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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 식신 대표 "'연결'이 세상을 지배한다"…'커넥터' 출간

사회현상부터 자연현상까지 '연결'의 비밀을 다룬 책이 나왔다.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전문가이자 맛집 추천 애플리케이션(앱) 식신의 안병익 대표가 그동안 수차례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터-새상을 지배하는 힘' (영림카디널 펴냄)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얽혀 있는 '초연결 시대'에 연결을 구성하는 개체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고 조직화하며,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담았다. 그 과정에서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어낸다. 안병익 대표는 '커넥터'에서 세상을 지배하는 힘으로 '연결'을 지목한다. 물질의 변화, 철새들의 군무, 바이러스의 확산, 여론의 형성, 유행, 금융시장 붕괴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수많은 자연 및 사회 현상들의 이면에도 숨은 연결의 법칙이 있다는 설명이다. 입소문만으로 1000만 관객을 모으는 영화, 인기 맛집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서는 사람들, 단기간에 유튜브 최고 조회 수를 기록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이슈들도 '연결'의 비밀이 담겨있다. 예컨대 1919년 3·1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돼 수개월 만에 전 인구의 10퍼센트인 200만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운동으로 펼쳐졌다. 그 배경에는 철도라는 물리적 연결과 종교조직이라는 인적 연결이 있었다고 풀어내는 식이다. 안병익 대표는 "연결은 모든 것에 존재한다. 우리에게는 연결 현상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며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나타나는 현상들을 연결의 관점에서 정확히 꿰뚫어 보고 이해할 수 있는 통찰의 눈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신은 3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맛집 앱으로 최근 ICB와 함께 중국 알리페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맛집 배달 서비스 '식신히어로'도 3월까지 서울 전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직장인 모바일식권인 '식신e식권'과 선물용 외식카드인 '식신 다이닝카드'도 서비스하고 있다.

2017-01-04 18:58: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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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한전과 '에너지 절약' 스마트 공장 2000개 짓는다

전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의 결합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막고,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는 스마트한 공장과 건물이 국내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한전과 손잡고 에너지 다소비 공장과 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부하 관리 확산 사업을 추진,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4일 밝혔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조환익 한전 사장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양재동 엘타워에서 '에너지 신산업 투자협력에 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관리와 ICT 기반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결합,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ICT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 및 통신 솔루션을 한전의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FEMS·BEMS)과 결합해 공장이나 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부하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사업 모델 공동 개발, 실무 책임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2000개 이상의 클린에너지 스마트 공장(건물)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 20%, 온실가스 310만톤 이상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감축된 온실가스는 온실가스 배출권 등으로 전환해 고객이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공장이나 건물에 도입 시 설치비를 양사가 선투자 제공하고, 추후에 고객이 에너지 비용 절감액으로 4~5년간 납부하도록 해 초기 도입 자금 부담 없이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는 공장과 건물은 층·구역별, 생산라인별, 주요 설비별 에너지 사용량과 피크 추이 및 가동 상태, 효율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낭비요소를 적시에 파악해 개선할 수 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양사의 역량과 기술을 결합한 공동사업을 통해 국가적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와 공공편익 증진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는 산업 IoT 등과 연계하는 등 사업모델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산업부의 '2016년 에너지 신산업 보급사업' 수행 및 서울시 에너지 효율화 협약 사업 성과 등을 인정 받아 지난해 10월 '한국에너지대전' 에너지효율부문 대통령상, 12월 한국에너지공단의 '탄소중립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01-04 14:31: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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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통신3사 '3사3색' 기상도 中] 이통사 새로운 블루칩 'IoT'…생태계 구축에 올인

