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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딸 너무 예뻐, 남편과 같이 집에 있을 때 제일 행복"

이보영 "딸 너무 예뻐, 남편과 같이 집에 있을 때 제일 행복" 배우 이보영이 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또 딸이 향후 배우가 되는 것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보영은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마더' 종영 기념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나 "딸이 너무 너무 예쁘다. 말이 하루가 다르게 는다. 단어가 하루 하루 늘어간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지성과 6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그는 "최근엔 딸과 남편, 셋이서 집에서 뒹굴대는 게 제일 행복하다"며 미소를 보였다. 부쩍 자란 딸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요즘엔 딸이 백설공주에 꽂혀서 공주 옷을 입고 사과를 먹는다. 최근엔 사과를 먹고 쓰러지는 걸 수도 없이 반복했는데, 그걸 계속 같이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향후 딸이 배우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남편은 연기 시키고 싶다고 한다. 저는 봐서 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이보영은 "스무 살 넘어서 자기 주관이 생긴 뒤에 선택한다면 'OK'다. 반대는 안 할 것"이라면서도 "이쪽 일이 누가 밀어준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대중이 좋아해주셔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영이 출연한 '마더'는 지난 15일 종영했다.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 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는 과정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2018-03-16 07:05:00 김민서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정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가?

필자의 오랜 상담자 중의 한 분은 젊었을 적 미인 소리를 듣는 분이었다. 그런데 그 분은 이미 삼십대 중반부터 보톡스며 휠러며 여러 종류의 성형시술을 해왔다. 칠십이 가까워진 지금도 얼굴만은 팽팽하다. 그러나 감출 수 없는 부분이 목이다. 목주름은 얼굴과 너무나 판이하다. 그것도 스카프며 목도리로 대충 감출 수는 있다. 그러나 손은 감출 수가 없다. 아무리 값비싼 반지를 끼고 네일칼라를 발랐어도 손등의 주름과 툭 튀어나온 혈관은 그녀의 나이를 말해준다. 자신의 노화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자연에 반하는 행위다. 어떤 이는 화장을 하지 않으면 절대 바깥출입을 하지 않는 이도 보았다. 맨 얼굴로는 집 대문 밖 슈퍼에도 가지 않는 것이다. 물론 단정히 꾸미지 않은 상태에서 바깥출입을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이런 태도를 비난하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필자가 의미하는 바는, 자신의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피하며 성형이 일상화되어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면서 자신의 맨 얼굴 조차 불편함을 느끼는 심리에 대한 안타까움이다. 이러한 심리는 도대체 어디에 기인한 것일까? 더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심리라고만 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나도 좋아할 수 없는 나의 주름을 타인도 싫어하고 흉하게 볼 거란 생각에 기인할 것이라 생각해보지만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존감이 반드시 팽팽한 얼굴이어야 하는 것일까? 주름을 감추고 색조화장을 하는 것에는 오히려 반비례하는 것이 아닐까? 자신의 주름까지 사랑할 수 없다면 도대체 무엇이 우리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겠는가? 필자가 진정 말하고 싶은 것은, 세상 존재의 실상을 인정하는 지혜를 가진 자들만이 번뇌가 적을 것이다 라는 것이다. 어려운 말이지만 번뇌가 적어지면 그 자체가 온전한 삶이 될 수 있다. 그러하기에 더욱 복 밭의 종자도 키워나가 다음 세상 역시 안강할 수 있으리라. 불교의 세계관인 윤회의 메카니즘을 인정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외모나 남과의 비교는 더욱 불행의 씨앗이 깊어질 수밖에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이 모든 사회적 현상들은 자본주의 상업상회의 한 방편이기도 한 것이어서 상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많은 기업이나 미디어 매체들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성현들이나 많은 생각 있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 중의 하나가 남과 비교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어느 때인가 부터는 외모지상주의가 현대사회의 대표적 특질이 되어버렸다. 내면의 자기 사랑은 남과의 비교에서 자유로울 때 완성된다. 자기 긍정과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나친 남과의 비교, 그리고 비교로부터의 자기 비하는 분명 그릇된 일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16 07: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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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모성애 강요하는 사회, '엄마' 되는 것도 시간 필요해"

