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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달앱 3대 키워드 '혼밥족·간편결제·치킨'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는 올해의 배달앱 3대 키워드를 '혼밥족', '간편결제', '치킨'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요기요의 배달앱 통계 조사에 따르면 올해 혼자 식사하는 혼밥족이 배달앱 주요 고객으로 새롭게 떠올랐으며, 결제 시 간편결제를 활용하는 고객도 큰 폭으로 늘었다. 더불어 배달앱 이용자 세명 중 한 명은 치킨을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배달앱 시장에서도 1인분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요기요는 지난 7월 말 최소 주문 금액을 낮춘 '1인분 주문'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출시 넉 달 만에 주문 수 150만 건을 돌파했다. 배달 음식 주문 시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요기요 결제 방법 중 간편결제를 이용한 고객의 비율은 지난해 1.4%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9.7%로 약 7배 가량 늘었다. 요기요는 카카오페이, 페이코 외에도 지난 9월 O2O기업 최초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요기서 1초결제'를 선보였다. 치킨의 인기는 지난해보다 더 뜨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전체 주문 중 25%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 있는 배달음식 메뉴로 뽑혔던 치킨은 올해 34%로 증가해 1위를 기록했다. 한식은 18%로 2위를 차지했으며 중식이 13%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배달음식 주문 시간대가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주문이 많았던 시간대는 31%를 차지한 '오후 6시~8시'로 나타났으나 올해에는 '오후 8시~오전 1시'가 34%로 1위를 차지했다. 오후 6시~8시 이용률은 24%로 나타나 2위를 기록했다.

2016-12-27 17:52: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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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데스티니차일드 등 10개 작품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

카카오가 올해 카카오게임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27일 올해 게임대상 수상작으로 '데스티니차일드', '프렌즈팝콘', '쿵푸팬더3', '애니팡3', '프렌즈사천성', '놀러와 마이홈', '애니팡포커', '아이러브니키', '촉산', '검과마법'등 총 10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로 4회째인 카카오 게임대상은 올해 'for Kakao' 타이틀을 달고 출시괸 게임들 중 누적 매출과 가입자수, MAU(월간활성이용자수)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해 선정했다. 장르별로 살펴보면 캐주얼 퍼즐게임 3개 작품,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2개 작품,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2개 작품,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1개 작품, CCG(콜렉터블 캐릭터 게임) 1개 작품, 모바일 보드게임 1개 작품이었다. 카카오는 "여느해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들이 이용자의 사랑을 받았다"며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꾸준한 인기와 침체되었던 여성향 SNG의 부활도 2016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카카오 게임대상' 수상작들을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카카오 게임 내 별도 테마 페이지를 마련하고 공식 플러스친구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2016년은 '게임대상' 수상작들뿐 아니라 모든 파트너사들의 노력으로 카카오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국내외 우수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게임별' 활성화, 글로벌 원빌드 도입, 플랫폼 입점 정책 개선 등을 통해 파트너 친화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7 17:26: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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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세계 최초 상용화로 시장 선도"…5G 발전전략 마련

정부가 5세대(5G) 이동통신 조기 상용화를 통해 융합시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2020~2026년 5G 이동통신산업 기기·장비의 수출 및 내수를 통해 총 427조원의 매출과 국내 통신서비스 부문에서 62조원의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5G 도입으로 창출되는 일자리도 2020년 1만6000개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27일 '제8회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5G 이동통신 발전전략'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전략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서비스, 기술, 표준, 생태계 등 4개 분야별 3개의 중점 추진과제(총 12개)가 제시됐다. 우선 내년 하반기에 평창과 광화문 등에 시범망을 구축해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2019년에는 5G 주파수를 할당하고, 2020년 세계 최초 5G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5G 기반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2020년에는 ▲VR·AR ▲인공지능 비서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재난대응 및 의료 등 5G 융합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정부는 저지연, 초연결, 지능성, 보안성 분야 R&D 확대 지원을 통해 5G 핵심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5G 기술 R&D 관련 내년 지원액은 911억원으로 책정했다. 소형셀, 자율주행차 부품 등 5G와 연계되는 10대 유망 품목에 대한 지원·육성도 강화한다. 아울러 국내 5G 기술과 융합서비스의 국제 표준 선점을 위해 국제기구 표준화 논의에 적극 참여한다. 정부는 지난 10월 국내 5G 기술규격(안)을 ITU 5G 후보기술로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국제협력을 통해 24.5∼26.5㎓대역 등 5G 공통대역 추가확보에도 나선다. 이밖에 국내 5G 기술·장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내년 20억원을 투자해 개방형 5G 테스트베드 구축을 마무리하고, 2018년에 5G 국제 공인 시험인증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5G 융합산업 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수출협의체(가칭)'도 만들고, 내년 범부처 '5G전략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미래부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5G 단말시장 점유율 과 국제표준특허 경쟁력 1위를 달성하고, 세계 5G 장비시장의 15%의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날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는 '3D 프린팅 산업 진흥 기본계획',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도 확정했다. 초기 단계인 3D 프린터 시장의 성장을 위해 자동차·항공 등 주요 산업이 빠르게 3D 프린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담았다. 2010년대 들어 쇠락이 본격화한 조선 산업에 IT를 접목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획도 마련됐다. 정부는 5년 동안 총 1074억원을 투입해 '조선해양ICT창의융합센터'를 거점으로 기술 인프라, 기업 간 협업,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키로 했다.

