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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정의를 위한 여정' 대규모 행진...퍼거슨 사태 다시 불붙나

미국에서 인종차별 종식과 사법체계 개혁을 촉구하는 '정의를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사망한 퍼거슨시 캔필드 그린 아파트 앞을 출발, 제이 닉슨 주지사의 관사가 있는 제퍼슨시티까지 217㎞를 일주일간 평화 행진할 예정이다. NAACP는 브라운을 살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을 비롯해 미 전역 경찰에 대한 훈련 개혁, 흑인에 대한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기 위해 행진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NAACP 의장은 "사법 개혁이 이뤄지고 경찰의 잘못된 행동이 바로잡힐 때까지 우리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번 평화 행진은 우리의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첫 번째 시위"라고 강조했다. 앞서 NAACP는 경찰의 인종차별적 '프로파일링'(피부색이나 인종을 기반으로 용의자를 추적하는 수사기법)을 금지하는 법률 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정의를 위한 여정은 약 100명의 인원으로 출발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번 행진은 1960년대 흑인 인권 향상을 위해 미 전역에서 이뤄진 대규모 행진을 연상시킨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NAACP는 행진 최종 구간에 NAACP 지도부 등 1000명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주춤했던 퍼거슨 시위가 이번 행진으로 다시 붙붙을지 주목된다. 한편 윌슨 경관이 최근 사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윌슨 경관의 변호사인은 그의 사직 소식을 전하며 윌슨의 사표가 즉각 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윌슨 경관은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지난 8월 9일부터 현재까지 휴직 상태였다.

2014-11-30 14:40:02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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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의 와인스토리] 포르투갈 포트(Port) "나는 최고다"

포르투갈 와인업계가 요즘 축제 분위기다. 지난달 14일 와인스펙테이터(WS)가 발표한 '올해의 100대 와인'에서 포르투갈의 자존심 격인 포트(Port) 와인 중 '다우 빈티지 포트 2011'이 1위를 차지했음은 물론 이 나라의 와인 두 종이 3위와 4위에 랭크된 것. 한 나라의 와인이 5위 안에 세 종이나 포함된 일은 이례적이다. 와인업계는 이를 계기로 포르투갈 와인의 레벨이 한 단계 격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트는 스페인의 셰리(Sherry), 포르투갈의 마데이라와 함께 3대 주정강화 와인으로 불린다. 그 중 와인 애호가는 포트를 많이 즐긴다. 셰리는 와인인가 싶을 정도로 독특한 자기만의 맛을 가진다. 그래서 호불호가 분명히 나뉜다. 주정강화 와인이란 정상적인 와인에 주정을 첨가해 강제로 알코올 도수를 높인 것이다. 포트는 발효 도중에 77도 내외의 브랜디를 첨가해 효모를 죽이고 알코올 발효를 중단한다. 이로 인해 포도당이 일부 남아 맛은 달지만 브랜디 때문에 알코올 도수는 18~20도로 높아진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포트다. 백년전쟁을 치른 영국이 보르도 지방을 프랑스에 넘겨주고 그들의 식탁을 장식할 와인으로 찾아낸 것이 포트이기도 하다. 포트는 ▲화이트 ▲루비 ▲토니 ▲레이티드 보틀드 ▲에이지드 토니 ▲빈티지 등 종류도 많고 마시는 방법도 일부 다르다. WS가 1위로 선정한 '빈티지 포트'는 가장 고급에 속한다. 일반 포트는 여러 해에 걸쳐 저장된 포도즙을 섞어 만드는 NV(넌 빈티지)지만 빈티지 포트는 특별히 농사가 잘 된 해에 수확한 포도로만 만들며 장기 숙성한다. 숙성이 길어질 수록 깊은 맛과 향을 더하지만 빨리 마셔도 맛난 와인이다. 이번에 최고의 반열에 오른 '다우 빈티지 포트 2011'은 살 수만 있다면 20년 쯤 후 일생 최고의 기념일에 개봉하면 좋을 듯 싶다. 우리나라에도 소량 수입돼 시판된다. 참고로 포트는 달달한 맛과 캬라멜 초콜릿 커피 과일향 등이 풍부해 식후주로, 셰리는 완전 발효 후 주정을 첨가해 드라이(달지 않은 맛)하며 식전주로 사용된다.

2014-11-30 11:51:48 조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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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관광자원으로 효자 노릇 '톡톡'

볼리비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 일부 역은 해발 4000m를 넘는 고지대에 있다. 지난 5월에 개통된 이 케이블카는 수도 라파스와 인근 엘 알토 간에 유용한 대중교통 수단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알려지며 볼리비아의 명물이 됐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Terra)에 따르면 케이블카 개통 7개월 만에 이용자는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케이블카는 라파스와 엘 알토 간의 심각한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건설됐다. 안데스 지역의 고산지대에 있는 도시 라파스와 엘 알토를 오가는 주민은 하루평균 200만 명을 넘는다. 라파스는 세계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케이블카가 운행되면서 두 도시 주민들은 날마다 벌어지는 출퇴근 전쟁에서 다소나마 해방된 셈이다. 볼리비아 정부는 케이블카 건설에 2억4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건설은 오스트리아 업체가 맡았다. 케이블카는 모두 8개 노선으로 계획됐고, 지난 5월 3개 노선이 개통됐다. 나머지 노선은 내년 8월까지 모두 개통될 예정이다. 케이블카가 운행되면서 택시 운전사들은 울상이다. 승객이 급격하게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케이블카 운행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한 주민은 "케이블카를 타면 매우 빠르고 편하다"면서 "케이블카 운행은 볼리비아의 경제 성장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9 20:58:35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