 검증하는 병행검증솔루션 '퍼펙트윈(PerfecTwin)'을 17일 선보였다. 퍼펙트윈은 기존 시스템 상 실거래 데이터를 캡처한 후, 새로운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테스트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장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대량 실거래 기반의 실시간 비교와 검증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나 서비스는 퍼펙트윈이 세계 최초다. 퍼펙트윈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수억 개의 대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검증하는 고도의 IT 기술력이 요구된다. LG CNS가 개발한 퍼펙트윈은 100% 실제 데이터를 사용해 시스템의 기능을 테스트함으로써, 시스템 오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사전에 99% 이상 차단한다. 또 기존 테스트 대비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으로도 높은 정확도의 장애 판별이 가능하다. 수작업 테스트의 횟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투입되는 인력도 20%가량 줄일 수 있어, 테스트에서만 전체 프로젝트 비용의 최소 1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IT프로젝트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의 오픈 전에 반드시 성능, 보안, 사용성 등을 테스트 한다. 이때 주요 기능(케이스)을 선별하고 시나리오를 만든 다음 가상의 데이터로 테스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이유로 시스템 오픈 이후, 시나리오로 정의하지 않은 곳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IT 프로젝트의 가장 어려운 과정으로 장애 복구를 꼽기도 한다. 시스템 복잡도가 큰 대형 프로젝트일수록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 때문에 테스트에만 전체 개발비의 절반 가까이가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최근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IT 신기술의 적용이 증가하는 등 시스템의 복잡도가 증가하는 시스템 구축 환경에서는 장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LG CNS는 병행검증솔루션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높은 효율성을 입증했다. 올해 9월 오픈한 교보생명,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등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에 적용해 새로운 시스템을 빠르게 안정화시켰다. 특히 NH농협카드의 경우 기존의 테스트 방법으로는 검증이 불가능했던 1억건의 실제 승인거래를 3개월 만에 모두 검증했다. 오픈 3개월 전 93% 수준이었던 승인거래 성공률을 한 달 만에 10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LG CNS는 이미 지난해 12월 퍼펙트윈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중국, 독일 특허출원을 완료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 CNS 이준원 솔루션사업담당은 "퍼펙트윈은 시스템 오픈 후 장애 복구를 위해 수주에서 수개월간 반복하는 재작업을 근본적으로 없애 IT 프로젝트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며 "특히 최근처럼 대량의 데이터 활용이 늘어나는 IT 프로젝트 환경에서 더 가치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2-17 10:23: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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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B tv '혜민스님의 코끼리 명상' 출시

SK브로드밴드는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을 위한 명상심리 서비스 '혜민스님의 코끼리 명상'을 B tv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음수업이 개발하고 혜민스님이 참여한 명상심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끼리'는 지난 8월 정식 런칭 후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3만명을 돌파했다. 또 국내 앱마켓 건강 및 피트니스 분야에서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혜민스님의 코끼리 명상'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최근 스트레스, 화, 우울증 등 심리치유와 숙면에 대한 니즈 등 고객의 내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다. 세부메뉴는 다양한 테마, 심리상황 별로 ▲매주 업데이트 될 예정인 혜민스님의 '매일명상' ▲명상심리 전문가들이 참여한 '테마별 명상' ▲해외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힐링 '음악' ▲자연의 소리 'ASMR' 등으로 구성했다. B tv 내 '홈' 및 '다큐·라이프' 메뉴와 'B tv 플러스' 모바일앱에서 이용 가능하고, 출시 후 2주 간 무료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출시 기념으로 무료 제공기간인 2주 간 VOD 시청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월정액 한 달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B tv 신규가입 고객에게도 1개월 맛보기 체험 쿠폰을 증정한다.

2019-12-17 09:54: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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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군사관학교와 5G 기반 ‘스마트 軍’ 육성 맞손

LG유플러스는 공군사관학교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으로 '스마트 군(軍)' 육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군장교 양성 환경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중장)과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해 향후 본 사업 수행을 위한 지원 관계를 정립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 말까지 ▲5G 네트워크 기반 공군사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 ▲ICT 신기술을 적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5G 기반 실시간 고화질 영상정보 전송 기술을 적용한 '무인항공기(UAS) 임무형 교육훈련'과 3D프린터·스캐너 등 비행체·발사체 설계 및 제작 실험 5G 기술을 적용한 '창의활동공간' 구축, 웨어러블 기기로 사관생도 신체정보 수집·분석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체력관리' 등을 고도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공군사관학교 캠퍼스 전 지역에 5G 기지국 및 중계기를 구축해 스마트 캠퍼스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준비를 마쳤다.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중장)은 "공군사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과학기술과 전장환경 속에서 국가와 군에 헌신할 수 있는 정예 공군장교 양성을 위해 교육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LGU+와의 협약 체결이 공사 교육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 콘텐츠, 네트워크 경쟁력을 국방분야에도 접목하게 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공군사관학교와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5G 기술 진화'와 '스마트 군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7 09:54: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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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기반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

