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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소신 인터뷰 후 손석희 "'리틀 포레스트'가 없어져 버렸다"

김태리의 진솔한 모습에 손석희도 빠져버렸다. 지난 1일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로 돌아온 배우 김태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리는 자신의 연기관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 대한 똑 부러지는 소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참담한 심정과 함께 미투 운동 지지 의사를 밝밝혔는데 풀어서 설명해달라'라는 손석희 앵커의 물음에 김태리는 "가해자들이 갖는 사회적 위치가 얼마나 큰 지를 잘 알고 있다"라며 "피해자 분들이 겪는 고통의 크기를 감히 알 수 없지만 만약 내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나 역시 침묵해야만 했을 그 구조가 좀 끔찍스러워서 지지 의사를 밝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인터뷰에서 '나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라고 밝혔는데 나 역시 그렇다"라며 "이 운동이 꼭 더 나은 사회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길이길 바란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후 김태리가 인터뷰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는 아쉬움을 전하며 퇴장하자, 손석희는 "갑자기 '리틀 포레스트'가 없어져 버렸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이 날의 인터뷰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또 손석희는 "미묘한 긴장감을 주시는 것 같다. 다른 면에서 이 시간이 즐거웠다"고 김태리와의 인터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2018-03-02 09:31:13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좋은 운세를 부르는 나눔

"네가 더 나은 세상에 살기를 바란다." "우리는 다음 세대의 삶을 개선하는데 투자할 필요가 있다." 가슴을 울리는 이 많은 말들은 딸을 낳은 어느 부모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에 쓴 내용이다. 딸에 대한 사랑이 절절이 묻어 있음을 쉽게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편지에는 그 이상의 것들이 있다. 딸만이 아니라 더 넓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무언가를 할 것이라는 다짐의 내용도 담겨있는 것이다. 이렇게 아름답고 가슴 울리는 마음을 내보인 부모는 세계적인 유명인사이다.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부인 프라실라 첸이 갓 태어난 딸에게 보낸 편지인 것이다. 2015년 딸을 얻은 그들은 자기들이 가진 주식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일정 금액씩 평생 동안 기부를 하겠다는 것이다. 비우며 살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리지만 비우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더 많이 갖고 싶은 것이 사람의 본능이다. 더 편히 살고 싶은 게 사람의 욕망이다. 본능과 욕망을 넘어서서 남을 위해 기부를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돈이 많아서 기부를 할 수 있고 가진 게 없어서 기부를 못하는 것도 아니다. 가진 것과 기부는 또 다른 문제이다. 남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에겐 선한 과보(果報)가 따른다. 과보는 내가 행한 것들로 인해 무언가를 돌려받는 것이다. 선한 행동을 하면 좋은 열매를 얻고 악한 행위를 하면 그에 따른 쓰디 쓴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 이는 인과응보의 줄임말인데 자신이 지은 업으로 인해 초래된 결과를 말한다. 과거의 행위로 지은 업은 현재의 나에게 돌아오고 현재의 내가 지은 업들은 미래의 자손들에게 나타나게 된다. 나의 것을 남에게 내주는 것은 좋은 업을 쌓는 일이다. 좋은 업을 쌓는 사람은 인생에 덕이 쌓인다. 결국 자기 인생에 좋은 기운이 모이는 바탕이 된다. 사주팔자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평생 사주에 기대어 살 수는 없다. 사주팔자는 때때로 운의 기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주가 좋다고 평생 좋은 기운을 받는 건 불가능하고 사주가 힘을 낼 수 있는 동력이 있어야 한다. 덕을 쌓는 게 바로 동력을 만드는 일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보듬어줄 때 그런 덕이 쌓인다. 다양한 형태의 덕을 평소에 쌓아 놓으면 좋은 기운이 되어 돌아온다. 세계의 이름난 부호들 중에는 마음을 다해 기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바마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버핏,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인 게이츠, 홍콩 청쿵그룹 창업자인 리카싱 등이 그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기만의 삶이 아니라 사회의 빈곤한 계층까지 돌아본다. 따뜻한 거액의 기부가 그들에게 덕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것이 당연한 세상의 원리이기도 하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02 07:00:21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2일 금요일 (음 1월 15일)

