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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에 '공중조기경보기' 판매 승인…6조7000억 규모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구매 비용은 49억2000만 달러, 우리 금액으로 약 6조7699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북한의 지속된 미사일 도발,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 차원이란 분석이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4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보급 및 프로그램 지원요소를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FMS)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와 CFM56 제트엔진 10대, 가디언 레이저 송신기 조립체 7대 등 관련 장비들이 판매 대상이다. 이번 거래의 주계약자는 미국 보잉사로, 해당 장비들은 미 의회 승인을 거쳐 한국에 최종 판매된다. DSCA는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 원동력인 주요 동맹국 안보를 향상시킴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상된 정보, 감시, 정찰(ISR) 및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현재와 미래 위협에 대한 한국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한국 공군의 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 감시 및 미국과의 정찰 상호운영성도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 시스템을 갖춰 공중에서 폭넓은 탐지능력이 탁월하다. 아군 전투기를 통제하고 지휘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은 이미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보유해 운영 중인데, 이번에 4기가 추가되면서 공중 감시 및 지휘 능력이 강화될 것이란 평가다.

2024-11-05 09:52:1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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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막 올랐다" 첫 여성 대통령이냐, 트럼프의 귀환이냐…한국 오후 2시부터

미국 4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5일(현지시각) 0시부터 약 20시간 가량 진행된다. 한국시간으로는 5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치뤄질 전망인데, 투표 종료 시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주별로 투표소 운영시간이 다르고, 지역에 따라 시차가 있기 때문이다. 미 대선 투표는 50개주와 워싱턴DC에서 진행된다. 가장 먼저 투표가 시작되는 곳은 미국 동북부 버몬트주다. 특성상 주 내에서도 투표시작 시간이 다른데 가장 빠른 곳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동부에 위치한 뉴욕주, 버지니아주, 뉴저지주, 매인주 등이 오전 6시부터 투표가 개시되고, 워싱턴DC 등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 미국 중부와 서부 지역도 시작 시간이 오전 7시 안팎으로 비슷하지만, 시차로 인해 시작 시간은 더 늦다. 특히 워싱턴DC 등보다 5시간 느린 하와이주는 오전 7시에 투표를 시작하지만, 동부 기준으로 5일 정오에야 투표가 시작된다. 따라서, 동부 지역은 개표가 시작돼 어느 정도 선거 결과의 윤곽이 나오는 반면, 서부 지역은 여전히 투표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크다. 가장 투표가 늦게 끝나는 곳은 하와이주와 알래스카주다. 하와이주는 오후 7시까지, 알래스카주는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데 두 지역 사이 시차가 1시간 있어 동부지역 기준으로는 나란히 밤 12시에 투표가 종료된다. 다만, 알래스카주 서쪽 알류산 열도 일부 섬들은 알래스카 내에서도 본토보다 1시간 시차가 느리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 지역 도시들만 동부시간 기준으로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6일 오후 3시)에 투표가 끝난다. 현재로서는 해리스와 트럼프 중 누가 승자가 될 지 판가름할 수 있는 시점은 예단하기 힘들다. 경합주 7곳 포함 두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있어서다. 과거의 대선을 보면 늦어도 다음날 승패가 결정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일에서 한달 이상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직전 대선에서도 4일이 지나서야 승자가 가려졌다. 미국 여론조사 분석 사이트 538(파이브서티에이트)은 "선거가 거듭될 수록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우편투표를 하고 있으며, 이는 개봉 후 확인까지 해야하기에 직접 투표보다 개표시간이 더 올래 걸린다"며 "선거당일 밤 승자를 알아내는 것은 과거의 일이 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2024-11-05 09:02:5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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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막판까지 '초접전'…결국, 7개 경합주에 달렸다

