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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빅데이터 석·박사 산학 장학생 2기 모집

SK㈜ C&C가 AI·빅데이터 석·박사 산학 장학생을 모집한다. SK㈜ C&C는 SK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까지 '2017년 AI·빅데이터 산학 장학생 2기'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산학 장학생 지원 대상은 1~3학기 석사생이거나 박사 코스워크(Coursework) 수료 후 5학년 1학기 학생들이다. 심사는 논문 실적, 특허·수상 내역, 연구 계획 등의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SKCT 인·적성 검사, 향후 연구 계획 등을 발표하는 PT 면접과 인성 면접의 3단계를 거치게 된다. 최종 선발은 11월 중순 예정이다. SK㈜ C&C는 선발된 산학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연구 지원금·해외 학회 참가 경비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회사 차원의 특화 프로그램인 연구 프로젝트 참여 및 기술 임원과의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 C&C의 AI·빅데이터 산학 장학생 제도는 국내 AI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시작됐다. 지난해 선발된 1기 장학생들도 기업과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산학 장학생 제도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현재 본인이 연구하는 분야의 연구적·사업적 가치를 동시에 느끼고 기업의 연구개발(R&D) 접근 방법, 연구 결과의 사업화 등을 지켜볼 수 있다. 장학생들은 졸업 후 본인이 기업에서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을 잡게 됐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SK㈜ C&C 김태영 기업문화 부문장은 "AI를 비롯한 미래 기술 역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채용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산학장학생 제도를 통해 선제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09-11 15:41:2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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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 흥행, 약정할인 대세 될까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사전예약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그간 얼어붙었던 이동통신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 요금제에서 공시 지원금보다 25% 선택약정할인 혜택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 선택약정할인제가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1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가 갤노트8 사전예약을 시작한 7일부터 휴대폰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갤노트8은 국내 사전 예약판매량이 첫날인 지난 7일 총 39만5000대로 집계됐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전체 예약판매 기록인 13일간 38만대를 하루 만에 뛰어넘은 셈이다. 이틀 만에 55만대의 예약판매를 기록한 '갤럭시S8'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예약판매 중 색상 별로는 딥씨블루, 미드나이트블랙 순으로 주문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용량 모델 256기가바이트(GB) 모델의 경우 가격이 125만4000원으로 '갤럭시S8'과 대비해도 12만원 가량 고가인데도 35%의 비중을 차지했다. 갤노트8의 돌풍으로 이동통신 시장이 가열될 기미가 보이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장점검 상황반'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운용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이달 말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일몰되면 이동통신 시장이 혼탁될 가능성을 우려해 이를 감시하기 위한 감시반을 내달 1일부터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5일로 예정을 앞당겼다. 갤노트8의 예약판매가 끝나는 14일부터는 LG전자의 'V30'이 20일까지 예약판매를 돌입해 최신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돼 시장 변동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공시 지원금 대신 약정할인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비중이 어느 정도일지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시점인 15일까지 개통과 제품 선택 결정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15일을 기점으로 단말 구매를 결정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노트8의 출고가는 64GB모델이 109만4500원, 256GB모델 125만4000원이다. 이동통신사들은 갤노트8에 대해 최고 23만7000~26만5000원의 공시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동통신 3사 중 LG유플러스가 11만원대 요금에 26만5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하는 등 갤노트8에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실었다. 전작에 비해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오는 15일부터 약정할인율이 20%에서 25%로 오르면서 지원금과 약정할인액의 격차는 2.5배까지 달한다. 실제 24개월 약정으로 요금할인을 받으면, 요금제에 따라 최대 66만원까지 통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갤노트8 예약 판매 가입자의 80~90%는 선택 약정 요금 할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예약자 약 10명 중 9명이 25% 요금할인으로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셈이다. 다만, 25% 요금할인으로 가입자가 쏠리면서 이동통신사의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공시지원금과 달리 요금할인액의 경우 이동통신사가 전액 부담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이 15일부터 본격 시행되면 수익성 감소는 2019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익 감소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의 고강도 비용 효율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9-10 18:27: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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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똑똑하네"…타깃 마케팅 '맹공'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인터넷TV(IPTV)의 타깃 마케팅 '맹공'을 펼치고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소비자 개인의 취향을 공략, 개인별로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키즈 시장 등 일정 타깃층에 특화된 서비스를 내놓으며 차별화 전략에 나선 것이다. 1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자사 IPTV 'B tv'에 자연어 인식 음성검색 기능과 고도화된 추천서비스 기능 등을 추가했다. SK브로드밴드가 B tv에 탑재한 자연어 인식(NLU) 음성검색 기능은 고객이 정해진 단순 명령어가 아닌 자연스러운 문장 형태로 말하면 셋톱박스가 언어이해 기술을 통해 채널 이동, 편성표 조회, 음량 조절·지정, UI제어, 재생제어, 콘텐츠 검색 등을 수행한다. B tv의 자연어 인식 음성검색 기능은 게스트명이나 특집명, 회차명, 키워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송 다시보기(VOD)의 회차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회차 검색서비스도 제공한다. 추천서비스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추천서비스는 고객의 시청, 검색 이력 등을 분석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 추천을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 확대해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SK브로드밴드가 B tv에 적용하는 자연어 인식 음성검색 기능 및 추천서비스는 셋톱박스의 모델에 따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셋톱박스를 통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B tv는 최대한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서 인공지능 및 솔루션이 결합된 검색, 추천 등을 통해 고객이 콘텐츠를 선택하는 시간을 절약하고, 만족도를 끊임없이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키즈 시장에 집중했다. 3조원을 돌파한 영유아 사교육비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영유아 10명 중 4.5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자녀 한 명당 한달 평균 사교육비는 3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 4월 자사 IPTV '올레tv'에 '핑크퐁TV'를 내놓았다. 핑크퐁은 분홍빛 사막여우 캐릭터로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요, 동화 등 2000여개 동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세계 112개국 앱마켓 교육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한 인기 콘텐츠다.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아이가 TV 화면 속에서 만화 캐릭터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연출해주는 'TV쏙'도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맞서 유튜브와 손잡고 'U+tv 아이들나라'를 출시했다. U+tv 아이들나라의 주요기능은 크게 ▲콘텐츠 ▲ 놀이 ▲자녀보호 등으로 나뉜다. 유튜브의 어린이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유튜브 키즈'를 IPTV에서 리모컨 조작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베스트셀러와 수상작 등 아동 심리 발달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동화를 구연동화 전문가가 재미있게 구연하는 U+tv의 자체제작 TV동화 콘텐츠는 초보 부모에게 유익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달부터 매월 15권의 신규 도서가 업데이트 된다"며 "감정이 풍부한 성우 목소리와 실제 책이 넘어가는 효과까지 구현해 아이의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2017-09-10 18:27: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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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MWC 아메리카서 글로벌 ICT 생태계 구축 나서