[쥐띠] 60년생 휴식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길합니다. 72년생 입만 조심하면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입니다. 84년생 조그마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세요. 96년생 드디어 노력을 인정받습니다. [소띠] 61년생 주위에 반기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73년생 막힘이 많아 심신이 평안하질 못합니다. 85년생 자금회전이 쉽지가 않습니다. 97년생 과소비를 줄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범띠] 50년생 강한 고집은 흉합니다. 62년생 매사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4년생 이성운은 좋지만 갈등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86년생 작은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매사에 조심하는 것이 길합니다. 63년생 새 친구들을 사귀도록 하세요. 75년생 많은 사람과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87년생 노력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용띠] 52년생 늦게나마 만사가 풀리게 됩니다. 64년생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76년생 직업을 바꾸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88년생 많은 사람이 귀하를 도와줄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꿈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65년생 변화가 있게 될 것입니다. 77년생 조상을 잘 모셔야 나쁜 일을 면할 것입니다. 89년생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말띠] 54년생 시기적으로 운이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66년생 여행을 떠나 기분 전환하는 것이 길합니다. 78년생 상사와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90년생 운전을 조심하세요. [양띠] 55년생 동북쪽으로 가세요. 67년생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입니다. 79년생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을 구상하게 됩니다. 91년생 현재 벌이는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서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독서를 하면 길합니다. 68년생 자신의 고집을 버리고 어진 사람과 대화하세요. 80년생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길합니다. 92년생 주관을 확실하게 밝혀보세요. [닭띠] 57년생 금전운이 불리합니다. 69년생 성실한 자세로 나아가면 더 큰 이득이 보입니다. 81년생 유흥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93년생 패배를 인정하고 왜 그런 건지 반성하세요. [개띠] 58년생 지병은 시간이 갈수록 호전됩니다. 70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오고 성취될 것입니다. 82년생 기쁨이 가득한 하루입니다. 94년생 남의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돼지띠] 59년생 병이 들면 치료하기가 어렵겠습니다. 71년생 병들기 전에 건강을 지키세요. 83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온다 했습니다. 95년생 과감하게 밀고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2018-03-02 06:30: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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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사로잡은 바둑TV의 영리한 행보…전년대비 시청률 14% 상승

시청자 사로잡은 바둑TV의 영리한 행보…전년대비 시청률 14% 상승 바둑TV의 2017년 시청률이 전년 대비 13.97%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바둑TV는 2017년 시청률 0.155%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 227개 케이블TV(종편채널 제외) 중 채널순위 25위에 올랐다. 2016년 시청률 0.136%에서 14% 가까이 시청률이 상승한 기록이다.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엔 세계대회 생중계 및 시청자 중심 방송이 있었다. 2017년 최고시청률은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6국' 신민준 7단 vs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의 경기였다. 신민준 7단이 6연승을 확정지은 이 경기는 0.7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내 대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10월~12월 열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으로 평균 0.336%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세계 대회 중에서는 12월 열린 국제엘리트마인드게임즈가 평균 0.507%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또한 KB리그는 전년대비 22%, 시니어리그는 57% 상승하며 전년 대비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2016년 1월 1일부터 한국기원이 운영을 맡은 바둑TV의 역대 최고 시청률은 2016년 3월 12일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벌인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 3국 생중계로, 1.746%의 시청률을 올린 바 있다. 바둑TV 편성팀 관계자는 "2016년 하반기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바둑TV 시청률이 하락했고 지난해 3월까지 쉽게 회복하지 못했지만 4월부터 세계대회 예선 결승 주요대국을 생중계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주요 세계대회 결승이 잇달아 중계된 12월에는 월평균 0.23%로 케이블 채널 순위 1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중계의 다양화', '시청자 참여 확대', '프로기사 스타화' 등도 시청률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부터 바둑TV는 실시간 스코어 및 피셔방식(시간 누적제) 도입, 대회 미리 보기 및 하이라이트 방영, 경기 후 승자ㆍ패자 동시 인터뷰 도입 등으로 중계 다변화를 꾀했다. 아울러 '기력측정 챌린지 승단전' 제작, 시청자 MC이벤트 및 프로모 등 시청자 노출 확대, 이벤트 형식 다양화 등 '시청자 참여 확대'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바둑에 대한 관심을 젊은 층 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입문자용 초급 레슨 제작, 바둑TV 포스트 활용, 네이버TV와 기전 동시 생중계 등 '신규 시청자 유입'을 위한 콘텐트 확대에 힘썼다. 또한 프로기사 자전해설 프로그램 제작 및 인물다큐 제작 등으로 '프로기사 스타' 만들기에도 적극 나선 것이 시청률 상승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03-02 06: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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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떴다, 장문복!"..버스킹 나선 '프듀2', 홍대 '들썩'

