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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美 MIT와 창의학습 환경 확대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미국 MIT와 국내 창의학습 환경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와 MIT는 ▲스크래치 기반의 국내 어린이 청소년 맞춤형 창의 프로그램 개발 ▲희망스튜디오 창의공간 '퓨처 랩(FUTURE LAB)'을 활용한 스크래치 데이 워크숍 개최 ▲스크래치를 개발한 미첼 레스닉 MIT교수의 퓨처 랩 명예 대사 위촉 및 창의에 대한 그의 철학을 담은 저서 출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퓨처 랩에서 MIT국제과학기술협회(MISTI)가 과학, 기술, 공학, 기업가 정신 등에 대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GTL(글로벌 티칭 랩스)'도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희망스튜디오는 이달 총 2회 GTL 프로그램을 연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창의 프로그램 SEED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MIT 학생들과 함께 로봇을 만들며 공학의 개념을 공유한다. 15~19일은 지구촌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달걀 떨어뜨리기를 통한 물리의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은 "지난해 5월 MIT와 어린이 청소년 창의 발현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 이래, 어린이 청소년의 창의학습 환경 조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왔다"며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최고 대학인 MIT의 창의학습 노하우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프로그램과 접목해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환경 조성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8-01-09 10:54: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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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CES서 넥스샵 솔루션 마케팅 나서

삼성SD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18'에서 넥스샵 솔루션 마케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삼성SDS 넥스샵은 자동차 전시장에 대형디스플레이(LFD), VR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생동감 넘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지원 솔루션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디스플레이 터치 기록과 비디오 등을 통해 고객 행동 패턴을 분석, 고객별로 최적화된 콘텐츠와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소비자의 연령과 성별을 인식해 비슷한 소비자들이 찾아본 상품 정보를 보여주고 각 소비자가 검색하거나 관심을 둔 제품을 분석해 유사한 상품 프로모션 정보를 보여주는 식이다. 현재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세계 350여 자동차 전시장에 적용 중이다. 삼성SDS는 CES 기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장기업 하만의 쇼케이스에서 넥스샵 솔루션을 적용해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SDS는 향후 하만의 커넥티드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이그나이트(Ignite)'와 결합한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하만의 산딥 란한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 전무는 "디지털 혁신은 고객경험을 강화하고 사람-차-자동차회사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삼성SDS의 넥스샵 솔루션은 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임수현 솔루션사업부장(전무)도 "하만과 적극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2018-01-09 10:49: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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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등 정보보호에 투자하는 기업 여전히 절반 미만

정보보호에 예산을 편성한 기업 비율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정보보호 예산을 편성하는 기업은 아직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기업은 오히려 지난해 대비 하락했다. 기업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7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 정보보호 예산을 편성한 기업이 전체 38% 수준으로 지난해 비해 15.6%포인트 늘었다고 8일 밝혔다. 다만, IT예산 중 정보보호 예산을 5% 이상 편성한 기업은 2.2%에 불과했다. 정보보호 실태조사는 과기정통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종사자 1인 이상 9000개 기업과 개인 4000명을 대상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정보보호 전략을 수립하는 기업의 비중은 15.2%로 조사됐고,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비율은 9.9%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중장기적 정보보호 활동을 위한 대비나 투자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체적인 개인정보 침해사고 경험은 2.2%로 지난해 비해 감소했지만, 최근 이슈로 떠오른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비중은 지난해와 비교해 6.8%포인트 늘어난 25.5%를 기록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국민의 94.2%가 정보보호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 시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이나 불법 수집에 의한 침해,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관리 취약점 증가를 가장 많이 우려했다. 간편결제의 경우 일반결제 대비 보안성이 높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조사결과와 같이 정부는 지난해 지속적인 랜섬웨어 공격과 IP카메라 해킹과 같이 타켓형 사이버 침해에 대해 '맞춤형 정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올해 스마트홈·가전, 교통, 의료 등의 사이버 사고에 대비(가칭) '생활속 정보통신기술(ICT) 안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08 16:04: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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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비서로 진화한 카톡…상반기 공문서 열람·챗봇 서비스 본격화