SK텔레콤, KT 등 국내 이동통신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에서 글로벌 정보통신(ICT)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달 중 영국 런던과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GMO)'를 설립, 현지 벤처·스타트업과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등 글로벌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7'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관 행사로 이동통신박람회 중 세계 최대 규모인 MWC, 아시아 최대 규모인 MWC 상하이에 이어 미국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더 테크 엘리먼트'를 주제로 열린다. 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MWC 아메리카 2017'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ICT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정호 사장은 'MWC 아메리카'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이사회에 참석해 AI와 통신산업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해외 디지털 지도 서비스 회사·이동통신사 등 주요 ICT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자율주행, AI, 차세대 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MWC 아메리카 2017' 현장을 찾아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도 둘러볼 계획이다. 박정호 사장은 평소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는 글로벌 ICT 기업, 벤처·스타트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장벽 없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SK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개방과 협력을 통한 '뉴 ICT' 생태계 구축을 강조해 왔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글로벌 뉴 ICT 생태계 구축 전초기지인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GMO)'를 영국 런던·이스라엘 텔 아비브 등에 이 달 중 설립하기로 했다. SK텔레콤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는 대형 ICT 기업은 물론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해외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자율주행·AI·5G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은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반드시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호 개방과 협력을 통해 뉴 ICT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MWC 아메리카'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북미에서 최초로 글로벌 5G(5세대) 역량을 선보인다. KT는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AT&T, 델,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기가 와이어 ▲KT-MEG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5G 기술 ▲스키점프 VR 등 5G 서비스를 전시한다. 특히 KT의 전시관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이 겨울 스키장에서 5G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기가 와이어는 광케이블 없이 구리선 만으로 1기가비피에스(Gbps)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로 미국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케이스에서 기가 와이파이, 기가 LTE와 함께 3대 기가 기술로 소개된 바 있다. KT-MEG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시간, 요일, 기상 등의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건물의 에너지 소비패턴을 분석해 전력사용량을 예측하고 절감요소를 도출해주는 KT의 미래 핵심사업 중 하나다.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돌아온 입국자의 로밍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염지역 방문 이력을 검역에 활용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7월에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포괄적으로 반영된 바 있다. 5G 기술은 홀로렌즈 혼합현실(MR)을 통해 KT가 2018년 세계 최초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로 5G 규격 기반 속도, 커버리지를 소개한다.