미국의 제47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대선 당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50개 주(州)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과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대통령 당선이다. 현재까지 어느 후보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에서 경합주 7곳의 결과가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경합주 7곳은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네바다 등이다. 이 중 선거인단 19명이 걸려 있는 펜실베이니아가 이번 대선의 키를 쥐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4일(현지시간)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 대선은 특정 주에서 한 표라도 더 많이 얻는 후보가 해당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전부 가져가는 승자독식 구조다. 경합주로 보면 해리스 후보는 '블루월'(Blue Wall·파란 장벽)이라 불리는 펜실베이니아(19명), 미시간(15명), 위스콘신(10명)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트럼프 후보는 일조량이 많은 '선벨트'(Sun Belt)에 속한 남부의 조지아(16명)와 노스캐롤라이나(16명), 서부의 애리조나(11명) 그리고 펜실베이니아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해리스 후보로서는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등 북부 3개 주를 모두 가져가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면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주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블루월'로 불리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16년에는 상황이 달랐다. 트럼프 후보는 예상대로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를 가져가고, 블루월 중 가장 취약한 펜실베이니아를 공략해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면 당선 가능성이 커진다.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는 7개 경합주 중 흑인 인구가 가장 많은데, 트럼프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온 흑인 유권자를 겨냥해왔다.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펜실베이니아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펜실베이니아는 두 후보가 경합주 중에서도 가장 많은 자금과 시간을 집중해왔다. 두 후보는 대선 전날인 4일에도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마지막 유세 대결을 벌였다. 해리스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이어 주(州)내 최대 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콘서트를 겸한 유세로 표심을 공략하고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필라델피아 유세에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팝스타 레이디 가가도 합류해 지지를 호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펜실베이니아 레딩과 피츠버그에서 유세를 벌이며 유권자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일각에서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경합주에서 예상을 뒤엎고 어느 한 후보가 일방적으로 승리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7곳 모두에서 오차범위 내에 있어서다. 경우에 따라 한 후보가 7곳을 모두 가져갈 수도 있다는 의미다.

2024-11-04 14:37:2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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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5일 0시(한국시간 14시) '카운트다운'…경합주 투표 시간, 주마다 달라

미국 대통령 선거는 각 주(州)마다 선거 관련 규칙과 개표 절차가 다르지만 현지시간 기준 11월 5일(화요일) 0시에 시작해 6일 새벽 1시쯤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11월 5일 오후 2시 ~ 6일 오후 3시 경이다. 이미 사전 투표에 참여한 인구가 7500만 명을 넘어섰다. 다음은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합 주 7곳에서 투표가 마감되는 시간과 개표와 관련 사항을 정리했다. 괄호 안은 선거인단이 걸린 숫자다. ▲조지아(16명) 투표는 5일 오후 7시(미 동부시각·한국시각 6일 오전 9시) 종료된다. 조기 투표는 지난 1일 끝났다. 우편 투표의 경우 11월 5일 당일 또는 이전에 선관위에 도착해야 유효하다. 조기 투표와 우편 투표 결과는 5일 저녁에 보고된다. 이후 순차적으로 본투표 개표·집계 결과가 나온다. 시골 등 소규모 카운티 개표 결과가 먼저 나오고 이후 대도시 결과가 공개된다. 조지아주는 선거 당일 밤 주 개표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노스캐롤라이나(16명) 투표는 5일 오후 7시30분(동부시각·한국시각 6일 오전 9시30분) 끝난다. 조기 투표는 11월 2일 종료됐다. 우편 투표는 11월 5일 당일 또는 그 이전에 선관위에 도착해야 인정된다. 새로운 법에 따라 다수의 카운티에선 우편 투표 개표를 먼저 한다. 이후 조기 투표 그리고 본 투표 개표가 이뤄진다. 거의 모든 주 개표 결과는 선거 당일 밤 보고될 예정이지만, 새로운 유권자 신분증법과 허리케인 헬렌 여파로 '잠정 투표( provisional ballots)'는 나중에 집계된다. 노스캐롤라이나는 부득이하게 자신이 등록되지 않은 다른 투표소로 간 경우 등 여러 이유로 거주지에서 투표하지 못하게 될 때 잠정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들 유권자는 잠정 투표 용지로 투표하고, 이 투표용지는 별도로 보관된다. ▲펜실베이니아(19명) 투표는 5일 오후 8시(동부시각·한국시각 6일 오전 10시) 끝난다. 조기 투표는 지난달 29일 종료됐다. 우편 투표용지는 선거 당일 또는 그 이전에 선관위에 도착해야 효력이 인정된다. 개표는 선거 당일 이뤄진다. 개표·집계는 카운티마다 다르지만, 대규모 카운티는 투표가 종료된 우편 투표 결과를 먼저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 직원들은 선거 당일까지 우편 투표 용지를 개봉할 수 없으므로 모든 투표용지 개표 결과를 확인하는 데 수일이 걸릴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미시간(15명) 투표는 오후 8시 또는 9시(동부시각·한국시각 6일 오전 10시 또는 11시)에 마감된다. 미시간 조기 투표는 지난 3일 끝났다. 우편 투표는 11월 5일 또는 그 이전에 선관위에 도착해야 한다. 개표·집계는 카운티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미시간주는 6일 오후 12까지 개표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디트로이트가 속한 웨인 카운티 등 규모가 큰 카운티는 이보다 빠른 6일 오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애리조나(11명) 투표는 오후 9시(동부시각·한국시각 6일 오전 11시) 끝난다. 조기 투표는 지난 1일 끝났다. 우편 투표는 11월 5일 또는 그 이전에 선관위에 도착해야 한다. 애리조나는 투표 마감 이후 한 시간 동안 투표 결과가 공개되지 않는다. 먼저 공개되는 것은 조기 투표와 일찍 도착한 우편 용지다. 나중에 도착한 우편 용지와 선거 당일 도착한 우편 용지 결과를 확인하려면 며칠이 걸릴 수 있다. ▲위스콘신(10명) 투표는 오후 9시(동부시각·한국시각 6일 오전 11시) 종료된다. 조기 투표는 지난 3일 끝났다. 우편 투표는 11월 5일 또는 그 이전에 선관위에 도착해야 한다. 집계 결과는 카운티에 따라 다르다. 위스콘신주 대부분의 카운티는 선거 당일 개표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큰 자치 단체는 6일 오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네바다(6명) 투표는 오후 10시(동부시각·한국시각 6일 오후 12시) 종료된다. 조기 투표는 지난 1일 끝났다. 우편 투표는 11월 5일 또는 그 이전에 직인이 찍히면 개표 작업에 포함된다. 따라서 9일에 도착해도 직인만 찍혀 있으면 유효하다. 네바다주는 모든 투표소가 문을 닫아야 집계를 시작하므로 첫 결과가 나오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개표 완료까지 며칠이 걸릴 수도 있다.

