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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월가, 알리바바 IPO 수수료 4억불 '대박' 반색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두고 월스트리트의 은행들이 높은 수수료 수입을 올릴 것에 반색하고 있다. 18일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모집한 자금의 2%를 미 은행에 수수료로 지급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서 지불했던 수수료율(1.1%)의 두 배 수준이다. 알리바바의 IPO 규모는 로드쇼 등이 열리지 않아 정확히 추산하기는 어렵지만 월가는 250억 달러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금액은 페이스북의 161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미국 기업공개 사상 최고치다. 알리바바의 공모 금액이 200억 달러에 그치더라도 수수료는 4억 달러에 이른다. 알리바바의 IPO에는 크레디트스위스, 도이체방크, 골드만 삭스, JP 모건 체이스, 모건 스탠리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공개 규모는 사상 최대지만 월가의 수수료 수입 순위에서는 4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월가에 최대의 수수료를 제공했던 기업은 2008년 공개한 비자카드다. 알리바바와 투자 은행들은 다음주에 만나 수수료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또한 4월 첫 주에 다시 만난 뒤 미국 증권 당국에 IPO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공개는 여름께 이뤄질 전망이다.

2014-03-19 11:29:28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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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코노미]인스타그램에 '이탈리아 왕자님'이 떴다!

사진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이탈리아 왕자'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캐빈 사코(20). '부잣집 도련님'인 사코는 유명배우나 가수는 아니지만 인스타그램에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한다. 상류사회의 화려한 삶을 담은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공개한 덕분이다. 최근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즈는 사코와 같은 부유층 자녀들과 젊은 갑부들이 인스타그램을 사교의 장이자 '놀이터'로 애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부동산 재벌의 아들인 사코. 그는 세계 각국의 또래들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 남부 리비에라에 있는 펜트하우스의 야외 욕조에서 찍은 그의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얼마 전 사코는 프랑스 파리에서 자신의 생일축하 파티를 성대하게 열어 친구들과 1만 유로(약 1490만원)를 흥청망청 쓰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티와 술, 내가 여행한 장소와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의 사진을 공유해요. 그럼 전 세계에 있는 팔로워들이 다양한 코멘트를 남기죠. 제가 환상적인 인생을 살고 있다며 부러워하는 글이 많아요." 사코를 비롯해 부자 부모를 둔 10대 청소년들은 인스타그램에서 톱스타로 활약하며 엄청난 숫자의 팔로워들을 이끌고 있다. 미국 비벌리 힐즈에 사는 모건 스튜어트는 2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한다. 개인전용기 앞에서 찍은 사진 등으로 재력을 과시한 결과다. 이들은 부모의 돈으로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스포츠카를 장만하고 순금 욕조에서 목욕을 하고 프랑스의 명품 샴페인 동 페리뇽을 마신다. 또한 이들이 즐기는 사치스러운 삶의 흔적들은 인스타그램의 사진은 물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생생하게 공개되고 있다. 저녁 황금 시간대 방송되는 '왕자·공주' 리얼리티 쇼의 시청자는 550만 명이 넘는다. '인스타그램 스타'들을 비난하는 시청자도 적지 않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위 1%'의 삶에 대한 동경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다. 식당에서 값비싼 와인을 마신 뒤 그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이들의 '돈 자랑'을 욕하면서도 부러워하는 젊은 층이 많다는 설명이다. /seonmi@

2014-03-19 11:11:38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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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6세 할머니 14세 손녀 업고 매일 등교