2016-12-27 16:24: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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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권역 폐지 유보에 안도하는 케이블 업계…내년 4700억원 투자

정부가 케이블TV 사업권역을 폐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났다. 케이블TV 디지털전환이 완료되는 2020년 이후에 권역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장기 과제로 미뤄둔 것이다. 이에 케이블TV(SO) 업계는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열린 제8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료방송 발전방안'을 확정했다. ◆미래부, 케이블TV 권역제한 폐지 '유보'…유료방송 허가 일원화 이날 발표된 유료방송 발전방안은 ▲산업적 성장기반 조성 ▲공정경쟁환경 조성 ▲시청자 후생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을 담았다. 우선 미래부는 케이블TV, 위성, 인터넷TV(IPTV)로 부여하고 있는 사업허가를 '유료방송'으로 일원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일서비스·동일규제를 실현하고 사업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케이블TV만 부담하던 시설변경허가, 준공검사를 폐지한다. 또 복수 사업권을 보유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재허가 심사를 단일 시점에 받을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유료방송사업자 간 소유·겸영규제 일원화를 위해 위성방송사업자가 소유할 수 있는 케이블TV 지분율을 33%로 제한하고 있는 규제도 폐지된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의 허가권을 법인 단위로 부여하는 정책도 추진된다. 미래부는 이미 케이블TV사업자들 중 상당수가 중권역 단위 이상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통신사)+방송(케이블)' 결합상품 출시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블의 경쟁력 강화와 시청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동등결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방송 상품의 요금 심사도 강화한다. 특히 정부는 그간 케이블TV 업계에서 논란이 된 SO의 사업 권역 제한 폐지를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는 시점으로 유보했다. 그간 민관합동 연구반은 SO사업권역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IPTV나 위성방송과 달리 SO는 현재 78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권을 부여해왔다. 그러나 사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는 SO 사업권역 개편을 장기적 과제로 선정해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TV의 디지털화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권역 제한을 없애면 다른 사업자가 권역을 확대해 서비스하는 동안 아날로그 방송서비스 가입지역이 배제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정부 측의 설명이다. 김정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미래부가 업계와 전문가 입장 등을 수렴해 사업권역 폐지를 미뤄 다행이다. 사업권역 폐지 문제는 SO 사업자 입장에서는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이 밖에도 아날로그 컷오프 시범사업 지원, 요금 신고제 완화 등의 발전방안을 통해 유료방송의 살길을 제시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 지원에 케이블TV업계 "내년 4700억 투자" 화답… '원케이블' 시동 이 같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케이블 업계는 지역사업자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원케이블' 실현을 위해 내년도 투자 및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날 원케이블 실현을 위해 케이블TV 업계가 내년에만 4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SO 매출액 대비 20%에 해당하는 비율로, 매출액이 매년 지속 감소하는 추세에서도 투자는 올해보다 1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신규 인력도 전국에 걸쳐 400여명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매출·가입자 수 감소 등으로 침체된 케이블TV 업계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1월부터는 일부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아날로그 방송 종료 사업을 시작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곳은 MSO 5개(CJ헬로비전·티브로드·딜라이브·현대HCN·CMB)와 개별 SO 2개(금강방송·서경방송)다. 이들은 사업을 진행할 시범지역 선정을 마쳤다. TV 시청에서 상품 구매까지 지원하는 미디어커머스도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상반기 안에 출시한다.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원케이블 서비스는 지역성 구현 매체인 케이블의 장점을 살려 소비자 편익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결합상품 시장 안착, 인터넷 상호접속 제도,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수신료 체계 등에도 힘써 유료방송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7 16:22: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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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재난대응·국가안보 등 공공용 주파수 1344㎒폭 공급

