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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붐, 강호동 때문에 울컥 "나이들어 안타까워"

'아는형님' 붐, 강호동 때문에 울컥 "나이들어 안타까워" 원조 '강호동 라인' 붐이 '강호동 저격수'가 됐다. 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방송인 붐과 배우 안소희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붐과 '어머나' 소녀에서 연기자로 거듭난 안소희는 강력해진 '예능감'을 뽐내며 입담을 자랑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사람은 각자 강호동과 얽힌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원조 '강호동 라인' 대표 주자 붐은 "최근 강호동이 나이가 들었다고 느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붐의 말을 귀 기울여 듣던 형님들은 그 이유를 듣고 황당해했다는 후문. 붐은 "과장이 너무 심하다"는 형님들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호동을 보며 울컥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소희 역시 본인이 강호동이 진행했던 프로그램 '스타킹'의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밝혀 두 사람 사이에 벌어졌던 일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붐과 안소희의 이야기를 듣던 이수근 역시 과거 '파이팅' 넘쳤던 강호동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강호동 몰이'에 힘을 더했다. 3일 오후 9시 방송.

2018-03-03 17:00: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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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MSG 리액션도 귀여워!

'나 혼자 산다' 박나래, MSG 리액션도 귀여워! 믿고보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리액션 장인으로 등극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는 전매특허 MSG 리액션으로 믿고 보는 입담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으로 '역시 박나래'라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박나래는 김연경이 그의 상하이 프로 배구팀의 선수이자 친구인 마윤웬과 셀카를 찍는 모습에 "팔이 기니까 지미집이 저절로 된다"라고 부러운 듯 말해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전했다. 시원시원한 키와 팔길이를 가진 두 사람의 특징을 놓치지 않고 캐치해 유쾌함을 선사한 것. 또한 서툰 중국어를 구사하는 김연경에게 "배구 선수 DC 안되겠다", 훠궈 집에서 뜬금 없는 변검 공연으로 잔뜩 놀란 두 사람에 "식당에 콘텐츠가 좋네"라는 리액션으로 깨알같은 웃음을 잡으며 틈새 개그감도 뽐냈다. 더불어 무지개 회원의 열애설에 급하게 모인 무지개 모임에서 타 방송사 프로그램 녹화를 끝마치고 분장도 지우지 못한 채로 등장, 누군가를 마주칠까봐 종종걸음으로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엘리베이터에서 방송국 직원들과 마주쳐 그들을 당황하게 하는 등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상황으로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춤 연습을 끝내고 함께 밥을 먹었다는 전현무에게 "허기만 채워야지 사심까지 채우셨네"라며 현란한 입담으로 악마의 예능감을 자랑했다. 예기치 못한 무지개 회원들의 열애설에 대한 수 많은 궁금증과 해명의 토크도 능숙하게 주도하며 빅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매 프로그램마다 없어선 안될 리액션 장인, 틈새 웃음 공략으로 어디에나 착착 스며들어 늘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하는 프로 예능인 박나래의 활약은 계속 될 전망이다.

2018-03-03 16:57: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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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양세형과 신봉선 무아지경 커플 댄스

'무한도전' 양세형과 신봉선 무아지경 커플 댄스 '무한도전' 양세형과 '셀럽파이브'의 신봉선이 무대 위 치명적 '트러블 메이커'에 등극했다. '무한도전'과 '설럽파이브'의 커버댄스 최강자전이 펼쳐진 가운데, 양세형과 신봉선이 아찔한 커플 댄스를 선보인 것. 두 사람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비행기' 퍼포먼스부터 과감한 터치도 불사하며 열정의 커플 댄스를 선보여 다른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과 '셀럽파이브'의 커버댄스 최강자를 가리는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세형과 신봉선은 첫 만남부터 묘한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며 시선을 모았는데, 대결 중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마치 '아이돌육상대회' 현장 속 풋풋한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멤버에 빙의 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에 다른 멤버들이 두 사람 사이에 '러브라인'을 언급하자 양세형은 "장난이라도 그런 소리하지 마세요!"라며 딱 잘라 선을 그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양세형과 신봉선은 붉은 조명 아래 완벽한 커플로 변신해 시선을 모은다. 신봉선은 '맨발의 디바'로 한층 더 섹시함을 발산하고 있고, 양세형은 온몸을 자신감으로 무장한 듯 한껏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이미 약속됐던 무대인 것 마냥 과감한 터치와 아슬아슬한 밀당을 하는 여유까지 부리며 소름 돋는 무대를 펼쳤다고 전해 기대를 더한다. 특히 어디서도 보지 못한 아찔한 '비행기'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든다. 앞서 '러브라인'에 대해 단단히 선을 그었던 그들이기에 두 사람의 충격적인 무대를 본 다른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양세형과 신봉선이 커플 댄스를 추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무대 위 '트러블 메이커'가 된 두 사람의 실제 모습은 어떨지 오늘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3-03 15:53: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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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주우재, 간섭·연락 지나친 남친 母 분노 "이건 진짜 아니다"

