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
기사사진
[Global Metro 베스트 인터뷰] (1) 미녀와 야수로 돌아온 해리포터의 헤로인 엠마왓슨 "나도 벨처럼 괴짜"

[Global Metro 베스트 인터뷰] (1) 미녀와 야수로 돌아온 해리포터의 헤로인 엠마왓슨 "나도 벨처럼 괴짜" 세계 각지의 메트로신문 기자들은 현지의 글로벌 스타들과 화제의 인물들을 만나 독자들의 궁금증을 대신 풀어주고 있습니다. 서울의 메트로신문은 전세계 메트로신문의 모체인 메트로인터내셔널(메트로월드뉴스 발행)과 함께 그 인터뷰를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합니다. 한국의 독자들이 이를 통해 전세계인과 함께 호흡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 해리포터의 소녀 헤로인, 엠마 왓슨(26)이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의 미녀 '벨'로 돌아왔다. 2014년부터 UN양성평등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왓슨은 이번 영화를 위해 홍보대사 일을 잠시 중단했다. 그 사연을 메트로월드뉴스가 자세히 들어봤다. Q: 다시 아이들을 위한 영화로 돌아왔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동화가 단지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른들에게도 필요하다. 수세기 동안 이런 동화가 전해져 오는 데는 무언가 이유가 있지 않겠나. 아마 동화에는 보편적인 교훈이 담고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다시 아이들 영화로 돌아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나에게는 여러모로 이번 영화 출연이 도전이었다. 한번도 영화에서 노래해 본 적도 없고, 말을 타 본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Q: 그 새로운 도전을 어떻게 해냈나? A: 수개월동안 훈련을 받았다. 매주 3시간씩 노래 교습을 받았고, 역시 매주 2~3시간씩 말을 탔다. 한마디로 '벨'을 만들어내기 위한 훈련캠프에 입소한 셈이다. 이번 영화는 아무 준비 없이 바로 촬영할 수 있는 그런 영화가 아니었다. 대단히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Q: 사실 배우로서 부와 명예를 얻는 것보다 활동가로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게 더 행복하지 않았나? A: 맞는 말이다. 공익을 위해 일했을 때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 수 있었다. 배우로 얻은 명성에 대한 과거 제 태도나 생각이 공익활동을 하면서 완전히 바뀌게 됐다. 이제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게 만족스럽다. Q: '미녀와 야수'의 미녀 '벨'은 주변의 편견을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이룬다. 그밖에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뭐라고 생각하나? A: '미녀와 야수'를 단지 소녀들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영화는 여성의 정체성만이 아니라 남성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야수가 된 왕자를 다시 사람으로 돌려놓은 것은 심지어 적을 향해서도 보여주었던 야수의 동정심과 공감, 자비심이었다. Q: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무엇을 얻길 원하나? A: 여러가지다. 정치적, 영적, 정서적, 문화적 등 다층적으로 영화는 영향을 줄 것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 모든 것을 정복한다'는 교훈이다. 겉모습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구원하고 존중하는 걸 가능하게 만든다. Q: 젊은세대에게 '벨'이 주는 교훈은? A: 그녀는 한 사람의 삶에 대해 완전히 알기 전까지 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 현재 세계가 글로벌화 되면서 갈수록 세상이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녀처럼 상대의 입장에서 타인을 이해하려는 게 중요해졌다. Q: '벨' 역할이 힘들지는 않았나? A: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한 공포 때문에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 적이 있다. 영화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하게 된 것인데, 그것도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이처럼 대단한 뮤지컬 영화에서 부르게 돼 부담이 됐다. Q: '미녀와 야수'의 인기는 예상했나? A: 일단 디즈니가 이전에는 없던 기술을 확보해 고전 작품을 새로이 재탄생시킨 것이 한몫 했다고 생각한다. '미녀와 야수'가 이렇게 영화로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더해 현재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사람들이 삶의 아름답고 즐거운 측면에 눈을 돌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Q: '벨'은 일종의 부적응자다. 그녀와 같다고 느낀 적은 없나? A: 내 스스로 괴짜라고 느낀다. 하지만 고치려고 하지 않고 그냥 두는 게 때로는 좋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는 게 반드시 옳은 것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 /Lucia Hernandez, 메트로월드뉴스(MWN)

