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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루게릭 환자돕기 '얼음물샤워'로 135억 모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마크 저커버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최근 루게릭(근위축증) 환자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얼음물 뒤집어쓰기' 이벤트에 참여한 것이다. 유명인사들의 이벤트 동참으로 미국 각지에서 기부금이 쏟아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19일간 이어진 이벤트로 미 루게릭병(ALS)협회에 1330만 달러(약135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0만 달러(17억원)가 모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액수다. 현재 미국의 명사는 물론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여러 해외 인사도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어 기부금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얼음물 뒤집어쓰기가 처음부터 루게릭병 환자를 위해 시작된 것은 아니다. 지난달 말 루게릭 환자인 피트 프래츠가 얼음물을 뒤집어 쓴 것이 계기가 됐다. 대학에서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프래츠는 201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많은 시민은 이번 이벤트에 관심을 표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에서만 호응하고 실제 행동에는 무관심한 '슬랙티비즘(게으른 행동주의)'으로 보인다며 비판했다.

2014-08-18 16:15:27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용감한 도전으로 긍정의 힘 전파하는 '영혼의 돛'

러시아에서 장애인과 전문 요트선수로 구성된 '영혼의 돛' 요트팀이 용기있는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올렉 콜라쉬코프(42)를 단장으로 하는 영혼의 돛은 2011년 결성된 후 지중해, 발트해, 카리브해, 아조프해, 흑해 등 세계 곳곳을 다녔다. 콜라쉬코프는 "우리 팀은 전문 요트 선수와 장애가 있는 멤버로 구성됐다"며 "철저한 적응 훈련과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된 팀워크로 장애를 극복하고 항해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스무살 때 시력을 잃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며 "현재 라트비아의 리가를 출발해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헬싱키를 경유해 리가로 돌아오는 1000마일 항해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콜라쉬코프는 "영혼의 돛 결성은 4년 전 세계 최초로 의족을 착용하고 뉴욕 마라톤을 완주한 세르게이 부를라코프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며 "앞은 보이지 않았지만 세계의 대양을 항해하고 싶은 어릴 적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이 요트를 타는 것이 위험하지 않냐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요트보다 자동차가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더 위험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리 팀의 바람은 장애로 고통 받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영혼의 돛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영혼의 돛 팀원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의 힘을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항해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나 감지코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8-18 10:24:53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