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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래식 스타리그' 진행…클래식 분야 창작자 발굴 나선다

네이버가 클래식 분야의 재능있는 창작자 발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유니버설뮤직과 함께 6일부터 31일까지 피아노와 성악부문의 역량있는 창작자 발굴을 위한 온라인 음악 콩쿨 '클래식 스타리그'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음악 콩쿨을 통해 재능있는 창작자의 역량이 발휘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클래식 스타리그 입상자는 상금과 함께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진행하는 '김정원의 V살롱콘서트' 연말 스페셜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네이버TV채널 개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영아티스트포럼·페스티벌' 주관의 오프라인 무대 연주 기회도 제공된다. 1위 입상자는 유니버설뮤직과 함께 디지털 음원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2017년부터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 '김정원의 V살롱콘서트'를 생중계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클래식에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현재까지 총 18회 진행했으며, 피아니스트 손열음, 성악가 손혜수등 31명의 저명한 음악가들이 직접 출연해, 연주와 더불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음악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이끌어왔다. 클래식 스타리그는 피아노와 성악부문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악기 부문들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공연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함성민 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는 클래식, 국악, 힙합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 창작자들이 이용자들과 만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점을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8-08-06 17:45: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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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웹툰 등으로 한류 문화 전파 활발'

네이버와 카카오가 국내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활발하게 유통하며 한류 문화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3·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사용자가 4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브랜드 '라인웹툰'의 월간 해외 사용자는 약 2400만 명으로 국내 사용자 약 2200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지역에서도 월간 순 사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영미권에서도 웹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라인웹툰의 정식연재 작품은 총 192개 작품이며 이중 106개 작품이 영어로 새롭게 창작됐다. 국내 웹툰 작품 등을 영어로 번역한 작품은 86편이다.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7월 기준 라인웹툰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미국 구글플레이 '코믹스앱' 분야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작품의 해외 2차 판권 체결도 활발하다. 네이버에 따르면 2013년부터 현재까지 27건의 2차 저작물 판권 계약이 해외 제작사 등과 체결됐다. 논의 중인 작품까지 합치면 40여건이다. 출판,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지역에 진출하고 있다. 카카오는 다음웹툰, 카카오페이지 작품을 북미, 중국, 일본 등 해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선 텐센트를 비롯한 현지 유명 플랫폼을 통해 100개 이상의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은 카카오재팬이 설립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픽코마'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 4월 오픈한 픽코마는 2018년 기준으로 일방문자 100만명, 월간 방문자 250만명을 기록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웹툰 시장의 불모지로 알려진 북미는 현지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웹툰·웹소설 플랫폼 타파스와 협력해 다양한 국내 작품을 북미 이용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2003년 세계 최초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웹툰은 강풀, 윤태호, 천계영, HUN등 300여명의 한국 작가들과 함께 총 700편 이상의 웹툰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6월을 기준으로 73개의 작품이 서비스 플랫폼 콰이콴과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 상태다. 중국 드라마제작사, 만화플랫폼과도 작품의 영상화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태국, 북미 등에도 진출했다. 만화, 소설, 영상 등 4만 4000여개의 콘텐츠를 보유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는 100만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를 2016년 7월부터 텐센트의 만화 플랫폼 '텐센트동만'에서 연재했다.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는 9월 유료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텐센트동만 일일 유료 차트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서비스 40일 만에 1억 뷰를 달성해 텐센트 만화 플랫폼 역사상 최단 기간 1억 뷰 달성 기록을 세우는 등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줬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웹툰을 포함해 꾸준히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외과의사 엘리제'의 경우 론칭 후 유료만화 전체 베스트셀러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북미 이용자들을 타깃으로한 웹툰·웹소설 플랫폼 타파스(Tapas)는 웹툰 문화가 생소하던 2013년 '타파스틱'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북미 지역을 공략하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타파스는 현재 3만명의 작가와 4만 5000종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달 순 방문자는 200만명에 이른다. 2016년 4월 충성도 높은 이용자를 기반으로 유료화 모델을 도입한 이후 매출이 월 20%씩 성장하고 있으며 톱 작품의 경우 1년 만에 누적 매출 3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타파스를 북미 전초 기지로 삼고 앞으로도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작품들을 북미에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내 카카오와 합병 예정인 카카오M은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6월 배우 매니지먼트사, 국내 1위 글로벌 광고모델 캐스팅 에이전시 레디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지분투자'와 '파트너십'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한류스타 배우군을 확보하는 등 영상 산업의 영향력 확장을 앞두고 있다.