2017-03-16 14:14:2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한미FTA 5년…상품은 한국, 서비스는 미국이 웃었다

한미FTA 5년…상품은 한국, 서비스는 미국이 웃었다 2012년 3월 15일 발효한 한미FTA는 상품과 서비스 분야에서 양국에게 엇갈린 결과를 가져왔다. 15일 한국무역협회가 한미FTA 5주년 기념세미나를 통해 발표한 평가자료에 따르면 상품 분야에서 한국의 대미 흑자는 2011년 대비 2016년 116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 분야에서는 2011년 대비 2015년까지 31억 달러 이상 적자가 증가했다. 투자 측면에서는 5년간 한국의 대미 투자가 약 512억 달러를 기록, 미국의 대한국 투자 약 202억 달러에 비해 310억 달러 정도 초과했고, 이런 가운데 미국 내 한국기업의 고용인원도 발효 전 3만6200명에서 4만7000명 수준으로 늘었다. 한국의 대미 수출은 경기회복에 따른 미국의 수요 확대 등으로 FTA 수혜 품목과 비수혜 품목이 모두 고르게 증가했다. 단 발효 5년차인 2016년에는 주요 품목인 석유제품의 단가하락, 승용차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수혜품목 수출이 6.0% 감소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대미 수출입업체 487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미FTA에 대한 무역업계의 활용도 및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의 68%가 한미FTA를 활용중이라고 답했는데, 활용기업의 79.5%는 지난 5년간 자사 경영 및 이익 확대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특히 업계는 한미FTA가 수출 확대 및 비용절감으로 연결된 점을 가장 큰 도움요인으로 꼽았다. 대미 수입에 있어서는 승용차, 의약품, 일부 농식품 등 미국 측 주요 품목의 수입이 지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기준으로 승용차는 연평균 37.3% 증가하며 한국 수입시장 내 점유율이 발효 전 9.6%에서 2016년 18.1%까지 상승했다. 의약품 수입도 연평균 12.9%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FTA와는 무관한 곡물, 사료 등 비중이 높은 품목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총 수입은 연평균 0.6% 소폭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들을 시장 점유율 관점에서 다시 살펴봤더니 양국 모두 상대국 수입시장에서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발효 전 2.57%에서 2016년 3.19%로 0.62%포인트 상승했고, 미국의 한국 수입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8.50%에서 10.64%로 2.14%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미국의 한국 점유율은 2006년 이후 1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 한미FTA가 양국의 상대국 시장 점유율을 동반 상승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5년간 한미FTA를 기반으로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향후에도 FTA 활용 제고와 상호 투자확대를 통해 양국간 무역의 확대균형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17-03-15 18:14:5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커틀러 전 美협상대표 "미국, 한미FTA 탓해선 안돼"