KT는 유동인구·소비·상권·여행 등 생활 데이터를 개인과 기업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진행된 개소식 행사에는 KT, 정부 관계자, 데이터 수요 업체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KT와 산하 16개 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가 수집되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된 데이터가 유통되는 거래 플랫폼이다. KT는 지난 7월 과기부가 진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서 통신 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 5개월 간 KT는 스타트업과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16개 센터와 협력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구축된 플랫폼에는 비씨카드(카드 소비정보), 넥스트이지(관광), 두잉랩(영양 정보분석), 오픈메이트(부동산·상권), 경기대학교(배달이동경로), 한국인터넷진흥원(불법 광고 스팸 콘텐츠) 등 생활·공공·공간 데이터가 결집한다. 이번에 공개된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세 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우리나라 빅데이터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의 데이터를 다섯 개 영역 기준으로 데이터 융합이 가능하도록 정제해 개방한다. 113 테라바이트(TB)에 해당하는 데이터는 사람(연령, 성별)·세대((집계 구 단위)·기업(지역, 업종, 회사명)·시간(시각, 날짜)·공간(행정동, 단지, 건물)으로 1차 가공해 128종의 데이터로 공개된다. 또 구매자가 플랫폼 안에서 즉시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데이터 예측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전문가도 쉽게 데이터를 추출하고 가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유동인구와 소비 데이터를 융합해 인구 유입 대비 지역 별 판매현황과 향후 성장 예측도를 분석할 수 있다. 향후 소비재 기업들이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분석리포트로 제공한다. 아울러 조건에 맞는 최적 입지를 추천해주는 특화 서비스인 유레카도 선보인다. 유레카는 분석을 원하는 지역과 유사한 특성이 있는 지역을 찾아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읍면동, 건물 등 지역 특성을 입력하면 데이터 기준으로 유사 지역을 찾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사전 홍보를 통해 사용 의사를 밝힌 160여 곳의 수요기업을 확보했다. 향후 데이터 구매·사용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에는 무료 기술지원을 통해 이용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KT 빅데이터 사업지원단 윤혜정 전무는 "데이터가 폭증하는 5G 시대에 발맞춰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이 결합한 분석 서비스 등 특화 기능도 선보이며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2-17 09:54: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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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영화 구매 금액 환급…KT스카이라이프, 크리스마스 VOD 프로모션