2018-08-06 17:45:3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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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컵 3쿠션 당구' 대회 내달 개최…총 상금 2억4000만원

3쿠션 당구 선수들만 참가하는 세계 최대 상금 규모의 대회가 내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대한당구연맹과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는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된 국제대회다.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의 정식 승인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인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랭킹 4위)이다. 2017년 세계3쿠션당구선수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인 프레데릭 코드롱(벨기에), 자타가 공인하는 '당구황제' 토브욘 블룸달(스웨덴·세계랭킹 10위)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우리나라 대표급 선수들의 참가도 눈에 띈다. 최연소 국제 대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당구천재' 김행직(전남연맹·LG유플러스·세계랭킹 3위), 2015년 본 대회 초대우승자이자 국내랭킹 1위인 강동궁(동양기계·세계랭킹 23위), 국내랭킹 3위 '당구신동'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세계랭킹 25위), 2018 아시아3쿠션선수권 우승자 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8위) 등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의 상금은 총 2억4000만원의 이다. 우승상금만 8000만원이 주어진다. 우승자는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병행해 가린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들은 4명씩 4개조로 예선 조별리그전(40점 단판)을 펼친 후 각 조 1, 2위 8명이 본선 8강 토너먼트(40점 단판)를 진행하게 된다. 대회는 오는 9월 4일 오후 1시 개막식으로 시작해 7일 오후 7시 30분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오후 2시~오후10시)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8강전(오전 11시)과 4강전(오후 3시)이 치러진다.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의 모든 경기는 24시간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에서 볼 수 있으며 SBS SPORTS에서도 공동 중계한다. U+비디오포털, 네이버TV, 카카오TV, 코줌 등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TV·모바일을 연계한 콘텐츠 접근성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이번 당구 대회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지속적인 대회 후원을 당구 종목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6 11:33: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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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노바라이트2, 국내 자급제폰 시장 진출

화웨이는 노바라이트2를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노바 라이트 2의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총판은 SK네트웍스와 신세계아이앤씨가 맡는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5.65인치 디스플레이와 약 7.45㎜의 두께, 143g의 무게로 휴대성이 높다. 편안한 그립감을 가졌으며 심플하고 우아한 메탈릭 바디가 특징이다.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및 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후면의 1300만+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는 16단계 듀얼 샷 블러링 기능과 큰 조리개를 통해 입체적인 보케(빛망울) 효과를 낸다. 새로운 위상 검출 자동 초점 기술이 적용된 고정밀 카메라 센서로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오레오) 기반의 EMUI 8.0 운영체제가 채택됐으며 연산장치는 화웨이 자체 제작 기린 659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지문인식까지 0.3초면 되며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하여 검색, 사진촬영, 알람 해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3000mAh 배터리 용량을 갖췄으며 전력 소모가 많은 애플리케이션의 탐지와 원 키 최적화를 지원해 배터리 수명을 늘린다. 화웨이가 국내 자급제 시장에 공식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웨이는 이번 첫 자급제 스마트폰 화웨이 주요 온라인 몰을 통해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예약판매 기간 중 정품 플립커버와 삼각대 겸용 셀카봉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화웨이 노바 라이트 2의 국내 공식 제품에 대한 3개월 패널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블랙, 블루, 골드 3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KT엠모바일 ▲11번가 ▲옥션 ▲지마켓 ▲하이마트 ▲신세계몰 등 주요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8월 1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2018-08-06 10:37:1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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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여름방학 맞이 VOD 특별 할인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인기 영화와 어린이 콘텐츠 등 주문형비디오(VOD) 특별 할인과 함께 경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24일까지 워너브러더스(WB) 인기 영화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를 매주 순서대로 교대 편성하며 단편 기준 6500원에 제공하던 영화를 4500원에 할인해 제공한다. 시리즈물 몰아보기의 경우 5만2000원에 제공하던 해리포터 시리즈 8편은 2만5000원에, 1만9500원에 제공하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 3편은 1만1900원으로 할인된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를 시청하는 고객에게는 피규어도 제공한다. '쥬라기 특별관'에서 시리즈 영화를 시청한 고객 중 6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에 출연한 '리얼 스킨 모사사우르스'와 '자이로스피어 블라스트' 피규어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디즈니 특별관'에서는 16일까지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등 15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24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관에서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전 고객에게는 내달 중 상시 사용할 수 있는 VOD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핑크퐁 동요관'에서 핑크퐁 VOD를 시청한 고객 중 50명에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핑크퐁 율동과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핑크퐁 상어가족 율동동요 사운드북'을 증정한다.

