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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페이스북과 손잡고 데이터 처리 시스템 혁신 협력

SKT, 페이스북과 손잡고 데이터 처리 시스템 혁신 협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홀로그램, 가상현실, 초고화질 콘텐츠의 대중화로 데이터 트래픽 폭증이 예상되는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이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페이스북이 설립한 데이터 처리 시스템 혁신 프로젝트 'OCP(오픈컴퓨트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OCP내신설된 이동통신 진영(OCP 텔코 프로젝트)'의 주요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동통신 진영 멤버는 아시아에서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은 미국 버라이즌, 독일 도이치텔레콤, 영국 EE 등 각국 대표 이동통신사들과 데이터 센터 혁신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향후 발생할 데이터 트래픽이 모바일 기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SK텔레콤을 포함한 각국 대표 통신사에게 데이터 처리 시스템 혁신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SK텔레콤은 페이스북과 함께 모바일 서비스의 품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데이터센터를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통신 산업에 최적화된 데이터 처리 시스템 설계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데이터센터 내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반의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향후 SK텔레콤은 연구개발 성과를 글로벌 이동통신사들과 공유해 관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며, 자사가 개발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OCP' 표준 반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 판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5G는 미래에 활성화될 서비스들을 연결시키고 진화시키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개방형으로 All-IT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으며, 각국 대표 이동통신사들과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제이슨 테일러 부사장은 "SK텔레콤이 이동통신 진영을 이끌어 개방형 데이터센터 기술 혁신의 새 장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1-28 15:06:1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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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인터넷 가입자 110만 달성

KT, 기가 인터넷 가입자 110만 달성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는 기가 인터넷 전체 가입자 수가 지난 23일로 11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기가 인터넷 출시 이후 KT의 초고속인터넷 중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분기마다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분기 3.2%(약 26만명)에서 2분기 5.4%(약 45만명), 3분기 7.9%(약 65만명), 4분기 12%(약 100만명)으로 늘었다. 기가 인터넷의 빠른 확산은 계속 감소하던 KT의 초고속인터넷 매출도 증가세로 돌려놨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지난해 1분기 4232억원, 2분기 4209억원으로 매 분기마다 계속 감소했다. 그러나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가 본격화된 3분기에는 4267억원으로 반전해 직전분기 대비 1.4% 증가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ARPU)이 높은 기가 인터넷의 비중이 커지면서 3분기를 기점으로 전체 초고속인터넷 ARPU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낸 것이다. KT는 모든 주거지역에 더욱 촘촘히 네트워크를 구축해 올해 기가 인터넷 고객 22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김기택 KT 기가사업본부장은 "기가 인터넷 가입자 상승세가 2016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한국소비자원 초고속인터넷 만족도 조사 1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등 '올레 기가 인터넷'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도 고객들이 더 좋은 품질과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1-28 14:19:0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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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일본 진출

네시삼십삼분,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일본 진출 일본 게임뱅크와 계약, 4월부터 일본 내 독점 서비스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네시삼십삼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블레이드(BLADE)'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시삼십삼분은 블레이드의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게임뱅크'와 계약하고, 4월부터 일본 내 독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블레이드의 기본 게임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하면서 일본 시장에 적합한 밸런스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4년 4월 국내 첫 출시한 블레이드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했다.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인기 랭킹과 매출 랭킹 1위를 차지한 대작이다. 지난해부터는 대만과 북미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까지 전세계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블레이드는 국내 최초 언리얼엔진3를 사용해 현존 최고의 그래픽과 타격감, 플레이 내내 화면을 수놓는 특수효과 등 기기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바일 RPG"라며 "일본은 전세계에서 고사양 휴대폰이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국가 중 하나로, 고사양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번에 출시되는 블레이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1-28 14:18:4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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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 추가 수익 위한 광고 플랫폼 제공…차등 수수료율 적용