이동통신 업계의 '탈통신' 전쟁에서 빠질 수 없는 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이다. 오는 2022년 22조9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사물인터넷(IoT) 분야가 답보 상태에 빠진 국내 통신 시장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새 미래 먹거리로 낙점된 IoT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부터 기반을 다져왔다.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IoT 전용망(LTE-M)과 로라(LoRa) 등 IoT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 경쟁에 이어 올해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등 신규 네트워크까지 가세, 더욱 치열한 경쟁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IoT는 이 같은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칩셋, 모듈, 단말 등의 하드웨어 진영부터 사업 플랫폼과 특화된 서비스사업까지 산업생태계를 이루고 있어야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통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헤처모여' 움직임이 올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올해에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수합병(M&A) 전문가이자 4년간 SK주식회사 C&C 사령탑을 맡은 박정호 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아 IoT 사업 등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1일 박 사장의 취임과 함께 플랫폼사업부문과 데이터 사이언스 추진단을 신설했다. 박 사장은 IoT사업부문 산하에 글로벌사업본부, 전략기획부문 산하에 글로벌 얼라이언스실을 각각 추가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할 방침이다. SK C&C와 SK하이닉스 등 그룹 내 모든 ICT 역량도 총결집한다. 박정호 사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IoT 영역에서 커넥티트카, 에너지 관리 솔루션, 스마트홈 등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상품을 발굴하고, B2C를 넘어 B2B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단기 매출보다는 생태계 조성에 특히 주력해 향후 큰 사업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가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미 로라 전국망 구축을 통해 '모듈 무상제공-플랫폼 제공-테스트베드(Testbed) 제공-펀드 조성·지원'에 이르는 IoT 토털 프로그램을 로라 파트너 통합 포털을 통해 제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IoT 플랫폼의 대표적 상품인 '스마트홈'은 60여개 기업과 제휴를 맺어 70여개 이상의 스마트홈 연동 상품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개방형 스마트홈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사 확대와 선납형 요금제 운영·유통망 확대를 통한 개인 고객 확보, 두 축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가전제품 ▲신규분양주택 ▲홈리모델링 분야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50만 가구에 홈 IoT 가입자를 확보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올해도 IoT를 주력 사업으로 내세운다. 기존 'IoT 부서'를 'IoT 부문'으로 격상하고 조직을 재정비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IoT 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가 확고한 1위"라며 "LG그룹에 속한 다수 제조기업과 협력을 진행해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IoT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은 IoT 등 신사업 위상과 권한을 확대하며, IoT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IoT 전면전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을 깔아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목표도 지난해 두 배에 달하는 홈 IoT 100만 가구 돌파로 잡으며 첫 사업으로 새 IoT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권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17'에서 글로벌 ICT 트랜드와 신규사업 현황을 둘러보고 IoT 기반 서비스와의 융합을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 IoT 부문에서도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사업자와 제휴를 활발히 추진한다. 또 KT와 손을 잡고 SK텔레콤의 로라에 대응해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전국망도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가스, 수도, 전기 계량기를 NB-IoT 기반 계량기로 교체해 원격검침과 관제를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가 사업을 추진한다. KT 역시 LTE-M을 제공함과 동시에 LG유플러스와 함께 NB-IoT를 새롭게 준비해 투트랙 전략으로 IoT 산업에 나선다.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는 에너지, 환경, 교통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각종 오염과 자연 재해대응을 위한 실시간 감시체계와 스마트 신호등, 스마트 파킹 등 지능형 교통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IoT 기술을 활용해 실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플랫폼과 서비스 영역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올해는 네트워크 구축 이후 수익이 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는 것이 당면 과제이기 때문에 제휴와 투자가 활발해지는 단계"라고 전망했다.

2017-01-04 06:30: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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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고도호스팅, 클라우드 서비스 단가 인하

NHN고도호스팅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단가를 인하하고, 신규고객 대상으로는 인하한 가격에 30%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NHN고도호스팅이 제공하는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클라우드(Cloud) 서비스는 단독 서버호스팅을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자의 필요성에 맞춰, CPU, 메모리, HDD를 추가해 손쉽게 서버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로 서비스가 제어되기 때문에 손쉽게 서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자신의 사용량에 따른 맞춤 설정을 할 수 있어 비용적인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한 NHN고도호스팅의 최상일 과장은 "지금까지의 호스팅시장은 웹호스팅 과 서버호스팅이 중심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면서 "고도클라우드가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와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할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한편NHN고도호스팅은 클라우딩호스팅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클라우드 관리 콘솔 제공, OS이미지 무제한 복사기능, 24시간 기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2017-01-03 17:16: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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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새해 전용폰 경쟁 '신호탄'