2018-08-06 10:34: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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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2018' 동남아 지역 대표 선발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의 동남아 및 기타 지역 예선전을 열고 각 지역 대표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SWC 2018' 동남아시아 예선은 태국·베트남·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총 8명 선수들의 승부가 펼쳐졌다.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국어로 송출됐다. 약 3시간의 치열한 승부 끝에 지난해 'SWC 2017' 방콕 지역 본선 우승자였던 태국의 투러브(o2loveo)가 베트남의 스피릿문(PT.SpiritMoon)을 3대 1로 꺾고, 올해도 1위에 오르며 동남아 지역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이 밖에도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기타 예선에서는 호주 선수 딜리전트(Diligent)가 우승을 차지했다. 기타 지역 예선은 아시아퍼시픽컵에 속한 지역 중 한국·일본·중국·대만·홍콩·동남아를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및 중앙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된 예선전으로, 4강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투러브와 딜리전트는 각각 동남아, 기타 지역 대표로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에 참가해 지역 대표 선수와 함께 월드결선 진출권을 두고 승부를 벌이게 된다. 한편 '서머너즈 워' 유저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게임 문화 축제 'SWC'는 올해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세 개의 지역컵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지역컵 본선을 거쳐 오는 10월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결선에 오른다. 이번 'SWC 2018' 아시아퍼시픽컵 동남아 지역 및 기타 지역 예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8-06 10:27: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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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실적 시즌 돌입…'3N' 2분기엔 주춤