# 대학생 이지연(24)씨는 지인들의 생일이 돌아오면 고민이 깊다. 거리가 멀어 평소에 잘 만나지 않아 생일에 뭘 챙겨줄지부터 따로 선물을 전해줄 시간을 빼는 것도 일이기 때문이다. 이씨는 최근 이러한 고민을 카카오톡(카톡)으로 해결했다.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탭에 들어가면, 생일, 새해선물, 특별한선물 등 테마별로 지인 '맞춤형' 선물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직접 만나서 주지 않고도 카카오톡으로 바로 전달한 뒤 수신자가 주소만 입력하면 배달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 인공지능(AI)을 만난 카카오톡이 개인 비서로 진화하고 있다.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음악듣기, 영화 예매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과 아울러 향후에는 민방위 훈련통지서, 지방세 납부 내역 등도 카카오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오는 2분기경 카카오톡을 통해 민방위 통지 등 정부·공공기관의 공문서도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의 핀테크 자회사인 카카오페이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문서의 전자유통을 제공할 수 있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 신청을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금도 인증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공인전자문서중계자가 되면 각종 기관이나 문서 등 처리에 있어 서비스를 여러 방면으로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카톡을 바탕으로 한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는 금융 서비스 내 본인인증 및 전자문서 서명 등에 활용되고 있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되면 취급 대상이 정부·공공기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어 인식이 가능한 대화형 채팅 로봇(챗봇) 서비스도 상반기에 내부 서비스 위주로 출시되고, 향후 써드파티까지 오픈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상반기 중 내부에서 먼저 CBT 개념으로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고 상반기 말께 외부 사업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챗봇이 활용되면, "피자 추천해줘" "메뉴 보여줘" 등의 문자 대화를 통해 카톡으로 메뉴를 보고 추천받을 수 있다. 카톡에서 챗봇이 상용화되면 카카오의 AI 스피커 '미니'에도 음성형, 문자형 투트랙으로 도입될 수 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자사 블로그 서비스인 '브런치'를 통해 "비서 같은 카카오톡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같은 공언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아이)' 도입은 카카오의 '개인비서'에 결정적이다. 카카오 I는 음성 인식 및 합성기술, 자연어 처리기술, 이미지 인식과 같은 멀티미디어 처리기술, 챗봇과 같은 대화 처리기술 등 카카오 AI 기술이 집결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다운로드 1200만을 돌파한 카카오톡 치즈는 카카오I의 음성 인식 기술이 적용돼 이용자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시켜 개인화된 스티커를 제작해준다. 실제 카카오는 AI와 관련해 폭넓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포스코, 코맥스, 현대·기아차, 삼성전자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내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은 카카오톡이 95%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

2018-01-08 15:44: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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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대형 5G 자율주행 버스, 도심 달린다

KT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버스의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KT의 대형 자율주행버스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모두 운행할 수 있다. KT는 이미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25인승 자율주행버스의 일반도로 운행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로써 KT는 자율주행 도입이 예상되는 대중교통 분야 운행시험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도심지역에 구축될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의 대형 자율주행 버스는 차체 길이가 12m, 차량폭이 2.5m에 달하는 45인승 차량이다. 일반도로의 최소 차선 폭인 3m를 유지하면서 대형버스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좌우로 한 뼘(약 25㎝) 내에서의 정교한 제어가 필요하다. KT는 소형버스에 비해 더욱 커진 대형버스의 완벽한 운행 제어를 위해 5G와 LTE 네트워크 기반의 V2X(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자율주행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라이다, 카메라 등 기존 센서들 외에 KT 무선망을 활용한 수㎝ 정확도의 정밀 위치측정 기술과 V2X 차량 통신 인프라를 통한 상황 판단 능력, 신호등 인지 거리, 사각 지대 위험 예측 기능을 통해 운행 안전성이 개선된다. KT 자율주행 버스는 이를 통해 시속 70㎞/h 이상의 고속 자율주행을 하고, 곡선 및 좌·우회전 주행, 보행자 탐지, 신호등 연동까지 안정적으로 수행해 복잡한 도심지 자율주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KT는 대형 자율주행 버스의 시험 운행을 통해 고속도로 및 도심지에서의 자율주행을 위한 다양한 운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군집 주행과 같은 V2X 기반 협력 자율주행 서비스와 C-ITS 인프라 기술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주행 실증단지인 판교제로시티에서도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KT는 자율주행 승용차만이 아니라, 실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자율주행 버스의 시험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최적의 무선 인프라 기술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량 제조사와 협력하면서, 지자체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8 14:59: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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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 기업문화 동참하는 NHN엔터…직원 복지 강화

NHN엔터테인먼트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기업문화 정착에 나선다. NHN엔터테인먼트는 8일 다양한 직원 복리후생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탄력근문제도인 '퍼플타임제'를 시행해 왔다. 퍼플타임제는 오전 8시30분에서 10시30분 내 출근시간을 선택, 출근 이전 혹은 이른 퇴근 이후 시간을 직원 본인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새해부터는 임신한 직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허리받침쿠션과 발받침스툴, 전자파 차단 담요 등으로 구성된 '프리맘 서포트 키트'를 제공한다. 또 직원본인에게만 주어지던 100만원 상당의 무료종합건강검진 혜택을 배우자, 자녀, (배우자)부모님 등 가족 2인까지 확대 지원한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직원 자녀들에게 책가방, 운동화와 다양한 학용품세트로 구성된 입학선물패키지를,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직원자녀들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NHN엔터테인먼트는 조·중·석식 및 야근자를 위한 간식 등 1일 4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리프레시 휴가 제도, 가족 무료상해보험 가입, 직장보육시설 및 휴양시설 운영, 만40세 이상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40+클럽', 5월 가정의달 가족초청행사인 위패밀리(We Family) 개최 등 복리후생제도들도 운영해 오고 있다. 피플&컬처팀 이해린 팀장은 "탄력근무제도를 활용하는 직원이 50%에 달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높고, 평일에도 취미나 자기계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직원들이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갈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08 14:27:4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