커틀러 전 美협상대표 "미국, 한미FTA 탓해선 안돼"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침체로 인한 것이지 한미FTA 탓이 아니다." 한미FTA의 산파인 웬디 커틀러 전 미 협상대표가 한미FTA 발표 5주년을 맞아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주한미상공회의소(암참)와 한국무역협회가 한미FTA 발효 5주년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기념 세미나에서 웬디 전 대표는 "무역수지가 흑자냐 적자냐 하는 것으로 한미FTA를 평가해서는 안된다. 무역수지란 거시경제가 작용한 결과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 트럼프 행정부가 대한국 무역적자를 이유로 한미FTA를 자국에 유리하게 개정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반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커틀러 전 대표는 되레 한미FTA를 더욱 발전시켜가야한다고 요구했다. 그녀는 "협상 타결 이후 10년간 양국 경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디지털경제(모바일경제) 분야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며 "한미FTA를 더욱 현대화하고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틀러 전 대표에 앞서 제프리 존스 전 암참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수지 적자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동시에 이로 인해 미국의 소비가 크게 진작됐다는 점을 인식하지 않은 것"이라며 "지난 5년간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이 15%, 호주가 20%, EU가 10% 감소했지만 미국의 수출은 그다지 줄어들지 않은 등 통계상 좋은 지표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간과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미국은 서비스 분야에서 한국에 대한 흑자가 지난 5년간 36%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에서 "일각에서는 상품만 보는데 서비스 부문도 함께 보아야 한다"며 "(게다가) 한국의 대미 상품 흑자가 최근 들어 계속 감소 중이고, 올해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경제가 내수 위주로 전환하고 있으며 한국이 서비스 시장을 추가로 개방하게 되면 양국 간 교역이 균형된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또한 주 장관은 "에너지, 대미 제조업 투자, 첨단기술 분야에서 한미 협력을 강화한다면 양국은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관계가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에너지 협력과 관련해 주 장관은 지난주 방미 중에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과 양국 간 에너지산업대화 설치에 합의했다. 주 장관은 "한국을 거점으로 미국산 에너지를 아시아로 재수출하기 위해 서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장관은 첨단기술 협력과 관련해서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사물인터넷이나 인공지능 등 미국의 혁신적 원천기술과 한국의 생산력이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17-03-15 18:14:2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일본이 부러워!…아베 '아람코 상장' 유치 앞장

일본이 부러워!…아베 '아람코 상장' 유치 앞장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가 될 아람코(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상장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14일 교도통신과 마이니찌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일본을 찾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을 맞이해, 도쿄증권거래소의 아람코 상장 유치에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로이터통신은 아베 총리의 요청에 살만 국왕이 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저유가 사태로 사상 최초의 재정적자까지 경험한 사우디 정부는 원유의존경제에서 탈피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그 자금을 아람코 지분 판매로 구할 계획. 이를 위해 내년 아람코 상장에 나설 예정이다. 상장 규모는 2조 달러로 추정된다. 사우디는 사우디증권거래소 외 최소 한 곳 이상의 거래소에 아람코를 상장할 계획이라 뉴욕, 런던, 홍콩, 싱가포르 등 글로벌 거래소들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경쟁자들은 '엔화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도쿄거래소는 너무 위험하다'는 논리로 도쿄거래소를 견제해 왔는데 아베 총리의 정상외교의 힘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셈이다. 일본은 이번 정상외교를 통해 일본기업의 사우디진출을 위한 교두보까지 확보했다. 전날 두 정상이 만난 뒤 발표된 '일·사우디 비전 2030'에 따르면 일본은 사우디의 경제개혁 비전에 협력하는 대가로 일본기업을 위한 경제특구를 얻었다. 이곳에서 일본기업은 투자 규제 완화, 세제상 우대, 통관 간소화, 인프라 정비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17-03-14 15:00:4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미 금리인상 올해 4번까지 가능…3월·6월 인상설 고개"

"미 금리인상 올해 4번까지 가능…3월·6월 인상설 고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은 당연할 뿐만 아니라 이후 금리인상 속도가 더욱 빨라져 6월 추가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금리인상 횟수도 기존 3번에서 4번을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12일(이하 미국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올해 최대 4번까지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당초 미 연준은 올 초 FOMC회의를 통해 3번의 금리인상을 시사한 바 있는데, 시장 역시 이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즉 3차례 금리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고, 어쩌면 4차례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금리인상 횟수만이 아니라 속도 역시 빨라져 이번주 수요일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이 결정되고, 이후 6월에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FT는 전망했다. 연준에서는 간과하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정책과 적자정책으로 미국경제가 과열되고 연준의 대차대조표에도 압력이 가해질 것이며, 이로 인해 가파른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실제 골드먼삭스는 이달 금리인상 이후 다음 금리인상 시기를 당초 9월에서 6월로 당겨잡았다. 지난 10일 나온 2월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변화다. 이에 따라 이번주 FOMC회의가 끝난 뒤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대차대조표 축소화 관련해 집중적인 질문을 받을 것이라고 FT는 전망했다.