걸을 수 없는 손녀를 업고 매일 등교하는 할머니의 손녀 사랑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쓰촨성 이빈시에 사는 샹치여우(66)는 이른 아침 손녀를 등에 업고 좁은 산길을 따라 등교한다. 이렇게 한지도 5년이 넘었다. 손녀 치우팡메이(14)는 선천성 소아마비를 앓고 있어 두 다리로 걸을 수가 없다. 차도 다니지 않는 산골 마을. 샹치여우는 40㎏의 손녀를 업고 4㎞를 걸어간다. 샹치여우가 이렇게 하는 목적은 단 하나다. 손녀가 학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갖게 하기 위해서다. 몇 년 전 치우팡메이의 어머니는 재혼을 했고, 일을 하러 타지에 나간 아버지는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때부터 조부모의 손에서 길러진 치우팡메이는 그 나이에 겪기 힘든 고독과 절망을 느꼈다. 그러던 그는 학교에 가고 싶다는 꿈을 조심스럽게 할머니에게 말했다. 당시 샹치여우는 "그래. 포기해서는 안 돼. 공부를 하면 커서 더 좋은 날이 있을 거야"라고 말했고 치우팡메이는 울음을 터뜨렸다. 치우팡메이는 결국 열 살이 되던 해 푸밍(阜鳴)초등학교에 들어갔다. 할아버지는 건강이 좋지 않아할머니가 손녀의 등교를 책임지게 됐다. 예순이 넘은 할머니 등에 업혀 좁은 산길을 등교할 때면 할머니가 넘어지지는 않을까, 몸살이 나지는 않을까 치우팡메이는 걱정됐다. 여름이면 항상 가방에 수건을 가지고 다니면서 할머니의 땀을 닦고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받쳤다.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어른스러운 학교 친구들은 할머니 대신 가방을 들어주기도 했고, 또 학교에서는 서로 돌아가며 치우팡메이를 업고 화장실에 갔다.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은 그와 함께 다른 친구들이 노는 것을 구경했다. 주위사람의 도움으로 치우팡메이의 몸 상태도 좋아져 부축을 받으면 10분 정도 걸을 수 있게 됐다. 지난 시험에서 치우팡메이는 반에서 3등을 하기도 했다. 치우팡메이는 "나에게는 꿈이 있다. 나중에 커서 일을 하게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께 가장 좋은 음식과 옷을 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3-19 10:37:29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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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크림공화국 합병 전격서명..美·EU등 서방 추가 제재 대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합병 조약에 전격 서명했다. 이에대해 서방이 추가 제재를 준비하는등 서방과 러시아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푸틴 대통령은 합병조약 서명에 앞서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크림 반도는 언제나 러시아의 떼어낼 수 없는 일부였다"면서 "크림은 러시아의 구성원이 될 것이며 강력하고 안정적인 자주권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설 직후 푸틴 대통령과 크림 자치공화국 지도자들은 크림의 러시아 합병 조약에 서명했다. 앞으로 형식적인 절차인 러시아 헌법재판소의 승인과 상하원의 비준만 받으면 된다. 미국 정부 등 서방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조약 서명이 국제법 위반이라며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 행보는 우크라이나 헌법과 주권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국제사회는 크림반도를 러시아 일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폴란드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도 "러시아의 불법 영토 점령을 전세계가 배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크림의 주민투표라는 것도 국제법을 위반했으며 크림공화국의 독립 선언과 푸틴 대통령의 크림 독립국 지위 인정, 러시아의 크림 흡수 등이 모두 국제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서방은 러시아를 주요 8개국(G8)에서 제외하고 6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G8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예비회담 참여도 유보했다. 유럽연합(EU)는 오는 20일부터 정상회의를 열어 러시아에 대한 추가 대응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2014-03-19 08:18:39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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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풍선'으로 바다 건너기, 프랑스인 이색 도전 발표

남프랑스 니스에서 대형풍선으로 바다를 건너는 이색 도전을 발표한 남성이 화제다. 오는 4월 높이 4.8미터, 길이 19미터에 달하는 이 대형에어범선은 모터없이 바다를 건너 코르시카섬에 가게 된다. 이러한 이색 도전을 하는 사람은 올해 45살의 스테판 루송(Stephane Rousson)으로 그는 이 프로젝트를 몇 년 간 준비해왔다. ◆ 행정적 문제 부딪혀 지난 금요일 처음으로 공개된 그의 대형에어범선은 은으로 도금된 커다란 미사일 모양을 하고있어 사람이 탈 공간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범선 내부의 285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은 헬륨가스로 채워져있으며 특별 장치가 들어가 물에도 뜰 수 있다 . 또한 기구를 조종하는 공간은 정박시킬 때 사용하는 줄과 연결되어 있다. 이론상으론 기구가 바다를 건너는 일이 가능하지만 여기엔 실제 테스트가 필요하다. 스테판 루송은 "바다횡단이 가능한지 실험해봐야 하지만 정부에서 몇 주째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이미 안전사항은 준수한 상태이고 비슷한 기구를 2007년에도 탄 적이 있는데 인가를 내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의 계획에 따르면 기구 테스트가 4월에 있을 예정. 실제로 약 200킬로그램에 달하는 에어범선이 바다를 건너는 건 9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출발을 니스에서 하고 싶었지만 정부에서는 다른 지역을 추천했다. 허가를 받는 일이 체력관리를 하는 것보다 힘든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 밥티즈 라 로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3-18 20:59:19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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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몹에 놀란 상인들 쇼핑몰 일찍 문 닫아

최근 브라질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홀레지뉴(Rolezinho)'가 또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순수한 플래시 몹으로 시작된 홀레지뉴는 최근 들어 절도와 연관되거나 반정부 시위의 성격을 띄게 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상 파울루 주에 위치한 소로카바 시로, 당시 약 300여 명의 청년들은 저녁 11시경 한 쇼핑몰에 집결해 홀레지뉴를 시작했다. 다행히 이번 홀레지뉴는 춤추고 노래하는 등 순수한 성격의 플래시 몹이었으나, 문제는 갑작스러운 이들의 등장에 놀란 상인들이 가게의 문을 일찍 닫아버린 것. 저녁 6시 경 버스 터미널에 모이기 시작한 이들을 발견한 경찰은 현장으로 차량 네 대를 급파했으나 청년들은 이미 쇼핑몰로 자리를 옮긴 뒤였다. 안전 감독관 니바우두 파질랴에 의하면 청년들은 오후 7시 반 경 쇼핑몰에 들이닥쳐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질렀으며 쇼핑몰 경호원의 권유로 상점 주인들은 예정된 폐점 시간 보다 이른 시각에 가게의 문을 닫아야 했다. 이들은 원래 다른 쇼핑몰에서 집결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쇼핑몰이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자 장소를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3-18 17:20:53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