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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성비 내세운 '쏠 프라임' 6일 출시…출고가 43만3400원

SK텔레콤은 자사 전용 스마트폰 '쏠 프라임(SOL PRIME)'을 6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쏠 프라임의 출고가는 43만3400원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5만원대 요금제 '밴드 데이터 6.5G'에서 공시지원금은 25만원으로 책정됐다. 10만원대 요금제를 택하면 공시지원금은 28만5000원이다. 쏠 프라임은 JBL 인증3.6W(와트) 듀얼스피커, JBL 정품 이어폰, 소니 IMX298 카메라 이미지 센서, 쿼드HD화질의 선명한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외관 측면에는 카메라 촬영, 사운드 조절,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붐키'를 추가해 차별화했다. 메탈 프레임 디자인임에도 155g의 가벼운 무게와 6.99mm의 슬림한 두께를 갖췄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영화배우 서예지씨를 내세워 TV광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21일에 싸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싸인회 참가 신청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쏠 프라임을 2월 5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은 액정수리비 70% 지원 혜택을 제공받고, 추가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품 이벤트에 참가하면 스페인 여행 상품권, 썬글라스를 추첨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에 104곳의 A/S센터를 구축했다. 이용자들은 T전화, T맵을 통해 A/S센터의 연락처,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2017-01-06 09:29: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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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VOD, '맥가이버'·'맥가이버 리부트' 독점 서비스

케이블TV VOD는 미국 CBS TV 시리즈 '맥가이버'와 원작의 프리퀄 '맥가이버 리부트'를 6일부터 국내 독점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액션 첩보 드라마 '맥가이버'는 명석한 두뇌, 다용도 칼 한 자루, 주위 사물들을 이용해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피닉스' 소속 첩보원 '맥가이버'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리처드 딘 앤더슨, 데이너 엘카, 브루스 맥길 등 전설의 배우들이 등장한다. 맥가이버는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총 7개 시즌 139편이 방영됐다. 30여년 만에 리메이크 된 '맥가이버 리부트'는 '맥가이버'의 20대 시절을 스토리에 담아 원작의 프리퀄로 제작됐다. 영화 '엑스맨'에서 열연한 루카스 틸이 주인공 맥가이버를 연기하고 '분노의 질주'의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6일부터 국내 독점 서비스 되는 '맥가이버'와 '맥가이버 리부트'는 회차별 시청은 물론 케이블TV VOD에서 운영 중인 영화·시리즈 월정액 '무비N시리즈'에서도 전편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TV VOD 관계자는 "맥가이버 원작과 맥가이버 리부트 모두 맥가이버에 향수를 가진 아버지 세대부터 맥가이버를 궁금해하는 젊은 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수급을 통해 케이블TV VOD 가입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블TV VOD는 '맥가이버', '맥가이버 리부트' 독점 서비스를 기념해 맥가이버의 트레이드마크인 '맥가이버칼(빅토리아녹스 정품)'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케이블TV VOD 페이스북에 접속해 '좋아요'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2017-01-05 17:32: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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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텍 등 국내 스타트업 4개사, 'CES 2017'서 혁신상 수상