[ME:현장]"떴다, 장문복!"..버스킹 나선 '프듀2', 홍대 '들썩' 가수 장문복이 휴일 오후, 홍대에 등장했다. 신보 발매를 앞둔 그가 성현우, 윤희석, 이휘찬, 소지혁과 함께 버스킹에 나선 이유는 뭘까. 장문복은 오는 6일 미니앨범 'Peeps'를 발매한다. 지난 2016년 첫 디지털 싱글 '힙통령' 이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오프라인 앨범이다. 이미 'Peeps'의 티저 리스트와 콘셉트 포토 등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여기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에서 함께 했던 동료들이자,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성현우, 윤희석이 함께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버스킹에도 동료들은 함께 했다. 장문복과 성현우, 윤희석 그리고 이휘찬과 소지혁이 팬들 앞에 섰다. ◆'혼자도 괜찮아' 장문복의 말말말 장문복은 1일 오후 3시 30분 경, 홍대입구역 근처 버스킹존에 나타났다. 다른 연습생들보다 먼저 팬들 앞에 선 장문복은 "추운 날씨에 바람도 많이 부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친구들이 도착하기 전에 제가 먼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며 버스킹의 시작을 알렸다. 장문복은 자신의 첫 싱글 '힙통령'을 선보인 뒤 버스킹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오는 6일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힌 그는 "먼저 공개된 티저 사진들은 어땠냐"며 팬들의 반응을 물었다. 팬들과 실시간 소통도 이어졌다. 장문복은 "궁금한 게 있으면 뭐든 물어보라"고 한 뒤 팬들의 질문에 답변을 이어나갔다. 티저 사진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앨범에 담길 신곡 힌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윤희석과의 깨알 같은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희석이가 최근에 (오앤오에) 들어왔다. 같이 연습하다보면 투정도 부리고 하는데 귀여워서 많이 예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성현우와 함께 한 네이버 V앱 방송에서 내건 공약도 실천했다. 장문복은 "지압 슬리퍼를 신고 춤을 추겠다고 한 약속을 오늘 지키겠다"면서 '열정의 아이콘'다운 춤실력을 선보였다. ◆팬미팅 따로없다…인산인해 앞서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오)가 공식 SNS 등을 통해 공연을 예고했던 터라, 팬들은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팬은 "소속사의 공지를 보고 12시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팬들은 11시 이전부터 와서 기다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장문복, 성현우, 윤희석, 이휘찬, 소지혁의 이름이 적힌 응원 도구를 든 팬들은 이들의 등장 전부터 이름을 연호했다.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였다. 장문복은 팬이 건네준 화관과 머리띠를 쓰고 포즈를 취해주는가 하면, 뒤늦게 합류한 네 명의 동료들과 함께 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장문복은 "최근 연습하면서 느낀 게 있다. 바로 여러분, 팬 분들이 아니었다면 버스킹도 앨범도 나오지 않았을 거란 것"이라며 "그래서 여러분께 박수를 드리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30분 가량 진행된 공연은 환호 속에 끝을 맺었다. 비록 '진짜' 무대는 아니었으나 '열정의 아이콘'들이 함께 뭉쳐 더 리얼한 무대를 완성했다. 혼자도 다섯도 괜찮다. '프듀2'에서 장문복이 꿰찬 '긍정', '열정'이란 수식어는 지금도 유효하기에 그의 신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2018-03-01 17:39:06 김민서 기자