SK텔레콤과 KT가 올해 이동통신사 전용폰 경쟁 '신호탄'을 쐈다. 해외 제조사와 손잡고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하는 전용폰을 내놓으며 선제공격에 나선 셈이다. 가장 먼저 전용폰 경쟁 포문을 연 사업자는 SK텔레콤이다. 특히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현지화라는 콘셉트로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는 전략을 들고 왔다. 3일 알카텔모바일코리아는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 전용폰인 '쏠 프라임'을 공개했다. 쏠 프라임은 지난해 1월 출시해 12만대 판매고를 올리며 중저가폰 시장 돌풍을 일으킨 '쏠' 스마트폰의 후속작이다. 알카텔모바일은 프랑스·중국 합작기업으로 쏠 프라임 개발을 맡았다. 출고가는 43만3400원이고, 공시지원금은 밴드 데이터6.5G(월5만6100원) 기준 25만원이다. 지난 2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됐으며 6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블랙과 실버, 두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중저가 스마트폰 중에서는 유일하게 앞·뒷면 모두 강화유리 곡면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했다. 5.5인치 대형 화면에 전체 휴대폰의 두께는 6.99㎜이며 무게는 155g으로 국내 출시 5.5인치 대형화면 핸드폰 중 가장 얇고 가볍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쏠 프라임은 ▲5.5인치 쿼드HD화면 ▲4GB 메모리 ▲후면1600만, 전면800만 화소 카메라 ▲1.8㎓ 옥타코어 AP칩셋 등 40만원대 가격에도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췄다. 쏠 프라임의 전면 좌측에는 붐키가 있는데 음악을 듣고 있을 때 붐키를 누르면 듣고 있는 음악 장르에 맞춰 소리의 깊이와 파장을 다르게 맞춰준다. 지하철이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통화할 때는 통화에 방해되는 소음을 제거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 스마트폰 스크린 오프 상태에서 붐키를 두 번 누르면 곧바로 스냅샷 사진 촬영이 이뤄지는 등 카메라에서도 유용하다. 사진 갤러리를 이용할 때 붐키를 누르면 다양한 방식으로 사진이 편집되는 콜라주 기능이 있다. 특히 제조사 측은 SK텔레콤과 국내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경험(UX)에 적합하도록 인터페이스(UI)와 기능 등을 현지화 했다. 신재식 알카텔모바일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스마트폰의 사용 용도는 음악이 41%, 게임 37%, 동영상 30%이며 특히 10대와 20대의 경우 음악을 듣는 용도로 70~ 80%를 그 뒤를 이어 게임을 사용하는 용도로 이용한다"며 "최근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 불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않겠다는 소비자들의 합리적 정서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춰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구입과 개통은 SK텔레콤에서만 할 수 있다. KT 또한 미국 벤처기업 포시모바일과 손잡고 신용카드 크기만한 2.45인치의 초소형폰인 '마이크로XS240K'를 내놓으며 쏠 프라임에 맞불을 놨다. 최신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사양이 떨어지지만 출고가가 13만2000원으로,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저가다. 3세대(3G) 전용폰으로 학생들과 노년층, 세컨폰이 필요한 고객들을 타깃으로 했다. 2.45인치 LCD화면과 1.0㎓ 듀얼코어 프로세서, 4GB 내장메모리, 2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30만화소 전면카메라, 6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무게는 52g으로 일반 스마트폰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루,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KT 관계자는 "이번 전용폰은 단말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차원에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각 이동통신사에서 독점으로 제공하는 전용폰은 대부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이통사들도 자사 전용폰의 판매가 많을수록 고객유치에 도움이 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LG유플러스 또한 지난해 12월 화웨이의 프리미엄 모델 'P9시리즈'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전용폰 출시가 늘어날 경우 제조사 또한 다양화 돼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이 나오지 않는 공백기에 전용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3 15:48:06 김나인 기자
KT, 20% 요금할인 가입자도 '유심기변' 전면 허용