이보영 "모성애 강요하는 사회, '엄마' 되는 것도 시간 필요해" 배우 이보영이 사회가 모성애를 강요해선 안 된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보영은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마더' 종영 기념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나 "처음 이 작품을 선택했을 때 모성이 강요되는 사회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제 아이를 낳고 나서 처음엔 예쁘지 않았다. 100일까지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관계가 쌓이면서 예뻐졌다"면서 "예전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자식을 낳으면 제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보영은 사회가 거는 기대치가 남녀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사회적 분위기가 되게 다르더라. 남편이 아이를 안고 있을 때랑 제가 안고 있을 때 보는 것 자체가 다르다. 남편이 안고 있을 땐 '오~' 이런 분위기라면, 제가 안고 있는 건 당연하다"면서 "인터넷 댓글만 봐도 그렇다. 왜 엄마는 커피 마시면 안 돼? 왜 엄마는 미니스커트 입으면 안 돼? 이런 생각이 들었고, 이런 얘기를 '마더'를 통해 굉장히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모성애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엄마가 되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는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회는 (모성애에 대해) 너무 강압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낳았다고 해서 엄마가 아니라 기르는 게 엄마라는 얘기를 이 드라마를 통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아이를 낳으면서 어른이 된 것 같다. 하지만 누구나 다 해야할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험해서 나쁘진 않지만 사회적인 환경이 아이를 낳기에 좋은 것 같진 않다"며 "인식이나 제도 같은 것들이 많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회에서 아이를 낳으라고 권유할 순 없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이보영은 지난 15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마더'에서 수진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2018-03-16 07:00:00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16일 금요일 (음 1월 29일)

[쥐띠] 60년생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72년생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84년생 일신에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96년생 건강 회복에 유의해야 합니다. [소띠] 61년생 큰 돈이 지출될 수 있습니다. 73년생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세요. 85년생 배우자의 건강에 신경을 쓰세요. 97년생 기다리다 시간 놓친 격이니 너무 많은 조심성은 해가 됩니다. [범띠] 50년생 문제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62년생 차분한 운기가 느껴지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74년생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도록 하세요. 86년생 현재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행동하세요. [토끼띠] 51년생 함부로 행동하다 망신수가 있습니다. 63년생 뜻한 바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75년생 거래 계획은 내일로 미루세요. 87년생 업무의 능률이 점차 오르는 시기입니다. [용띠] 52년생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니 기쁘겠습니다. 64년생 경솔한 행동을 보이기 쉽습니다. 76년생 끝까지 모든 일에 노력을 하세요. 88년생 한꺼번에 얻으려 하지 마세요. [뱀띠] 53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65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77년생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89년생 반가운 친구를 만납니다. [말띠] 54년생 거짓말은 바로 들통이 납니다. 66년생 한 가지 꿈을 위해 노력하세요. 78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생활하는 것이 길합니다. 90년생 유망한 업을 물색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양띠] 55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지 마세요. 67년생 이익이 도처에 있습니다. 79년생 때로는 독한 면을 보임도 이득이 됩니다. 91년생 어려움이 있으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주위에 적을 너무 많이 만들어 버렸습니다. 68년생 종교가 있다면 지성을 들여 빌도록 하세요. 80년생 육신의 고단함은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92년생 큰 지출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현재 여행은 매우 길합니다. 69년생 자기 자신을 꾸미는 일이 중요합니다. 81년생 환상 속에 살고 있는 자들의 말은 신뢰감이 없습니다. 93년생 인연을 원하면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개띠] 58년생 오늘의 가능한 단정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70년생 간단한 음식으로 허기만 때우는 정도가 좋겠습니다. 82년생 기분 좋은 하루 입니다. 94년생 집 안에 경사가 생깁니다. [돼지띠] 59년생 조심스럽게 행동하도록 하세요. 71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83년생 용돈이나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95년생 오늘은 절대 과음하지 마세요.

2018-03-16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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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곽정은, "내가 보낸 이야기 인 줄?!"

'연애의 참견' 곽정은, "내가 보낸 이야기 인 줄?!" 연애 박사 곽정은을 당황케 한 고민이 등장했다. 이번 주 토요일 KBS joy와 KBS drama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9회에서는 곽정은이 증거 토크 도중 사연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본인의 과거 연애사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독한 참견을 의뢰한 이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꾼 남친을 가진 여자친구다. 묻기도 전에 재깍재깍 하루 일정을 보고하는 것은 물론 그녀의 어머니에게도 선물을 보내는 등 섬세하고 자상한 성격을 지닌 그야말로 워너비 남친 그 자체라고.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회사 상사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던 것. 게다가 고민녀를 더욱 괴롭게 하는 것은 남자친구의 바람 상대, 즉 구 여친이 보내는 폭언과 협박이 가득한 문자 메시지 테러였다. 이를 들은 곽정은은 "내가 보낸 사연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곽정은 역시 몇 년 전 회사 상사와의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채 바람을 피우던 남자와 연애 한 적이 있었기 때문. 이에 사연 속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던 터, 곽정은은 경험을 토대로 이들의 연애 관계와 심리에 대해 냉철히 분석하며 고민녀에게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넨다. 과연 연애박사 곽정은은 자신을 물 먹인 양다리 남에게 어떤 특단의 조치를 내렸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또한 '연애의 참견' 9회에서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며 그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어 힘들어하는 26세의 여성이 프로 참견러들의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여기에는 프로 참견러들을 격노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어 스튜디오를 한층 더 후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곽박사' 곽정은의 파란만장한 과거 연애사는 이번 주 토요일 KBS joy와 KBS drama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8-03-15 16:38: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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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이솜 "'우수지'와 '미소', 가치관 뚜렷하고 행복찾는 모습 나와 닮아"