카카오게임, 추가 수익 위한 광고 플랫폼 제공…차등 수수료율 적용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 모델 '에드플러스' 공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카카오가 게임 플랫폼 정책 변화를 통해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모바일 게임 내에 광고를 넣어 추가 수익을 만들 수 있도록 했고, 파트너사에게 기존 21%의 단일화된 수수료율이 아닌 차등화된 수수료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에도 나선다. 28일 카카오는 서울 광화문 그랑서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6년 카카오 게임 사업 방향 및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남궁훈 카카오 CGO(게임 총괄 부사장)는 게임 파트너들이 기존 부분 유료화 모델과는 별도로 모바일 광고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카카오게임 애드플러스(AD+)'를 소개했다. 카카오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형태로 개발한 광고 플랫폼을 파트너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자사 게임에 설치한 파트너와는 광고 수익을 일정 비율로 배분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 애드플러스를 참여하는 파트너에게는 기존 단일화된 수수료율이 아닌 차등화된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월 게임 유료화 모델 매출액을 기준으로 3000만원 이하는 수수료 0%, 3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는 14%, 1억원 초과시 21%의 수수료를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또 카카오는 게임 전문 계열사인 엔진과 협력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도 나서기로 했다. 남궁 CGO는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점에서 다른 퍼블리셔와 차별하는 것이냐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엔진을 통해 퍼블리싱하는 게임은 반드시 카카오를 통해 출시해야 하는 만큼 이를 고려하고 원하는 게임사들이 우리와 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발사와 함께 성장하는 모바일 산업을 위해 '카카오게임 퍼블리싱 모델'을 적용해 플랫폼 입점 수수료없이 퍼블리싱 비용만 부과할 방침이다. 경쟁력있는 게임을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카카오 플랫폼만의 강점을 살려 게임에 특화된 모바일 마케팅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자사 서비스 내 게임 전용 광고 확대, 카카오톡 게임탭 신설, 인게임(In-Game)광고 플랫폼 제공 등 카카오게임에 최적화된 DAU(일일사용자)1000만 트래픽의 마케팅 채널 확보로 파트너들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게임 플랫폼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궁 CGO는 "이번 정책으로 파트너들이 성공하는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공존해 이용자들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카카오게임의 새로운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파트너와 이용자가 만족하는 정책으로 모바일게임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1-28 14:18:2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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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상 첫 매출 3조원 돌파 전년比 17.9%↑...해외 매출 1조원 넘어서

네이버, 사상 첫 매출 3조원 돌파 전년比 17.9%↑...해외 매출 1조원 넘어서 지난해 4·4분기 해외 매출 비중 33%…매출 8900억원 기록 4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19.2%, 전분기 대비 6.0% 증가 모바일 매출의 성장세 지속되며 전체 매출의 56%까지 비중 확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 4·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33%를 차지하며 분기 매출 8900억 원, 영업이익 20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15억원이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 광고 6469억 원(73%) ▲ 콘텐츠 2173억 원(24%) ▲ 기타 259억 원(3%) 이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56%, PC는 44%를 차지했다. 광고는 모바일 부문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7%, 전분기 대비 10.2% 성장한 6469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매출 비중은 45%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다. 국내 광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2%, 전분기 대비 10.1% 증가했고, 특히 해외 광고는 라인 광고의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53.0%, 전분기 대비 10.5% 성장하며, 전체 광고 매출 중 15%의 비중을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한 2,173억 원을 달성했고, 이 중 모바일 매출 비중은 93%를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라인 캐릭터상품 매출이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80.4%. 전분기 대비 46.8% 증가한 259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0%,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2036억 원을 기록했다. 라인 주식보상비용 275억 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310억 원, 영업이익률은 26.0% 이다. 지난해 네이버의 연간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7.9% 증가한 3조2512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2015년은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과 모바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2016년에도 라인, 웹툰, V(브이)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0%,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326억 엔을 기록하며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IMG::20160128000004.jpg::C::320::네이버 2014년과 2015년 지역별 매출.}!]

2016-01-28 09:22:5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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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간편결제의 그림자…VAN대리점, 생존 위협 몰렸다