2017-03-13 11:26:3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일본 관광대국 노린다…신고한 하면 일반집서 숙박, 외국인 종사자 규제도 풀어

일본 관광대국 노린다…신고한 하면 일반집서 숙박, 외국인 종사자 규제도 풀어 지난해 사상 최고(2403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한 일본이 숙박과 고용 관련 규제를 없애는 등 관광대국을 향한 정책을 잇따라 내놓았다. 중국의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존폐기로에 놓인 한국 관광업계와 극명한 대조가 되고 있다. 일본은 2020년까지 4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게 목표다. 1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반 가정에서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연간 최장 180일 동안 외국인 관광객에 숙박을 제공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형태의 숙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안락하고 편안함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법률은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폭증, 호텔을 비롯한 기존 숙박시설로는 모두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다. 일본 정부는 이번 회기내에 법안이 통과되길 바라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4월 허가 받은 가정에 한해 휴일 외국인 숙박을 허용하는 제도를 도입한 바 있지만 거주지역에서는 허용되지 않았다. 새 법안이 통과되면 이같은 거주지역에서의 제한이 사라지게 된다. 또한 일반 가정이 허가를 받는 절차도 사라진다. 외국인에게 숙박을 제공하겠다고 지자체에 알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폭증으로 인해 서비스산업에 일손이 부족하게 되자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제한도 풀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외국인에 한해 특구로 지정된 지자체(도쿄·오사카 등)에서 외국인에게 일본에 머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이전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정부가 정하는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했다. 이에 해당하는 서비스 직종은 통역, 조리사, 소믈리에, 의류 디자이너 등이다.

2017-03-13 11:26:1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중국 매출 비중으로 본 사드 보복 우려 기업은?

중국 매출 비중으로 본 사드 보복 우려 기업은? 미국의 경제전문매체인 블룸버그가 중국의 사드(미국의 고고미사일방체계) 보복에 민감한 한국기업 28곳을 코스피200지수 자료를 참조해 9일 선정했다. 다만 일부 기업 주식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물론, 한국의 환시장과 채권시장 어디에서도 불안감을 찾아볼 수 없다며 28곳 선정은 단지 참고용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블룸버그의 선정기준은 기업의 전체 매출 가운데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10%가 넘는 곳이 대상이다. 가장 비중이 높은 곳은 LG디스플레이로 69%에 달했다. 하지만 가장 비중이 높다는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중국의 사드 보복 중에도 3.7%가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주가 상승에 전혀 장애가 되지 못했다"며 "매출이란 것은 단지 하나의 평가요소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대중 수출품의 주력이 반제품으로 중국으로서도 자국의 수출을 위해서 막을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당장 수입원을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수입원 대체가 가능한 일부 산업의 경우는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대표적이다. 또한 중국과의 경쟁이 심한 산업에서도 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2017-03-09 14:40:1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4) 바코드의 종말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4) 바코드의 종말 메트로신문은 전세계 메트로신문의 모체인 메트로인터내셔널(본부 룩셈부르크)과 함께 새해 한국의 독자들에게 세계 곳곳의 '살아있는 현장'을 사진에 담아 전합니다. 여기에 소개되는 메트로월드뉴스(MWN : Metro World News, 메트로 인터내셔널 발행) 속 사진들은 메트로 인터내셔널의 핵심 콘텐츠로 4개 대륙 400여 언론인들이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서울과 룩셈부르크의 메트로는 한국의 독자들이 이를 통해 전세계인과 함께 호흡하길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 메트로월드뉴스(MWN)가 바코드나 신용카드의 종말을 가져올 지 모를 기술을 소개한다. 바로 얼굴인식(Facial Recognition) 기술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홍채인식 기술을 선보였을 때의 놀라움을 다시 느끼게 된다. 최근 급격히 발전 중인 얼굴인식 기술은 활용도가 다양하다. 회사 출입시 따로 출입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이 센서를 향해 얼굴을 돌리기만 하면 되고, 물건을 살 때도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이 없어도 된다. 말 그대로 '얼굴로 물건 값을 내는' 것이다. MIT테크놀러지리뷰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얼굴인식 기술로 인한 이같은 혁신도 머지 않았다며, 이 기술을 10대 한계극복기술(Breakthrough Technology) 중 하나로 꼽았다. MIT테크놀러지리뷰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첨단기술을 10대 한계극복기술로 선정해 왔다. 얼굴인식 기술은 오래전부터 미국 등 서방에서 공을 들여온 기술이다. 하지만 현재 가장 앞서 있는 곳은 중국이다. 중국에서는 실제 복수의 기업들이 얼굴인식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하는 중이다. 그 대표적인 기업이 중국 최대포털인 바이두다. 바이두는 현재 얼굴인식으로 열차표를 구매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미국이라고 기술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중국에 추월을 허용한것은 일반시민들이 얼굴인식 기술에 느끼는 거부감 때문이다. 얼굴인식 기술이 일상생활을 감시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MIT테크놀러지리뷰의 브라이언 버그스틴 편집장은 "중국에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감시카메라들이 설치돼 있다. 얼굴인식 기술은 일상생활에서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국가적 감시망을 짜는 데도 편리하다"며 "우리 미국인들로서는 심리적으로 꺼릴 수밖에 없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MIT테크놀러지리뷰가 이번에 선정한 10대 한계극복기술 중에는 자율주행트럭, 장애인의 두뇌에 심어 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AI 컴퓨터 등도 포함됐다. 버그스틴은 "앞으로 이런 기술로 회사들이 몰릴 것이고 투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월드뉴스=Kristin Toussaint, 메트로서울=송병형 기자