KT는 올해부터 공시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요금할인) 가입자대상 유심기변을 전면 허용한다고 3일 밝혔다. 유심기변은 기존 휴대폰에서 이용하던 유심(USIM)을 다른 휴대폰에 꽂아 회선은 유지하되 단말만 바꿔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20% 요금할인 가입 고객은 최초로 가입한 단말기에서 타 단말기로 변경 시 유심기변이 아니라 통신사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가령 20% 요금할인 가입 고객이 핸드폰이 고장 나서 다른 휴대폰으로 바꾸거나 제조사 매장에서 A/S 후 단말을 교체하거나 리퍼단말을 받는 경우 통신사 매장을 방문해 기기변경을 처리해야 했다. 하지만 유심기변이 허용되면서 고객이 유심칩만 옮겨 꽂으면 바로 단말을 바꿔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KT는 20% 요금할인 가입이 가능한 단말 외에도 24개월 이내 공시지원금을 받은 단말을 포함한 대부분 단말도 유심기변 가능 대상에 포함시켰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로 20% 요금할인에 가입한 고객의 불편이 해소돼 20% 요금할인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현진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최우선은 KT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라며, "고객의 불편사항은 과감히 개선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3 11:22: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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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헬로모바일, 쓰고 남은 데이터 요금할인으로 돌려준다

헬로모바일이 업계 최초로 남은 데이터를 '요금할인'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요금제를 선보인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헬로모바일은 데이터를 덜 쓰면 페이백, 더 써도 초과사용료가 반값에 제공되는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는 정해진 제공량보다 데이터를 소량 사용하는 고객, 남은 데이터가 다음달로 이월되더라도 이를 모두 소진하지 못하는 고객에게 적격이다. 실제로 헬로모바일이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10명 중 7명은 주어진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고객들이 사용하지 못하고 남긴 평균 데이터량은 제공량의 48.9%에 달했다. 기존에도 잔여데이터를 이월하는 서비스는 있지만, 이월 데이터는 익월 한 달만 사용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어 이를 충분히 활용하기에 제한이 있었다.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는 이러한 제한사항을 보완하고, 미사용 데이터에서 오는 낙전수익을 최대한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착한 페이백 데이터 요금제는 월 2만6900원에 데이터 1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착한 페이백 데이터 USIM 1GB', 월 35,900원에 데이터 2GB를 제공하는 '착한 페이백 데이터 USIM 2GB'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요금제 선택 시, 모두 유무선 음성/문자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남은 데이터와 초과 사용한 데이터 모두 1메가바이트(MB)당 10원에 제공되며, 이는 기존 1MB당 2만2528원 수준인 타 요금제 대비 55% 저렴한 수준이다. 헬로모바일 고객이 월 2만6900원인 '착한 페이백 데이터 USIM 1GB'를 선택하고 당월 데이터 500MB를 미사용할 경우, 총 5000원만큼 '요금할인'이 적용돼 월 2만1900원에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고객이 당월 데이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총 1만240원만큼 '요금할인'이 적용돼 월 1만6660원에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월 1만6000원대 가격에 음성과 문자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정재욱 상품기획총괄 팀장은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는 매달 남는 데이터가 불만인 고객이 진정 원하는 요금제가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출시한 맞춤형 요금제"라며 "향후 시장에서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심요금제 뿐만 아니라 단말기와 결합한 페이백 데이터 요금제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착한 페이백 데이터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대리점 및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KT망을 이용할 경우 모두 가입 가능하다. 기존에 헬로모바일 LTE USIM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요금제 변경도 가능하다.

2017-01-03 09:06: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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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CES 2017에서 커넥티드 카·AI 등 미래 사업 찾는다

KT 황창규 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7'에 방문해 KT의 미래성장사업 방향을 모색한다. CES는 오는 5일(현지부터)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번 방문에서 황창규 회장은 현장을 참관하며 업계의 흐름을 점검하고, 글로벌 ICT 산업계 리더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선 글로벌 ICT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국내외 주요 ICT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신기술을 관람한다. 올해 CES의 최대 화두인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IoT(헬스케어·스마트홈) 등 통신·미디어 분야 주요 전시품을 살펴볼 예정이다. 미래성장산업 발굴과 청사진 확보를 위해 ICT 미래융합사업 관련 최신 트렌드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 이현석 디바이스본부장, 김준근 기가 IoT사업단장, 서상욱 전략투자담당 등 임직원 약 30명이 동행한다. 이어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6월 5G 관련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미국 대표 통신회사 버라이즌 CEO 등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별도로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관계자들과 만나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과 관련된 논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황 회장의 참관 결정으로 이번 CES에는 국내 이동통신 3사 수장이 모두 라스베이거스에 모이게 됐다. 앞서 박정호 SK텔레콤 신임 사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도 CES 현장을 찾는다고 전했다.

2017-01-02 17:00:3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