국내 스타트업 혁신이 미국에서도 인정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 2017'에서 크레모텍, 망고슬래브, 솔티드벤처, 네오펙트 등 4개 국내 스타트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CES에는 150여개국 38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수천여종의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이 중 28개 부문 총 446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CES 행사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매년 CES에 전시될 제품들을 28개 부문으로 구분해 공학적 특성·디자인·제품 기능·사용자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크레모텍'은 자체 개발한 레이저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휴대용 레이저 스마트빔'를 개발해 '홈 AV 기기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크레모텍은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기업이다. 이를 통해 미국 유통사 KDC와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레이저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HUD 등 첨단 자동자 부품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분사)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CES 혁신상을 수상한 '망고슬래브'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4기) 출신이다. 망고슬래브에서 개발한 '네모닉'은 스마트폰의 메모를 점착 메모지에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스마트 프린터다. '컴퓨터 액세서리'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35개 제품에만 수여된 CES '최고 혁신상'에도 선정됐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IOFIT)'으로 '웨어러블 기술' 부문에서 수상한 '솔티드 벤처'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C-LAB' (3기) 출신이다. 아울러 뇌졸증 재활 치료용 스마트 글러브인 '라파엘(RAPAEL)'을 출품한 '네오펙트'는 '피트니스, 스포츠 및 바이오 기술'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CES 2017에는 수상기업 외에도 아마다스 등 10여개의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혁신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 K-글로벌 프로젝트, K-ICT 본투글로벌센터 등을 통해 단계별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지원,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를 기반으로 크레모텍과 같은 제2, 제3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1-05 16:54: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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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이동통신사 CEO, 나란히 CES로 향한 이유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수장들이 신사업을 찾아 미국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5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 참관하기 위해서다. CES는 가전 전시회지만,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커넥티드 카와 같이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이번 CES에서 세계적인 IT 기업, 스타트업, 자동차 제조사, 전자업체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사업 제휴와 교류를 통해 신사업 협업 가능성을 유도해보겠다는 밑그림이 담겨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동시에 CES에 집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3사 CEO들이 3~4일 CES 참관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특히 지난 1일 취임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CES 2017이 올해 공식적인 첫 일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진성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종합기술원장, 위의석 플랫폼사업부문장, 차인혁 사물인터넷(IoT)사업본부장 등 주요 임원들을 대동한다. SK그룹 내에서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손꼽히는 박정호 사장은 차후 국내 업계·글로벌 ICT기업들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뉴(New) ICT 새판 짜기를 주도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이번 CES에서 업체 미팅 등을 통해 새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실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CES 방문에서 글로벌 ICT 산업 동향을 파악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CES 최대 화두인 커넥티디 카, AI, 가상·증강현실(VR·AR), IoT(헬스케어·스마트홈) 등 통신·미디어 분야의 주요 전시품을 위주로 살펴본다. 이를 위해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 이현석 디바이스본부장, 김준근 기가 IoT사업단장, 서상욱 전략투자담당 등 임직원 약 30명이 함께 출장길에 오른다.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통신파트너로 5세대 이동통신(5G) 생태계 구축에 여념이 없는 KT는 CES에서 5G 파트너십 강화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6월 5G 관련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미국 대표 통신회사 버라이즌의 로웰 매캐덤 최고경영자 CEO와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또 별도로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해 6월 발표한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과 관련된 논의도 이어간다. 특히 거취가 불투명해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황창규 회장의 CES 참관으로 황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혁신기술 1등 기업'에 도전하자고 주문하기도 했다. 지난해 CES를 참관하지 않았던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도 신사업·신기술 개발 등 미래 핵심사업을 맡고 있는 FC(future and converged)부문과 IoT부문, PS부문 모바일사업부 디바이스 담당 임원 등 총 30여명의 임직원을 이끌고 올해는 라스베이거스행을 택했다. 한편, 이통3사 수장들은 CES 이후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7'에서도 집결한다. 황창규 회장은 앞서 2015년 '5G, 새로운 미래를 앞당기다'는 주제로 기조연설한데 이어 올해도 MWC 2017 기조연설자로 선정됐다.

2017-01-05 16:44: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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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첫 한국 웹툰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 확정

인터넷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4일 발표했다. 내년에 넷플릭스가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인 '좋아하면 울리는'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약 190개 나라에서 동시에 모든 에피소드가 한 번에 공개 될 예정이다. 기존 한국 드라마 시스템에서 진화된 시청자 중심의 방영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영 작가가 다음 웹툰에 연재중인 인기 연재작이 원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천계영 만화가는 이번 작품에서 달라진 화풍과 예측이 불가한 구성, 통찰이 묻어나는 명대사와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능수능란하게 묘사한다. 천계영 만화가는 "넷플릭스는 '좋아하면 울리는'의 세계관과 잘 어울리는 플랫폼"이라며 "한국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전 세계 8600만명이 넘는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총 12부작으로 예정된 드라마의 프로덕션은 '미생', '시그널' 등 다수의 화제작을 기획, 제작한 바 있는 이재문 프로듀서의 '히든시퀀스'가 맡았다. 한편, 넷플릭스는 올해 선보일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비롯해 데이비드 핀처의 '하우스 오브 카드', 워쇼스키 자매의 '센스8', 마블 히어로 시리즈 등의 작품들을 내놓고 있다.