2017-03-09 11:58:0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위키리크스 "CIA, 삼성스마트TV까지 해킹…IT 근간 흔들어"

위키리크스 "CIA, 삼성스마트TV까지 해킹…IT 근간 흔들어" 미 중앙정보부(CIA)가 삼성과 애플 등의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삼성스마트TV까지 해킹해 도청장치로 활용해 왔다고 위키리크스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폭로했다. 보통 PC나 스마트폰이 표적이었던 기존 해킹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삼성스마트TV 해킹은 이번 CIA 해킹 사건의 '가장 상징적인 사례(most emblematic realization)'로 꼽혔다.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접어든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IT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는 지적도 나왔다. 위키리크스에 따르면 CIA는 가전제품 해킹에 정식등록된 인원만 5000여명을 동원, 지난해 말까지 1000여개의 해킹툴을 개발해냈다. 여기에는 트로이목마, 바이러스, 멀웨어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삼성스마트TV 해킹에는 영국 첩보기관인 MI5까지 합세, CIA 내 가전제품 해킹조직인 EDB와 공동으로 '우는 천사(Weeping Angel)'라는 해킹툴을 개발했다. 이 해킹툴은 단순히 도청만 하는 게 아니라 삼성스마트TV의 전원이 마치 꺼진 것처럼 위장할 수 있다. 실제로는 전원이 켜진 상황에서 사용자의 대화를 녹음하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CIA 서버로 전송한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는 2015년 삼성TV 서비스 설명서 내용 중 'TV 세트가 당신의 대화를 캡처해 제3자에게 보낼 수도 있다'는 경고와 '만일 당신의 대화가 사적이거나 민감한 정보를 담고 있다면 TV의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제3자에게 전송될 수 있다'는 경고가 포함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CIA는 MDB 내부조직을 통해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해킹툴을 개발했다. 표적으로는 애플의 아이폰, 삼성·HTC·소니의 안드로이드폰 등이 모두 포함됐다. 위키리크스가 이날 폭로한 문건은 '이어제로(Year Zero)'라는 이름으로, '볼트7(Vault 7)'이라는 CIA문건의 앞부분에 불과한데도 분량이 8761건에 달한다. 스노든 폭로를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볼트7 문건은 몇해 전부터 전직 CIA해커와 관련업자들 사이에 나돌던 것으로 CIA의 정교한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담겨있다고 위키리크스는 설명했다. CIA는 문건의 진위를 묻는 현지언론의 요청에 언제나처럼 "말할 수 없다"로 답했다.

2017-03-08 11:48:4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