정부가 내년에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해당 기관이 공익 목적에 사용할 공공용 주파수 약 1344㎒폭을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공공용 주파수 수급 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부는 효율적인 주파수 이용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파법 개정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수급계획을 마련했다. 공공용 주파수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해당 기관의 업무 및 연구 등 공익 목적으로 이용하는 주파수다. 미래부가 지난 3~4월 '2017년도 공공용 주파수 이용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총 10개 기관이 23건 용도로 약 3900㎒폭의 주파수 이용계획을 요청했다. 이에 주파수 이용목적, 소요량, 통신망 운용 계획, 공공성 등 항목의 적정성 평가를 통해 각 기관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파수 약 1344㎒폭(15건)을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해양재난 대응을 위해 160㎒ 해상이동업무대역에서 해상디지털통신용 주파수 0.25㎒폭을 배정했다. 또 홍수예방, 게릴라성 폭우관측 등 국민안전 제고를 위해 2.7㎓ 및 9.4㎓대역에서 강우레이다용 주파수 16㎒폭을, 우주산업육성을 위해 2㎓ 및 8㎓대역에서 차세대소형위성용 주파수 18.5㎒폭을 배정했다. 국가안보를 위한 국방용(6건) 주파수는 약 1309㎒폭을 배정했다. 이와 별도로 국가통합망(800㎒대역), 차세대 ITS(5.9㎓대역) 등 수요(6건)에 대해서는 기존에 공급된 대역(110㎒폭)에서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계중앙행정기관 등은 수급계획에 따라 내년에 무선국 허가와 사용승인 신청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다. 미래부 최영해 전파정책국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주파수는 국방, 재난, 해상, 위성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안전과 공익을 위한 무선서비스에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용 주파수에 대한 명확한 수요 예측과 종합적인 검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12-27 13:54: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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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먹거리 찾자"…권영수 LGU+ 부회장, 'CES 2017' 참관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을 방문해 신년 경영 행보를 시작한다. 지난 CES에 불참한 것과는 다른 행보로 신산업 발굴에 대한 권 부회장의 의지를 나타낸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권영수 부회장을 비롯해 신사업 및 신기술개발 등 미래 핵심사업을 맡고 있는 FC(future and converged)부문과 IoT부문, PS부문 모바일사업부 디바이스 담당 임원 등 총 3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참석한다. LG유플러스는 현지 박람회장을 찾아 미래의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 트랜드를 접하고 IoT 혁신제품 및 서비스, 스마트카 관련 전시부스 등을 방문해 LG유플러스의 미래 핵심사업 모델과의 연관성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권영수 부회장은 전 세계 ICT 기업의 주요 경영진과 잇따라 만나 사업협력을 긴밀히 논의한다. 또 모바일을 넘어 사물인터넷(IoT) 부문과 인공지능(AI), 커넥티드카 등 세계적인 IT 흐름을 직접 살피며 LG유플러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도 다져나갈 방침이다. IT강국으로 떠오른 중국 제조사와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외 글로벌 제조사 부스도 방문해 IoT 관련 기술 트랜드를 참관하고 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글로벌 통신기업들을 만나 사업협력을 논의하고 커넥티드카 시장진출을 추진하는 글로벌 자동자 제조업체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자동차와 통신이 결합된 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또 스타트업 업체들과 주요 IT 기업 부스도 참관해 글로벌 ICT 트랜드와 신규사업 현황을 둘러보고 IoT 기반 서비스와의 융합을 모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권영수 부회장 취임 이후 사물인터넷(IoT) 부문과 인공지능(AI), 커넥티드카, 360도 가상현실(VR) 등 신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IoT 사업의 경우 국내 홈IoT 사업을 기반으로 산업IoT 부문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사업자와 제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신과 전력이 결합된 새로운 IoT 사업모델에 역량을 축적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회사 측은 "전기, 가스, 안전 환경 등 생활 민감도가 높은 실질 가치 서비스에 주력한 상품 다변화로 고객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AI)과 관련해서도 사업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커넥티드 카 역시 LG유플러스가 주목하는 신성장 분야 중 하나다. 차량에 LTE 통신 모뎀을 내장해 운전자에게 안전?보안 및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실시간 내비게이션 ▲위치기반 추천 서비스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음성인식 ▲홈 IoT 연계 서비스 ▲스마트폰 미러링 ▲컨시어지 서비스 등 각종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2016-12-27 09:26: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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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소멸…"멤버십 포인트 탈탈 털어쓰세요"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동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를 소진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내년이 되면 쌓아둔 멤버십 포인트가 모두 사라지기 때문이다. 