KT스카이라이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연말연시' 주문형비디오(VOD) 프로모션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린다. 프로모션은 ▲최신영화 구매금액 100% 페이백(환급) ▲최신 개봉작 30% 할인 ▲인기영화 천원관 ▲소장용 VOD 50%할인 ▲크리스마스 테마관 ▲천만관객 영화 구매 시 할인쿠폰 증정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최신 영화를 구매하면, 비용 전액을 VOD 쿠폰으로 지급한다. '엔젤 해즈 폴른', '두번할까요', '타짜: 원 아이드 잭', '유열의 음악앨범' 등 총 10편의 최신 영화를 제공한다. 환급 쿠폰은 27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최신 개봉작, 인기영화를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연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봉오동 전투' 등 최신 국내영화를 30% 할인 금액으로 제공하며, '돈', '분노의 질주' 등 인기영화 30여 편은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미션 임파서블', '트랜스포머' 등 외화 시리즈를 반값에 평생 소장할 수 있는 특별 할인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테마관도 구성한다. 디즈니관에서는 '토이스토리', '겨울왕국' 등 디즈니 인기영화를 제공하며, 로맨틱 성탄절관은 '러브액츄얼리', '라라랜드' 등 사랑 영화들로 구성된다. 오는 19일부터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VOD 인공지능(AI) 자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자막이 없으면 영화 시청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자막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이 기술을 적용한 '기생충', '극한직업' 2편을 시범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향후 VOD 제공 편수를 확대하여 장애인분들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2019-12-17 09:54: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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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20억원 규모 내년 융합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난제 도전 융합연구개발, 인간증강 융합기술 개발, 현안 해결을 위한 융합기술개발 등에 총 321억원을 투자하는 '2020년도 과기정통부 융합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과학난제 도전연구 신규사업에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기존 융합기술개발 사업들은 실제적인 성과창출 확산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융합연구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미개척 분야에 도전하는 '과학난제 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은 2025년까지 480억원 규모로 신규 추진된다. 분야별 최고 석학과 역량 있는 젊은 연구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과학난제를 발굴, 정의하고 개방적 공개세미나 등을 통해 기초과학과 공학이 융합된 연구팀을 내년에 2개 구성해 난제 해결의 가능성을 제시하게 된다. 또 지속적으로 과학난제를 발굴·검증하고, 성과교류회 및 국제협력 연구를 상시 지원하는 '과학난제 도전 협력지원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간의 피부와 근육, 골격, 관절 등을 모사해 생체신호 기반 제어기능을 갖춘 착용형(Wearable) 바이오닉 암(Bionic Arm)을 구현하는 '바이오닉암 메카트로닉스 융합기술개발'(14억원)은 통합시스템 시제품의 최종 실증 및 핵심기술별 실용화 연구를 추진한다. 올해부터 추진 중인 '휴먼플러스융합연구개발챌린지사업'은 바이오,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인간의 인지적, 육체적, 사회적 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인간증강형 6개 융합연구그룹 육성을 위해 38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민수 및 국방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착용형 근력증강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부처연계 협력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고위험·고수익 융합기술 및 제품·서비스 개발로 신시장 창출과 사회적 현안 해결을 선도하는 미래선도기술개발사업에는 총 42억원이 투자된다. 또 기존 대표적 융합연구 사업인 STEAM 사업의 일몰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학제 간 장벽을 초월한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융합연구를 통해 인간 중심의 미래사회변화 선도 융합시스템을 개발하는 융합선도연구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새로운 지식의 발견과 기술의 획기적 진보를 위해서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융합연구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새로운 융합선도모델을 창출하며 기존 융합연구개발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지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16 16:0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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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나선 황창규·권오갑…5G 스마트 조선소 구축 '맞손'

KT는 현대중공업그룹과 16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5G 기반의 스마트조선소 체험'과 'KT 황창규 회장 특별강연'이 마련된 '5G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 현장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KT 황창규 회장과 20여명의 KT 임원,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가삼현 사장 등 양사 최고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7일 KT 황창규 회장과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 등 양사 최고 임원들이 참석한 '5G 기반 사업협력 성과 발표회' 이후 5G 기반 스마트조선소의 실질적인 체험과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창규 회장과 KT 임원들은 여의도 면적(약 290만㎡)의 1.5배에 이르는 울산 현대중공업 곳곳에서 산업안전, 비용절감, 생산성 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을 체험했다. 우선 현대중공업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안전요원들이 360도 웨어러블 넥밴드를 착용하고 조선소 현장 곳곳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통합관제센터 담당자는 최근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시킨 실제 구조사례를 설명하면서 360도 웨어러블 넥밴드로 촬영한 당시 구조상황 영상을 시연했다. 이와 함께 대형 크레인 관제와 이동체 충돌방지를 위해 설치된 5G 기반 UHD급 CCTV의 영상을 패블릿(갤럭시폴드)으로 확인하는 모습도 체험했다. 현대중공업은 유선인터넷 기반으로 통합관제센터에서만 모니터링 하던 환경에서 벗어나 모바일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조치가 가능해졌으며 CCTV 설치가 어려운 격오지, 원격지 등 사각지대에 대한 한계 극복과 유선구간 유지보수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선박을 건조하면서 동시에 장비들을 탑재하는 공정인 선행의장 현장에 설치된 5G 키오스크에서는 직원들이 대용량 3D도면을 다운받는 환경을 점검했다. 선행의장 현장에는 5G 기지국과 5G 라우터를 구축해 키오스크 전용 5G 스트리트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십 분이 소요되던 대용량 3D도면의 다운로드 시간을 5G를 활용해 수 분 이내로 단축했다. 향후 현대중공업은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이동작업자들의 업무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해상에서도 끊김없이 통신이 가능한 '해상 시운전 통신망 개선' 현장도 확인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품질의 최적화를 위해 연해구역(육지로부터 20해리 이내)에서 선박을 시험운항하고 있다. 기존에는 해상과 육상의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시운전 선박의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하선 후에 분석을 하거나 고비용의 위성통신을 이용했다. KT는 시운전 선박에서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도록 수개월에 걸쳐 해양 네트워크 품질 개선을 추진해 감포항에서 호미곶까지 해상통신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향후 현대중공업은 해상통신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선박 원격제어, 드론을 활용한 긴급의약품 수송, 응급환자 원격진료진단 등 산업안전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올해 5G 레퍼런스 성과를 기반으로 '디지털로 최적화 운영되는 초일류 조선소'라는 슬로건 아래 육상에서는 5G IoT 확대적용을 통한 제조업의 혁신을 완성하고 해상에서는 5G 기반 조선해양 스마트통신 플랫폼 개발과 자율운행이 가능한 스마트 선박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양사 임원진을 대상으로 황창규 회장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황창규 회장은 '5G와 KT의 혁신사례'를 주제로 ▲삼성전자 재직 시절 반도체 개발 경험과 '황의 법칙'의 탄생 과정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 역임 당시 국가 CTO로서 역할 ▲KT CEO로서 5G를 추진했을 때의 어려움과 세계최초 5G 올림픽과 세계최초 5G 상용화 과정 ▲5G, AI(인공지능)를 통한 혁신과 미래를 위한 양사 협업 방향 등을 강연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조선업도 4차 산업혁명의 예외가 아니다. 5G 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조선소 구축은 조선업이 오랜 불황에서 벗어나 다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그룹은 5G 선도기업인 KT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협력을 통해 국내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은 "전세계가 5G 트랜스포메이션의 대표적인 회사로 현대중공업을 주목하고 있고, 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큰 획을 긋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양사가 지닌 1등 DNA를 기반으로 조선해양, 산업기계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시너지를 창출해야한다"고 말했다.