페이전쟁-1부 : 주머니 속의 혁명 ④혁명의 그늘 페이전쟁의 희생자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삼성페이, 페이코, 페이나우 등 간편결제 서비스의 등장으로 금융 시스템에 변화가 오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은 물론, 오프라인으로까지 간편결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면서 우리 경제와 생활에 '조용한 대변혁'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결제 시장의 이러한 변화는 기존 시장의 먹이사슬에 속해 있던 그룹들을 생존의 위협에 노출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밴(부가가치통신망·VAN)사다. 밴사는 가맹점과 카드사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카드사용 승인중계 및 카드전표 매입 업무를 하는 부가통신사업자다. 카드사의 가맹점 결제에 따라 수수료를 받아 매출을 올리는데, 간편결제 서비스의 등장으로 밴사의 매출이 하락의 위협을 받고 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해 10월부터 결제대행업체인 밴사에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한 전자전표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일반적으로 카드사는 밴사로부터 전자전표와 종이전표를 받고 이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해왔다. 카드 부정 사용이나 분실, 도용 등 사고 매출 발생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하지만 삼성페이의 경우 지문인식 등 사전 본인인증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전자전표를 수거하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게 현대카드 측 입장이다. 여타 카드사들 또한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전표를 수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전표매입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며 "회원사 차원에서 고민하고 논의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카드 결제 시스템에 취약한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로 발걸음을 돌리는 것도 상인들 입장에서는 걱정거리다. 2014년 12월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간편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신용카드나 티머니카드, 후불교통카드를 가져다 대기만 하면 비접촉(RF) 방식으로 결제가 되는 서비스다. 5만 원 이하의 소액 거래는 서명도 필요 없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서울시는 간편카드 결제 서비스를 지난해 1월 시내 전통시장 6곳에서 처음 시작됐다. 당시 서울시는 '콩나물 1000원어치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2018년까지 330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올 1월 현재 서비스가 가능한 전통시장은 16곳에 불과하다. 간편결제 시장이 확장일로에 있지만 아직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정말 안전한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고 있고, 실제로도 보안 기술 구축이 미약한 상태다. 실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개한 '2015년 정보보호 실태 조사결과'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59살 인터넷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한 결과 간편결제 이용과 관련해 편리성과 보안성 가운데 편리성에 더 무게를 둔 이들은 9.2%에 그쳤다. 보안성에 더 무게를 둔 이들은 61.4%로 비중이 훨씬 컸다. 결국 페이전쟁이 확산되면서 기존 결제시스템의 생태계가 와해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생태계의 보안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간편결제서비스가 제자리를 찾는데 예상 외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지적이다.

2016-01-27 21:56:0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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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상인들 "카드도 잘 안받는데…수수료 높아 걱정"

페이전쟁-1부 : 주머니 속의 혁명 ④혁명의 그늘 [메트로신문 정문경기자] 간편결제 서비스의 도입은 결제 시장의 혁명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혁명의 그늘을 만들었다.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장되면서 신용카드가 주를 이뤘던 결제 시장에 구조 변화가 생기자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업종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카드 단말기 수수료로 주로 수익을 내는 밴(부가가치통신망·VAN)사는 삼성페이 등 수수료가 필요 없는 간편결제 서비스의 등장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금 거래 위주의 오프라인 상점으로만 구성된 전통시장 역시 간편결제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는 대형마트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간편결제 시장이 커지지만 그에 따라 보안대책은 단기간에 마련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페이 등장, VAN대리점 수익에 '빨간불' 카드사가 전표를 수거하지 않을 경우 밴사 본사에서는 매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밴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대리점은 상황이 다르다. 전표매입 수수료는 밴대리점에서 관리하는 매출이기 때문이다. 이들 대리점 수익은 대부분 전표매입 수수료에서 나온다. 밴사 A사 대리점의 한종원(가명·30) 영업사원은 "지금까지는 전체 매출에서 삼성페이의 결제 비중이 작은 편이지만, 점점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리점 수익 대부분이 전표매입에서 나오는데, 삼성페이 결제 비율이 커지면 당연히 대리점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리점서 매출에 더 타격이 클 것으로 보는 것은 카드사에서 추진 중인 '5만원 이하 무서명'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표매입 수수료의 감소는 전국 밴대리점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밴대리점은 총판 개념으로 주요 밴사의 상품을 모두 판매하고 있는데 그 수가 전국 약 2500여곳이나 된다. 이처럼 간편결제 서비스 규모가 커지면서 전통적으로 카드단말기와 온라인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던 밴사들도 새로운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밴사 한 관계자는 "앞으로 간편결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우리도 간편결제 사업자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NFC 방식을 간편결제 사업자와 협의해 도입한다거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밴사에서 맡는 등 업계에서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에는 아직 먼 '간편결제 서비스' 서울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간편결제 단말기 600대를 전통시장에 보급하기로 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실적은 377대에 불과하다. 목표의 절반을 겨우 넘은 수준이다. 그나마 지난해 7월에는 408대였는데 6개월 동안 오히려 30여 대가 줄었다. 소비자의 호평 속에 거래액은 조금씩 늘었지만 서비스가 정착된 일부 시장의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단말기를 설치하고도 3개월 연속 거래 실적이 없는 점포가 51곳에 달했다. 이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단말기 설치를 꺼리는 탓이다. 결제 수수료 때문이다. 간편카드 결제 1건의 수수료는 지난해 1.7%였으나 상인들의 반발로 올해는 1.2%로 낮아졌다. 또 서울시는 상인들의 부담을 감안해 3만원 이하의 소액 결제에 대해 수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율은 매년 20%포인트씩 줄어 4년째엔 완전 폐지된다. 전통시장 상인 박중순씨(63)는 "카드 결제를 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수수료 지원이 폐지된 이후를 생각하면 선뜻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가 부담스럽다"며 "수수료가 영세 상인에게 가장 큰 걸림돌인 상황에서 서울시 예산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수수료 자체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안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 보안업계 전문가들은 간편결제시장이 커지면서 무엇보다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한다. FDS는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거래를 분석해 걸러내는 결제시스템의 핵심 보안기술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고객이 한 시간 뒤에 미국 뉴욕에서 같은 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결제내역을 고객에게 알리거나 거래자체를 막는다. 문제는 결제를 맡는 국내 51개 결제대행사들 중 FDS를 구축한 곳이 단 곳도 없다는 점이다. KG이니시스와 한국사이버결제, LG유플러스 등 대형 3사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회사 규모가 영세해 FDS를 구축하기 힘들다고 한다. 대형 결제대행사들도 쉽게 FDS를 구축하기 어렵다. 이들이 국내 주요 카드사들 수준의 FDS를 마련하려면 장기간 누적된 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만들어야 한다. 이 때문에 단기간에 보안대책을 마련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16-01-27 21:37:0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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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용 업무포털 '비즈메카 이지' 출시