2017-01-05 13:52: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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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통신3사 '3사3색' 기상도 下] "치킨 배달? 로봇 비서가…" AI 대중화 시대 선언

인공지능(AI)은 사물인터넷(IoT) 부상에 따라 데이터 수집 능력 강화와 비식별화 등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해 스마트 헬스, 스마트 에너지, 자율주행, 스마트 미디어 등의 융합산업 발전을 선두하며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AI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약 11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3월 알파고 대국 이후 정부가 지능정보 산업 발전전략을 내세우고 있어 국내 AI 산업발전의 원년으로 전망된다. AI 상용화 물결의 주역에는 음성비서가 있다. 이동통신 3사는 홈 스피커 형태의 음성비서를 필두로 집안의 도어락, 가전제품, 온도 등을 제어하며 파편화된 서비스 플랫폼을 한데 묶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영향력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먼저 AI 음성비서를 시장에 선보인 사업자는 SK텔레콤이다. 지난해 9월 1일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기 '누구(NUGU)'를 출시했다. 음성으로 음악 자동재생·추천, 스마트홈 제어, 날씨·일정 안내 등이 가능한 '누구'는 출시 이틀 만에 판매 2000대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약 3만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들이 음성 명령에 따라 음악을 재생하고 가전제품을 켜고 끄는 새로운 콘셉트의 기기에 관심을 보인 덕분"이라며 "특히 신혼, 집들이 선물로 각광 받으며 최근 판매량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평했다. SK텔레콤 '누구'를 통해 AI 기기의 가능성을 확인한 통신사, 제조사들도 앞다퉈 인공지능 기기 개발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SK C&C에서 IBM의 왓슨과 협력해 '에이브릴'을 탄생시킨 박정호 대표가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기며, AI 분야서 SK그룹 내 주력 계열사의 시너지 찾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브릴은 SK주식회사 C&C 사업이 왓슨을 기반으로 만든 인공지능 알고리즘이다. '누구'는 성장형 인공지능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어 SK C&C의 딥러닝 기술을 접목할 경우 학습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출시 당시 '누구'는 음악 검색·추천, 스마트홈 연동, 일정·날씨 확인 등 10가지 기능이 가능했다. 이후 수차례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는 30만 표제어 위키피디아 검색, T맵 교통정보, 약 4200개의 어린이 콘텐츠, 피자·치킨 배달 등 20여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와 대화기능도 업그레이드돼 "나 외로워", "사랑하고 싶어"와 같은 문장도 척척 알아듣고 알맞은 답변을 한다. SK C&C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 왓슨의 한국어 교육이 완료되면 콘텐츠나 플랫폼에서 활용성이 높아진다"며 "서로 각자 위치에서 포지셔닝을 확고히 하는 단계를 마치면 SK텔레콤의 '누구'와도 협업할 가능성이 많다"고 귀뜸했다. B2B(기업 간 거래) 위주인 자사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위주의 SK텔레콤과 타깃층이 다르지만, 양사의 대표가 자리를 맞바꾼 만큼 AI라는 키워드에서 협업 가능성이 한층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또 SK텔레콤은 '성장형 인공지능'이라는 콘셉트를 살려 앞으로도 고객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구해 올해는 스마트홈 제어, 인터넷TV(IPTV) 연동 등으로 '누구'의 기능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KT 또한 자사 AI 기술 개발을 통해 연내 인공지능 스피커와 셋톱박스의 결합 형태인 '기가지니'(가명)를 내놓으며 AI 음성비서 시장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기가지니는 KT의 '올레TV'와 연동돼 음성으로 TV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를 틀어줘"라고 말하면 원하는 채널을 틀어주는 식이다. 또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고객의 목소리에서 생각을 읽어내는 음성인식 솔루션 '씽크 투 텍스트'를 출시하며 음성인식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KT는 모바일과 IoT 분야에서도 다양한 AI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콜센터, 리모콘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음성인식 서비스를 발전시킨 것에 기가지니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자사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음성인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비스 ▲개발 ▲디바이스 담당 등 세 부문으로 나눠진 AI 사업부를 신설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자체 AI 역량 확보를 위해 미국 AI 로봇업체 '지보'에 200만 달러(약 23억 원)를 투자하는 등 글로벌 스타트업과도 협력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의 AI 서비스는 자사의 강점을 살려 LG전자의 가전제품과 LG유플러스 홈 IoT 생태계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형성해 연결·제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타사와 차별화 된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LG유플러스만의 강점을 살린 음성인식 서비스가 상반기 내 출시될 것"이라며 "LG전자뿐 아니라 벤처와도 협업 가능성을 열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이동통신사들은 인공지능에서부터 빅데이터, 커넥티드 카 등 미래사업에 대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며 "특히 AI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17-01-05 06:30: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