2019-12-16 15:29: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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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發 알뜰폰 '5G 요금제' 태풍 부나

정부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서 알뜰폰(MVNO) 진흥책을 제시해 알뜰폰 시장에 모처럼 불씨가 일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 진출 등 금융과 통신 결합도 가속화되고, 이동통신사업자(MNO) 점유물이었던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도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알뜰폰 시장에서도 대형 사업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1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최종 승인으로 LG유플러스가 CJ헬로의 알뜰폰 사업을 품고 알뜰폰 시장점유율 15.19%를 차지해 1위에 올라섰다. 정부는 승인 조건으로 LG유플러스가 들고 간 알뜰폰 진흥책을 수용해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했다. 특히 눈에 띄는 진흥책은 LG유플러스가 출시하거나 출시 예정인 주요 5G·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모두 도매제공토록 한 것이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자로부터 받는 도매대가를 도매제공 의무사업자보다 대폭 인하해 알뜰폰 사업자가 LG유플러스의 5만5000원 5G 요금제를 3만6300원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LTE 요금제도 SK텔레콤보다 최대 4%포인트 더 내리기로 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알뜰폰이 종량제 데이터를 대용량을 사전 구매하는 경우 데이터량에 따라 최소 3.2%에서 최대 13%까지 할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알뜰폰 사업자가 기존 보다 좀 더 저렴한 LTE 요금제뿐 아니라 5G 요금제도 출시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했다는 평이 나온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선택약정 할인이 늘어나고 통신 사업자가 저가 요금제를 내놓으며 MVNO 최대 강점인 저렴한 요금이 유명무실화된 시점에 도매대가 인하 등을 통해 알뜰폰 시장 활성화 계기를 만들었다"며 "LG유플러스의 도매대가 인하 조치로 SK텔레콤, KT 등 나머지 경쟁사들도 요금을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KT 알뜰폰 자회사인 KT엠모바일은 2종의 5G 요금제를 출시하고 5G 알뜰폰 서비스의 포문을 열었다. 기본료 5만5000원에 음성, 문자 기본 제공·8기가바이트(GB) 기본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슬림M'과 기본료 7만7000원 음성, 문자 기본 제공 20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스페셜M' 등이다. 요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연내 5G 슬림M에 가입하면 기본료 9900원 평생 할인을 적용해 월 4만5100원에, 5G 스페셜M에 가입하면 월 6만27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LG유플러스의 도매대가 인하를 적용한 알뜰폰 5G 요금제가 나오면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며 "연내 LG발(發) 알뜰폰 5G 요금제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내놓은 금융과 통신 융합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엠'의 움직임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리브엠 베타 오픈을 했던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웹을 통해 완전 비대면인 '셀프개통'이 가능해져 대리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친구나 지인 등 누구나 결합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친구결합 서비스'도 입소문을 타면 업계에 반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부터 내년 2월 말까지는 리브엠 LTE 11GB+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본료 반값(2만2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처럼 알뜰폰이 활성화될 계기가 마련됐지만, 일각에서는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가 이통사에 인수되고, 대형 사업자가 진입해 중소 사업자의 입지가 좁아져 알뜰폰 시장에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를 위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 보호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019-12-16 15:20:3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