KT, 기업용 업무포털 '비즈메카 이지'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가 웹과 모바일 연동이 되는 기업용 업무 포털 서비스 '올레 비즈메카 이지(EZ)'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레 비즈메카 이지는 모바일 시대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PC와 모바일을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업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에 각 개별 서비스 사이트에서 이용해야 했던 기업 필수 업무인 업무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 화면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이처럼 '올레 비즈메카 이지'를 통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업무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동돼, 조직원이 입력한 데이터는 실시간 공유될 수 있다. 또 사내 직원뿐만 아니라 원하는 경우 타회사 구성원과도 일정 공유, 문서 교환 등 협업이 가능하다.가입 즉시 전자결제, 기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계, 인사 등 기업 필수 업무 기능 18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이선우 기업솔루션본부 본부장은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여 아직 IT를 도입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업무환경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시 이후에도 이용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업무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2016-01-27 19:09:3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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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오디피아' 공개

LG CNS,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오디피아' 공개 "빅데이터의 새로운 생태계 만든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LG CNS는 전문가는 물론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오디피아(ODPia)'를 개설했다. LG CNS가 이번에 개설한 오디피아는 빅데이터 오픈데이터 플랫폼이다. 누구나 쉽게 빅데이터를 검색·분석하고, 관련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개방형 참여 공간이다. 오디피아는 소셜 미디어에서 언급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소셜미디어 상의 기업 평판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여러 공공 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지역 기반으로 가공, 정제해 제공한다. 데이터 간의 연계분석을 통한 고차원의 빅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오디피아는 ▲소셜분석(Social Analysis) ▲데이터 얼라이언스(Data Alliance) ▲앱(App)&서비스 ▲교육의 4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LG CNS의 이진형 빅데이터 사업담당 총괄 컨설턴트는 "현재의 데이터 뿐만 아니라, 향후 쇼핑, 카드, 핀테크, 의료 등 전문 데이터영역의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수집, 반영해 궁극적으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허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1-27 19:09:0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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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일정 앱 '썸데이' 출시

SKT, 일정 앱 '썸데이'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일정과 관련한 모든 궁금증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검색하고, 정보를 확인해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캘린더 앱 '썸데이(someday)'를 27일 출시했다. 썸데이는 궁금한 일정이 생길 때마다 온·오프라인 상에서 어렵게 찾아야만 하는 일정을 한 곳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앱이다.썸데이 사용자들은 수만 가지의 각양각색의 일정 정보를 검색란이나 ▲문화 ▲쇼핑 ▲스포츠 ▲시험 ▲채용 ▲교통 ▲교육 ▲방송·연예 ▲오락 ▲생활·여행 ▲경제 ▲공공·시설의 12개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썸데이에서 검색된 일정은 자신의 캘린더에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해당 일정 변경 시 알림과 함께 일정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쉽고, 빠른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사용자들이 더욱 편하게 자신의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향후 이 같은 손쉬운 추가가 가능한 일정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썸데이는 사용자 본인의 일정을 카카오톡이나 라인, 페이스북, 밴드, 이메일, 문자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쉽게 가족이나 친구, 회사 동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캘린더 앱에 저장된 일정 정보들을 '썸데이'로 옮기는 기능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조응태 상품기획본부장은 "기존의 캘린더 선택 기준이 디자인과 기능 중심이었다면, 썸데이의 출시로 디자인과 기능 외 '다양한 일정을 얼마나 쉽게 확인하고, 개인의 삶에 접목시킬 수 있느냐'가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각종 일정 정보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고객 사용 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1-27 19:08:48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