게임업계의 2·4분기 실적이 신작 흥행 부재 등의 영향으로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형 게임 3사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3N'의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며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이 오는 8일부터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제 영향에 인건비는 상승하는 반면 게임 출시가 지연되고 있어 주요 게임사 대부분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매출 상위 게임 간 경쟁으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시 마케팅비가 상당하다는 점도 게임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넷마블의 2분기 영업이익이 892억원을 기록할 것을 내다봤다. 1분기 영업이익 742억원보다는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인 1051억원보다는 낮은 수치다. 넷마블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출시된 '리니지2레볼루션'의 매출은 하향 안정화되고 있지만, '해리포터'가 실적에 기여해 전 분기 보다는 성장이 예상된다는 평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152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성장했지만, 지난 1분기 2038억원의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25.4% 감소한 수치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출시할 신작이 없다. 다만, 내년부터 '블레이드앤소울2', '리니지2M' 등 대형 신작 출시가 예고됐다. DB금융투자 권윤구 연구원은 "'리니지M'이 완만한 매출 감소를 보여주며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다만 하반기 예상 대작 출시가 없어 리니지M 매출 감소에 따른 이익 감소를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2분기 4000억원대 후반 매출과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넥슨은 '피파온라인4', '카이저' 등의 신작을 지난 2분기 출시한 바 있다. 넥슨은 올 하반기 마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카드게임 '마블 배틀라인', 온라인게임 마비노기를 활용한 '마비노기 모바일' 등을 출시하고 '메이플스토리M'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중견 게임사의 실적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펄어비스와 웹젠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2억원, 5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2월 출시된 '검은사막M'의 매출이 실적에 반영되며 모바일게임 매출액이 상승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웹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3억원, 19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뮤오리진2' 출시에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사전 마케팅비 증가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뮤오리진2의 선방으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18-08-05 18:25: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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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성장하는 중국폰, 국내시장도 차지할 수 있을까?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해 온 스마트폰 시장 구도가 변화를 맞고 있다. 저렴하지만 성능이 떨어지던 중국 스마트폰이 글로벌 점유율을 크게 늘리며 성장하면서 국내시장에도 진출했다. 그동안 외국산 휴대폰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한국시장에서도 중국 스마트폰이 의미있는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을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D램익스체인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2분기 중국 화웨이가 점유율 12.0%로 2위인 11.4%의 애플을 제쳤다고 전했다. 1위는 20.4%의 삼성이다. 판매대수 점유율이긴 하지만 중국업체의 성장은 위협적이다. 2011년 처음 스마트폰을 생산한 화웨이는 6년만에 점유율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화웨이·오포·샤오미 중국폰 3사의 합산점유율은 작년에 한국폰을 넘어섰다. 한 때 삼성이 1위까지 차지했던 중국 시장에서 한국폰은 존재감조차 없다. 삼성은 점유율이 1%대이다. 삼성은 작년 4분기 인도 시장에서도 샤오미에 선두를 빼앗겼다. 올 2분기에는 러시아 시장도 화웨이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조3000억 원(잠정치)으로 전 분기보다 38% 감소했다. LG전자는 영업손실 1400억 원으로 13분기 연속 적자 상태다. 삼성의 부진은 갤럭시S9 판매량이 저조한 때문으로 밝혀졌다. 갤럭시S9는 연간 판매량 예상치가 4000만 대에서 2800만 대로 수정됐다. LG G7 씽큐도 매출이 기대 이하인 것으로 추정됐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 정체 국내 스마트폰 업체의 부진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업체의 기세와 대비된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은 그동안 뒤졌던 기술력까지 보완했다. 화웨이 P20프로는 세계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비보넥스는 최초로 화면 내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했고 전면 카메라가 상단에서 튀어오는 방식으로 베젤을 줄였다. 이런 중국 업체의 수익원과 성장돌력은 한해 무려 4억 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되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나온다. 현재 중국폰은 중저가폰을 통해 가성비가 좋다는 호감을 얻은 후 프리미엄폰 구입도 추가로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샤오미의 홍미노트5가 SK텔레콤과 KT를 통해 동시 출시됐는데 알뜰폰이 아닌 복수 국내 이동통신사와 계약한 점이 특이하다. 홍미노트5는 제법 좋은 중급형 성능을 가졌으면서도 출고가는 저가폰 수준인 29만9000원이다. 동급 국산폰보다 20만~3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전국 아이나비 서비스센터와 AS계약을 체결해 중국폰은 사후관리가 나쁘다는 인식도 없애려 노력하고 있다. 샤오미는 시장점유율 5%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어서 화웨이도 8월 중에 노바라이트2를 자급제폰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최근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 제품 역시 중저가폰 수준 성능에 20만 원대 출고가 설정이 예상된다. 중국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일부 전문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사용자의 호응을 얻은 만큼 한국시장에서도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프리미엄 모델과 중저가 모델의 성능격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가격에 민감해진 상당수 국내 사용자가 중국폰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아직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통사의 영향력이 강한데 주요 이통사와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가 가격경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중국 스마트폰이 제한적 판매대수에 그칠 것이란 예상도 있다.

2018-08-05 15:56:26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