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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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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 8강전 앞두고 파리 시청앞 대규모 응원전 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랑스 독일전을 앞두고 파리에선 대규모 거리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랑스에선 시민들이 금요일 저녁 6시(현지시각) 파리 시청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다함께 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경기를 치렀던 지난 6월 30일엔 파리 시청 앞에 2만여명의 시민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응원전과 관련해 처음 파리시가 예상한 인원은 1만명 정도다. 하지만 지난 월요일엔 2만명 이상이 모여들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개수에 대해 불만이 쏟아져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 독일의 8강전 경기중계 역시 스크린 수는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파리시는 "대형 스크린이 여유가 없어 추가로 놓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프랑스가 독일을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올라간다면 대형 스크린을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걸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시는 경기가 열리는 금요일 밤 시민 대다수가 밖에서 응원할 것을 예상해 치안에 더욱 힘쓰고 있다. 파리 9구 시장 잔느 도트세르(Jeanne d'Hautesserre)는 "많은 시민들이 단순히 경기를 보는걸 넘어 축제 기분을 느끼려고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안전에 신경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 오렐리 사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04 14:00:5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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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도 '핸드폰' 결제, 프랑스 낭트서 친환경 주차시스템 도입

프랑스 낭트에서 올 하반기부터 주차비를 핸드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페이바이폰(PayByPhone)이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비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낭트시는 "시내의 자동차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차 시스템을 간편하게 바꾸고자 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로써 낭트시 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주차 티켓이나 신용카드, 현금 등은 필요 없게됐다.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하기 위해선 페이바이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된다. 계좌를 만들고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한 뒤 결제용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별다른 과정 없이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주차장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어 효율적이다. ◆ 티켓확인 및 결제 모두 보이지 않게 진행돼 편리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차를 마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핸드폰 결제를 마친뒤 주차장을 떠날땐 정산소에 서있을 필요도 없어 간편하다. 한편 지난해 낭트시에서 사용된 주차 티켓의 양은 380만개에 달한다. 새로운 주차시스템 페이바이폰은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낭트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시빌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04 13:47:14 정주리 기자
OECD 보고서 "2060년엔 한국 소득불평등 수준 더욱 악화될 것"

50년 뒤 우리나라 소득 불평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3위 수준으로 현재보다 한단계 더 악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OECD는 2일(현지시간) '향후 50년간의 정책 도전'이란 보고서에서 이 같은 예상을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의 소득 상위 10% 선에 위치한 사람의 소득 수준이 하위 10% 선에 해당하는 사람의 4.85배에 달했다. 이 수치는 50년 뒤인 2060년 6.46배까지 벌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2010년 가장 불평등이 심한 미국(5.03배)은 2060년(6.74배) 2위로 내려왔다. 반면 2위였던 이스라엘은 4.98배에서 7.21배로 미국을 앞지르며 1위로 올라섰다. 3위를 차지했던 칠레는 불평등 수준(4.91배→5.92배)이 오히려 한국보다 나아졌다. OECD는 장기간에 걸쳐 불평등 상황이 심화되는 이유로 고숙련 근로자가 기술발전에 따른 이익을 더 많이 누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지난 20년처럼 고소득층의 임금 상승률이 저소득층보다 더 높게 유지되면서 불평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는 고소득에 대한 누진세를 강화해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소득 불평등에 관한 국제적 논의는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저서 '21세기 자본론'이 큰 화제를 일으킨 뒤 가열되고 있다. 피케티는 부유층과 그렇지 않은 계층 간 부의 격차가 100년 전인 1차 세계대전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14-07-03 22:21:0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