2024-11-04 13:46:3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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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미 대선 후"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 시점을 미국 대통령 선거일인 11월 5일 이후로 잡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익명의 이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해당 취재원은 이란이 이번 공격으로 미국 대선에 영향을 주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공격 시점은 미국 신임 대통령 취임(내년 1월 20일) 이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달 26일 이란의 주요 군수산업 시설 등을 공습했다. 이란은 이에 대해 '대응 공격' 방침을 밝혀 왔다. WSJ 보도를 보면 한 이란 정부 관계자가 "우리 군이 인명을 잃었으므로 대응해야만 한다"며 "이란이 작전 일부에 이라크 영토를 이용할 수도 있고, 이스라엘의 군사 시설들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지난 달 1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과 이집트 정부 관계자들 발언을 종합해보면 이란은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공격 수단을 미사일과 드론으로만 한정하지 않을 것이고, 더 위력이 강한 탄두가 달린 미사일을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또 이번 대응 공격을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만 맡겨두지 않고 정규군도 참여토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WSJ는 "이런 이란의 위협이 진짜인지 또는 허세일 뿐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2024-11-04 11:16:3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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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트럼프, 비판 언론에 '가짜뉴스' 프레임 "기자 총 맞아도 신경 안 써"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주류 언론 기자들을 '가짜뉴스'에 비유하며 "(기자들에게) 총을 쏴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발언해 논란이다. 트럼프 후보는 3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리티츠 유세장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연단에 설치된 방탄유리를 가리키며 "누군가가 나를 (총으로) 맞추려면 (연단 앞쪽에서 취재하는) 가짜뉴스(기자)를 거쳐 가도록 총을 쏴야 하는데, 나는 크게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 트럼프 후보 유세장에는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트럼프를 겨냥한 총격 사건 발생 후 방탄유리가 설치됐다. 이날도 트럼프 후보는 유리와 유리 사이의 빈틈을 가리키며 농담을 하고 있었다. 트럼프 후보는 농담 중 취재진 쪽을 가리키며 "누군가가 나를 쏘려면 그는 가짜뉴스를 관통해야 할 것"이라며 "나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유세 도중 취재 기자들이 총을 맞아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말로 해석된다. 그는 해당 발언 전에도 "언론은 젠장맞게 나쁘다(so damn bad).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후보의 언론에 대한 공개성 비난은 드문 일이 아니다. 그는 재임 중에도 자신에게 비판적인 논조의 언론을 대상으로 가짜뉴스라 칭했고, 공개 브리핑에서 일부 기자의 질문을 대놓고 무시하거나 설전도 벌이기도 했다. 트럼프 후보 발언 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가 유세에서 누군가 기자들에게 총을 쏴도 신경쓰지 않겠다고 말했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트럼프의 최근 발언은 그와 그의 지지자들이 근래 며칠간 써왔던 폭력적인 언사를 더욱 격화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4-11-04 10:01:1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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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트럼프 당선 확률 하락에 '비트코인'마저…7만달러선 아래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7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 때 전일보다 1.35% 떨어진 6만8306.5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달 29일 7만3000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지 불과 4일만에 급락했다. 당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점처졌을 때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전세 역전에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달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리 확률은 67%로 오른 반면 해리스 후보의 확률은 33%로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부터 트럼프 후보의 승리 확률이 하락세를 보이며 53%, 해리스 부통령은 상승세를 보이며 47%까지 따라붙었다. 그동안, 트럼프 후보는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그는 선거 유세 시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란 가상자산 플랫폼 출범을 홍보하고 있다. 당분간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10월 24일~11월 2일 경합주 7곳에 대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4곳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2곳에서는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1곳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했다.