배우 이솜이 개봉을 앞둔 영화 '소공녀'와 전작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속 캐릭터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이솜은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소공녀'에서 집만 없을 뿐 사랑하는 것들을 추구하면서 자유롭게 살아하는 '미소' 역으로 분했다. 위스키와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으면 되는 미소는 전작 tvN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연기한 '우수지'캐릭터와는 풍기는 분위기가 반대다. 우수지는 성공한 30대 여성 CEO에 자유연애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다. 15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만난 이솜은 "미소와 수지의 두 가지 모습을 다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어느 한 캐릭터에 더 가깝다고 하기가 어렵다. 두 캐릭터 모두 자신의 가치관이 뚜렷하고 행복을 찾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 이런 점은 실제 나와도 닮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장을 나서는 관객 분들 모두가 다른 결말을 갖고 돌아갈 것 같다. 미소는 아마도 계속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지키면서 살아가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의 도시 하루살이를 사랑스럽게 담아낸 영화 '소공녀'는 3월 22일 개봉한다.

2018-03-15 15:34: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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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여회현, 미담 증언러? "조인성·유재석 선배님.."

배우 여회현이 '해피투게더3'에서 각계각층 스타들의 미담을 줄줄이 풀어놓을 예정이다. 15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KBS2 새 주말극 '같이 살래요'의 한지혜-이상우-박선영-여회현-금새록이 '해투동' 코너에 출격한다. 특히 여회현은 MC이자 대한민국 대표 '미담자판기' 유재석의 신상 미담을 공개해 현장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고. '해투3' 측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여회현은 "제가 초등학생 때 파주에 살았었는데 당시 유재석 선배님께서 파주에서 예능 촬영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뗀 뒤 "당시 초등학생 30명 가량이 사인을 받으려고 항상 찾아갔었는데 매번 힘든 내색 없이 일일이 사인을 다 해주셨다. 저도 그때 2-3번 받았었다"고 유재석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여회현은 배우 조인성의 남다른 배려 속에 영화 촬영에 임했던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각계각층 스타들의 미담을 줄줄이 꺼내놓으며 '미담 증언러'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MC 전현무가 여회현과 여행 프로그램에서 만난 인연이 있는 박명수를 언급하며 "미담이 있냐?"고 묻자 여회현은 "꼭 미담이여야 하나요?"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급기야 여회현은 미담은커녕 악담(?)을 공개해 박명수의 진땀을 쏟게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8-03-15 15:27:2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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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호평 속 6개국 선판매 쾌거

'사라진 밤' 호평 속 6개국 선판매 쾌거 "최근 한국영화 중 가장 스릴러다운 스릴러!" 지난 7일 개봉 후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충격적 반전으로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극장가에 스릴러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라진 밤'이 해외 6개국 선판매 소식과 함께 한국 스릴러의 진수를 알리고 있어 화제다. '사라진 밤'은 개봉 6일만에 70만 관객 돌파, 압도적 호평과 높은 좌석점유율까지 기록하며 3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추적 스릴러. 지난 2월 베를린 EFM(European Film Market)에서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첫 선을 보였으며, 당시 '사라진 밤'의 첫 스크리닝 직후 바이어들 사이에서 "최근 본 한국 영화 중 가장 스릴러다운 스릴러영화", "원작을 뛰어넘는 반전이 압권"이라는 극찬을 얻으며 영화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이후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선판매를 이루며 아시아 국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대만에서는 오는 3월 30일, 베트남에서는 4월 6일을 목표로 개봉을 준비 중이어서 흥행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라진 밤'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 이정하 팀장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시작되는 홍콩마켓(HK Filmart)에서도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추가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한류스타나 K-POP 아이돌이 출연하지 않는 신인감독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작품의 완성도만으로 이뤄낸 것이라 더욱 주목할 만 하다"고 전해 앞으로의 해외 판매 실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처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웰메이드 스릴러로 극찬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와 오락성을 인정받고 있는 '사라진 밤'은 개봉 2주차에도 식을 줄 모르는 입소문 열풍 속, 드랍율 없는 관객 동원력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절찬 상영 중.

2018-03-15 15:15: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