2017-09-10 15:35: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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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스라엘 자율주행차 센서 기업에 투자 단행

네이버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라이다(LiDAR)'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기업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에 투자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글로벌 전장기업과 함께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에 6500만 달러(약 728억원)를 공동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개별 기업의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라이다(LiDAR)'는 자율주행차에서 '눈' 역할을 한다. 전파를 사용하는 '레이더(Radar)'와 달리 라이다는 직진성이 강한 레이저를 활용해 물체의 위치와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센서다. 이를 통해 획득한 3D 데이터로 센서 주변의 수십미터 이상의 반경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주변의 장애물과 앞차의 위치와 거리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자율주행의 핵심 센서로 꼽힌다. 2016년 이스라엘 국방부 소속의 기술 개발 조직 출신들이 설립한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라이다 시장에 뛰어든 기업이다. 자체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빛과 기상 조건의 변화와 관계없이 차량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물을 인식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는 완성차 제조사에 탑재되는 라이다를 내년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A(Strategy Analytics) 등에 따르면 라이다 시장규모는 2016년 3억 달러(약 3361억원)에서 2021년 33억 달러(약 3조 6976억원)까지 연평균 6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라이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개발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몰리고 있다. 세계 1위 라이다 개발기업 '벨로다인'은 최근 포드자동차와 중국 바이두로부터 1억5000만 달러(약 1680억원)의 투자를 받았고, '쿼너지 시스템즈'는 현재까지 1억3500만 달러(약 1529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라이다 업계는 초기 8만 달러(약 9600만원)에 달하던 라이다 가격을 현재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몇몇 업체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일반 차량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가격을 더 낮추고, 크기를 소형화하는 추세다.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는 라이다 가격을 개당 100달러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6500만 달러 투자 유치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위해 네이버를 비롯해 글로벌 전장기업 '델파이 오토모티브',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과 전략적 파트너를 맺었다. 네이버 측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차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를 확보하고 현재 연구 중인 자율주행차 '인지'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내다봤다. 또 네이버가 최근 인수한 AI 연구소 네이버랩스 유럽(구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과의 협업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IT·전자업계는 업체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네이버는 딥러닝 기반의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접목하는 다양한 연구를 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영역의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 투자와 기술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7-09-08 10:22: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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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매각설 진화 나선 SKT…박정호 사장 "커머스 플랫폼 중심될 것"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최근 불거진 11번가의 매각설을 잠재우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키워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1번가는 SK텔레콤이 지분 98.5%를 보유한 SK플래닛이 운영하고 있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은 최근 사내 임원회의에서 "AI기술과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들이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적인 트렌드"라며, "SK텔레콤은 11번가를 통해 미래의 커머스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호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혼자서는 1등을 할 수 없는 상호 개방과 협력이 필수인 시대로, 11번가와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업과 제휴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호 사장은 최근 '11번가 매각설'과 관련, 매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다. 박 사장은 "11번가는 미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매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11번가가 중심이 되고 주도권을 갖는 성장 전략만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미래 유통시장의 성장은 e커머스가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통적인 리테일 시장의 의미있는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전세계적인 흐름이다. 미래 유통시장의 주도권은 기존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업체들이 아닌, e커머스 업체들이 장악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번가는 '챗봇'과 '이미지 검색' 등 AI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11번가에 자사의'스마트버튼 꾹', 음성 AI기기 '누구'를 통해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SK텔레콤의 IT기술과 11번가의 '커머스'를 융합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통해 독보적인 e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09-08 10:21:52 김나인 기자
정부, '몰카 전쟁' 나선다…네이버·구글 등에 자정 노력 촉구