2024-11-04 08:53: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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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D-2]해리스, 경합주 7곳 중 4곳 우위…"한국, 해리스 당선시 더 유리"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두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해리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당선 전망도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로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긍정적 요인이,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부정적 요인이 더 많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와 여론조사 전문업체 유거브가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해리스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주 7곳은 네바다·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노스캐롤라이나·미시간·조지아·애리조나 등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25~31일 18세 이상 미국 등록 유권자 6600명 대상,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파란 장벽(블루 월)'으로 분류되는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3개 주와 네바다에서 해리스 후보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 1%포인트 가량 우위를 보였다. 애리조나는 두 후보 중 한 명을 선택하지 못하고 동률을 이뤘다. 경합주는 선거인단을 최소 6명(네바다)부터 최대 19명(펜실베이니아)까지 부여받는다. 인구에 비례해 이번 대선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부여받는 주는 캘리포니아(54명)고, 이어 텍사스(40명), 플로리다(30명), 뉴욕(28명) 순이다. 더타임스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리스 후보가 선거인단 276명을 확보해 트럼프 후보(262명)보다 14명 더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칼 비알릭 유거브 데이터과학 부대표는 "이번 대선은 사실상 7개 주에서 실시되는 선거라고 후보들도 여기고 있다"며 "해리스 후보는 몇 달 전부터 대체로 선두 자리를 지켜 왔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 만큼 경합주에서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러스트벨트(쇠락 공업 지대)'에 속하는 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은 1992년 대선부터 민주당이 승리한 '파란 장벽'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던 2016년에는 일시적으로 공화당이 승리했다. 그러다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하던 2020년 대선에서는 다시 민주당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그 어느 후보로도 쏠리지 않고 있어 핵심 경합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느 후보가 당선될 때 우리나라 정세에 더 유리한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우리나라에는 대체로 부정적 요소가 많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대표적인 것이 주한미군 주둔에 따른 방위비 분담금 요구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달 한 대담에서 한국을 '머니 머신(money machine)'이라고 칭하면서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한국에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 6000억 원) 수준의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후보가 언급한 100억 달러는 한미가 타결한 2026년 방위비 분담금(1조 5192억 원)의 9배에 달한다. 그는 한국 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다만, 북미 대화 재개는 트럼프 후보에게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은 총비서는 핵 시설과 함께 핵능력 고도화 방침을 천명하면서 이것이 포기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지난 2017년 트럼프 집권 당시 북미 회담을 통해 김정은과 비핵화 협상을 열었던 전례를 다시 만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와 반대로, 해리스 후보가 당선될 경우 민주당의 외교 정책을 그대로 계승해 한미동맹이 지속되고 공고화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해리스 후보는 방위비 분담금 사안도 "(한국 정부가) 이미 상당 부문 분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등에는 소극적일 것이란 견해도 있다. 반복되는 미사일, 핵 실험 도발에 수출 통제 등으로 북한을 옥죄고 있는 현 정책이 이어질 경우 북미 대화 재개도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024-11-03 15:19:21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