'연애의 참견' 주우재, 간섭·연락 지나친 남친 母 분노 "이건 진짜 아니다" 주우재가 답답한 연애 고민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3일 오후 10시 10분 KBS joy와 KBS DRAMA에서 동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7회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을 일삼는 남자친구 어머니와 이를 막아줄 생각이 전혀 없는 눈치 제로 남친 때문에 끙끙 앓고 있는 여자 친구의 사연이 도마 위에 오른다. 타지에서 홀로 자취 중인 사연의 주인공을 딸처럼 챙겨주는 남친 엄마, 그러나 이른 새벽부터 메시지 테러에 가족 단톡에 초대하는 등 지나친 간섭이 계속돼 프로 참견러 4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주우재 역시 그녀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며 어떻게든 조언을 해주려고 노력하지만 도무지 끝날 기미 없이 무한 반복되는 고구마 에피소드에 그만 "이건 진짜 아니다"라며 폭발한다고. 급기야 더 이상 안 보겠다면서 외면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지만 이내 누구보다 속이 말이 아닐 사연의 주인공을 위해 다시 해결책 찾기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간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왔던 그를 이토록 분노케 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주우재를 비롯한 프로 참견러 4인은 여기에 어떤 사이다 대책을 내놓았을지 오늘(3일) 본방 사수 욕구를 한층 더 자극시키며 그들의 독한 조언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한편, '연애의 참견'은 이별의 문턱에서 괴로워하는 모든 연인들을 위해 화끈하고 솔직한 언니들이 타인의 연애에 독하게 참견하는 로맨스파괴 토크쇼로 시청자들에게 매주 신선하고 색다른 참견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2018-03-03 15:20: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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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원작과 분명한 차별화…관객과 치밀한 심리 게임

'사라진 밤' 원작과 분명한 차별화…관객과 치밀한 심리 게임 국과수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은 2018 첫번째 추적 스릴러 '사라진 밤'이 언론 배급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간담회에서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리메이크한 것에 대해 이창희 감독은 "원작이 복수를 하는 이야기라면 '사라진 밤'은 시체를 찾는 이야기다. 시체를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했다는 것이 원작과 다른 점이다. 그 과정에서 스릴러의 정서를 담아 내고자 집중했고, 그것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한다"라며 원작과의 분명한 차별점과 자부심을 동시에 밝혔다. 배우들 역시 작품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상경은 "정확히 계산된 콘티가 인상적이었다. 그 콘티를 기반으로 아주 경제적으로, 치밀하게 찍은 작품"이라고 전하며 제작 과정을 강조했고 김희애 또한 "마치 광고처럼 시나리오, 콘티가 너무 완벽했다. 감독님의 연출 방향이 확고했고, 디렉션만 잘 따라가면 됐다. 굉장히 신뢰가 갔다"라며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밝혔다. 이어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첫 스릴러로 '사라진 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단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었다. 원래 이러한 장르를 선호하지 않는데도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결말이 궁금했고, 엔딩까지 유지되는 긴장감이 매력적이었다. 결과적으로 스타일리시한 영화가 나온 것 같다"며 완성된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사라진 밤'에서 형사와 용의자로 분해 팽팽한 대결을 펼친 김상경과 김강우는 서로의 연기에 대해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대 배우가 자기 연기를 올곧게 잘 해줄 때만큼 고마운 게 없다. 내가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빌어 김강우 배우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고 김강우 역시 "특히 취조 장면에서 상경 선배 덕분에 같은 공간이긴 하지만 매번 새로운 연기를 할 수 있었다.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완벽했던 호흡을 자랑하는 동시에 "관객들에 제가 맡은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게끔 노력했다. 극적 긴장감을 만들고 싶어서 실제 '진한'처럼 외롭게 촬영에 임했다"라며 각별했던 촬영 현장을 회상하기도 했다. 올 봄 가장 강렬한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그리고 사라진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로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2018-03-03 14:53: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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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빅뱅 승리, 母벤져스 사로잡은 내숭제로 연애토크

'미우새' 빅뱅 승리, 母벤져스 사로잡은 내숭제로 연애토크 그룹 빅뱅 승리가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했다. 승리는 오는 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다. '미우새' 역사상 최연소이자 첫 20대 게스트다. 평균 연령 74세인 '母벤저스' 어머니들은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해 월드스타 승리에게 굴욕(?)을 안겼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녹화가 시작되자, 승리의 화려한 입담에 혼을 쏙 빼앗겼다. 특히 빅뱅 활동뿐 아니라 영화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승리에게 걱정 어린 조언을 하던 어머니들은 승리의 달변에 폭풍 칭찬으로 노선을 바꿔 MC인 신동엽마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승리는 여자 친구 유무를 묻는 어머니들의 기습 질문에도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 승리의 내숭제로 연애 토크는 70대 어머니들까지 몰입하게 만들어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뿐만 아니라 승리는 '미우새' 아들들 중 한 명과의 강렬한 만남을 깜짝 폭로해 어머니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네 바퀴 띠동갑 어머니들을 들었다 놨다 한 리틀 '미우새' 승리의 매력은 오는 4일 오후 9시 5분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3-03 13:09: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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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윤여정, 완벽한 식당 운영…아쉬운 점은?

'윤식당2' 윤여정, 완벽한 식당 운영…아쉬운 점은? tvN '윤식당2'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밤 9시 50분 tvN '윤식당2' 8화가 방송됐다. tvN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tvN의 예능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반나절 동안의 자유시간을 얻은 네 멤버들이 4인4색 힐링을 만끽하고, 윤식당 사상 최초로 저녁 영업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지며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윤식당2' 8화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3.6%, 최고 16.5%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7.4%, 최고 8.8%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별 시청률 또한 모두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폭 넓은 인기를 증명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평균 16.2%, 최고 19.3%까지 치솟으며 이 역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8화에서 시청률이 순간 최고 16.5%를 기록한 장면은 독일과 스위스에서 온 손님들이 한국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던 중 피겨여왕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던 장면. 이어서 '윤식당' 주방에서 윤여정이 가라치코에 와서 시내를 한번도 나가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던 장면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안방극장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는 tvN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18-03-03 11:58: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