정부가 몰래카메라(몰카) 등 불법 영상물로 인한 인권 침해에 대해 사업자의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7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주요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 및 여성가족부, 법무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효성 위원장은 몰래 카메라(이하 몰카) 등 불법 영상물로 인한 심각한 인권 침해에 대해 사업자의 자정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얼마 전 여중생 폭행 사건으로 개인정보가 노출돼 물의를 빚고 있고, 몰래카메라 등 인권침해 영상물 유포와 가짜뉴스의 범람으로 인터넷 세상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며 "특히 몰카 등 인권침해 영상물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SNS나 웹하드 등에 한번 유포되면 삭제가 어렵고, 피해자의 정신적·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몰카 등 인권침해 영상물이 인터넷 상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방심위, KAIT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지난 8월부터 몰카 등 인권침해 영상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날 방통위는 불법 영상물의 삭제·차단 의무 등 사업자의 책임 강화 및 자율규제 지원 관련 법제도 정비, 웹하드 사업자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연말까지 인권침해 영상물 집중 단속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한 참석자들도 인권침해 영상물의 경우 신속한 차단과 삭제가 긴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자율규제 시스템 작동에 대해 의지를 모았다. 자율규제란, 민간영역이 인터넷 상의 불법·유해정보에 대해 자발적 처리기준을 마련?조치하거나 공적규제 권한을 일부 위임받아 자발적으로 규제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 이병선 카카오 부사장, 최동원 줌인터넷 CTO,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 박대성 페이스북코리아 부사장, 장동준 아프리카TV 본부장,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고진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장, 정용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7-09-07 16:46: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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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갤노트8, 지원금이냐 선택약정이냐

이동통신 3사가 7일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갤노트8)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통3사는 최대 23만7000원에서 26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갤노트8에 실었다. 전작과 비슷한 수준의 지원금이지만, 오는 15일부터 선택약정할인율이 20%에서 25%로 오르면서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으로 가입할 경우가 최대 2.5배 정도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신규 가입자들의 선택약정할인 쏠림 현상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노트8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은 109만4500원, 256GB 모델은 125만4000원으로 역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최고가다. 이날 갤노트8에 책정된 공시지원금을 살펴보면, 이용자가 가장 많이 가입하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가 15만9000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실었다. KT는 15만원, SK텔레콤은 13만5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가장 저렴한 3만원대 요금제도 LG유플러스가 7만8000원으로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뒤를 이어 KT가 7만5000원, SK텔레콤이 6만5000원의 지원금을 실었다. 11만원대 고가 요금제 가입자들의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이 23만7000원, KT가 24만7000원, LG유플러스가 26만5000원이다. 지원금 규모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제를 신청할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24개월 약정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52만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공시지원금 보다 약 2.5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짧은 주기로 교체하는 이용자의 경우 각 이동통신사의 기기교체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SK텔레콤의 'T갤럭시클럽노트8'은 갤노트8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변경하면, 기기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면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갤노트8을 구매하고 19개월차에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은 고객은 잔여 할부금 부담없이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2750원이고,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 포인트로 최대한 할인 받아 무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KT는 갤노트8 구매 고객이 중고폰 보상 혹은 배터리를 무상교체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갤럭시 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를 선보였다. 갤노트8을 선택한 고객이 12·18개월 후 사용 중인 기기를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배터리 교체 옵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으로, 만약 12·18개월 후 기기변경을 원하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1회 무상교체 받아 갤노트8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Note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갤노트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4400원이다. 아울러 갤노트8을 구매하고 12개월 이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는 'U+갤럭시 클럽 Note8'도 함께 출시한다. 'Note8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과 'U+갤럭시 클럽 Note8'을 동시 출시해 고객 취향에 따라 할부 개월 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갤노트8은 국내에서 딥씨블랙, 미드나잇블랙, 오키드그레이 세 가지 색상이 출시되며 용량은 64GB, 256GB로 판매된다.

2017-09-07 16:17:3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