매년 묵혀둔 포인트로 소멸되는 멤버십 포인트는 무려 5000억원.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년이 오기 전 멤버십 포인트를 쓰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다. 멤버십 포인트는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어 유용하다. 2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관·스키장·테마파크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윈터 페스티벌' 이벤트를 열고 있다. T멤버십 고객은 서울 롯데월드를 방문하면 동반 1인까지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중 주말에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를 방문하면 40%, 바닷속 체험을 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에 가면 30% 멤버십 포인트 할인을 받아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포인트를 소진하기 위해서는 이마트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K텔레콤의 VIP·골드 등급이면 10만원권 이마트 상품권을 5000점 차감하고, 1만원의 구매혜택을 누릴 수 있다. 9만5000원의 이마트 신세계상품권을 구입 시 10만5000원권을 제공하는 식이다. KT도 이달 말까지 서울랜드·롯데월드 등 유원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은 60%, 동반자는 40%를 할인해준다. KT의 '데이터 룰렛' 서비스를 통해 월말에 부족한 데이터를 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충전할 수도 있다. 데이터 룰렛은 데이터가 부족한 고객을 위해 내놓은 서비스로,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 룰렛에 응모하면 결과에 따라 100메가바이트(MB), 300MB, 500MB 등 최대 1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응모할 때마다 멤버십 1800 포인트가 차감된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작년 9월 출시한 데이터 룰렛 서비스 당첨 데이터량은 올해 11월 말 기준, 총 450테라바이트(TB)에 달한다. 누적 이용자 수는 올해 1월 60만명에서 4월 100만명, 7월 160만명, 10월 200만명 등으로 늘었다. 추가로 얻은 데이터는 내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매월 1회 두 배 할인을 제공하는 '더블할인 멤버십 혜택' 서비스도 올해까지가 마지막이다. 멤버십 가입자는 이달 말까지만 아웃백, CGV, 미스터피자, 뚜레쥬르 등에서 기존 할인율의 2배로 월 1회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들은 'U+패밀리샵'을 통해 가전제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LG그룹의 주요 제품을 15~20% 할인받아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가입자 본인의 멤버십 포인트 한도 내에서 1인 1회 이용할 수 있다. '나만의 콕' 멤버십을 통해서는 쇼핑, 영화, 푸드, 교통 중 1개의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VIP 등급 고객을 기준으로 ▲인터파크 도서 8000원(2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 ▲G마켓 4000원(3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격월 기준 무료 예매 ▲월 1회 스타벅스·탐앤탐스 아메리카노 무료 ▲티머니 4000원 무료 충전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 3사 멤버십 포인트는 가입기간과 납부금액에 따라 등급별로 매년 1월 기준 지급된다. 연말까지 사용되지 않는 포인트는 소멸되고 다음해 새로 지급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새해가 되면 남은 포인트가 소멸되고 멤버십 정책도 변경되기 때문에 남은 멤버십 포인트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하고 기간 내 최대한 많이 쓰는 것이 이익"이라고 말했다.

2016-12-27 06:30:52 김나인 기자
알림톡 무단발송·URL 노출 카카오, 3억4200만원 과징금

이용자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는 알림톡을 일방적으로 발송한 카카오톡이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카카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3억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는 일방적으로 알림톡을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발송했으며, 알림톡 수신으로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또 카카오톡 대화창에 입력된 웹 사이트 주소(URL)를 다음 검색서비스에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 등 이용자의 이익을 침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YMCA 시민중계실과 모노커뮤니케이션즈가 방통위에 신고해 지난 8월부터 착수했다. 방통위는 URL 이용에 대해서도 조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정조치로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 이용자(기존 이용자 포함)를 대상으로 알림톡 수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의사를 명확히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또 알림톡 수신에 따른 요금발생 가능성을 명확히 고지하는 등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 보호조치를 적극 강구해야 한다. URL 수집·이용과 관련해서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와 이용자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방통위는 "유사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서도 이용자 이익을 침해하는 사례는 없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6 17:32:0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